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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국제유소년 축구대회 참가단 16일 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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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5-08-15 18:29 조회3,794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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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통일뉴스 김치관 기자]평양 능라도 5.1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제2차 국제유소년(U-15) 축구대회에 참가할 남측 선수단 등 165명이 16일 방북한다. 남북간 교류가 사실상 끊긴 상황에서 이례적이며, 언론 동행취재도 실현된다.


지난해 11월 경기도 연천에서 처음 열린 이 축구대회는 남북체육교류협회(이사장 김경성)와 평양국제축구학교(교장 현철윤)가 공동주최하고, 민화협, 경기도, 강원도, 연천군이 후원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의 경기도 선발팀과 강원도 선발팀, 북한의 4.25체육단과 평양국제축구학교, 중국 윈난성 쿤밍팀, 우즈베키스탄 FC 분요도코르, 크로아티아의 NHK 세게스타, 브라질의 아틀레티코 소로카바 등 6개국에서 8개 팀이 참가한다.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대표상임의장 홍사덕, 이하 민화협)은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2차 국제유소년(U-15) 축구대회가 오늘 8월 21일부터 4일간 평양 능라도에 있는 5.1경기장에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축구대회는 8개팀이 2개조로 나누어 21일부터 조별예선을 거쳐 순위 결정전, 준결승 경기를 치르고, 24일 오후 결승전에 이어 시상식으로 마무리된다.


경기도, 강원도 참가팀을 포함해 6개 선수단 총 165명은 김경성 이사장의 인솔하에 오는 16일 중국 선양(심양)을 거쳐 평양에 들어가 현지 적응훈련을 시작하고 개막식 전날인 20일에는 김형진 민화협 공동의장, 이인정 대한체육회 남북체육교류위원장 등 대회 임원과 후원기관 관계자 15여 명이 방북할 예정이다.


특히 이 행사를 후원하고 있는 <KBS>를 비롯해 <연합뉴스> 스포츠 기자가 동행취재에 나서 주목된다. 한국 기자가 5.24조치 이후 평양을 공식 취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민화협은 “이번에 평양에서 열리는 제2차 대회를 계기로 보다 권위있는 국제유소년 축구대회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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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1월 7일부터 9일까지 경기도 연천군에서 열린 제1차 국제유소년 축구대회 모습. 

북한 선수단이 참가해 북한 국기가 게양돼 있다. [사진제공 - 민화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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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멋진인생님의 댓글

멋진인생 작성일

남녘 북녘의 유소년 축구팀들 화이팅~!!!! *^^******

멋진인생님의 댓글

멋진인생 작성일

문진혁방송원이 가라사대 우리 대한민국 남녘과 북녘이 서로 하나가 되기를 간절히 원한다고 격려해줬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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