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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열사(전민특위 사무총장) 7주기 추모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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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5-07-25 17:59 조회18,968회 댓글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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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민족통신 종합]미군범죄진상규명 전민족특별조사위원회(전민특위) 사무총장으로 활약한 재미동포 정유미 열사가 운명한지 벌써 7년이 되었다. 그는 지난 2008년 7월26일 서울서 타계하여 마석 모란공원에 안장되어 국내 민족민주운동 인사들이 7년째 추모제를 지내왔다. 금년에도 25일(토) 손미희 선생을 비롯하여 일부 인사들이 고인의 묘지를 찾아 7주기 추모제를 진행했다.

그 동안 한국진보연대,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전국여성연대가 고인을 기억하는 모임을 가져왔다.


 정유미 열사는 1962년 전남 함평에서 태어나 1976년 미국으로 이민을 가서 성장하고 생활했다. 고인은 미국에서 살면서 조국의 민주화와 통일을 위해 열정적으로 투쟁했으며 2000년 전민특위 공동사무국 사무부총장, 2005년 사무총장으로 활동했다. 2001년 코리아 국제전범 재판이 뉴욕에서 열렸을 때 남쪽에서도 미군학살 피해자와 유족들이 방문했었다. 그때 참가자들은 정유미 열사가 흰 저고리에 검은 치마를 입고 눈물을 흘리며 연설했던 모습을 잊지 않고 있다. 


고인은 생전에 미군의 범죄를 폭로하고 분단된 남북의 상황을 알려 통일을 앞당기기 위해 서울, 평양, 유럽 등 그 어디에라도 방문하여 진정성을 갖고 열정적으로 활동하였기에 그를 기억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정유미 열사에 대해 주변 사람들은 고인의 활동모습을 보면서 "생명력 있는 들꽃을 닮았다"고 묘사했다. 그리고 한 측근은 그의 영결식에서 고인을 가리켜  ‘꺾이지 않는 들꽃 같은 혁명가’라고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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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열사 약력




 1962 함평 출생 
1976 시카고로 이민 
1980 일리노이 주립대 - 회계학 전공 
1983 석암 회원 [시카고 인근지역 한인 대학생 및 청년 조직] 활동 
1989 재미한국청년 연합 [한청] 가입 
1990 시카고 청년교육문화원 원장 및 한청 시카고 지부 국제연대위원 역임 
1991 Nkrumah Washington 교육센터 [흑인청소년 교육 자립센터] 이사 및 자문위원 역임 
1994 북미주 조국 통일 동포회의 [동포회의] 가입, 국제연대 위원장 역임 
1994 동포사회를 위한 시카고 모임, 국제연대 위원장 역임 
1995 해방 50주년 평화통일 국제대회 [국제연대 실무] 역임 
1995 동포회의 자주연합으로 개칭, 국제연대 위원장 역임 
2000 전민특위 공동사무국 사무부총장 역임 
2001 ANSWER 전국 실행위원 역임 
2005 전민특위 공동사무국 사무총장 역임 
2006 6.15민족통일대축전 대표단으로 광주행사에 참가 
지인들의 권고로 건강 검진 후 위암말기 진단  남측에서 투병생활 시작 
2008 7.26일 낮 12시 35분 남양주 에덴요양병원에서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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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멋진인생님의 댓글

멋진인생 작성일

정유미라는 사람 이제 편히 잠들었으면 좋겠네요?

재미청년님의 댓글

재미청년 작성일

까맣게 잊어버렸던 정유미 선생님의 7주기를 기억하게 해 주신 민족통신 선생님들께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애국운동하는 분들이 우리 겉을 떠나면 보통 잊는게 보통인데  민족통신에서 이렇게
기억을 하여 고인의 애국활동을  다시 생각하게 해 주시는 선생님들의 활동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 전합니다.

정유미 선생님이 2001년인가 뉴욕에서 전범 민간재판 행사를 할때에 너무나  열심히 하여
강단에서 쓸어지는 모습이 기억납니다.  그 때 정기열 박사님이 부추겨 주는 모습이 제 기역속에
다시 살아납니다.  민족통신 선생님들이 아니었으면 내기억속에서 사라질뻔 한  선배님들의  애국활동에
기억력을 되사려 주시여 감사드립니다.

그때 한국에서 헌법재판 판사님과  심재환 변호사님, 김승교변호사님(모두 민변  변호사님들)이 오셨고
미군 폭격에 불구가 되신 선생님들이 오신걸로 기억납니다.

그 행사가 정말로 세계적인 행사여서 기억이 새롭습니다. 그 때 정유미 선생님의 역할이 커서 더 기억이
납니다.  정유미 선생님은 1.5세여서  통일운동 어르신네들이  기특하게 생각한걸 생생하게 기억하지요.

지금 한국에서  애국자 선생님들이 7년째 초모행사를 해주어 정말로 고마움을 갖습니다. 

우리 애국자 선생님들이 세상을 떠나도  살아있는 운동진영 선생님들이  돌아가신 분들을 기역하여
추모하여 드려야 되는게 동지애이고 의리가 되는것이라 생각합니다.
돌아가신 선배님들 기억하는 행사를 건의합니다.

오뚜기님의 댓글

오뚜기 작성일

편히 쉬소서~

꽹과리님의 댓글

꽹과리 작성일

정유미열사는 항상 투쟁의 대열의 선두에 있었습니다. 강인한 정신력과 체력으로 민중을 리드해 했었습니다.
재미청년님의 지적에 옛기억이 생생해 집니다.
민족통신에게 혁명동지적 의리에 고개를 숙입니다.
감사한 인사를 전합니다.

재미청년님의 댓글

재미청년 작성일

꽹가리님 감사해요.

멋진인생님의 댓글

멋진인생 작성일

사탄마귀보다 더한 악질 극우보수먹사놈년들아 저 여인을 저주하지 말아다오~!!!!

멋진인생님의 댓글

멋진인생 작성일

여기 대한민국에 거주하고 있는 진보적인 우리 대한민국 남녘동포들이여 깨어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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