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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한국방문중인 김상일교수 전격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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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5-07-14 11:57 조회6,248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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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김상일교수 전격 압수수색

경찰청 보안수사대 소속 경찰들이닥쳐
이정섭 기자 
기사입력: 2015/07/13 [14:24]  최종편집: ⓒ 자주시보

 

[서울=자주시보 이영섭 기자] 한국신학대학교에서 철학과 교수로 재직한 김상일 전 교수(현재 LA 거주)가 압수수색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일 교수는 13일 오후 2시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경찰청 소속 보안수사대 요원들이 이날 오후 1시 한국에 있는 자택을 전격적으로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상일 교수는 "현재 경찰들은 컴퓨터 파일을 집중적으로 가택을 수색하고 있다."며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김상일 교수는 현재 미국 LA에 거주하며 지난해 까지 대학교수로 활동하다 최근에는 교민들을 대상으로 우리민족의 역사를 올바로 세우기 위해 '한사상 연구회'에서 강의를 해 오고 있다.

 

한편 김상일 교수는 여름 휴가를 맞아 지난 9일 서울에 있는 자택에서 머무르고 있던 중 경찰의 압수수색을 받고 있어 현정권의 공안탄압이 극심해지고 있음을 절감케 한다.


(*김상일 교수는 서울서 대학교수직을 그만두고 미국에서 장기체류하며 거주해 왔지만 미국학교에 취업비자로 거주하여 왔기 때문에 영주권이나 미국시민권을 취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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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멋진인생님의 댓글

멋진인생 작성일

이제 점점 대한민국 남녘이 막가파놈들보다 더한 공안수사질를 하고있다니....!!!! 슬프다~!!!! ㅠㅠㅠㅠㅠ

편집실님의 댓글

편집실 작성일

김상일 교수 '세기와 더불어'연재. 통일강의 문제삼아
17일 홍제동 대공 분실 출 두 조사 시작. 출국금지도

이정섭 기자 

기사입력: 2015/07/15 [08:23]  최종편집: ⓒ 자주시보
 
지난 13일 경찰청으로 부터 압수수색을 받은 한국신학대학교 전 철학과 교수이자 재미 학자인 김상일 교수의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내용은 통일뉴스 등에 게재한 '세기와 더불어'에 대한 연재, 그리고 일본에서의 통일강의 등인 것으로 알려쟜다.
 
김상일 교수는 지난 14일 "오는 17일 오전 10시 홍제동 대공분실에 출두하여 조사에 들어간다"면서 "독립 군들이 일제에 반대해 싸운 항일투쟁사를 연구한 내용을 국가보안법으로 처별하려는 것은 학문과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것"이라고 참담함을 드러냈다.
 
김교수는 또한 자신의 혐의 가운데는 제일동포들의 초청에 의해 진행 된 통일강연을 문제삼고 있다며 "동족이 싸우지 말고 평화롭게 통일을 통해 공동번영을 이루자는 내용이 주를 이루었는데 도대체 이 것이 죄가 된다니 이게 무슨 법이냐."고 항변했다.
 
그는 지난 13일 서울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데 갑자기 경찰이 들이닥쳐 거의 11시간 동안 압수수색이 벌여 가족들이 큰 충격에 빠졌으며 이웃들도 놀랐다고 말했다.
 
특히 법무부는 김상일 교수에 대해 오는 8월 6일까지 출국금지령을 내리고 경찰이 압수수색 당일 여권을 압수해 갔다.
 
김상일 교수는 한신대에서 교수로 재직하다 도미, 미국에 소재한 대학에서 민족의학은 물론 역사를 가르치며 후학 양성에 힘써 온 재미학자로 자신이 연구한 항일투쟁 역사를 인터넷 매체를 통해 게재해 왔다.
 
한편 한국의 시민사회단체들과 재미동포들은 김상일교수의 압수수색을 순수한 학자의 연구물과 양심에 족쇄를 채우려는 것이라며, 한국에서 공안탄압이 극에 달하고 있음을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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