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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시민단체,7.4공동성명이행 미군철수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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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5-07-05 04:04 조회9,337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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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없이 통일없다, 미국 탄저균 들고 떠나라"
시민단체, 7.4공동성명 이행 미군 철수집회
이정섭 기자 
기사입력: 2015/07/04 [21:29]  최종편집: ⓒ 자주시보

 

시민사회단체 회원들과 시민들이 7.4남북공동성명 발표 43돐을 맞아 박근혜 정부에게 7.4공동성명 이행을 촉구하고 미국은 더 이상 전쟁 분위기를 조성하지 말고 탄저균을 갖고 떠라고 요구했다.

 

코리아 연대가 4일 오후 4시 미국대사관 인근에서 주최한 자주평화통일민족대단결 실현 박근혜반통일정권퇴진 촉구집회에는 민가협 어머니들과 양심수 후원회 기독교계 목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 되었다.

 

범민련 남측위원회 이천재 고문은 "7.4 공동성명은 자주 평화 민족대단결의 3원칙으로 된 가장 정당했던 통일의 이정표가 되었다"면서 "박근혜 정부는 외세의 개입없이 자주적으로 전쟁을 일으키지 않는 평화적 방법으로, 민족의 일부가 아닌 8천만 모든 겨레가 손잡고 나아가는 민족대단결 정신을 존중해 남북관계를 개선하고 통일을 위한 길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 양심수 후원회 권오헌 명예회장이 조국통일 3대헌장과 남북불가침협정, 6.15. 10.4 남북정상은 우리민족에게 가장 합리적인 통일 방안이라며 박근혜 정부가 이를 이행하야한다고 강조했다.     © 자주시보 이정섭 기자



두 번째 연설자로 나 선 문대골 목사는 "함석헌 선생은 통일을 조심스럽게 이야기하라고 장준하 선생에게 말했다."면서 "그러나 장준하 선생은 모든 통일은 좋다고 본다고 말했다."고 통일의 중요성을 상기했다.

 

문대골 목사는 "7.4 공동성명은 크게 3가지를 말하고 있다"며 "첫째는 외세 개입없이 우리 스스로가 한다는 것이다. 둘째는 전쟁없이 평화적으로 통일을 하자는 것이다. 그러나 미국은 전쟁연습을 계속하고 있고, 우리민족을 향해 탄저균과 독성이 10만배나 강한 보톨리늄을 남쪽 5군데에서 시험하고 있다. 이는 평화통일 정신에 어긋나는 것으로 우리는 줄기차게 평화를 주구해 나가야 한다. 마지막으로 정치사상, 정견과 신앙을 초월한 민족대단결 정신에 의한 통일이다. 남과북 8천만 겨레가 대동단결하여 통일을 이루어 나가자."고 호소했다.

▲ 우리사회 연구소 권오창 이사장은 7.4공동선언 이행으로 조국의 자주 평화통일을 이룩하자고 호소했다.     © 자주시보 이정섭 기자

 

양심수 후원회 권오헌 명예회장은 "우리가 분단 된 이후 단선단정 반대 투쟁에 이어 제정당 사회단체 연석회의가 우리민족의 통일운동 시작이었다"며 입을 연 뒤 "결정적으로 통일운동을 촉진한 것은 7.4 남북 공동성명이었다. 7.4 공동성명은 남북불가침 선언과 6.15남북공동선언, 그리고 10.4 선언으로 맥을 이어왔다."고 7.4 공동성명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권오헌 명예회장은 "자주를 빼 놓고 통일을 생각할 수 없다. 우리가 전쟁을 겪은 것도 우리민족의 싸움이 아니라 외세에 의해 벌어진 것이다"라며 "어느쪽이든 흡수통일이나 전쟁으로 통일을 이루려 한다면 우리 모두는 발 벗고 막아 나서야 한다."자주적이고 평화적인 통일을 역설했다.

 

권 명예회장은 "7.4 공동성명은 또 사상과 이념, 체제를 초월해야 한다. 분단 70년 세월을 지내 온 남과북은 하나의 체제로 통일되기는 어렵다 서로의 체제와 이념을 인정하는 가운데 이루어 져야 한다. 흡수통일은 전쟁을 전제로 한것이기 때문에 이를 경계해야 한다."고 민족대단결의 중요성을 거듭 피력했다.

 

그는 "우리민족의 통일 희망은 7.4 공동성명. 고려민주연방공화국, 전민족대단결 10대강령, 남북불가침조약, 6.15선언, 10.4선언에 있다"며 "박근혜 정부는 우리민족에게 합리적인 통일 방안들을 이행하여 조국통일을 위해 나서야한다"고 촉구했다.

▲ 코리아 연대 김경구. 이미숙 회원이 탄저균 갖고 미국은 떠나라는 현수막을 펼치고 미국대산관 진격 투쟁을 벌이다 경찰에 연행 됐다.     © 자주시보 이정섭 기자

 

우리사회 연구소 권오창 이사장은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로 조국통일을 이룩해야 한다."는 구호로 발언을 시작했다.

 

권오창 이사장은 "박근혜 대통령이 불법으로 당선 되고 나서 민주주의는 짓 밟히고 독일에 가서 드레스덴 선언을 하고 나서는 자주통일에 엄중한 난관이 조성 되었다."고 비난했다.
권 이사장은 "박근혜 대통령은 통합진보당 성원들을 구속하고 미국에서 탄저균을 들여 오더니 북인권사무소를 서울에 설치했다. 통일대박을 말하면서 통일인사들을 마구잡아들이고 5.24 조치를 존치시키고 있다. 5.24조치와 드레스덴 선언이 같은지 다른 것인지 박근혜 대통령은 대답해야 한다. 대답 여하에 따라 통일이 대박인지 쪽박인지 가늠할 수 있다."고 꼬집었다.

 

그는 "박근혜를 퇴진 시키는일이 조국통일을 앞당기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집회 참가자들은 7.4 공동성명을 이행하고 남북관계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정부가 이번 8.15민족공동행사를 보장하느냐 마느냐에 있다며 민족공동행사 실현을 위해 투쟁해 나가자고 결의했다.

▲ 문대골 목사가 대사관 진격 투쟁을 막는 경찰들에게 우리국민 다죽이려는 미국을 경찰이 옹호하느냐며 강력항의해 나섰다.     © 자주시보 이정섭 기자

 

한편 이날 오후 3시40분경에는‘자주통일과 민주주의를 위한 코리아연대’가 ‘탄저균 가지고 미국은 떠나라’라고 적힌 현수막을 펼친 채 전단을 뿌리며 광화문 미국 대사관 정문으로 진격 투쟁을 벌였다.

 

이들이 미국 대사관 정문에 도착하자 경찰이 막아서며 대치가 시작되었다. 경찰과 대치 끝에 이 단체 소속회원 이미숙씨(39.여)씨와 김경구(38)씨가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체포돼 관악경찰서로 연행됐다.

 

이 광경을 목격한 기독교평화연구소상임고문 문대골목사는 경찰이 "박근혜를 위할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을 위해야 한다. 국민 다 죽이려는 탄저균 들여오는데 경찰이 국민을 위해야지, 미군 위하는 거냐"며 경찰에 강력 항의해 나섰다.

이날 집회 참가자들은 미국 대사관 앞을 떠나 광화문 세월호 농성장을 지나 통일부 앞까지 행진을 마친 후 자진해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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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멋진인생님의 댓글

멋진인생 작성일

우리 부모님은 저사람들을 보고 빨갱이라고 해대도 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들에게 집회의자유를 주는것이 당연한게 아닌가?

멋진인생님의 댓글

멋진인생 작성일

베르사이유의 장미스러운 대한미국 남녘의 현실~!!!! ㅠㅠㅠㅠㅠㅠ

멋진인생님의 댓글

멋진인생 작성일

북녘은 지금 평양국제공항 신청사가 7월1일날에 새로 준공되었고 이번 10월10일날에 미래과학자거리가 새롭게 준공된다고하는데 이제는 제발 대한미국 남녘동포들도 남녀노소 직업유무를 막론하고 자유롭게 북녘여행을 가게 해달라~!!!! ㅠㅠㅠㅠㅠㅠ 더군다나 내년 2016년 4월에는 지방도시에서 체육대학을 짓는다고하니까 암튼 대한미국 남녘정부 자폭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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