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당국 재일총련 의장단 자택수색한 폭거 규탄성명(동영상) > 사회, 문화

본문 바로가기
영문뉴스 보기
2024년 4월 23일
남북공동선언 관철하여 조국통일 이룩하자!
사이트 내 전체검색
뉴스  
사회, 문화

일본당국 재일총련 의장단 자택수색한 폭거 규탄성명(동영상)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5-03-28 15:51 조회6,160회 댓글1건

본문

일본 당국의 재일총련에 대한 탄압행위는 극에 달하고 있다. 북녘의 조선해외동포원호위원회를 비롯하여 '조일교류협회', '조일우호친선협회'는 지난 26일 일본 당국의 재일총련 의장, 부의장, 지역간부들의 주택을 불의에 강제수색한데 대한 폭거를 규탄하는 성명을 28일 각각 발표했다. 이 성명들의 내용을 원문 그대로 아래에 게재한다.[민족통신 편집실]


일본반동들의 날강도적인 총련탄압책동을 준렬히 규탄한다

조선해외동포원호위원회 성명

 

총련과 재일동포들에 대한 일본반동들의 악랄한 탄압책동이 또다시 위험수위를 넘어서고있다.

일본경찰당국은 26일 교또부와 가나가와현, 야마구찌현, 시마네현의 각 경찰본부들로 구성된 합동수사본부를 내몰아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과 부의장을 비롯한 총련일군들의 자택을 불의에 강제수색하는 폭거를 감행하였다.

특히 총련중앙 의장의 자택에는 20여명의 경찰과 장갑차까지 동원하여 집주변을 완전봉쇄하고 일본언론계의 기자들을 불러들여 어마어마한 분위기를 조성하면서 수색놀음을 벌리였다.

지금 우리 온 겨레는 일본경찰당국의 파쑈적폭거와 란폭한 인권유린행위에 치솟는 민족적분노를 금치 못하고있다.

조선해외동포원호위원회는 민족의 자주적권리와 정의를 사랑하고 귀중히 여기는 전체 조선인민의 이름으로 일본반동들의 날강도적인 총련탄압책동을 준렬히 단죄규탄한다.

객관적사실이 말해주듯이 일본경찰당국의 이번 강제수색은 아무런 법적타당성도 갖추지 못한 불법무도한 깡패행위이다.

그 무슨 《조선산 송이버섯을 중국산으로 위장하여 수입하였다.》고 하는 동방주식회사는 총련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으며 더우기 총련중앙 책임일군들은 그 개인회사의 존재조차 모르고있다.

그것은 방대한 경찰무력이 동원되여 여러시간동안 샅샅이 수색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단서도 쥐지 못하고 헛물만 켠데서 뚜렷이 확증되고있다.

이번 강제수색은 일본헌법과 형사소송법에도 위반되는 전대미문의 위법수사이며 재일조선인들에 대한 용납 못할 인권유린과 민족차별행위이다.

일본의 법전문가들과 량심있는 언론들도 느닷없이 감행된 이번 강제수색의 법적타당성과 정치적목적에 의문을 표시하면서 그 부당성을 질타하고있다.

총련은 우리 공화국의 존엄높은 해외공민단체이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에 대한 침해행위는 곧 공화국의 자주권에 대한 침해로 된다.

더구나 일본땅에서 사회주의조국을 대표하는 해외교포조직의 책임자이며 공화국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인 총련중앙 의장과 부의장의 자택을 불법침입한것은 우리에 대한 공공연한 도전이나 다름없다.

일본의 력대 정권들도 총련조직과 재일동포들에 대하여 별의별 형태의 탄압책동을 다하였지만 총련중앙 의장의 자택에는 감히 더러운 발을 들여놓지 못하였다.

조국해방 일흔돐이 되는 해에 감행된 일본당국의 이번 반인륜적폭거는 지난 식민지통치시기 우리 민족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들씌운 군국주의망령들의 부활을 련상시켜주고있다.

일본당국이 무엄하게도 경찰무력을 내몰아 불법무도한 파쑈적폭거를 감행한 정치적의도는 불을 보듯 명백하다.

그것은 일본사회에 반공화국, 반총련, 반조선인감정을 고취하여 일제식민지과거사에 대한 사죄와 배상을 요구하는 진보적여론을 묵살하고 우경화정책을 합리화하려는 불순한 정치적잔꾀이다.

또한 수단과 방법을 다하여 공화국에 대한 그 무슨 독자적인 《제재》조치를 또다시 연장하며 조일관계개선을 위한 시대적흐름에 인위적인 장애를 조성하려는 정치적음모의 산물이다.

서푼짜리 광대극으로 그 누구를 놀래우고 압박할수 있으리라고 타산했다면 그보다 더 어리석은 망상은 없다.

일본당국이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편승하여 총련을 과녁삼아 우리 공화국의 자주권에 칼질을 한 이상 우리도 더이상 수수방관할수 없게 되였다.

조일관계개선을 위한 신뢰조성이 그 어느때보다 절실히 요구되는 시기에 일본이 오히려 불신의 분화구를 일부러 터뜨린 이상 우리도 해당한 대응책을 강구할것이며 그로부터 초래되는 모든 후과와 책임은 전적으로 일본당국이 지게 될것이다.

일본당국은 경솔하고 무분별한 이번 강제수색에 대하여 총련과 우리 공화국앞에 사죄하며 총련에 대한 박해와 탄압책동이 조일관계를 되돌릴수 없는 최악의 사태에로 몰아가는 자멸행위라는것을 똑똑히 알고 분별있게 처신하여야 한다.

 

주체104(2015)년 3월 27일

평 양


 

주체104(2015)년 3월 29일 로동신문

 

조일교류협회 성명

 

보도된바와 같이 3월 26일 일본경찰당국은 수십명의 경찰과 장갑차들을 동원하여 우리 공화국의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이며 합법적인 해외공민단체의 책임자들인 총련중앙 의장과 부의장 등의 집을 강제수색하는 폭거를 감행하였다.

일본의 천만부당하고 비렬한 반공화국, 반총련적대행위는 지금 국내외의 강력한 항의와 규탄, 치솟는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국제무대를 어지럽히며 악랄하게 감행되고있는 미국의 반공화국《인권》소동과 때를 같이하여 감행된 일본경찰당국의 만행이 우리의 《제도붕괴》를 운운하면서 초강도《제재》로 우리를 질식시켜보려는 미국의 각본에 따른것이라는것은 더 말할나위조차 없다.

《법치국가》라고 하는 일본이 미국에 추종하여 반공화국《인권》소동의 돌격대로 나서는것도모자라 아무런 법적타당성과 과학적근거도 없이 총련을 그 무슨 사건혐의와 억지로 련결시키면서 깡패행위를 감행한것은 절대로 스쳐지내보낼수 없다.

총련은 우리 동포들의 제반 민주주의적민족권리를 옹호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합법적인 해외공민단체이며 조일 두 나라사이에 국교가 없는 속에서 외교대표부적역할을 담당수행하고있다.

조일교류협회는 외교대표부와 같은 총련의 책임일군들에 대한 탄압을 불법무도한 인권유린행위로, 우리 공화국에 대한 용납할수 없는 주권침해행위로 락인하면서 강력히 단죄규탄한다.

패망 70년이 되도록 반인륜범죄에 대한 똑똑한 청산도 하지 않고있는 일본이 식민지통치의 참혹한 피해자들인 재일조선인들을 제 마음대로 탄압하면서 무사하리라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오산이다.

일본당국은 이번 파쑈적폭거에 대하여 사죄하고 책임있는자들을 처벌하여야 한다.

이번 사건으로 조일평양선언과 스톡홀름합의리행에 돌이킬수 없는 엄중한 부정적후과가 초래된다면 그에 대하여 일본이 전적으로 책임지게 될것이다.

 

주체104(2015)년 3월 28일

평 양


 


조일우호친선협회 성명


알려진바와 같이 지난 3월 26일 일본의 교또부와 가나가와현, 야마구찌현, 시마네현 경찰들로 구성된 합동수사본부 경찰대가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과 부의장의 집 등을 강제수색하는 폭거를 감행하였다.

이날 일본경찰은 장갑차와 수많은 차량들까지 앞세우고 기습적으로 들이닥쳐 총련일군들의 집을 완전봉쇄하고 어마어마한 파쑈적폭압분위기를 조성하면서 강제수색놀음을 벌리였다.

조일우호친선협회는 치솟는 민족적분노를 안고 총련과 재일동포들에 대한 일본반동들의 날강도적인 탄압행위를 준렬히 단죄규탄한다.

이번에 일본의 수사당국은 그 무슨 《외환법위반에 총련이 관련되지 않았는지 의심된다.》는 구실밑에 강제수색놀음을 벌려놓았지만 결국은 그를 립증할 아무러한 물적증거도 찾아내지 못하였다.

내외여론이 일치하게 평하는바와 같이 이번 강제수색이야말로 일본의 헌법과 형사소송법은 물론 국제법에도 위반되는 전대미문의 위법수사이다.

지금까지 일본반동들이 총련과 재일동포들에 대한 불법무법의 탄압책동을 수없이 감행하였지만 감히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의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이며 총련중앙의 책임일군인 의장과 부의장을 상대로 이런 횡포한 파쑈적폭거를 감행한것은 처음있는 일이다.

《법치국가》, 《민주주의국가》로 자처하는 일본에서 백주에 감행된 이번 중대사건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용납 못할 도발이고 엄중한 자주권침해행위이다.

현실적으로 이번 사건이 일본경찰청의 폭압지령에 따라 감행되고 위법적인 강제수색에 령장을 발부한것이 사법당국이라는 사실은 부당수색의 책임이 전적으로 일본정부당국에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지금 일본반동들은 미국의 광란적인 반공화국책동에 편승하는 한편 일본사회의 우익화, 파쑈화를 더욱 다그치고 저들의 군사대국화야망실현에 유리한 발판을 마련하려고 획책하고있다.

제반 사실은 국제법도 초보적인 인륜도덕도 안중에 없는 천하의 불량배집단, 깡패무리로서의 일본경찰당국의 진면모를 그대로 드러내보이고있다.

총련탄압에 미쳐날뛰며 조일관계를 또다시 파국에로 몰아가는 일본반동세력의 비렬한 행위에 대하여 전체 조선민족은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것이다.

일본반동들이 반공화국, 반총련책동에 악랄하게 매여달릴수록 우리 군대와 인민의 대일적개심은 활화산처럼 용솟음치게 될것이다.

제2차 세계대전이 종결된지 70년이 되여오는 오늘까지 우리 민족에게 저지른 엄청난 죄악에 대하여 사죄하고 배상할 대신 무고한 총련과 재일동포들에게 갖은 못된 짓을 다하는 일본반동들은 극도의 타민족배타주의에 뿌리를 둔 그 모든 인권유린범죄행위의 대가를 반드시 천백배로 치르게 될것이다.

일본당국이 진실로 조일관계개선을 바란다면 총련과 재일동포들에 대한 탄압책동을 당장 중지하여야 한다.

 

주체104(2015)년 3월 28일

평 양

//////////////////////////////////////////////////////

https://www.youtube.com/watch?v=MBoyebmwf9E [1]


https://youtu.be/nljMK0nkPDQ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대학원생님의 댓글

대학원생 작성일

주변국들 중에 천하의 악질 일본지배세력의 폭거입니다. 반드시 결산해야 합니다.
박근혜 대통령도 일본의 횡포에 분노해야 합니다.
미국+일본 짜고 하는 횡포같습니다.

회원로그인

[부고]노길남 박사
노길남 박사 추모관
조선문학예술
조선중앙TV
추천홈페이지
우리민족끼리
자주시보
사람일보
재미동포전국연합회
한겨레
경향신문
재도이췰란드동포협력회
재카나다동포연합
오마이뉴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재오스트랄리아동포전국연합회
통일부


Copyright (c)1999-2024 MinJok-TongShin / E-mail : minjoktongshin@outl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