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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청년학생들, 3.1절 96주년 행사진행(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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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5-03-02 15:53 조회10,928회 댓글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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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3.1 96주년을 맞는 로스엔젤레스 지역 행사는 일요일인 1 오후4부터 한시간 동안 이곳 코리아타운 중심부에 자리잡고 있는 마당몰(CGV:윌셔와 웨스턴)에서 KAYA(Korean Affairs of Young Association) 주최, 10여개 문화단체 협찬으로 각종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금년 지역3.1절행사는 처음으로 청년학생들이 주동이 되어 지대한 관심을 모았다. [민족통신 편집실]


[동영상]

 http://youtu.be/FkBlU5bry7s



[미주]청년학생들,


3.196주년 행사 주동적으로 진행


김희복 할머니(93):

kimhibok-93resize.jpg

"끝나지 않은 3.1운동, 자주통일로 이룩하자!" 강조

 

[로스엔젤레스=민족통신TV 김백호/최대길 기자]이곳  코리아타운 중심부에서 '대한독립만세' 소리가 울려퍼졌다. 금년  지역 3.1절행사는 처음으로 청년학생들이주동이 되어 지대한 관심을 모았다


2015 3.1 96주년을 맞는 로스엔젤레스 지역 행사는 일요일인 1 오후4부터 한시간 동안 이곳 코리아타운 중심부에 자리잡고 있는 마당몰(CGV:윌셔와 웨스턴)에서 KAYA(Korean Affairs of Young Association) 주최, 10여개 문화단체 협찬(UCLA 한울림을 비롯하여 USC 학생, UC어바인, UC리버사이드 한누리, 파사디나 대학, UC노스리지 대학 등)으로 각종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행사가 시작되는 순간부터 끝나는 순간까지 1, 2, 3층에서 관람하던 동포들은 자리를 뜨지 않고 박수를 치며 청년학생들과 함께 폐막까지 지켜보았다


이날 행사는 주로 청년학생들 대거 참여하여 “3.1절은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라는 주제로 페이스 페인팅일본군 위안부 그림전시회를 감상했고이어서  풍물놀이독립선언서 낭송위안부 연극아리랑 공연 등의 순서들에 참가하여 패기있는 청년들의 애국심을 보여주었다


 행사를 관람한 김희복 할머니(93) 나는 한인회에서 하는 형식적인 행사에는 참가하지 않고 젊은이들이 하는  행사에 참석했다 밝히면서 “ 3.1절은 미완성입니다 운동이 성공했다고 말할  있으려면 무엇보다 분단된 조국이 통일이 되는 날입니다. 1945 8.15해방이라고 하지만  해방된 날은 불과 20여일 정도 밖에 안됩니다지금 한국엔 아직도 미군이 남아있는 안타까운 형편입니다통일이 빨리되어야 합니다정전상태가 평화상태로 되어야 하고통일이 되어야  평화가 있기 때문에  미완의 3.1절은 이제는 정말  끝나야 합니다.”라고 그의 심정을 토로한다.


  행사를 주관한 관계자들은 자신들의 소감에 대해  행사를 준비하는 과정에 많은 공부를 하게 되었다 피력하면서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청년학생들만 100명이나 된다고 소개하면서 자신들의 입장과 소감에 대해서는  행사장에서 구경나온 사람들에게 배포한 프로그램에  요약된 내용이 있다고 알려주며 그것을  읽어 달라고 요청했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3.1절은 일제강점기에저항하기 위해 1919 31일을기점으로 우리나라에 전국적으로벌어진 대규모 항일만세운동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35년간 일본의 통치아래고통받아 왔던 우리나라에게3.1절과8.15광복절은 즐기며 축하해도부족한 날임에도 오늘우리의 젊은 세대들은그저무관심하기만 합니다.


현재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는 위안부문제해결 촉구를 위한집회가 매주 수요일마다열리고 있습니다그러나위안부 할머니들께선 일본으로부터사과도 인정도 받지못한채 한분 한분세상을 떠나가고 계시는현실입니다위안부독도친일파  일제강점기에 겪었던 우리나라의아픔들은  이상과거의 문제가 아닌과거에서 현재까지현재에서미래로 이어질 문제들입니다.


“1919 우리의선조들이 나라를 지키기위해만세를 이친 것처럼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청년들에게도우리의 몫이 있지않을까요가만히 있으면 아무것도변하지 않습니다이제는모여서 생각하고 행동으로옮겨야  때입니다.


에너지와 창의력이넘치는 젊은 이들이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해깨어있길바라는 마음으로 끝나지 않은 3.1대한민국 만세주쵷하기 위해 피끓는청춘들이 모였습니다캘리포니아의대학청년들이 협력하여모두함께즐길있게준비한 많은 프로그램과나비펀드주관의 일본군 위안부문제해결을 위한 세계1억인서명운동에 많은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라고 씌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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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테레비죤 방송보도를 보려면 아래 게시판을 이용해 주세요

http://www.minjok.com/bbs/board.php?bo_table=general&wr_id=20055




 http://youtu.be/RJofMJ5JG2c




[일본지역 행사 소개] 

                     <3.1절에 즈음한 한일연대집회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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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월28일, 일제강점기에 조국반도에서 일어난 3.1 동립운동을 기념해서 “전후 70년 ‘전쟁할 수 있는 나라 를 허용 안 한다!   2.28 일한연대집회” 가 도내 분쿄구민 센터에서 개최됐습니다.


집회에는 도쿄신문의 논설위원 겸 편집윈이신 한다 시게루 씨를 강사로서, 한국에서는 이창복 상임대표의장을 비롯한 6.15 공동선언실천 민족공동위원회 남측위원회 분들을 초청했습니다.


한다 씨는 강연을 통해서 아베 수상이 집단적 자위권을 위한 법정비를 무리수로 도모하고 있는 것에 대해 위기감을 표시하면서 집단적 자위권이 법적으로 실현되면 중동의 전쟁이나 내전에 자위대가 참전하고 또 제2차 한국정쟁을 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움직임을 저지하기 위해서는 투표행동도 당연히 중요하지만 시민운도의 힘이 더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이 상임대표의장은 민주주의가 파괴되고 있는 한국정세나 6.15 민족공동위원회 활동을 소개하면서 전후70년, 분단70년이 되는 올해, 평화와 화해협력의 흐름을 만들기 위한 과제로서 “2015년, 동아시아의 평화를 위한 제안” 을 했습니다.


이 상임대표의장은 이번 제안을 통해서 아베 정권의 군국주의와 역사수정주의를 저지할 것, 미국의 패권주의와 군사정책을 거부할 것, 조국반도 문제해결을 위해서 남북대화와 평화협정을 실현할 것이 중요하다고 하면서 이 목표를 동아시아 민중의 힘으로 실현하자고 호소했습니다.


[출처:6.15해외측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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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최고관리자님의 댓글

최고관리자 작성일

미국에서 활동하시는 고 장준하 선생님의 자제분 되시는
장호준 목사님께서 3월1일 3.1절을 맞아 박근혜 대통령(?)에게
아래와 같은 공개편지를 보낸 내용을
여기에도 게재하여 소개해 드립니다.[민족통신 편집실]

////////////////////////////아래/////////////////////////////////////


박근혜 대통령 귀하

1975년, 그해 여름은 유난히 더웠습니다.

8월 17일 일요일, 연일 삼십년 만의 더위라는 말을 쏟아 냈던 그 더위의 한 가운데서 오후 한 시경 나는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어떤 남자로 부터 전화 한 통을 받았습니다. 남자의 목소리는 담담하게 차분했으면 내용 역시 ‘장 선생님께서 등산 도중 사고를 당하셔서 많이 다치셨으니 사람들이 와서 모시고 가야 한다.’라는 지극히 간결한 것이었습니다.

전화를 받은 직후 나는 어머니를 모시고 당시 살고 있던 상봉동을 떠나 경기도 포천 이동으로 갔고 그 곳 계곡, 벼랑 아래에서 들것 묶인 채 주무시듯 누워계신 아버지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정확히 사십년 전, 귀하의 어머니가 총탄에 의해 사망 한지 만 일년이 되는 때였습니다.

제가 이 말을 하는 것은 그 날 귀하는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하는 것을 묻기 위함입니다. 어쩌면 귀하의 아버지는 그 날도 궁정도 안가에서 아침을 맞았을 것이며 귀하 역시 청와대의 어느 안락한 자리에서 달콤한 잠을 자고 일어났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내 아버지는 그 순간 죽임을 당하셨습니다.

그날 이후, 내가 학업을 중단하고 생계를 이어가기 위해 점원으로 일을 해야만 했던 때 귀하는 어느 누구도 멈출 수 없는 절대적 유신 권력의 비호 아래 화려한 공주 놀이에 빠져들고 있었습니다.

1979년 10월 26일, 내가 박정희의 사망 소식에 민중의 힘으로 유신독재를 끝내지 못한 한을 가슴에 품고 빈 가방을 든 채 휴교령으로 닫혀진 학교를 뒤로 하고 노동의 현장으로 떠나야 했던 그 때 귀하는 부정한 재물을 담은 가방을 움켜쥔 채 청와대를 빠져 나와 무상으로 얻은 성북동 저택으로 떠났습니다.

귀하가 박정희가 탈취해 만든 대학의 이사장으로 삶을 변신 해 갈 즈음 나는 1980년 5월 19일 육군에 입대 했고 전라도 광주로 보내져 '충정훈련‘을 받아야만 했었습니다. 아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충정훈련’은 시위진압 훈련이었으며 당시 광주 민주화 항쟁에 나선 시민들에게 총질을 하게 만드는 훈련이었습니다. 1980년 5월 귀하는 어디에 있었는지 묻고 싶습니다.

전두환 정권의 막바지였던 1987년 내가 시골의 작은 교회에서 김매기를 하고 돼지 똥을 치울 때, 박종철, 이한열을 비롯한 무수한 젊은이들은 거리에서 민주주의를 위해 목숨을 바쳐 쓰러져 갔고 그 때 귀하는 물려받은 피뭍은 재물의 분배를 놓고 싸움질을 하며 나날을 보냈습니다. 아십니까? 지금 귀하로 하여금 대통령 자리를 얻을 수 있게 해준 대통령 직선제는 바로 이 젊은이들의 고귀한 피로 쟁취된 것입니다.

1990년, 내가 소외되고 굶주린 피난민들에게 물 한 모금, 밥 한 그릇을 전하기 위해 동남아시아의 여러 나라들을 전전했던 그 때 귀하는 앞뒤 분간도 하지 못한 채 혼미케 하는 자의 농간에 빠져 가족간의 분쟁으로 세월을 탕진했었습니다.

돌아온 조국 대한민국에서 피흘려 지켜온 고귀한 민주주의가 귀하를 국회의원으로 만들어내는 허망한 결과를 보던 때 나는 또 다시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싣고 조국을 떠나야 했었습니다. 그리고 귀하에 대한 소문은 더 이상 나와는 상관없는 것이 되리라 생각 했었습니다.

하지만 그 것은 내 보잘 것 없는 소망일 뿐 귀하의 권력을 향한 집요한 집착은 멈출 줄 몰랐습니다. 결국 지난 2012년 대선 중에 나는 ‘민족을 배반한 친일 일본군 소위 다카키 마사오, 신념과 동지를 배반한 변절 남로당원, 국가와 군대를 배반한 쿠데타의 수괴, 국민과의 헌법을 배반한 유신 독재자, 그 박정희의 반역적 역사를 이어 받아, 부정한 권력을 이용하여 강탈한 장물을, 자신의 정치적 야욕을 이루기 위한 자금으로 사용하며, 친일적 사대주의와, 유신 독재적 망령에 사로잡혀있는, 박근혜 후보가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되는 것은, 민족의 해방과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순국 선열들과,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위해 온 삶을 바치신 민주 영령들의 고귀한 넋을 모독하는 행위임으로 박근혜 후보는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되어서는 안된다.’ 라고 했습니다. 그럼에도 귀하는 대통령에 당선 되었고 나는 귀하를 위해서가 아니라 대한민국을 위해 일말의 혹시나 하는 기대를 귀하에게 걸었습니다.

그러나 귀하가 대통령이 된 이래 지난 이년여간은 실낱같던 내 기대를 허사로 만들기에 충분 했습니다. 예상 했던 그대로 귀하는 역시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하루하루 쏟아낸 말과 행동들은 진정 부끄럽기 짝이 없는 것이었습니다.

“모두 다 갚아 드리겠습니다.”

박근혜씨,
기억 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이 말은 귀하가 2007년 한나라당 대선 후보 경선 중에 내 어머니를 찾아와 했던 말입니다.

이 땅의 국민들은 해방 이후 막지 못한 민족의 분단을 6.25 동족상잔이라는 피로 갚았고, 이승만 독재 정권을 묵인한 죄과를 4.19의 숭고한 목숨으로 갚았으며, 박정희의 군사 쿠데타와 유신 독재를 막지 못함을 수 없이 많은 민주인사들의 무고한 희생으로 갚았을 뿐 아니라 전두환의 군사 반란을 외면 한 대가를 거리에서 죽어간 젊은이들의 희생으로 갚았을 뿐 아니라 정경유착과 매판자본으로 점철된 군사 독재적 경제개발에 복종했던 과거를 국가부도라는 절명의 위기로 갚았습니다. 더하여 이명박 정권으로 이어진 권력의 사유화와 천민 자본주의에 편승했던 극단적 이기주의의 죄과까지 세월호에서 처참히 죽어간 어린 영혼들이 어른들을 대신하여 이미 다 갚았습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귀하가 갚아야 할 차례입니다.

박근혜씨,

귀하의 삶은 오직 민족의 해방과 독립을 위해 광야에서 스스로의 목슴을 바쳐 투쟁했던 순국 선열들의 피 흘림과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위해 거리에서 쓰러져간 민주 투사들의 고귀한 희생위에 포장된 애국자의 모습으로 민주주의의 허울을 뒤집어 쓴 채 무임승차를 한 것일 뿐이며 오히려 민족 역사와 정기를 회복하고자 친일청산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 가까스로 되살려 놓은 민족 역사의 진실을 한 순간에 왜곡시키고 있고 뜨거운 거리에서 그리고 차가운 감옥에서 뼈를 깍고 살을 도려내며 이룩해 놓은 민주주의를 말살하고 있는 것입니다.

역사는 지나간 과거이지만 없어진 것이 아니라 현실에 살아 있는 것입니다. 과거를 역사의 평가에 맡긴다고 쉽게 말하지만 이미 평가된 과거를 뒤 엎는 실책은 또 다른 역사의 평가를 불러오는 오류와 혼란으로 역사의 진보를 가로 막을 뿐인 것입니다. 대한민국 역사의 진보를 가로 막고있는 것은 해방 이후 청산되지 못한 친일의 잔재들과 경제 개발이라는 미명아래 자행되었던 독재 권력에 대한 심판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함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조국 대한민국이 진정 세계 속에서 당당하게 우뚝 서는 아름다운 나라, 자랑스러운 민족이 되게 하기 위해서는 민족 역사의 강물을 가로막고 있는 친일과 독재의 둑을 허물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둑의 한가운데 귀하가 있는 것입니다.

박근혜씨.

둑으로 밀려오는 물을 막을 수 없듯이 권력으로 솟구치는 역사를 막을 수는 없는 것이며 둑이 터지기 전에 스스로 허무는 것이 역사를 흐르게 하는 현명한 방법입니다.

지금까지 귀하는 친일로 더러워진 이 민족역사의 정기를 되살리고 민주주의를 바로세우는 피흘림에 아무 한 것도 없으며 지난 이년간의 무능과 무지 그리고 국가기관의 불법선거를 지켜본 국민들은 귀하에게 더 이상 아무 바라는 것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귀하가 국민과 국가 그리고 민족의 역사를 위해 갚을 수 있는 길은 오직 ‘대통령직 사퇴’뿐입니다. 그것이 이 민족에게 또 다시 불행을 안기는 역사의 죄를 짓지 않는 길이며 훗날의 역사는 귀하의 ‘대통령직 사퇴’를 친일과 독재 청산을 위한 마지막 싸움이었다고 기록하게 될 것입니다. ‘권불십년’이라고 하지만 귀하에게는 오년, 그것도 이제는 삼년도 남지 않았습니다. 때를 놓치지 마십시오.

오늘의 우리는 96년 전 목숨 바쳐 독립만세를 외쳤던 조상들의 피 값으로 세워졌음을 직시하시고 귀하가 더 이상 이 민족과 국가 앞에 못난 조상이 되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귀하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이천십오년 삼일절 새벽

미국 커네티컷에서 장호준

재일동포님의 댓글

재일동포 작성일

단군민족의 뭉친힘으로 민족의 자주권과 평화를 수호하자/

3.1인민봉기 96돐기념 북남공동호소문

(조선신보 2015.03.01 20:37)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북측 단군민족통일협의회와 남측 3.1절민족공동행사준비위원회, 단군민족평화통일협의회는 1일 련명으로 3.1인민봉기 96돐에 즈음하여 다음과 같은 공동호소문을 발표하였다.
오늘은 우리 나라 반일민족해방투쟁사에 한페지를 기록한 3.1인민봉기 96돐이 되는 뜻깊은 날이다.
3.1인민봉기는 외세의 지배와 폭압통치를 용납치않고 그에 목숨바쳐 항거하는 조선인민의 강한 자주정신과 불굴의 기개, 열렬한 애국심을 남김없이 과시하고 일제의 식민지통치를 밑뿌리채 흔들어놓은 력사적사변이였다.
이날을 맞으며 온 겨레는 일제의 야만적인 총칼앞에서도 굴하지 않고 《조선독립만세!》를 소리높이 웨치며 용감히 싸운 선렬들의 애국적장거를 되새기면서 그들의 념원대로 이 땅에서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끝장내고 민족의 자주권과 평화를 수호하며 올해에 기어이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갈 드높은 결의에 넘쳐있다.
우리는 3.1인민봉기 96돐을 맞으며 민족의 존엄과 자주통일을 절절히 념원하는 단군민족의 한결같은 의사를 담아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에게 다음과 같이 열렬히 호소한다.
1. 온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외세의 간섭을 끝장내고 이 땅의 평화를 수호하자!
올해는 조국해방 70년이자 외세에 의한 민족분렬 70년이 되는 해이다.
온 겨레는 더이상 우리 민족을 분렬시키고 대결을 고취하며 통일의 길을 가로막는 외세의 부당한 간섭과 침략책동을 수수방관할수 없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가 민족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이 땅에서 외세를 철수시키기 위한 투쟁을 줄기차게 벌려나가자.
온 민족이 일치단결하여 북남관계개선을 해치고 민족의 머리우에 핵참화를 몰아오는 외세와의 합동군사연습을 단호히 반대배격해나서자.
일본의 군국주의부활을 단호히 짓부셔버리며 일제의 치떨리는 과거범죄에 대한 사죄와 배상을 받아내기 위한 거족적운동을 더욱 과감히 벌려나가자.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선렬들의 피와 넋이 스민 이 땅을 위해 민족의 단결된 힘과 애국의 한마음으로 반전평화운동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자.
2. 우리 민족끼리 리념밑에 민족의 대단합, 대단결을 이룩하여 조국통일문제를 민족공동의 리익에 맞게 순조롭게 풀어나가자!
피줄도 하나, 언어도 하나, 력사도 문화도 하나인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민족의 대단합은 지상의 과제이며 절박한 요구이다.
민족의 대단합과 대단결을 떠나 하늘과 땅, 바다길이 열릴수 없고 흩어진 가족, 친척들의 고통도 해소될수 없으며 민족의 숙원인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이 성취될수 없다.
진정으로 민족을 생각하고 평화번영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그가 누구이든 어디에 살든 사상과 리념, 정견과 신앙, 당리당략과 주의주장을 초월하여 우리 민족끼리 기치아래 민족대단합, 민족대단결을 이룩해나가자.
사대와 외세의존을 배격하고 조국통일문제를 민족공동의 리익에 맞게 우리 민족자신의 힘으로 풀어나가자.
7.4공동성명과 력사적인 6.15공동선언, 10.4선언은 전체 단군민족이 들고나가야 할 통일헌장, 통일대강이다.
온 겨레가 7.4공동성명과 력사적인 6.15공동선언, 10.4선언을 철저히 고수하며 선언리행을 추동하는 전민족적인 운동을 더욱 힘있게 벌려나가자.
3.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가 뜻과 힘을 합쳐 북남관계에서 대전환, 대변혁을 이룩해나가자!
북과 남이 힘을 합쳐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는것은 온 겨레의 한결같은 의지이다.
장장 70년간 지속되여온 반목과 대결의 력사에 종지부를 찍고 북남관계개선의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해 힘과 지혜를 합쳐나가자.
온 겨레가 력사적인 6.15공동선언발표 15돐과 조국해방 70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에 백사만사를 덮어놓고 북남관계의 력사를 새롭게 써나감으로써 삼천리강토우에 통일의 함성, 민족대단합의 열기가 뜨겁게 차넘치게 하자.
단군을 원시조로 하는 조선민족의 기개를 높이 떨치며 이 땅우에 존엄높고 부흥하는 통일강국을 일떠세우기 위해 한사람같이 일떠선 단군민족의 힘을 당할자 이 세상에 없다.
모두다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높이 홍익인간, 리화세계의 정신으로 서로의 뜻과 힘을 합쳐 뜻깊은 올해에 북남관계에서 대전환, 대변혁을 이룩하고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기어이 열어나가자!

무등산님의 댓글

무등산 작성일

끝나지 않은 3.1절.
남의 힘으로 독립을 하니,
결국 분단이다.

자주통일로 완전한 독립을 바란다.
통일조국은 자주통일로.

목란꽃님의 댓글

목란꽃 작성일

지금 이순간에도 순수한 민족애로, 한국과 한국민을 염려해주시는 해외동포들께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힘들어도 포기하지 마시고, 민족의 손을 끝까지 잡아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저는 압니다. 우리 순수한 해외 동포들께서는 한국에 아무런 이해타산이 없으심에도 불구하고, 단지 같은 민족이라는 이유만으로 지난 70년의 세월동안, 세계 곳곳에서 민족의 미래를 위해 동분서주 뛰어 오셧다는것을요.

남의 나라에서 기반잡고 사는것이 그 얼마나 어려운일입니까?
조국이 여러분을 뒤에서 밀어주고 받혀주어도 힘든판에..

여러분들은 병신처럼 못난 조국으로부터 아무런 도움도 받지 않았고.. 오로지 혼자만의 힘으로 타국에서 일어서신 겁니다.
그러기에 그것은 실로 정말 놀랍고도 엄청난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는 못난 조국을 위해 뛰고 계신겁니다.
여러분의 힘든 이민생활에 아무것도 해주지 않은 조국에, 아니 오히려 방해만 한 조국에 대해서..
여러분은 커다란 사랑으로 조국의 안위를 걱정해 주고 계신겁니다.

이 얼마나 엄청난 사랑입니까!


한국의 국민들께 말씀드립니다!

당신들이 알고 배운 지식의 거의 태반은 순전히 날조 된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박정희같은 사이코패스가 그리고, 소위 기득권 세력이라는 한국의 미치광이들이 수도 없이 쏟아 놓은 거짓말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당신들은 평생동안 진실의 곁에 갈 수 없는겁니다.

같은 민족이라 끊임없이 용서하고 손을 내미는, 깨어있는 해외동포들의 손을 꼭 붇들어 잡아야합니다.
그것만이 여러분 앞에 산적한 수많은 문제들을 풀수 있는 실마리가 됩니다.

저는 13년동안 혼자서 고민하고 고통속에서 얻은 몃가지 해답을, 이곳에서 단 5분만에 발견했습니다.
그동안 제가 낭비한 시간은 도데체 몃년이란 말입니까?

민족통신의 선생님들이 분석해놓은 글들만 봐도, 세상의 흐름을 단 한순간에 읽을 수 있습니다.
제가 13년동안 미친듯이 찾아해메던 그 진리가 그 진실이 이곳에 다 있었던 것입니다!!!

진달래님의 댓글

진달래 작성일

동영상이 있어 현장감 박진감 나네요. 민족통신TV 수고 많네요. 박수보냅니다.
그리고 이번 기사에서 찡한 할머니 말씀~

이 행사를 관람한 김희복 할머니(93세)는 “나는 한인회에서 하는 형식적인 행사에는 참가하지 않고 젊은이들이 하는 이 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히면서 “ 3.1절은 미완성입니다. 이 운동이 성공했다고 말할 수 있으려면 무엇보다 분단된 조국이 통일이 되는 날입니다. 1945년 8.15해방이라고 하지만 그 해방된 날은 불과 20여일 정도 밖에 안됩니다. 지금 한국엔 아직도 미군이 남아있는 안타까운 형편입니다. 통일이 빨리되어야 합니다. 정전상태가 평화상태로 되어야 하고, 통일이 되어야  평화가 있기 때문에  미완의 3.1절은 이제는 정말  끝나야 합니다.”라고 그의 심정을 토로한다.

대학원생님의 댓글

대학원생 작성일

민족TV서 만든 Video Clip 넘 좋습니다.
우리 청년학생들의 우렁찬 만세소리가
아주 좋습니다.

김준경님의 댓글

김준경 작성일

3.1절 제96주년맞아 LA청년학생들이 주동이되어
큰행사를 했군요. 청년학생들 장한일했습니다.

더욱 김희복(93세) 선생님 나오셔서 젊은이들 격려주신것
또 “ 3.1절은 미완성입니다. 이 운동이 성공했다고 말할 수 있으려면
 조국이 통일이 되는 날입니다.”라는 말씀 전적지지합니다.

민족TV 큰일하고있습니다.
현지생생한 보도에 보기좋습니다.
민족TV에 청년학생들에 화이팅!!

최고관리자님의 댓글

최고관리자 작성일

요즘 알바생 한넘이 들어와

반평화적, 반민족족 댓글을 달고 방해책동을 하고 있는데

이 넘의 정체를 찾아 폭로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 넘의 IP 번호는 아래와 같습니다.

 24.98.244.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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