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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단군연구가,홍흥수선생 소장도서들 본보에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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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5-01-19 01:24 조회23,342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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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든그로브=민족통신 손세영 편집위원]해외동포사회에서 단군연구가1호로 알려진 홍흥수 선생(87) 30년 가량 운영해온 사무실을 오는 2월말 문을 닫을 계획을 하고 자신이 소중히 간직해 온 조선전사34권을 포함하여 단군관련 등 도서들을 후대들을 위하여 민족통신에 기증한다고 말한다.


미국생활 반세기를 보내면서도 날이 갈수록 미국화되어야  한다고 하는데 나는 이상하게도 조선화, 한국화되어 왔다고 고백한다.


홍흥수 선생은 재미동포사회가 기독교화 되어 움직여 왔지만 우리민족의 시조인 단군을 신앙의 중심에 두고 생활화해 온 인물로서 그 동안 이에 관한 도서도 4권이나 출판했다.  


전 한신대 교수이며 한사상 연구가로 널리 알려져 온 김상일 박사도 홍흥수 선생의 단군연구에 대한 지식에 대해서 높이 평가해 왔다.


홍흥수 선생 , 그의 삶의 발자취는?


 홍흥수 선생은 1928 824 함경남도 홍원에서 태어나 21살때인 1946 그의 형이 거주하고 있던서울로 이사가 한국외국어대학 불어과를 졸업하고 영자신문 코리아헤랄드를 비롯하여 한국언론계에서종사하다가 1964 박정희 군사독재정권하에서 시달리던 시기에 유학으로 도미해 남가주대학(USC)에서국제정치학 석사(1970), 그리고 행정학 석사(1974학위를 받고 캘리포니아 공인 법무사통역사로30여년 일해 왔다.


이민생활 반세기 동안 북부조국에는 4 방문했다. 1983 해외동포로서는 처음으로 묘향산 단군굴을찾아 참배했고 당시 묘향산 역사박물관 관장으로부터 천부경 필사본을 입수하여 단군연구에 착수하기 시작했다. 첫번 방문 살아계신 어머니를 상봉하는 극적인 방문이었다. 이후 6년만인 1989년에 가족상봉을 위해 두번째 방북했고, 1991년에 세번째 방북하여 동생, 조카 혈육을 만났다.


그리고 그이후 14년만인 2005 민족통신이 주관한 재미상공인 방북단과 함께 네번째 방북단에 참여하여 평양 근교에 재건된 단군릉에 참배한바 있었다. 그는 특히 4 방북하면서 북녘의 해외동포원호위원회와 해외동포사업국 여러분께서 방북할 때마다 베풀어 정성과 성의로 혈육상봉은 물론 개인적으로 고찰하고 싶었던 단군에 대한 참관, 자료 등을 제공해 것에 대하여 지금도 감사한 마음을 간직하고 있다고 밝힌다


 

민족통신 취재진은 홍흥수 선생의 사무실을 방문하여 짧은 대화를 나누면서 30년 운영해 온 사무실을 정리하고 은퇴하려는 계획에 대해 듣고 이모저모를 동영상으로 담아 소개한다


http://youtu.be/3_6UV0ZQw1c





*관련보도 자료:


http://www.minjok.com/bbs/board.php?bo_table=social&wr_id=5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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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진달래님의 댓글

진달래 작성일

이 기사를 보니깐 선우학원 박사님께서 재산을 정리하셔서  50만 달러를 선우평화재단을 만들어
후진들에게 기여하셔 온 미담이 떠오릅니다.

고생하면 제작해 오신 민족통신에 소장도서를 기증한다는 것이 아주 좋은 유산을 물려주시는거라 생각되네요.
한 생을 마치고 흙으로 묻힐 우리들이라고 생각하면
생전에 소지품을 후진에게 물려주고 가시는 ㄷ것도  애국일념이라고 봐요.

홍흥수 선생님의 고결한 마음에 큰 박수 드립니다.
민족통신에서는 그 도서들을 홍흥수 선생님 소장품으로 이름새겨
애독자들에게 돌려보도록 부탁드립니다.

패스워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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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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