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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동포 신은미교수, 10일 귀가 결정(동영상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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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5-01-10 16:35 조회5,500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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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스엔젤레스=민족통신 종합]인권 사각지대인 한국에서 사실을 사실대로 말한 것이 죄가 되어 한국 검찰당국에 의해 숱한 고생을 하는 한편 언론자유 사각지대인 한국에서 이른바 '종북콘서트'로 보수언론들의 중상과 모략으로 몰상식적인 여론몰이에 의해 피해를 받아 온 재미동포 신은미교수가 현지시간 10일 오후7시50분 출발항공편으로 미국으로 돌아 올 일정으로 확인됐다.
 
법무부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는 10일 국가보안법 위반(찬양·고무) 혐의로 기소유예된 재미동포 신은미(54·여)교수에 대해 강제퇴거 명령을 내렸고,  이날 오후 3시13분께 종로구 안국동 이민특수조사대에서 신씨에 대해 1시30분가량 조사한 뒤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연합뉴스 10일자가 보도했다. 

이에 앞서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김병현 부장검사)는 8일 국가보안법 위반(찬양·고무) 혐의로 신교수를 기소유예하면서 강제출국을 법무부에 요청했고, 황선(주권방송 진행자)방송인에 대해서는 국보법상 찬양·고무 외에 동조 혐의를 추가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신은미교수는 지난해 11월 서울 조계사 경내에서 열린 '신은미- 황선 전국 순회 토크 문화 콘서트'에서 방북한 생활경험담을 발언한 내용이 북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는 이유로 보수단체로부터 국가보안법혐의로 고발당했다는 것이다.

신은미 교수는 애초 지난달 12일 미국으로 출국하려 했으나 경찰의 출석요구에 불응해 출국 하루 전날 출국정지됐다. 검찰은 7일 오전 10시 신교수를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해 17시간 가까이 조사한 뒤 8일 오전 3시께 조사를 끝냈다. 

신 교수는 검찰 조사 전 취재진에게  "마녀사냥식 종북몰이를 당한 피해자"라며 "남북이 서로 신뢰를 회복하고 살아야 한다는 얘기를 했는데, 국가 공공안전에 해를 끼치는 내용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이 소식을 접한 미주통일운동 인사들은 한국의 민주주의는 수십년 퇴보했고, 기본적인 인권에 해당되는 언론자유, 의사표현의 자유, 양심의 자유 등은 모두 유린당하고 말았다고 분개하면서  '자유민주주의'라는 명분도 잃고 말았다고 개탄했다.  

한편 국제사회 언론들은 이같은 사실에 대해 개탄하는 반응을 보였다. 영국 리즈대학의 에이든 포스터-카터 선임연구원을 포함하여  `AP통신', 워싱턴 포스트 등은 국가보안법을 악용하여 비판적 세력이나 정치반대파를 억압해 왔다고 지적했다.  국제사회는 또 1948년에 제정된 한국의 국가보안법은 수 년 전에 철폐됐어야 한다고 비판했다


*관련 동영상 보기

http://youtu.be/XklRbTIvLFE




http://youtu.be/x8sEnx-Pq_8

 

 

                            재미동포 아줌마의 귀국을 따뜻이 환영합니다

 

 

조국의 남녘에서 분단종식 돌풍을 일으켰던 재미동포 아줌마 신은미 여사가 110일 오후 150분 로스앤젤레스 공항을 통해 귀국한다는 소식이다. 조국의 분단종식과 통일을 염원하는 재외동포들은 지난 두 달 동안 엄청난 마음과 몸의 고통을 당하면서도 의연하게 말 하고 행동해 온 그녀에게 경의를 표하며 귀국을 따뜻이 환영합니다.

 

강연 도중 폭탄투척 테러를 당한 신 여사가 귀국하려 하자 경찰은 출국정지를 시켰다. 여러 번 조사를 벌였으나 이렇다 할 국가보안법 위배 혐의를 발견하지 못했다는 보도 속에 출입국 관련 위반혐의가 있다는 얘기도 나왔다. 즉 관광목적으로 입국해서 돈을 벌고(?) 있는 것 같다는 얘기라던가? 그러면서 한달 동안 출국정지 시켜 놓고 있더니 드디어 검찰에 송치하면서 강제출국을 시키거나 강제추방을 하게 될 것 같다는 보도가 난무했다. 강제출국 정지하더니 강제출국/추방이 잘 어울리는 것도 같다. 그렇게 되면 앞으로 5년 간 모국방문이 금지된다는 보도도 있다. 참으로 희한한 모국의 이런 모습도 결국 분단의 사생아이다.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 검찰/법무부의 결정을 기다려 본다.

 

지난 봄 3주 간 전국순회강연에도 수구언론매체의 관심을 끌지 못했던 평화통일 콘서트가 어떻게 종북 콘서트가 되었는지 모르겠다. 오마이뉴스에 연재한 그녀의 <재미동포 아줌마, 북한에 가다>의 조회수 누계가 천만에 이를 것 같아서였나. 붕괴/ 흡수 되어야 할 북의 모습이 제 대로 알려질 것 같아서였나. 그랬다면 수구언론은  종북몰이로 폭탄테러까지 이끌어 낸 것과는 반대로 그녀의 <재미동포 아줌마, 북한에 가다>는 이번 돌풍 속에서 다시 베스트셀러로 그 인기를 계속하고 있다. 신 여사님, 고생은 하셨지만 당신의 책이 계속 남한 보수층의 마음까지 잡아가고 있나 보니 한 가닥 위로가 되기 바랍니다.

 

“재미동포 아줌마의 분단종식 돌풍” 내 글도 오마이뉴스 12 24일에 올라 있습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065859&CMPT_CD=SEARCH

내가 얘기하고 싶었던 내용을 정리한 글을 여기 첨부하니 살펴 주시기 바랍니다. 나는 남북왕래가 차단된 현실에도 북과 남을 방문할 수 있는 해외동포의 서글픈 한시적 특권을 헛되이 하지 말자고 여러 재외동포들에게 나름 대로의 기여를 독려 해 왔습니다.

나도 물론 ‘남북연합방 평화체제’와 ‘겨레의 핵우산 함께 쓰고’ 에 대한 강연을 계속하며 <밖에서 그려보는 통일의 꿈> 책의 2부 내용을 보완하고 있으며 다음 3쇄를 찍을 때 넣으려고 합니다. 분단의 현장에 살고 있지 않지만 우리 재외동포들은 남북을 드나들며

서로를 알려서 조국이 통일을 이루는데 도움 되고자 하는 진정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다.

 

신은미 여사와 부군 정태일 선생, 두 분의 노력은 절대 헛되지 않을 것입니다.

G. 말러의 교향곡 2 <부활>에 나오는Oh, Believe, My Heart입니다.

 

“ 오~ 나는 믿노라, 굳게 믿노라, 그대와 지내온 모든 일에 

                  아무 것도 잃은 것은 없다고.

우리가 바랐던 것, 우리가 사랑했던 것, 우리가 싸워 냈던 것에

                  아무 것도 헛됨은 없어라 

 

조국의 남과 북이 겪고 있는 시련을 극복하고 통일을 이룰 ‘고리 Corea’의 새날을 위해 더 다짐하고 노력해 갑시다.

 

오 인동 드림(1-09-2014)

 

 

황선에게 구속영장이

신청되었다네요...

긴글 봐주세요.

 

 

그녀의 직업은 통일운동가입니다. 대통령을 포함한 모든 국민들의 소원인 통일에 대해 남들보다 많이 노력하는 사람이라고 있으니 정상적인 사회라면 존경받고 사랑받아야 마땅하지요. 하지만 어찌나 그녀와 그녀의 가족을 못잡아 먹어 안달인 사람이 많은지 옆에서 지켜보기 안타까울 정도입니다. 평생 경찰이라는 직업을 명예롭게 생각했던 그녀의 아버지는 그녀의 방북으로 일자리를 잃어야 했고 그것이 가슴에 맺힌 딸은 아버지를 췌장암으로 허망하게 떠나보냈습니다. 평생 딸이 통일운동하면서 좋은 세상 만들겠다고 부모가슴에 못을 박았는데 딸과 사위가 허구헌날 검찰조사와 압수수색 그리고 구속까지 당하는 상황만 보여드린 같아 가슴이 미어진다고 했습니다.


지난 2년간 팟케스트 라디오반민특위를 진행하면서 보아온 황선은 제가 생각했던 독하고 굳센 운동권의 모습이 아니었습니다. 세월호 사건을 보면서 밤낮으로 울면서 서명을 받고, 아이들을 추모하는 아름다운 시를 쓰고 와중에도 , 그리고 함께 사는 시어른들을 살뜰히 챙기는 부지런한 주부였습니다.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않아도 수중에 돈이 있으면 자기 필요한 것은 뒤로 미루고 시어머니 좋아하시는 음식을 사서 즐겁게 귀가하는 착한 며느리였습니다.


빨갱이, 종북 소리를 듣고 손가락질을 당하고 부부가 번갈아 고된 옥살이를 하면서도 계속 일을 하는 건지 이해 없었던 의문은 그녀의 삶을 지켜보면서 풀렸습니다. 언젠가 제가 남편도 없는 단칸방 시댁에서 시어른들과 함께 아이들을 키웠느냐 물었습니다. 오히려 친정에서 있으면 편했을텐데 굳이 단칸방에서 시어머니, 시누이와 쪽잠을 자면서 아이를 키웠느냐고 물었더니 아들이 감옥에 가고 없는데 자신이라도 며느리 노릇을 하는 도리인 같았다고 대답하더군요. 항상 그녀는 그렇습니다. 특별한 투사도 아니고 독한 운동가도 아니고 그저 상식적이고 인간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입니다. 종북이라서 통일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아이들이 전쟁위기에서 불안에 떨며 없기 때문에 통일을 말하는 것입니다. 정권이 싫어서 올바른 역사를 알리려는 것이 아니라 역사가 올바르게 정립되어야 우리 미래가 밝기 때문에 알리는 것입니다. 미국이 싫어서 자주적으로 살자고 하는 것이 아니라 국가가 자주적으로 되어야 국민이 행복하기 때문에 그런 주장을 하는 것입니다.


통일 콘서트도 그렇습니다. 최근 얼어붙은 남북관계로 인해 통일의 분위기가 저조해지고 있기 때문에 북에 대해 알아보고 친근감을 가지고 통일에 대해 생각해보자는 취지로 작은 콘서트를 기획한 것입니다.

 조계사에서 하는 통일콘서트장은 저에게는 싱거울 정도로 북에 대한 기초적인 모습을 이야기 하는 자리였습니다. 그저 북은 알려진 것처럼 우리와 많이 다르지 않다고 하면서 북에도 맥주를 마시고 남녀가 연애를 하고 노래도 부른다고 했습니다. 언론에 알려진 것처럼 북이 지상낙원이라느니 북을 찬양했다느니 하는 것은 강연을 들은 저로서도 금시초문입니다.  여명이 모여 조촐하고 부드럽게 진행된 행사였고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부르며 마무리했습니다. 


종편에서 보도하기 전까지만 해도 전혀 콘서트가 문제 거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다음날부터 종편에서는 작은 콘서트를 마치 전쟁이라도 듯이 보도하기 시작하는데 어안이 벙벙하더군요. 처음에는 몇몇 발언을 악의적으로 편집해 내보내더니 다음날에는 이것은 북한의 사회상과 다르다고 하더니 다음날에는 북을 찬양하는 아니냐고 하더니 다음날에는 북을 지상낙원이라고 했다고 자막으로 수십 차례 내보내더군요. 그리고 다음날은 탈북자와 패널들을 모아놓고 콘서트 내용에도 없는 북의 세습정치에 대한 토론과 북의 맥주맛과 북의 대동강 수질에 대해 논하더군요. 그리고는 탈북자들이 울부짖으며 끝장토론을 하자고 하질 않나 황선, 신은미가 북에서 지원받고 있는 선전대라고 하질않나 거의 열흘 만에 통일을 바라는 여자들은 대한민국에서 빨갱이 마녀가 되어있었습니다. 


이쯤되니 콘서트를 직접 눈으로 보았던 본인도 정말 북을 지상낙원이라고 했었는지 스마트폰으로 딴청을 부리느라 내가 못들은 것은 아닌지 햇갈리기 시작할 정도였습니다. 괴벨스의 말처럼 거짓말도 여러 명이서 떠드니 사실처럼 것입니다. 그리고는 이런 종편의 무책임한 보도와 공안몰이가 결국 테러라는 비극적인 결말을 낳았습니다. 3학생은 역시 황선, 신은미의 통일콘서트에 대한 정보를 종편의 보도를 통해서만 얻었고 북은 지상낙원이라고 했다는 종편의 거짓보도에 분노해 폭탄테러를 저질렀습니다. 불이 나고 폭발이 있었고 부상자도 여러 나왔습니다.


  2학생의 가방엔 폭탄과 황산도1리터나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종편은 또다시 테러에 대해 축소보도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떤 앵커는 테러를 낳은 황선, 신은미가 잘못이라는 말도 안되는 논평도 했습니다.  콘서트에 참석한 사람들도 국가보안법 혐의로 조사해야 한다는 신은미씨를 출국정지시켜야 된다는 떠들더니 검찰과 경찰에서도 움직이기 전에 황선의 집을 압수수색한다는 속보를 내보내고, 신은미씨의 소환조사를 속보로 보도했습니다. 종편이 무슨 예언가라도 되는지 아니면 종편이 명령을 내리면 검찰과 경찰이 따르는 건지 모르겠을정도로 종편은 빠르더군요. 

테러 이후 저희가 함께하는 라디오반민특위 방송도 여러차례 종편에 나오고 방송내용을 조사해서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를 찾겠다고 보도한 사실 집에 택배가 오는 것만으로도 저는 불안했습니다. 혹시 테러를 하러 온건 아닐까 하는 생각에 애꿎은 택배아저씨들만 경계했습니다. 제가 이런데 당사자인 황선, 신은미씨는 어떤 공포를 겪고 있을까요.  나라에 빨갱이 마녀로 낙인 찍어놓고 아이들의 이야기까지 보도하는 인간이하의 보도행태를 보이고 있는 종편과 기레기들은 고등학생 테러리스트 보다 악랄한 테러리스트들입니다. 거기에 대통령은 콘서트를 종북콘서트라고 칭하며 명백한 폭탄테러를 종북주의자들로 인한 사회갈등으로 치부하는 이해할 없는 발언을 했습니다.


황선은 테러학생을 용서하겠다고 했습니다. 그것 역시 그녀의 인간적이고 상식적인 결정이라 생각합니다.  학생 또한 공안몰이와 종편의 악의적인 보도의 희생자일 있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테러범을 용서하는 것은 다른 범죄를 용인하는 것이라고 그녀의 결정을 질책했습니다. 대신 그녀는 종편과 박근혜 대통령을 명예훼손으로 손해배상청구와 고소를 진행했습니다. 올바른 보도를 해야하는 언론과 통일과 국정화합의 힘을 다해야 대통령이 오히려 사회갈등과 반통일적인 행태를 하며 개인을 탄압하고 있으니 당연히 명예훼손 아니라 직무유기에 해당하지요.


황선에게는 학교 선생님께서도 이런 학생을 만나서 인생의 기쁨이라고 칭찬할 정도로 착한 딸이 있습니다. 공부 1등은 아니지만 동네에서 모르는 어른들을 만나도 허리 숙여 인사하고 장애가 있는 친구들을 챙기는 것을 기쁨으로 아는 엄마를 닮은 딸들입니다. 하지만 종편의 악의적인 명예훼손 보도 이후 동네에는 딸들의 인사를 외면하는 어른이 생겼고 학교에서는 너네엄마 텔레비전에서 봤다는 친구들의 곱지 않은 시선이 생겼습니다. 차마 입에 담을 없는 욕과 표현으로 가족들을 상처내는 일베회원들과 네티즌들로 인해 황선과 그녀의 가족들은 가슴에 씻을 없는 상처를 입고 있습니다. 얼마전 검찰은 황선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증거로 16 썼던 개인일기장과 (심지어 일기장은 책으로 출판까지 ) 누가 봐도 재판자료라는 있는 남편의 재판자료가 담긴 USB 지금도 팔리고 있는 한국의 교수가 쓰고 한국에서 팔리고 있는 반미교과서라는 책을 평양출판사에서 출간한 이적 표현물이라는 말도 안되는 근거를 들어서 국가보안법 위반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이쯤되면 무섭고 포기할 만도 하지만 우리는 함께 정면승부를 하려고 합니다. 


대통령과 종편이 미워서, 일베가 싫어서가 아닙니다. 대한민국에서 통일을 이야기 하는 것이 이상 종북으로 매도되고 마녀로 각인되어서는 안되기 때문입니다. 대통령이 말한 통일은 대박이라는 말처럼 통일은 우리민족의 평화를 위해 필요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누구도 이상 통일을 이야기하고 바란다고 해서 빨갱이가 되고, 종북 마녀가 되어서는 안되기 때문입니다. 


개인 일기장과 통일에 관련한 시를 분석해서 국민 개개인의 뇌까지 열어 사상검증을 하고 종북으로 매도하는 매카시즘은 절대 용인할 없기 때문입니다. 저도 역시 황선의 이런 상식적인 결정을 지지합니다. 그래서 그녀가 당당하고 상식적으로 싸울 있도록 힘이 되어주려고 합니다. 종북몰이와 공안탄압에 맞서 싸우고 있는 황선이 어이없이 구속되지 않도록 탄원서를 부탁드립니다.  그녀가 거대한 종편과 대통령을 상대로 힘을 가지고 싸울 있도록 변호사비를 후원해 주세요. 오늘은 황선이 구속될지 모르지만 내일은 통일을 바라는, 민주주의를 바라는 다른 누군가가 수도 있으니까요.

마지막으로 종편에서 국가보안법위반이고 북에 대한 고무찬양이 들어있다는 황선의 시입니다.

 

<>평양으로 가자

 

김양무 열사 5주기 추모시

황선

 

그대, 평양에 가보았는가

아니, 그렇게 말고

미군에게 통과사증 받아서 말고

북경으로 어디로 에돌아서 말고

 

그대, 평양에 가보았는가

6.15깃발 차표삼아

깃발 훼손하는 무장의 손길

걷어치우고 직행으로

대동강 아름다운 만경대, 모란봉

평양에 가보았는가

 

그렇게 가보게나

붐비는 구석

마음도 실어실어

올해는

온전히 가보게나

기약 없이 헤어져도 서럽지 않게

 

세기를 넘는 미국과의 전쟁

민족의 이름으로 지지엄호하고

마침내 승리하고

 

동지들 하는가

일어나라!

우리 함께 평양으로 가자.

 

2005. 1. 21. 김양무 선생님을 추모하며 황선

 

////////////////////////////////////////////////////////

 

황선 탄원서 : http://tongcon.net/65 팩스: 02-749-6150

이메일: tongilsun@hanmail.net

서명 링크: http://goo.gl/idLtHi

 

황선 변호사비 후원 : 국민은행 477402-01-182510 윤기진

문의: 010-9230-6334 최동수 (윤기진 황선 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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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대학원생님의 댓글

대학원생 작성일

신은미교수님, 황선 방송인님 두분 모두 훌륭한 애국자 이십니다. 애국자들이 탄압받는건 좀 아니 아주 비정상 아닌가요?

다물흙님의 댓글

다물흙 작성일

신은미, 황선님 애국자님들 만세!

멋진인생님의 댓글

멋진인생 작성일

신은미선생님께서 이제 한국에도 못오시니 아쉽습니다! 저 역시 한때 종편방송과 보수언론을 인터넷으로 봐왔던 사람인지라 그 심정 이해합니다! 하지만 신은미선생님의 친정식구들과 친인척들은 아직도 신은미선생님을 통일애국인사로 인정을 안하고있으니 씁쓸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정태일선생님도 건강하시고 이제 환갑이 가까우시니까 건강조심하세요~!!!!! 폭탄테러를 자행했던 일베회원인 그 고교생 소년교도소에 가야하니 착잡하네요? 제가 본 북한 역시 굶주림으로 죽어가는 북녘동포들과 한쪽으로는 풍요로움과 활발함이 넘쳐 웃고있는 북녘동포들 역시 북녘땅의 일부모습인건 확실합니다! 신은미선생님이 다시한번 북한에 가신다면 북한내에 있는 병들어가는 어린이들과 굶주림으로 죽어가는 주민들을 위해 스스로 반성하시는것도 더 좋을듯 싶습니다! 탈북단체들 정말 무섭습니다! 극단적인 반공보수주의자이자 이만갑 단골출연자였던 이순실선생님과 종편언론 단골손님들중의 한분인 송지영씨와 김정아씨 그리고 그외의 탈북인사들 저 역시 안타깝고도 착잡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어쨌든 북녘땅과 남녘땅이 하루빨리 통일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바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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