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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1] 주체철학의 세계화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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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5-01-07 18:55 조회6,811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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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민족통신 편집위원은 미국은 재정위기로 골머리를 앓고 있을 뿐만 아니라  철학의 빈곤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어떻게 하면 미국이 올바른 진로를 세우고 세계 패권주의가 아니라 평화를 사랑하는 나라로 거듭날 있을까를 고민해야 된다고 강조한다.  그는 대안으로 미국의 철학빈곤을 주체철학 혹은 주체사상을 수용한다면 미국의 미래는 어둡지 않고 밝은 전망을 안아 있다고 전망한다.  그의 연재 첫글을 여기에 게재한다. [민족통신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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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1] 주체철학의 세계화를 바란다

 

             북미 평화협정 , 오바마정권 가능성 높다.

                     미국 수구세력은  땅에 떨어진   

 

*:김영희 민족통신 편집위원

 

기획 연재를 시작하면서

 

미국 로스엔젤레스 한인 커뮤니티에서만  40여년을 살면서 가장 뼈저리게 느끼는 것중의 하나가  미국민들이 공감대를 느낄 있는 철학의 부재이다.  국민이 세금의 절반 이상을 국방비에 지출하는 나라에서 일어나는 당연한 현상일 수도 있다.  타인을 고려하지 않는 이기적 개인주의와 물질주의와 폭력이  휩쓰는 미국사회에 정신적 빛이 대안은 과연없을까?  주체사상은 어떨까? 사람을  중심에 두고  강한 자주의 나라를 세운 동아시아권   북의 주체사상이 다양한 인종이 모여 사는 미국땅에  들어  이질적인 문화에 관심과  수용력이 대단히 높은 미국민의 뜨거운  호응을 받게 되는 날을 상상해 본다.

만반의 국방위태세를 갖춘 북은 미국과 절대 전쟁을 원치 않는다.  대신  다른 어느 나라와도 그렇듯 미국과도 친선과 평화를 원하는 것은 세계에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두나라간 평화협정이 맺어져 세계에서 가장  강건하고 우수한 민족성을 탄생시킨 조선민주인민공화국 주체사상이  미국 땅에서 새로운 미국,  전쟁에  미친 미국  아니라 원래의 이름 그대로아름다운 미국 창조하는 데에 크게 기여하기 바란다.  불행중 다행으로 국가보안법이 없고 이른바 표현의 자유가  법적으로 보장된 나라인 만큼 북미평화협정이 맺어지기 전이라도 주체사상의 아름다운 미국화가 본격적으로 실천되는 희망찬 날을  위해  우리 미주동포는 이곳에서 단결하며 미리미리 준비할 있다.

우리 민족뿐  아니라  세계평화를 갈구하는 인류사회의 양심적인 지식인들이원하는 북미평화협정의 가능성을 진단키 위해 우선 미국 정치계의 주된  경향을 살펴본다.

지난해 12 17,  오바마대통령이 쿠바와의 역사적인 국교정상화를 선언했다.  이라크전이 한창 벌어지고  있던  2008  선거유세 기간 중에 이라크전에 반대하며 이뿐 아니라 , 쿠바, 이란 이른바 미국의 적대국과 조건 없이 언제든지 대화 용의가 있다고 미국민 모두에게 천명했던 오바마 대통령이 우선 쿠바에 대해 약속을 지킨 것이다. 그리고, 지난 53년간  미당국의 쿠바정책이 실패의 연속이었음을  매우 겸허하게 인정하기까지 했다.

며칠 후인 12 29 , 아프간전쟁이 공식적으로 종료되었다.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인 오바마는 그의 전임자인 부시대통령 미국과 세계의 국민에게 거짓말을 하면서 불법적으로 일으킨  이라크전쟁과 아프간 전쟁의 끝을 맺은 것이다. 또한  그가 국민에게 약속을 계속 지킨 것이다.

그런데, 미국에게는 지상의 마지막 냉전국가가 되는  북에 대해서  오바마가 과연 화해와 평화의 악수를 청하며 국민에게 약속을 연이어 지켜낼 있을까?  이제 그에게  남은 임기가  비록 2년밖에 남지 않았지만 대답은 “YES”이다. 북미간  평화협정의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이다.

왜냐면,  반공(근년에는 반북)  군국주의를 내세우며 미국의 정부, 정당, 군대,정보기관등 각계각층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던 수구세력(매파, 혹은 강경파로 알려져 왔다.)   마침내 회복이 불가능할 정도로 완전히 힘을 잃고  국민들에게서 철저히 외면당하고  있기 때문이다.  언론을 통해  미국사회는  물론  세계에  널리 보도된 데이비드  퍼트레이어스  중앙정보국(CIA) 국장 아프가니스탄 주둔미군사령관인   알랜이 3명의 여성과  관계를 맺으며 벌린 불륜 스캔들과  국가기밀 누설 스캔들이 대표적인 실례이다.

부시정부  당시 이라크전과 아프간전을 총지휘하며   군부의 1인자가 전쟁영웅  퍼트레이어스는 CIA국장이 공화당의 제일강력한 대통령후보로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져 왔다.   알랜은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사령관이며 NATO 연합군 총사령관의 임명을 목전에 , 말하자면 퍼트레이어스의 뒤를 잇는 미군부의 1인자였다.  2012 연말에 세상에 보도된 스캔들은 FBI 수사를 벌였지만 위험한 국가기밀에는 속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두사람 모두 법적인 처벌은 전혀 받지 않았다. 대신 퍼트레이어스는 즉시 사임하고  알랜은 조기 은퇴로 충격과 분노에 미국민의  여론에 없이 굴복했다.

 

양심적인 시민들에게서 석유이권을 챙기려는 부도덕한 전쟁으로 낙인찍힌 이라크전과 아프간전을 겪으면서,  반전평화이슈로 청년, 여성, 소수민족, 이민자의 지지를 받으며  선출된 민주당의 젋은 흑인대통령 오바마정부 4 년을 맞으면서  미국은 대전환기를 맞았던  것이다.  반공을 내세우며 오랜 세월 공화당과 정답게 밀착동행해 미국내  정보부세력과 군부세력에게 역사적인 타격을 스캔들과   세력교체라는 여파가  있었기에  전화위복으로 이라크전, 아프간전의 종식이 무리 없이 가능했고,  쿠바와의 국교정상화까지 이루어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인류역사상 최초로 세계적으로 일어난  반전평화시위도 한몫 했다.

이라크전과 아프간전의 패자는 다름아닌 군사제국주의의 미국내 수구파 세력이다. 미국내는 물론 국제사회의 여론은 그들에게 싸늘하게 등을 돌렸다. 이제 미국은 이상 예전의 미국이 아닌 것이다.   미국 정부기관에서도 변화하는 미국에 대해  2008 부시대통령 재임기간중에  아래와 같이 이미 비슷한 전망을 하고 있었다.

미국 국가정보 자문기관인 국가정보위원회(National Intelligence Council) 2008 11 20일에 펴낸 보고서 ‘2025년의 세계동향: 변화된 세계(Global Trends 2025: A Transformed World)’에서 2025년이 되면 미국은 세계를 지배해온 패권을 상실하게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그보다 조금 앞서 2008 10 30 미국 국가정보국장 (United States Director of National Intelligence) 마이클 맥코넬(John Michael McConenll) 미국의 정보전문가들 앞에서 연설하면서, 근대 이후 처음으로 세계 정치경제력의 축이 미국과 유럽에서 아시아로 이동하는 중인데, 앞으로 20 동안 그러한 변화에 따라 전세계가 위험과 갈등을 겪게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한호석,  오바마의 아메리카제국은 어디로 가는가 통일학 연구소  2009, 9,13)

널리 알려졌듯 이라크전쟁, 아프간전쟁은 미국 공화당내의 부시대통령, 체니부통령등을 중심으로 하는 신보수주의 네오콘세력이 강력한 군사력을  발판으로 하여 전세계를 미국의지배하에 두려는 광적인 야심에서 시작되었다. 이라크전 발발 1년전인 2002 1월에 부시대통령은 연두교시에서 , 이란, 이라크를 악의 축이라 부르며 선제공격도 서슴치않겠다고 천하에 노골적으로 공언했다. 물론 그의 파렴치한 공언은  미국내는  물론 인류사회의 저항을 불러 일으켜 이라크전쟁이 시작도 되기 전에 세계적인 반전평화시위가 벌어져 인류사의 페이지를 장식했다.

전쟁이 끝난 지금 와서 돌이켜 보면 격세지감을 느끼지 않을 없다.     파렴치한 네오콘세력은   땅에 떨어져 영원히 사라진 별이 되고 말았다.  미국 역사와 세계사는 전쟁대신 평화를 갈구하며  손에 손을 잡고  함께 행진하던  미국민과 세계 국민들의 편을  번쩍 들어 것이다. 아무도 대역사의 당당한 흐름을 막을 없다! (연재 2에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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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별' 다부작 모두 감상하면 역사의 눈이 뜬다

굴절된 역사가 희망의 역사를 상징하는 태양이 된다 

 

*아래 영화 '조선의 별'을 감상하세요!



조선의 (1)

http://youtu.be/NMyifcDZTWo 




조선의 (2)

http://youtu.be/KS1ToN-rWZw

조선의 (3)

http://youtu.be/w7wh_vqzGr8

조선의 (4)

http://youtu.be/YTGJUNI-CiY

조선의 (5)

http://youtu.be/XA_MTXo8sjY

조선의 (6)

http://youtu.be/y-rGmV9vObM

조선의 (7)

http://youtu.be/A7TgPcZwIWU

조선의 (8)

http://youtu.be/AN_4dXCwPzg

조선의 (9)

http://youtu.be/nToh-JkXNjE

조선의 (10-전편)

http://youtu.be/4HE_UYwSvlk

조선의 (10-후편)

http://youtu.be/4AmPgVjHnV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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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혜영님의 댓글

김혜영 작성일

나는 주체철학이 첨에 무시무시한 줄 알았죠 그러고 맑스만 떠들어 댓죠 근데 이걸 공부해보니까
첨 생각과 달라졌어요

고슴도치님의 댓글

고슴도치 작성일

주체철학, 호은 주체사상(主體思想)은
 북한의 공식 이념, 김일성주의(金日成主義)라고도 하지요.
하지만 주체사상 자체가 김일성주의는 아니며,
 "주체사상"을 핵심으로 하는 사상·이론·방법의 전일적 체계"를 김일성주의라고 말할 수 있지요.

북한에서는 주체사상이 1926년 10월17일
 타도제국주의동맹(打倒帝國主義同盟)의 회의에서
처음 주창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김일성 청년이 1930년 6월30일 길림성 창춘 카륜회의에서 발표한
 〈조선혁명의 진로〉라는 연설문에서 처음으로 천명된 것으로 압니다.

 실제로 주체라는 단어가 쓰이기 시작한 것은 1955년 12월 28일
 〈사상사업에서 교조주의와 형식주의를 퇴치하고 주체를 확립할 데 대하여〉가
발표된 다음부터로 생각됩니다.

김일성주석은 조선의 별에서 그리고 '세기와 더불어'에서도 나오지만
본래 마르크스-레닌주의에 정통해 있었으나 조선혁명을 겪으며 이를 시대 현실에 맞게
 독창적인 이론으로 세상에 내놓았고, 이것을 다듬고 세련화 한 인물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특히 1982년에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이름으로 〈주체사상에 대하여〉가 발표되는데,
 일반적으로 이 논문에서 주체사상의 내용과 그 핵심들이 다듬어 진것으로 봅니다.

그후 3년만인  1985년에 북한은 총 10권인 《위대한 주체사상 총서》를 발간했고,
이밖에도 수많은 도서들이 출판되었습니다.

이러한 주체철학의 내용들은 다른나라 말로도 번역되어 지구촌 곳곳에 전파되어 왔습니다.
제3세계 입장에서 보면 주체철학, 주체사상은 이미 세계화되어 왔다고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민족통신 김영희 편집위원님의 기획연재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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