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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백인경찰 인종차별 규탄시위(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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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4-12-14 16:13 조회4,178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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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엔젤레스=민족통신 김영희/조명훈 공동취재]"흑인 사냥을 중지하라!"고 촉구하는 시위가 13일 오후 로스엔젤레스에서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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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정오 시내 올리브와 5가에 위치한 퍼싱스퀘어 광장입구에는 5백여명의 시민들이 운집하여 백인경찰들의 인종차별을 규탄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들 시민들은 특히 무장하지 않은 흑인들을 무차별 살해한 경찰들이 법의 심판을 받았지만 이들은 모두 무죄들이 되었다고 분노하면서 미국에서 흑인사냥은 중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6일에도 헐리우드에서 250여명의 시민들이 인종차별 시위를 진행한데 이어 일주일만인 오늘 시내 한 복판에서 시위를 하고 시청앞과 경찰본부 앞을 지나 2마일가량 행진했다.

이날 시위는 전국평화운동단체인 ANSWER Coalition 로스엔젤레스 지부 주최로 열렸다. 시위참참가자들은 광장에서 규탄집회를 마치고 브로드웨이를 지나 유니온 기차정류장 광장까지 행진하며 인종차별을 규탄하며 경찰폭력을 근절하라는 구호를 외쳤고, 행진 중간 중간에 시위대원들은 일제히 거리에 누워 죽은 흑인들을 생각하며 2분가량 묵념하는 의식도 가졌다.

시민들의 분노는 백인경찰이 무장하지 않은 흑인들을 총으로 쏴 살해한 사건을 비롯하여 폭력으로 살해한 사건들이 최근에 3건(18살 마이클 브라운, 12살 타미 라이스, 43세 에릭 가너)이 연속으로 발생해 이에 대한 원인을 유색인종에 대한 인종차별로 보고 미전국의 시민들이 백인경찰을 규탄하는 시위를 전개해 왔다.

취재진과 약식 대담에 응한 참석자들은 "미국에 더이상 정의는 없다"고 지적하면서 이런 미국이 어떻게 다른 나라들의 인권을 운운할 수 있겠느냐며 조소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시위장에 나온 경찰들은 자기 동료들에 대한 규탄시위라서 그런지 아니면 시위참가자들 가운데 민주변호사협회(National lawyers Guild, Los Angeles) 회원들이 참가해서인지 다른 때에 비해 조용히 그리고 친절하게 안내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위대는 오후2시15분께 유니온 기차정류장 주차장에서 마무리집회를 갖고 평화적으로 해산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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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교두보님의 댓글

교두보 작성일

민족통신 뉴스보고 시위 상황을 알았네요.
지역뉴스도 방송하는지 처음 알았고요.
수고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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