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세월호 유가족들 14일부터 단식 농성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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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4-07-14 14:26 조회3,28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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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 [속보]세월호 유가족들 14일부터 단식 농성 돌입
- 박용하 기자 yong14h@kyunghyang.com
세월호 피해 유가족들이 14일 단식농성을 시작한다.
세월호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 대책위원회 김형기 수석 부위원장은 세월호 유가족 20여명이 14일 오전부터 국회와 광화문 광장에서 단식농성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세월호 참사 유가족 150여명은 12일 밤부터 세월호 특별법 제정에 여야와 함께 가족들도 참여하는 ‘3자 협의체’ 구성을 요구하는 농성을 벌였다. 이들은 3자 협의체를 구성하는 것이 안된다면 참관이라도 하게 해 달라고 요구했지만 새누리당은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합의를 원만히 할 수 없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쳤다.
세월호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 대책위원회 김형기 수석 부위원장은 세월호 유가족 20여명이 14일 오전부터 국회와 광화문 광장에서 단식농성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세월호 참사 유가족 150여명은 12일 밤부터 세월호 특별법 제정에 여야와 함께 가족들도 참여하는 ‘3자 협의체’ 구성을 요구하는 농성을 벌였다. 이들은 3자 협의체를 구성하는 것이 안된다면 참관이라도 하게 해 달라고 요구했지만 새누리당은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합의를 원만히 할 수 없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쳤다.
여야는 13일 오후 3시부터 국회에서 ‘세월호 사건 조사 및 보상에 대한 조속 입법 TF(태스크포스)’ 3차 회의를 열고 세월호 특별법 마련을 위한 논의를 재개했다. 하지만 이 역시 접점을 찾지 못하자 유가족들은 단식농성을 결의헀다. 이들은 기존의 요구사항이 관철될 때까지 무기한으로 농성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책위 유경근 대변인은 “특별법과 관련해 유가족들의 의견이 반영되길 기다려왔지만 오늘도 전혀 바뀐 것이 없었다”라며 “유가족들 건강에 부담이 되겠지만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말했다.
대책위 유경근 대변인은 “특별법과 관련해 유가족들의 의견이 반영되길 기다려왔지만 오늘도 전혀 바뀐 것이 없었다”라며 “유가족들 건강에 부담이 되겠지만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말했다.
경향신문
여야는 13일 오후 3시부터 국회에서 ‘세월호 사건 조사 및 보상에 대한 조속 입법 TF(태스크포스)’ 3차 회의를 열고 세월호 특별법 마련을 위한 논의를 재개했다. 하지만 이 역시 접점을 찾지 못하자 유가족들은 단식농성을 결의헀다. 이들은 기존의 요구사항이 관철될 때까지 무기한으로 농성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책위 유경근 대변인은 “특별법과 관련해 유가족들의 의견이 반영되길 기다려왔지만 오늘도 전혀 바뀐 것이 없었다”라며 “유가족들 건강에 부담이 되겠지만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말했다.
대책위 유경근 대변인은 “특별법과 관련해 유가족들의 의견이 반영되길 기다려왔지만 오늘도 전혀 바뀐 것이 없었다”라며 “유가족들 건강에 부담이 되겠지만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말했다.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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