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신은미교수 방북강연회 동포관심 집중(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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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3-11-22 15:44 조회15,42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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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엔젤레스=민족통신 종합]21일 저녁 시내 평안교회 소강당에서 열린 신은미 교수의 방북강연회는 참석한 동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날 행사는 Action for One Korea(AOK:정연진 대표)가 제4차 겨레배움터 시범강연으로 마련되었다. 최재영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통일관계 퀴즈시간, 화상으로 한국서 인사말, 강연자 소개, 신은미 교수의 강연, 배리 피셔 변호사의 한반도 통일문제에 대한 소감, 오승현 감독의 소감, 그리고 질의응답시간으로 이어졌다.

[미주]신은미 교수 방북 강연회 동포관심 집중(동영상)

[사진]신은미 교수('재미동포 아줌마 북한에 가다'의 저자)

[사진]AOK의 정연진 대표와 사회자 최재영 목사

[로스엔젤레스=민족통신 종합]21일 저녁 시내 평안교회 소강당에서 열린 신은미 교수의 방북강연회는 참석한 동포들의 지대한 관심을 모았다.

이날 행사는 Action for One Korea(AOK:정연진 대표)가 제4차 겨레배움터 시범강연으로 마련되었다. 최재영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통일관계 퀴즈시간, 화상으로 한국서 인사말, 강연자 소개, 신은미 교수의 강연, 배리 피셔 변호사의 한반도 통일문제에 대한 소감, 오승현 감독의 소감, 그리고 질의응답시간으로 이어졌다.

사회자는 신은미 교수에 대한 소개말로 그는 미국시민으로 평범한 주부이자 성악가(음악박사)로, 2011년부터 5차례 방북하였는데 그것을 남녘의 인터네트 언론 오마이뉴스를 통해 ‘재미동포 아줌마 북한에 가다’라는 제목의 글로 연재하여 누적 클릭수 7백만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고, 그 내용들을 2012년에 단행본으로 출판해 뜨거운 화제를 모아왔다고 소개했다.

신은미 교수는 방북목적과 취지를 설명하고 170여장의 사진들을 대형스크린을 통해 보여주면서 ‘수양딸 설경이집 방문’, ‘방문전 모란상점에서 식료품 사는 장면’, ‘백두산에서 조국통일 만세 부르는 장면’ 등의 동영상도 소개했다.

신교수는 특히 방북하기 전에는 다소 두려움도 없지 않았으나 방북하여 북녘동포들을 만나면서 자신의 마음에 놓여있던 3.8선 장벽은 삽시간에 무너져 버렸다고 고백하는 한편 북녘동포들의 모습은 우리들과 조금도 다르지 않았다고 토로했다.

그는 북녘의 보통사람들 모습들을 많이 촬영하여 이곳 참석자들에게 보여주는 한편 16살때 아트란타 올림픽에 와서 금메달을 획득한 계순희 선수도 만난 이야기, 나진-선봉지역에 가서 소가 끄는 농기구를 잡고 땅을 가는 체험담, 함경남북도의 시골 도시들을 방문하여 그곳 보통사람들의 모습을 본 체험담, 여성들의 패션, 여학생들의 유행구두착용, 원산 명사심리에서의 아름다운 풍경, 흥남부두, 함흥과 그곳에 있는 유명식당 신흥각, 두만강과 그 왼쪽에 위치한 러시아 땅이 바라보이는 모습, 3학년부터 영어공부를 하는 초등학교 학생들의 귀여운 모습, 평양의 민속공원에 설치한 경상도 마을, 판문점의 인민군 병사를 수양아들로 삼은 이야기 등을 재미있게 소개하는 바람에 한시간이 너무나 빨리 흘러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