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길 시의원 한국서 출판기념회 및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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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3-11-13 03:54 조회11,49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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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난 11월 5일 서울의 백범김구선생시념관에서 개최된 출판기념회 이후 기념촬영 (앞줄 오른쪽 2번째 부터 이부영 전의원,조재길 시의원, 김성곤 의원, 이정순 미주한인총연합회 회장, 오은영 회장과 한반도평화연구소 회원 일동)

세리토스 조재길 시의원 한국방문해

<평화가 먼저다> 출판기념회 및 강연회

[로스엔젤레스=민족통신 종합]로스엔젤레스 근교 세리토스시의회에서 활동해 온 조재길 시의원은 최근 한국을 방문(10월 26일부터 11월 8일)하여 그의 여섯번째 도서 "평화가 먼저다" 출판기념식을 갖고 이 자리에서 조국반도 전쟁이 휴전된지 60주년이 되었는데 아직도 평화협정이 없는 상태에서 평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강연을 하고 돌아왔다.

조재길 시의원은 또 이번 방문기간 1980년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10년간 발행했던 <코리안스트릿저널>을 5.18기념재단에 기증하는 행사를 갖고 광주MBC-TV, KBS라디오 등 광주지역 언론사와 당시의 언론사황에 대해 지난 10월28일 인터뷰, 10월29일에는 강운태 광주시장 초청 광주지역 단체장 오찬에 참가했다. 518민주화운동사료 세계기록유산등재추진위원회 김영진위원장은“1980년대 통제된 언론상황아래 광주민중항쟁과 한국민주화운동에 관한 성역없는 진실 보도와 한반도 핵문제, 반전 반핵운동, 민족화해와 통일운동에 기여한 <코리안스트릿저널>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추가등재해 내년에 완공될 기념관에 보존, 일반에 공개하겠다”고 약속했다고 전했다.

그리고 지난 11월 5일에는 10월 30일 출간된 조 재길 시의원의 6번째 저서 <평화가 먼저다: 정전협정60주년 ‘끝나지 않은 한국전쟁’>의 출판기념회가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에 있는 백범김구선생기념관에서 1백여명의 친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김성곤 의원, 김영진 전 농수산부장관, 이부영 전의원, 이정순 미주한인총연합회장 등은 축사를 통해 “지난30년동안 우리 민족의 운명과 직결되는 한반도핵문제에 관한 연구로 3권의 연구서적을 출판”하고 “한반도평화정착을 위한 현실적인 방안을 제시”한 조 시의원의 공적을 높이 평가했다. 이번 <평화가 먼저다>의 발간과 출판기념회는 연합뉴스, 한겨레, 뉴스 1, 매일경제 등에 소개돼 국내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조재길 시의원은 이날 출판기념회에서 “한반도가 앉고 있는 모든 문제는 ‘끝나지 않은 한국전쟁’에서 비롯되었으며 한반도의 핵과의 질긴 악연으로 제2의 한국전쟁은 반드시 핵전쟁으로 한민족의 파멸을 초래할 것”을 경고하고 “박근혜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의 재임기간중에 평화협정을 체결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조 시의원은 출판기념회를 전후해 전남대와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 특강, 합수윤한봉기념사업회, 함석헌선생기념사업회, 한민족연구소, 목포지역교계지도자간담회, 해외교포문제연구소 세미나, 국회힐링켐프 등에서 핵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정착 방안에 관해 강연했다.

11월 2일에는 이번 조 시의원의 한국방문을 주선하고 앞으로 평화운동을 지원할 재단법인 한반도평화연구소(공동이사장 조재길, 김현욱) 창립 및 개소식을 서울 강남구 역삼동 테헤란로오피스빌딩1311호에서 가졌다. 한반도평화연구소는 앞으로 이번에 출간된 <평화가 먼저다>의 영문판 발행, 남북종단마라톤 등 조 시의원의 한반도평화운동을 후원하고 내년 신학기 개학 후 <평화가 먼저다>의 전국 순회강연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