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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동포들 국정원해체 촉구시위(관련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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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3-08-30 16:57 조회12,42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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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엔젤레스=민족통신 종합]로스엔젤레스 동포들은 29 오후7시부터 한인회관 앞에 모여 한국서 30 열리는 촛불집회와 연대하기 위한 국정원대선개입을 규탄하는 집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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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엔젤레스=민족통신 종합]로스엔젤레스 동포들은 29 오후7시부터 한인회관 앞에 모여 한국서 30 열리는 촛불집회와 연대하기 위한 국정원대선개입을 규탄하는 집회를 가졌다.

이곳 동포들은 차종환 박사의 격려말과 신경민 의원에 대한 소개말에 이어 한국의 1야당인 민주당의 신경민 최고의원을 자리에 초청하여 동안에 빚어진 부정선거 과정과 새누리당의 횡포, 보수족벌언론들의 왜곡횡포 등에 대한 강연을 진지하게 청취하고 이번 대선은 엄정중립을 지켜야 공무원인 국정원의 불법개입을 신랄하게 비판하며 구호를 외쳤다.

이병도 선생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집회 참석자들은 지난 대선이 비민주적이고, 부정선거라고 지적하고, “박정희는 군사쿠테타, 박근혜는 선거쿠테타”,  “국정원 해체하고, 박근혜는 책임지라!”, “국정원의 헌정유린, 박근혜는 퇴진하라 등의 구호들을 힘차게 복창하는 한편 아침이슬 합창하기도 했다.

집회 참석자들은 향후 지속적인 투쟁을 위해   자리에서 ‘LA 시국회의 결성하고 출범을 선언하고 제임스 선생을 대표로 천거했다. 대표는 자리에서 이곳 동포들은 지난 몇개월간 국가정보원의 선거개입 사건에 대해 끊임없이 문제를 제기해 오면서 3차례에 걸친 촛불집회를 통해 우리의 의사를 표명했다. 이것은 미주전역에 거주하는 재미동포들의 결집된 목소리라고 설명하고 박근혜 정권의 작태가 개선되지 않을 경우 우리는 우리의 요구사항들이 관철될때까지 지속적으로 행동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는 우리의 당면 요구사항으로 (1)박근혜 대통령은 직접 국민들 앞에 사죄한다. (2)공안정국을 조성하는 남재준 국정원장과 김기춘 비서실장은 즉각 해임하고 김용판을 구속하라, (3)국정원 조사를 위한 특검제를 실시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집회는 당초 한인회 강당에서 신경민 민주당최고위원의 강연을 듣고 이후 순서를 옥외에서 갖기로 계획했으나 이것도 한인회 건물을 관장하는 한인재단이 장소예약 문제를 깨고 방해하는 바람에  강연에 참가하려던 초반의 참석자들은 취소된 것으로 알고 돌아간 사람들도 적지 않았다. 주최측은 아무리 방해공작이 있다고 할지라도 집회는 거리에서라도 진행해야 한다고 결정하고 한인회관 거리에서  신경민 민주당최고위원의 강연, 규탄집회와 촛불집회가 이어서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한인회관 강당을 사용하지 못하게 한것은 배후에 영사관 국정원 관계자들이 작용했을 것이라고 주장하며 그럴수록 거리에서라도 반드시 진행해야 한다고 뜨겁게 요청하여 이날 집회가 성사되었다.

그러나 집회도 일부 극우인물들이 행사시작 전부터 색깔론과 관계된 구호를 들고 나와 육두문자를 써가며 이날 행사를 유치한 방법으로 방해하기도 했지만 주최측이 마련한 자리에 참석한 사람들은 오히려 극우세력의 상식이하의 자세때문에 이날 집회는 전화위복으로 행사가 뜨거운 분위기에 진행되었다고  자평했다. 주최측 사회자는  이렇게 전화위복으로 만들어  일부 극우인물을 향해  감사드린다 박수까지 쳐주자는 이례적인 모습도 보였다

한편 이날 민주세력 시위에 참가한 한 학자는 그의 로스엔젤레스 방문을 격려하면서도 민주당 지도자가 정신차리고 잘해야 된다고 충고하면서 대선 자체가 처음부터 부정선거로 왈가왈부 되었지만 민주당 지도부가  처음에는 소극적이었다고 개탄하고 앞으로 제1야당답게 처신했으면 좋겠다고 따금한 충고도 전달했다. 

그런가하면 이날 집회를 방해하러 나온 일부 극우인물들은 신경민 의원을 규탄한다는 피케트를 들고 무례하게 행동하면서 강연도중 몇차례 소란을 일으켰다. 그리고 또 다른 극우인물들은 아직도 진위여부가 가려지지 않고 있는 통합진보당의 이석기 의원을 중상하고 매도하는 피케트를 들고 나와 색깔론을 유포하기도 했다. 해외동포 사회에서 진행되는 민주화운동 행사에도 "국정원의 검은 손길이 작용되고 있구나!"라고 혀를 차는 동포들도 적지 않았다. 그래서 "촛불은 꺼지지 말아야 한다"고 외치는 동포들의 목소리가 국내외 구석구석까지 확산되고 있는것으로 보인다.(끝)     

*관련 동영상 보기-아래를 짤각해 열람하세요!




[알림]

 <국정원 정치공작 대선개입 규탄 및 진상규명을 위한 범뉴욕동포 시국회의 4차 시위>

 

1. 일시: 8 30(저녁 7 (*모이는 시간은 저녁 6:45분 입니다)  

 

2. 장소우리은행 앞 (맨하탄 32가 코리아타운)

           Woori America Bank  1250 Broadway, New York, NY 10001 

 

3. 주최범뉴욕동포 시국회의(국정원 정치공작 대선개입 규탄 및 진상규명을 위한 범뉴욕동포 시국회의)

 

4. 개인 피켓 (* 피켓을 2개 이상 씩 만들어 와 주시길 부탁드립니다직장에서 바로 오실 분들을 위해서 입니다)

 

    1) 국정원해체 박근혜퇴진

    2) 박정희는 군사쿠데타 박근혜는 선거쿠데타

    3) 바꾼애들 구속 바뀐애는 방빼

    4) 국정원대선개입 몸통을 밝혀라

    5) 박근혜 당선무효,

    6) 국정원 정치개입 규탄한다

    7) 국정원에 납치된 민주주의를 찾습니다

    8) 불법대선개입 국정원해체

    9) 국정원 대선개입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10) 국정원 헌정유린 박근혜 책임져라

    11) 물러난 3.15 부정선거 이승만물러날 국정원 대선개입 박근혜

    * 현재 국정원의 진보당 내란음모 조작 관련 피켓도 만들어 오시면 됩니다   

 

5. 시위 현장에서 다 함께 외칠 구호 (물론 추가 가능 합니다)

 

    1) 국정원은 해체하고 박근혜는 퇴진하라!

    2) 바꾼애들 구속하고 바뀐애는 방빼라!

    3) 국정원 대선개입 몸통을 밝혀라!

    4) 국정원의 정치개입 강력 규탄한다!

    5) 불법대선개입 국정원을 해체하라!

    6) 국정원 대선개입 책임자를 처벌하라!

    7) 국정원의 헌정유린 박근혜는 책임져라!

    8) 불법부정 당선범 박근혜는 사퇴하라!

    9) 박정희는 군사쿠데타 박근혜는 선거쿠데타 쿠데타정권 퇴진하라!

    *현재 국정원의 진보당 내란음모 조작 관련 구호도 추가 될 것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촛불집회에는 그렇게 눈을 감고 있던 언론들이

무슨 전쟁이라도 터진듯이 보도물들을 쏟아내고 있는데

그 보도들을 보시면서 이 정국을 만들어낸

국정원의 시나리오를 읽고 계실 줄 압니다.

 

이해 하고 계시는대로,

불법 대선개입의 실체가 여기저기서 드러나 국정원이 존폐에 기로에 처하자 이의 국면전환을 위해

노무현 대통령이 NLL을 포기했다며 남북정상의 대화록을 불법공개했지만 여론이 싸늘했고  

더우기 국정조사를 통해 종북세력척결이란 그들의 주장이 얼마나 허구인지 다 드러나고

눈앞에 다가온 국정원 개혁으로인해 자신들의 관점에선 국정원이 거의 해체 수준에 이를 것 같으니

더 이상 통하지 않을 국보법이 아닌,

지난 30년 동안 써먹어 본적이 없던 형법의 내란음모예비죄라는 것을 들고 나와

국정원 존재의 필요성을 부각하려는 것이라는것이 지금 사태의 본질이라는 것이 중론이것 같습니다.

 

참고로박영선의원이 주도한 민주당의 국정원 개혁안에

국정원의 수사권 제한과 국내정치파트 폐지가 담겨 있는데

국정원 입장에선 국내정치파트와 수사권은

국정원의 조직보위의 핵중의 핵인 부분이므로 이를 반드시 지켜야 하고

이런 측면에서 민주당 개혁안의 무력화 시킬 수 있는 당위성 확보 차원에서

초 무리수 인줄 뻔히 알면서도 내란예비음모라는

황당한 시나리오를 들고 나온것이라는군요.  

 

그 시나리오의 첫 번째 타깃이 이석기 의원이고

다음이 통합진보당 자체이고

그 다음이 시민사회노동 운동세력이고  

그 다음이 민주당내의 일부 진보적 의원들이라 합니다.

그래서 이 시나리오가 잘 적용되면

국정원의 존재 기반을 정권교체에 상관없게 공고히 하게 되는 것이고

다음 대선때도 자신들과 운명을 같이 할

현재의 수구보수세력의 정권을 재창출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놈들이 무슨 시나리오를 쓰건이 시나리오가 사실이건 아니건,

우리의 출발점이었던 국정원과 청와대의 불법대선개입부정선거 범죄를

끝까지 밝혀내 철저히 단죄하고 그  책임을 끝까지 물을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해외의 시위는 시카고에서도엘에이에서도워싱턴디씨에서도

유럽에서도호주에서도중국에서도일본에서도

계속 진행될 것입니다.

 

그럼내일(, 8/30) 저녁645분에 시위현장에서 모두 뵙겠습니다.

 

뉴욕시국회의의 일원김동균 드림

 

 

  

(*참고로 우리 역사에 있었던 내란음모죄 관련 사건 아래에 붙이겠습니다)

 

1. 인혁당 사건 (1974)

 

지난해 대선 정국에서 박근혜 당시 후보를 둘러싸고 논란이 있었던 '인혁당 사건'(인민혁명당 재건위 사건, 2차 인혁당 사건) '내란음모혐의 등이 적용된 사건이다이 사건은 대표적인 사법살인이자 조작사건으로 꼽힌다.

 

1974년 중앙정보부는 유신 반대 투쟁을 벌였던 민청학련(전국민주청년학생총연맹배후에 인혁당 재건위가 있다고 발표도예종 등 23명을 내란 예비와 음모 등의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이 중 도예종 등 8명에 대해서는 사형이 선고됐고판결 확정 18시간 만에 기습적으로 사형이 집행됐다사형이 집행된 1975 4 9일을 국제법학자회는 '사법 암흑의 날'로 선포하기도 했다.

(*당시 이 사건을 실무조작했던 중앙정보부의 대공수사국장이 현 김기춘 대통령비서실장이라는 것은 우리 모두가 아는 사실입니다)

 

이후 대통령 직속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는 2002 9월 인혁당 사건이 조작된 것이라고 밝혔고그 해 12월 인혁당 사건 피해자들과 유족들이 재심을 청구했다. 2007 1 23일 사형당한 8명에 대해 무죄가 선고됐고, 2008년에는 징역형을 선고받았던 다른 사람들에 대해 무죄가 확정됐다.

 

2. 김대중 내란음모사건(1980)

 

'김대중 내란음모사건' 1980년 전두환 당시 보안사령관 등 신군부 세력이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배후로 당시 김대중 전 대통령을 지목하면서 김 전 대통령과 문익환 목사 등 24여명을 내란음모 등의 혐의로 연행해 군사재판에 회부한 사건이다김 전 대통령은 당시 사형선고를 받았으나 이후 무기징역으로다시 징역 20년으로 감형됐다김 전 대통령은 2 7개월 간 옥살이를 하다 미국을 중심으로 김대중 구명운동이 벌어지면서 1982 12월 병원으로 이송된 뒤 미국으로 망명을 떠났다.

 

김 전 대통령은 1995년에 제정된 '5·18 민주화운동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003 10월 서울고등법원에 재심을 청구했고법원은 2004 2월 무죄를 선고했다.

 

 

3. 전두환 신군부 12.12쿠데타 내란죄 사건 (1995)

 

신군부 쿠데타로 정권을 잡았던 전두환과 노태우의 경우 1995 12월  5·18 특별법이 공표되면서 포괄적인 내란죄 혐의 등으로 기소돼 각각 무기징역과 징역 17년이 확정되었고 유죄인 상태에서 1997 12월 특별사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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