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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할머니들, 주한일본대사관 앞서 사죄-배상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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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족통신 작성일10-02-11 14:25 조회4,07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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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 87명이 10일 방한하는 오카다 가쯔야 일본 외상에 대해 공식 사죄와 법적 배상, 재발 방지 등 문제해결을 위한 조치를 즉각적으로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중학동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일본 대사관에 전하는 공개서한을 통해 "일본 하토야마 연립내각은 우리 피해자들이 살아있는 동안 하루속히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입법을 제정하여 해결해 달라"며 "이를 위해 오카다 외무대신께서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호소했다.

<##IMAGE##> 이들은 "아직도 우리는 마지막 한가지 희망을 포기하지 않으며 살아가고 있다"며 "그것은 어린시절 일본군에게 짓밟히고 빼앗겼던 우리들의 명예와 인권을 되돌려 받는 것"이고, "일본정부로부터 진실이 올바르게 밝혀지고, 공식 사죄와 법적 배상이 실현되고, 다시는 우리와 같은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여러 재발방지조치가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한국이 일제에 의해 강제로 주권을 빼앗긴 지 100년이 되는 해"라며 "역사적인 의미를 담고 있는 올해에는 진정으로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해결되는 원년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바란다"고 거듭 호소했다.

과거사 관련 단체들로 구성된 "진실과미래, 국치100년사업공동추진위원회"와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도 이날 기자회견문에서 일본 정부에 대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과 올바른 과거청산을 위한 의지를 밝히고 외교적 조치를 조속히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 외에도 단체들은 한일협정 문서 공개와 역사교과서 수정 및 독도 영유권 주장의 철회, 한국인.조선인의 지방참정권 보장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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