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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2]<우버 택시>운전하며 25시를 뛴다/소수민족 인종들이 다수를 이룬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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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9-09-06 22:48 조회24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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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길남 민족통신 편집인은 요즘 우버(UBER) 택시를 운전하는 일을 하면서 <민족통신>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연재-2를 통해 고객의 다수가 소수민족들이라고 말하면서 "로스엔젤레스 도심지에서 우버 택시 운전을 하다보면 미국은 백인의 나라가 아니다. 미국 전국에는 백인들의 숫자가 압도적이지만 캘리포니아주 전체 인구분포도 소수민족계가 다수를 이루고 있어 다른 주에 비해 대조를 이루고 있는 곳이 필자가 살고 있는 지역의 특징이기도 하다. 이러한 현상은 미국의 대도시들인 뉴욕, 시카고, 워싱턴 디씨 등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설명한다. 연재-2를 소개한다.[민족통신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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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택시를 운전하면서 <민족통신>을 운영하는 노길남 편집인




[연재-2]<우버 택시>운전하며 25시를 뛴다/

소수민족 인종들이 다수를 이룬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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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길남 민족통신 편집인

[로스엔젤레스=노길남 민족통신 편집인] 로스엔젤레스 도심지에서 우버 택시 운전을 하다보면 미국은 백인의 나라가 아니다. 미국 전국에는 백인들의 숫자가 압도적이지만 캘리포니아주 전체 인구분포도 소수민족계가 다수를 이루고 있어 다른 주에 비해 대조를 이루고 있는 곳이 필자가 살고 있는 지역의 특징이기도 하다. 이러한 현상은 미국의 대도시들인 뉴욕, 시카고, 워싱턴 디씨 등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얼마전 보도자료를 보면 미국 버지니아주 5선 하원의원인 마크 김이 재외동포재단 주최로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열린 <제6차 세계한인정치인포럼>에 참석해 발표한 내용의 일부 부분이 마음에 와 닿았다. 그는 "평화라는 이슈는 하룻밤에 해결할 수 없다"고 설명하면서 "일반적으로 미국인은 한반도 이슈에 큰 관심이 없다"고 지적하면서 "미국인은 북한에 대해 평소 감정이 좋지 않더라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려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어깨동무하면 북한도 괜찮은 나라네라고 생각한다"고 예를 들면서 최근에 미국인들의 생각이 계속바뀌고 있다고 발표한 대목에 관심이 끌렸다. 

실제로 미국인들의 일반적인 생각들을 들어보면 북조선에 대해 몰라도 너무 모른다는 생각이 구체적으로 느껴졌다. 우버 손님들의 질문이나 의견들은 들어보면 그 반응들은 미국언론들이 퍼뜨린 가짜뉴스에 오염되어 있다는 사실들을 알게된다.   

 그런데 미국내에서 활동하는 재미동포 통일운동진영이나 시민운동 단체 대부분은 미국 대중들과 어울려 활동하는 단체들은 별로 많지 않다. 미국 대중들을 상대해 보면 미국 대중들에게 다가가 활동하면 그 효과는 대단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미국 대중들은 미국의 주류언론들에게 오염되어 있지만 이들과 대화를 나눠보면 짧은 시간에도 이들의 생각을 바꿀수 있다는 가능성을 발견했다. 미국 일반대중은 지배세력들과는 달리 순진한 편이다. 대화를 나눠보면 "그게 사실이냐?", 아니면 "그건 정말 몰랐다."라고 대답하면서 "북한이 대단한 나라군요!"라고 감탄하면서 한번 방문하고 싶다"고 그 요령을 물어보는 미국인들도 적지 않았다. 

우버를 운전하면서 손님들중에 가장 많은 사람들이 남미계이다.멕시코 이민자들을 포함하여 엘살바돌, 콜롬비아, 꽈테말라, 페루 등 이민자들이다. 미국인구가 3억2천만여명인데 소수민족들이 20% 안팎이라고 하지만 캘리포니아 인구는 3천5백만여명, 그중에 로스엔젤레스 인구는 370만여명, 샌디애고는 130만여명, 샌후란시스코는 80만여명으로 집계(2000년 인구조사 통계)되었다. 그런데 캘리포니아 58개 카운티에 산재한 인구들 중에 남미계가 51%가 된다는 통계도 있다. 이것은 남미계 인구가 백인을 앞썼다는 것이다.

우버 운전을 하면서 듣는 언어들도 가지 각색이다. 영어가 많지만 각종 언어들을 구사하는 것을 느낀다. 한 통계 자료는 80%가 영어를 사용하지만 12% 내지 15%가 서반아어, 중국어가 0.9%, 필리핀 데가르트가 0.5%, 프랑스,베트남, 독일어, 한국어가 각각 0.4%로 집계되었지만 소수민족들의 손님들과 그들의 언어를 사용하는 경우들이 훨씬 더 많았었다. 

우버 손님들의 문화적인 배경도 다양했다. 자신들이 믿는 종교도 다양했다. 한 통계 자료는 미국인 71%가 기독교인(천주교인 21%) 비롯하여 무신론자(무종교인)가 23%, 유대교인 1.9%, 불교인 0.7%, 이슬람교인 0.9%, 흰두교인 0.7%로 각각 나타났다. 그런데 재미동포들의 경우는 기독교인들이 압도적인 다수로 나타나 있다.

그래서인지 우버 택시운전을 하면서 이들 손님들과 대화를 나누다 보면 종교가 특별한 것이 아니라 그 나라, 그 사회 문화중 하나라는 것을 느낀다. 종교를 문화로 대입하여 생각해 보면 그들이 무슨 종교를 믿든 큰 문제가 없는 것 같다. 서로가 서로의 문화를 존경한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왜 종교문제로 전쟁을 하였으며 왜 종교가 다르다고 서로 미워하고 배타시 한 역사가 존재했는가를 생각해 보면 그것은 온당치 못했다는 것을 느낀다.

인종차별도 마찬가지로 생각된다. 백인이든, 흑인이든, 황색인종이든 사람은 다 마찬가지인데 흑인이라고 차별하는 것도 인류사회 문제중의 하나이다. 특히 미국내 백인우월주의자들은 흑인 자체를 미개인으로 간주하며 무시하고 깔보는 현상에 대해 생각하는 지식인들은 그런자세가 올바르지 않다고 지적한다. 

그런데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재미동포들 가운데 흑인들을 폄훼하며 무시하는 동포들도 적지 않다. 그래서 일부동포들의 이러한 현상에 대해 생각하는 미국인들은 <바나나>라고 비판받기도 한다. 겉은 황색인데 속인 백인우월주의 생각이 들어앉는 황색계 인종을 가르키는 말이다. 그런가 하면 흑인들 가운데에도 자신은 흑인이면서 흑인을 무시하고 깔보는 흑인들을 가리켜 <오리얼>이라고 비판하는 경우들도 종종본다. 이 오리얼은 겉은 검정 과자인데 속에는 하얀 색 과자가 있는 것을 보고 비꼬는 말이다.

우버 운전을 하면서 미국이 백인위주 사회가 아니라 다문화 사회임을 절실하게 느낀다. 그렇기 때문에 다름을 인정하고 존경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 정상적인 미국인의 자격을 가질 수 있다는 것도 동시에 느끼게 된다. 그래서 미국우월주의 사회학자들은 이민자들을 향해 <동화(Melting Pot)이론>을 강조하여 왔지만 다인종, 다문화 사회를 인정하는 학자들은 동화이론을 배격하고 더불어 사는 즉 함께 서로 존중하며 사는 이론인 샐러드 이론(Salad Theory)을 강조해 왔다. 

재미동포들도 후자의 이론으로 정립하여 사는 삶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이러한 사고 방식을 가지게 되면 남북분단을 해결하는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진정한 기독교인들이라면 진정한 사회주의 사람들을 이해하고 서로 존중하면서 살 수 있기 때문이 아닌가. 

그래서 진정으로 통일을 바라는 사람들은 언제나 <사상과 이념을 초월하여 같은 민족이라는 측면에서 서로 협력하고 도우면서 상생하자는 것이 제1단계 통일>이라고 강조해 온 것이다.

우버 운전을 하면서도 다인종, 다문화 풍토속에서 우리민족을 생각하며 분단의 비극을 어떻게 하면 극복하고 남과 북이 오손도손 화합하며 지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잊지 않고 떠올려 보았다.(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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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1]<우버 택시>운전하며 25시를 뛴다/

세계인들과 대화하며 지역문화를 듣는다 

http://minjok.com/bbs/board.php?bo_table=social&wr_id=11299   

 

노길남 박사,<우버택시>운전하며 도시 곳곳을 뛴다/

돈벌며 취재도하고 구경도 하고.. 46번째 직업 만족

http://minjok.com/bbs/board.php?bo_table=editorial&wr_id=4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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