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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동포연합(L.A.총회,시카고 총회),조미회담 재개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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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9-03-02 11:11 조회1,68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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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동포전국연합회는 <미국은 조미정상회담을 다시 추진해야 한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다. 현재 2원화된 조직(임춘성회장, 김현환회장)이어서 그 조직명칭이 어느 쪽에 있는지 명확하지 않아 그 이름이 양측에서 합의할 때까지 두조직이기 때문에 그 시기까지 그 어느 쪽의 성명이 나오든지 상관없이 이같은 방법으로 표기하고 게재할 것이다. 지금까지 윤길상측 조직에서는 요즘처럼 성명서를 비롯하여 관계보도자료들을 의도적으로 보내주지 않은 것으로 확인하여 왔다. 요즘들어 이같이 보내주고 있다.[민족통신 편집실]

김정은-트럼프-로동신문.jpg




[성명] 미국은 조미정상회담을 다시 추진해야 한다.

 

 

미국이 <또 하나의 조건>을 내거는 돌출발언으로 인해 2차 조미정상회담이 무산되었다.

 

코리아반도의 평화는 물론 세계평화의 시금석이 될 정상회담이 미국내의 정치적 상황 타개에 악용한 미국측의 얄팍한 수로 우리 민족은 물론 세계 평화를 염원하는 사람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았다.

 

비록 미국의 훼방으로 조미정상회담은 무산되었지만 평화번영통일로 향하는 우리 겨레의 굳건한 행보는 결코 막을 수 없다.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을 높이들고 남북이 힘을 합쳐 더욱더 주인된 자세로 임해야 한다. 남북친선교류사업과 전민족적합의 통일방안마련 투쟁을 힘차게 전개해나가야 한다.

 

조미정상회담 무산 주범인 미국은 조미정상회담을 조속한 시일내에 마련해야 한다. 그리고 대북제재 해제와 미국인 북여행금지 해제, 북미국교정상화를 확실하게 약속해야한다.

 

우리는 조선과 미국이 전쟁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어쩡쩡하게 북과 미국이 또다시 대결아닌 대결구도로 가는 것도 원하지 않는다. 오직 확실하게 양국사이에 평화가 굳건하게 서있기를 바란다.

 

조미국교정상화를 위해 조선과 미국은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다 해야한다. 조선의 핵도 미국의 핵도 다 없어져야 한다. 그리고 폐기를 위해 조미양국은 동시행동단계를 철저히 지켜나가야 한다. 이는 미국에 있는 모든 동포들은 물론 평범한 미국인들도 원한다. 평화롭게 살기를 원한다.

 

미국은 무산의 책임을 지고 조미정상회담을 다시 추진하여 평화로운 세상을 만드는데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한다.

 

코리아반도의 평화와 미국의 평화 그리고 세계의 평화를 위해 남북해외 온 겨레는 단결단합하여 판문점선언과 9월 평양공동선언을 적극 실천해나가자.

 

2019년 2월 28일

재미동포전국연합회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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