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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민중연합당, <민중단일후보전술>에 참여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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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7-01-17 05:45 조회3,76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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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자주시보 종합] 14일 민중연합당은 충남 공주에서 임시 중앙위원회와 대의원대회를 개최하고 이번 대선에서 독자후보를 출마시키는 한편대선 전에 진보연합정당건설을 위해 노력하고 민주노총에서 논의되고 있는 민중단일후보전술에 적극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민중연합당은 대의원대회 선언문을 통해 “2017년 정권교체를 넘어 체제전환의 원년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남은 과제는 촛불혁명에 모인 천만민중을 하나의 정치역량으로 굳게 단결시킬 대안의 진보정당으로 우리의 당을 전략적으로 발전시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민중연합당은 촛불혁명을 정치세력화하자이것이 직접정치 · 연합정치의 시대우리 당의 창당정신을 전면화하기 위해 제시하는 당면 구호라고 선언했다.

 

구체적 방침으로는 ▲ 정권교체를 실현할 것▲ 대선에 독자후보를 출마시키고 대선전 진보연합정당건설을 위해 노력하며, ‘민중단일후보전술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 적폐청산과 사회대개혁을 실현해나갈 것▲ 공작정치 종북몰이를 끝장내기 위한 투쟁을 벌일 것▲ 2017년 민중총궐기를 성사시킬 것 등 다섯 가지를 제시했다.

 

또한 민중연합당은 “2017년 대안적 진보정당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를 위해 첫째 촛불혁명을 정치세력화하여 직접정치 · 연합정치의 창당정신을 전면화해야한다며 당내 자치조직이 계급계층별 의제를 선도하고 자립적 활동력을 키우는 것이 연합정치 성공의 기초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나아가 광장에서 제기된 구호를 정치의제화하고 세력화하여 마침내 하나의 정치역량으로 단결시켜야한다며하반기 정책당대회를 성사시켜 정책정당으로서의 면모를 갖춰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두 번째로 민중연합당은 “‘5만당원 3CMS’ 시대를 열어가자고 선언했다.

 

민중연합당은 또한 천만촛불민심을 대변할 대안적인 진보정당으로 민중연합당을 발전시키기 위해 진보의 단결을 실현하자진보연합정당 건설로 하나의 진보정당으로 나아가자라며 진보대단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2017 임시대의원대회 선언문>


촛불혁명을 승리로 마무리하고 대안적 진보정당으로 나아가자

 

현대사에 길이 남을 저항과 승리의 한해를 보내고 격변의 새해를 맞이하였다지난해 우리 민중은 총선을 통해 국회주도세력을 교체하고 1천만 항쟁을 일으켜 박근혜 일당을 청와대와 행정부에서 추방시켰다이제 민중은 적폐를 청산하고 정권교체와 사회대개혁을 이루라고 명령하고 있다.

 

민중연합당은 민중 속에서 민중과 함께 투쟁한 2016년을 뜻깊게 돌아보며촛불혁명을 완수하기 위해 2017년을 체제전환 원년으로 만들고 대안적 진보정당으로 전진하는 새로운 출발을 선언한다.

 

2016년은 직접정치연합정치’ 노선의 과학성과 정당성이 유감없이 발휘된 한 해였다.

 

2016년 촛불혁명은 우리 민중이 더 이상 위탁정치대리정치가 아니라 직접정치를 통해 세상을 바꾸겠다는 의지의 결과이자 직접정치에 나서면 그 어떤 무지막지한 권력도 무너뜨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역사적 사건이었다바야흐로 직접정치’ 시대가 되었다.

 

또한촛불혁명을 경과하며 민주노총을 비롯해 진보의 단결을 진지하게 여기는 세력이라면모두 연합정당을 내세우고 있다차이를 존중하며 하나로 힘을 모으는 연합정치가 대세가 되었다민중연합당의 창당정신인 직접정치연합정치’ 노선의 과학성과 정당성이 입증된 것이다.

 

이미 우리는 직접정치 · 연합정치의 시대정신을 간파하고 이를 전면화하기 위해 불리한 여건을 극복하며 창준위 발족 보름 만에 기적적인 창당을 하였다창당에 이어 한 달 만에 치러진 총선에서 60명의 후보를 출마시켰다총선 이후 당조직을 빠르게 정비하며 3천명의 당원이 운집한 가운데 성대한 당대회를 치렀으며 김창한 상임대표를 포함하여 4명의 공동대표단을 선출하였고 6백 40분회를 건설하고 3만 2천명의 당원을 보유하는 대중적 진보정당의 면모를 갖추기에 이르렀다.

 

백남기 농민이 영면하신 후 장례식장 거점 투쟁을 주도하였고 농민들과 함께 불면불휴풍찬노숙 투쟁을 이어가 마침내 민중총궐기의 직접적 도화선에 불을 당겼다. 11.12 민중총궐기 성사를 주도하였고 당원 1만 2천명 결집으로 총궐기 성사에 헌신하였으며 11.12 대회 당일을 박근혜정권 퇴진의 날이 되도록 전반적 상황을 주도하였다.

 

갈피를 못잡는 야당들이 대통령 2선 후퇴니 거국중립내각이니 민중의 요구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생각과 대선 유불리 등 공학적인 사고에 빠져있을 때, “즉각퇴진 조기대선이라는 선명한 구호를 최초로 제기하고 퇴진행동 건설을 앞당겼으며 항쟁의 전국화에 복무하였다.

광화문에 머물던 촛불대오를 청와대 100미터 앞까지 밀고 나가 당의 깃발을 흔들며 민중의 함성을 범죄자 박근혜 일당에게 들려줬고 구속수사와 공작정치중단양심수 석방의 구호도 앞서서 제기하였다일련의 투쟁은 민중연합당이야말로 시대의 개척자이고 선구자이며 1천만 민중이 거리로 쏟아져 나오는 직접정치 시대에 반드시 필요한 민중의 정치적 무기라는 사실을 확인시켜줬다.

 

2017년 정권교체를 넘어 체제전환의 원년으로!

 

이제 남은 과제는 촛불혁명에 모인 천만민중을 하나의 정치역량으로 굳게 단결시킬 대안의 진보정당으로 우리의 당을 전략적으로 발전시키는 것이다촛불혁명을 정치세력화하자이것이 직접정치 · 연합정치의 시대우리 당의 창당정신을 전면화하기 위해 제시하는 당면 구호이다.

 

2017년은 촛불혁명의 성과를 무위로 돌리려는 반동화 공세에 맞서 진보적 정권교체를 실현하고 적폐청산과 사회대개혁으로 촛불혁명을 승리로 마감하는 해가 될 것이다무엇보다 공작정치 · 종북몰이로 희생당한 피해자들의 명예회복과 양심수 석방을 이루는 해가 되어야 할 것이다.

 

2017년은 정권교체를 넘어 체제전환 원년이 돼야 한다박근혜로 상징되는 구체제를 청산하고국민이 주인되는 새 체제를 만들어야 한다분단에 기생하여 공작정치와 종북몰이의 뿌리가 되고 있는 ‘53년 정전협정’ 체제지역주의와 기득권 양당정치의 본산이 된 ‘87년 체제’, 재벌독식 신자유주의 ‘97년 체제를 해체하고 자주와 통일민주와 평등의 새로운 민중주권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서막을 열어야한다.

이를 위해 다음의 과제를 실현한다.

 

첫째반드시 정권교체를 실현해야한다단순한 여야교체가 아니라 촛불혁명을 계승할 진보적 정권교체가 돼야한다.

 

둘째조기대선으로 치러지는 19대 대선에 민중연합당은 독자후보를 출마시킨다대선전 진보연합정당건설을 위해 노력하고민주노총에서 논의되고 있는 민중단일후보전술에 적극적으로 임한다.

 

셋째촛불혁명을 계승하여 적폐청산과 사회대개혁을 실현해야한다민중의 열망을 실현하기 위해 적폐청산 과제와 사회대개혁 과제를 선도적으로 제시하고 이의 관철을 위해 투쟁할 것이다.

 

넷째촛불의 힘으로 공작정치 종북몰이를 끝장내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일 것이다공작정치 종북몰이를 끝장내지 못하면 진보정치를 제대로 키워낼 수 없고 수구기득권세력에 의해 간택 받은 정치세력순치된 진보정치만이 살아남는 기형적 상태가 지속될 것이다.

 

다섯째촛불혁명을 계승한 2017년 민중총궐기를 성사시켜야한다. 2015년 민중총궐기로 의회권력을 교체했고 2016년 민중총궐기로 대통령 탄핵을 이뤘다면 2017년 민중총궐기는 정권교체 이후에도 적폐청산과 사회대개혁을 이루기 위한 민중의 대행진이 될 것이다.

 

2017년 대안적 진보정당으로 나아가자!

 

천만항쟁의 정치사적 의미는 직접정치의 신호탄이 올라온 것이다기성정당들의 명백한 정치적 실패에 대한 민중의 이성적 반응이 촛불혁명이다민중연합당은 직접정치 연합정치라는 시대정신에 발맞춰 촛불혁명을 대변할 대안적 진보정당으로 발전해야한다.

 

첫째촛불혁명을 정치세력화하여 직접정치 · 연합정치의 창당정신을 전면화해야한다노동자당 농민당 흙수저당 엄마당(등 자치조직이 계급계층별 진보적 의제를 선도하고 자립적인 활동력을 키우는 것이 연합정치 성공의 기초가 될 것이다항쟁에 참여한 민중 자신이 스스로 정치세력화할 수 있도록 계기를 만들어주는 것이 우선이다민중연합당은 광장에서 제기된 많은 구호를 정치의제화하고 세력화하여 마침내 하나의 정치역량으로 단결시켜야한다하반기에 12일 정책당대회를 성사시키고 대선평가강령제정 및 당헌 당규 정비와 당의 전략적 방침과 주요 정책에 대한 풍부한 토론을 거쳐 명실상부한 정책정당으로서의 면모를 갖춰나갈 것이다.

 

둘째촛불혁명을 계승한 대안적 진보정당으로 민중연합당을 발전시킬 것이다. ‘5만당원 3CMS’ 시대를 열어가자미창당지역을 우선 창당하는 것을 시작으로 17개 모든 광역 시도당을 창당하여 전국정당의 면모를 갖출 것이다우리 당의 미래이자 진보정치의 생명수인 흙수저당의 직접정치 강화에 전당적 노력을 기울이며노동자당과 농민당엄마당(등 자치조직이 광역시도당부터 기초조직까지 정연한 당조직 체계를 구축하여 직접정치를 실현해가도록 할 것이다현재 1만 명이 넘는 지역당원들에게도 중앙-시도당-지역위에 이르는 독자적인 논의 집행체계를 세워낼 것이다또한, 2018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자치조직이 지역을 거점으로 만날 수 있도록 지역 당원협의회 등 지역적 연합구조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다당의 기초조직인 분회를 1200분회로 2배가하고 250개의 중간조직 건설목표를 이뤄낼 것이다이 모든 것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간부양성이 우선되어야 한다이를 위해 교육위를 재정비하고 온오프라인 교양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다.

 

천만촛불민심을 대변할 대안적인 진보정당으로 민중연합당을 발전시키기 위해 진보의 단결을 실현하자진보연합정당을 건설하여 하나의 진보하나의 정당으로 나아가자.

 

대격변의 시기이다어떤 시련이 와도 흔들릴 줄 모르는 당원들의 기세가 있기에 전환기 정세의 주도권은 우리의 것이고 우리의 앞날은 언제나 밝다전 당원이 불굴의 신념으로 하나 되어 촛불혁명을 승리로 마무리하고 대안적 진보정당으로 나아가자.

 

2017년 1월 14

민중연합당 대의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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