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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주한일본대사관앞서 소녀상철거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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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6-12-29 16:43 조회4,176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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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민족통신 종합]"강제로 들어올려져 천막으로 눈이 가리워진 소녀상. 누군가는 그 모습에서 트럭에 실려 끌려간 '위안부' 할머니들의 모습이 떠올랐다고도 한다."


한국과 일본 정부의 일본군'위안부' 합의(12.28합의) 1년인 28일 부산 일본영사관 앞에 '평화의소녀상'(소녀상)이 설치됐으나 4시간 만에 철거됐다. 이에 대학생들은 "국민이 아니라 일본 눈치를 보느냐"고 분노했다.


한일 일본군'위안부' 합의 무효를 위한 대학생 대책위원회, 미래세대가 세우는 평화의 소녀상 추진위원회 등 대학생들은 29일 오전 서울 중학동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영사관 앞 소녀상 철거 규탄 대학생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에서 "소녀상은 '미래세대가 세우는 평화의 소녀상'이었다.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아픔을 기억하고, 우리의 역사를 바로 세우고, 이 땅의 평화를 위해 함께 하겠다는 마음을 담아 대학생, 청소년, 바로 미래세대들의 힘으로 세워지는 소녀상이었다"며 강조했다.


"하지만 일본 영사는 부산 동구청장에게 한일관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지자체장을 압박했다. 한일 일본군'위안부' 문제해결의 책임을 모두 한국에게 돌리고, 해외 소녀상 건립을 막는 것도 모자라 이제는 대한민국 땅에 설치되는 것까지 관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 소녀상을 설치하는데, 국민이 아니라 일본 눈치를 봐야한다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인가."


이어 "한일합의에서 일본 대사관 앞 소녀상 철거를 운운하더니 내정간섭하는 일본 정부에게 우리의 주권을 지키기 위한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한 채 기만적인 행동만을 보이고 있다"며 외교부와 윤병세 외교장관을 질타했다.


그러면서 "소녀상은 단순한 물건이나 물품이 아니다. 평화를 지키고, 역사를 바로 세우기 위한 우리의 의지"라며 부산 일본영사관 앞 소녀상 재설치 의사를 밝혔다. 이들은 오는 31일 재설치를 시도한다는 계획이다.


'미래세대가 세우는 평화의 소녀상 추진위원회'는 지난 28일 정오 부산 동구 초량동 일본영사관 후문 앞 인도에 1t가량의 소녀상을 내려놓고 설치를 시도했다. 그러나 동구청 공무원과 경찰이 이를 제지했으며, 대학생 13명을 연행했다. 그리고 4시간 만에 소녀상이 철거됐다.

   
▲ 소녀상과 대학생. [사진-통일뉴스 조정훈 기자]

이에 소녀상 제작자인 김서경 작가는 전화통화에서 "황당하다. 안타깝고 마음이 울컥한다. 화난다"며 "소녀상이 불편하면 구청장이 와서 설명해야 하지 않느냐. 그런 과정없이 무력으로 진압했다. 아직도 정리 안된 역사가 눈에 보였다"고 말했다.

"다른 지역에서는 없었던 일이다. 이번이 최초의 사례가 됐다. 어제는 '12.28합의' 1년이 되는 날이다. 두배 세배 황당하고 화나고 감정이 추스러지지 않는다"고 일갈했다.

동구청은 서울 종로구와 달리 소녀상이 도로점용허가 대상이 아니라며 설치를 허가하지 않고 있다. 앞서 일본 영사관은 동구청에 '소녀상 절대 불가' 방침을 공문으로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이번 사안에 지방자치단체가 알아서 결정할 일이라고 팔짱을 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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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투사님의 댓글

항일투사 작성일

문재인, “북핵 해결 위해 어디든 가고 누구든 만날 것”

이광길 기자

 승인 2016.12.26 18:54:11

문 의원은 이날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정책공간 ‘국민성장’ 주최 포럼에서 ‘튼튼한 안보, 강한 대한민국’ 제하의 기조연설을 통해 “북핵 문제를 해결할 준비가 되어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모든 과정은 미국, 중국, 일본 등 우방국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북핵 문제는 우리만의 문제가 아니”지만 “우리가 직접 당사자”라며 “우리가 주도적으로 나서서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우리가 가진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야 한다. 대화에서 제재까지 가능한 방법을 다 동원하는 과감하고도 근원적인 해결책을 쓰겠다.”

문 의원은 “북한에게도 엄중히 경고한다”면서 “핵과 미사일은 북한의 안전을 보장하지 않는다. 핵과 경제를 함께 가질 수 없다. 한반도와 동북아 질서를 위협하는 어떤 행위도 결단코 성공할 수 없다.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인권을 개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저는 북한이 인류보편규범인 민주주의와 인권을 실천하게 하는 데에도 주저 없는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문 의원은 ‘튼튼한 안보’ 비전을 설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한국형미사일방어체제(KAMD), 북한핵에 대한 초전대응능력인 ‘킬체인(Kill-Chain)’ 을 앞당기겠다”고 했으며, “감시정찰정보역량과 정밀요격능력을 키우는 등 자주국방력을 강화하며 전시작전통제권을 조기 환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그는 “한미동맹을 더욱 공고히” 하면서, “주변국과의 협력외교를 통해 ‘동북아책임공동체’ 구축을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문 의원은 △안보무능과 무책임, △방산비리, △국방의무의 불공정, △망국적인 종북론 등 이명박-박근혜 정권 9년의 4 가지 ‘안보적폐’를 뿌리 뽑겠다고 공언했다.

통일뉴스

http://www.to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19266

교수님의 댓글

교수 작성일

문재인의 천안함 발언은 명백한 ‘변절’
 
나는 문재인에게 투표하지 않겠다
 
김갑수 | 2015-03-26 09:54:15

야당 대표로 선출되자마자 이승만·박정희 묘역에 참배했던 문재인이 이번에는 천안함은 ‘북한의 공격’이라고 발언하여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그는 군복을 입고 군부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북한의 잠수정이 천안함을 공격한 후 도주했다”라고 구체적인 표현까지 구사했다. 

▲장갑차에 오른 문재인 대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25일 오전 경기 김포 해병 2사단 상륙장갑차대대를 방문, 장갑차에 올라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고 있다. 출처: 오마이뉴스 

이는 새누리당 측 어떤 인사의 것보다도 적극적이고도 노골적으로 북을 모함하는 발언이다. 달리 말해 이것은 북한이 천안함을 공격한 것이 아니라 문재인이 북을 공격한 발언이다.

문재인의 발언은 ‘무책임한 거짓말’이라고 확신한다. 천안함 침몰은 우리 해군 46명이 백령도 근해에서 익사했다는 것 말고는 어느 것 하나 입증된 것이 없기 때문이다.

나는 천안함이 ‘좌초 후 충돌’로 침몰했다는 <진실의 길> 대표 신상철의 주장이 더 합리적이라고 평가한다.(신상철 저 『천안함은 좌초입니다』 참조) 따라서 나는 당시 군의 발표를 0.0001%도 믿지 못하겠다고 한 도울 김용옥의 발언을 여전히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있다.

2012년 대선을 앞두고 문재인 캠프에서는 신상철 대표를 만났다고 했다. 그 자리에서 캠프 관계자들은 신상철 대표의 설명에 동의했다고 했다. 그럼에도 다음 날 나온 선거 전단에는 ‘천안함 폭침’이라고 되어 있어서 신 대표는 당혹스러웠다고 했다. 내 앞에서 이런 말을 하던 신상철 대표의 표정을 나는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한다.

신상철 대표는 자타가 공인하는 ‘노빠’ 다. 그는 노빠라는 말로는 약해서 스스로 ‘노뼈’라고 칭할 정도였다. 이로 보아 그가 문재인을 지지한 데에는 노무현에 대한 추억도 일정 부분 작용했으리라고 본다. 당시 그는 천안함을 ‘폭침’이라고 말한 문재인 캠프를 이해해 주려고 노력하는 표정을 비쳤다.

하지만 나는 문재인을 이해해 주려고 노력하는 신상철을 이해하지 않았다. 지금 신상철 대표의 심정은 어떨지? 그는 누구보다도 천안함 때문에 많은 고초를 겪었으며 그의 고초는 지금도 진행 중이다. 혹시 상심하고 있다면 그를 만나 위로의 말을 건네고 싶다.

문재인은 왜 천안함 발언을 한 것일까? 한 마디로 말해서 그는 ‘변절’했기 때문이다. 변절이란 그리 대수로운 것이 아니다. 지고한 수준의 정신력을 갖고 있지 않은 범인들로서는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 변절이다. 변절은 문재인이 신상철에게 그랬듯이 진정한 친구를 실망시키면서 시작되는 법이다. 마치 일제 시기 최남선이 위당 정인보를 실망시켰듯이.

혹자는 문재인이 표를 얻기 위해서 ‘우향우’한 거라고 말한다. 한겨레신문의 논조가 바로 그런 것이다. 3.26자 한겨레는 문재인의 천암함 발언이 “‘우향우 행보’의 일환으로, 보수·중도층에 손짓하는 한편, 새누리당의 ‘종북몰이’에 대한 선제대응 성격이 강한 의도된 발언으로 보인다.”는 논조를 펼쳤다. 이쯤 되면 <한겨레> 역시 변절한 것이 확실하다는 점을 보여주는 기사다. <한겨레> 문재인 대표, 천안함 침몰은 ‘북한 소행’ 첫 언급 ☜

문재인 지지자들에게 경고한다. ‘우파’와 ‘보수 중도층’을 더 이상 욕 먹이지 마라. 도올 김용옥은 명백히 우파이자 보수인사다. 천안함을 이따위로 말하는 것은 이념 문제가 아니지 않은가? 이것은 양심의 문제로서 ‘무책임한 거짓말’ 수준을 넘는 대단히 부도덕하고 반민족적인 언사다. 이것을 좌우 또는 진보-보수의 이념 문제로 호도하는 ‘친문 한겨레’를 나는 경멸한다.

문재인에게는 결정적인 약점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 측에서는 언제라도 문재인을 죽일 수 있는 카드 패를 쥐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변절은 약점을 잡히면서부터 시작되는 법이다. 2017년 대선 구도를 새로이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다. 천암함은 내가 대통령으로 인정할 수 있는 마지노선이었다.

나는 이미 ‘천안함 북 소행’ 발언을 공개적으로 해온 박원순을 대선후보 물망에서 제외시킨 바 있다. 문재인이 아닌 다른 후보를 찾아 나서겠다. 설령 그가 대선부보가 된다 한들 나는 그에게 투표하지 않겠다. 대신 투표용지에 ‘김용옥’ 이나 ‘신상철’이라고 적어 놓겠다.

진실의 길


본글주소: http://poweroftruth.net/column/mainView.php?kcat=2024&table=c_booking&uid=198

양심수님의 댓글

양심수 작성일

文 "북, 우리 정국 변화기 틈타 허튼 짓 하면 용납못해"

대북 성명 발표…"핵과 경제 모두 가질 수 없어"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2017-01-02 18:32 송고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북한을 향해 "금년도 우리 정국의 변화기를 틈 타 과거처럼 불순한 의도로 허튼 짓을 하려 한다면 우리 국민들이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 전 대표는 이날 '김정은 정권과 북한에 분명히 경고한다'는 제목의 성명에서 북한을 향해 "핵과 경제를 모두 가질 수 없다"며 "추가로 핵이나 미사일 실험을 감행한다면 김정은 정권의 앞날은 예측할 수 없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전 대표는 "북한이 살 길은 오로지 핵과 미사일을 포기하고 이제까지 한국 및 국제사회와 약속한 모든 합의를 이행하는 길뿐"이라며 "김정은 정권이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 거듭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겸 국무위원장은 전날(1일) 신년사를 통해 "핵전쟁 위협에 대한 우리의 수소탄 시험과 공격수단들의 시험발사, 핵탄두 시험발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됐고 대륙간탄도로케트 시험발사가 마감단계"라고 말했었다.

http://news1.kr/articles/?2875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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