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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탄핵소추안 가결,박근혜를 즉각퇴진시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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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6-12-09 20:04 조회4,58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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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한통련은 12월9일 《탄핵소추안 가결,박근혜를 즉각퇴진시키자!》라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퇴진투쟁을 주도하는 ‘박근혜퇴진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즉각 퇴진을 요구하며  강력한국민적 투쟁을 펼치고 있다야당은 탄핵국면에 안주할 것이 아니라 국민과 함께 퇴진행동과퇴진투쟁에 적극 참여하여 ‘반보수 민주진보대연합’을 구축하는 것이 요구되고 있다 박근혜와 동조동근인 새누리당은 당연히 해체되어야 한다.>주장하고, <야당은 탄핵국면에 안주할 것이 아니라 국민과 함께 퇴진행동과퇴진투쟁에 적극 참여하여 ‘반보수 민주진보대연합’을 구축하는 것이 요구되고 있다.  박근혜와 동조동근인 새누리당은 당연히 해체되어야 한다. 우리는 앞으로도 국내의 투쟁과 굳게 연대하여 ‘박근혜 즉각 퇴진’을 반드시 쟁취할 결의임을재삼 천명한다.>고 강조한다.[민족통신 편집실] 

  



[성명]


탄핵소추안 가결, 박근혜를 즉각 퇴진시키자!


 

오늘 9, 국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소추안을 공동 제출한 3당과 무소속 의원 172명과 여당 새누리당에서 62명이 찬성, 재적의원(300의석) 3분의2(200)이상으로 가결되어 대통령 권한 행사가 정지되었다. 이제 대통령 호칭은 불필요하게 되었다. 탄핵사유에서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인한 헌정질서 파괴와 국정농단 뿐만 아니라 세월호 참사에 대한 허술한 대응도 지적되고 있으며 국회의 박근혜 탄핵소추안 가결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분격하여 “박근혜 퇴진”을 요구하는 국민의 200 촛불이 야당을 탄핵소추로 단결시켰으며 “조기 사임하겠다”는 국민을 향한 담화에 우왕좌왕하는 새누리당에서도 찬성표를 끌어내어 탄핵소추를 박근혜에게 들이밀었다. 우리는 박근혜를 즉각 퇴진으로 몰아가는 정세를 만들어낸 탄핵소추 결정을 환영한다.


그러나 박근혜는 6 새누리당 집행부와 회동하고 (탄핵안이)가결 되더라도 헌법재판소 과정을 보면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차분하고 담담하게 각오가 되어 있다”고 말해 즉각 퇴진을 요구하는 국민의 목소리를 무시하고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이 결착될 때까지 버티려는 오만한 자세를 보였다. 최근 2014 12월의 통합진보당 강제해산 결정과 관련하여 헌법재판소와 청와대의 연계 플레이가 있었다는 의혹이 떠오르고 있는데 박근혜가 헌법재판소에 기대하고 있다면 그것은 오산이다. 의혹은 반드시 해명될 것이며 만약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기각하게 된다면 국민은 청와대뿐만 아니라 헌법재판소도 포위하여 결코 이를 용서치 않을 것이다. 헌법재판소에 바라는 것은 국민의 요구를 올바르게 받아들여 조기에 탄핵 결정을 내리는 것이다.


박근혜는 지금까지 “검찰의 조사를 받겠다”고 약속하고는 나중에 이를 뒤집어 “조기 사임하겠다”고 주장하고는 이것도 사실상 취소했다.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에 대해서는 반성도 사죄도 없으며 검찰이 최순실과 공범이라고 인정해도 무시하고 최순실과 문고리 3인방에 책임을 전가하고 자신은 ‘무관계 무죄’라고 거짓말한다. 얼마나 국민을 우롱할 것인가. 국민의 분노는 높아질 뿐이다. 박근혜에게는 새누리당 일부를 제외하고 이미 자신의 방어벽은 아니며 지지율은 4% 헤매고 있다. 검찰의 조사가 진행되고 특별검찰제도에 의한 조사도 시작된다. 연일 분노의 촛불은 전국을 뒤덮으면서 청와대로 육박하고 있다. 박근혜는 옴짝달싹 못하는 사면초가에 몰린 상황이다. 지금이야말로 박근혜를 끌어내려 체포 조사하지 않으면 안된다. 우리는 범죄자를 그대로 없다.


퇴진투쟁을 주도하는 ‘박근혜퇴진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즉각 퇴진을 요구하며 강력한 국민적 투쟁을 펼치고 있다. 야당은 탄핵국면에 안주할 것이 아니라 국민과 함께 퇴진행동과 퇴진투쟁에 적극 참여하여 ‘반보수 민주진보대연합’을 구축하는 것이 요구되고 있다. 박근혜와 동조동근인 새누리당은 당연히 해체되어야 한다.


우리는 앞으로도 국내의 투쟁과 굳게 연대하여 ‘박근혜 즉각 퇴진’을 반드시 쟁취할 결의임을 재삼 천명한다.

 

2016 12 9

재일한국민주통일연합(한통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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