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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여 시민단체들, "박근혜퇴진이 유일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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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6-11-09 23:37 조회4,849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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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지 박근혜퇴진만이 유일한 길이다라고 촉구한 남녘의 각계 시민사회단체들의 목소리가 천지를 진동하고 있다. 박근혜 정권 퇴진과 헌정 질서 및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뜻을 모은 비상회의체인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이하 퇴진행동)이 9일 발족,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단호히 촉구했다.퇴진행동에는 4.16연대, 민주주의국민행동, 민중총궐기투쟁본부, 백남기투쟁본부,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를 비롯한 전국 각계 1,500여 시민사회단체가 망라되었다고 통일뉴스가 보도했다.전문을 소개한다.[민족통신 편집실]


박근혜사퇴촉구시위02.jpg






‘박근혜 퇴진만이 국정 공백 막을 유일한 길’
1,500여 시민사회,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 발족
이승현 기자  |  shlee@tongi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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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09  20: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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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6연대, 민주주의국민행동을 비롯한 전국 각계 1,500여 시민사회단체가 망라된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이 9일 발족했다. [사진-통일뉴스 이승현 기자]

박근혜 정권 퇴진과 헌정 질서 및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뜻을 모은 비상회의체인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이하 퇴진행동)이 9일 발족,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단호히 촉구했다.

퇴진행동에는 4.16연대, 민주주의국민행동, 민중총궐기투쟁본부, 백남기투쟁본부,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를 비롯한 전국 각계 1,500여 시민사회단체가 망라되었다.

퇴진행동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발족 기자회견을 갖고 “이미 대통령직을 수행할 자격, 능력이 없음이 증명된 박근혜 대통령이 퇴진을 거부하고 있어 혼란이 수습되지 않고 있다”며, 대통령과 각료들의 즉각 사퇴, 새누리당의 해체와 정계은퇴를 요구했다.

“말로 할 때 내려오지 않겠다면, 이제는 행동으로 끌어내리는 수밖에 없으며, 박근혜 퇴진이라는 국민의 명령을 수행하기 위해 오늘 우리 1,503개 단체는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의 발족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자신이 임명한 각료들과 함께 즉시 물러나야 하며, 오래전부터 그가 대통령직을 수행할 능력과 자격이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를 대통령으로 세워 이 사태를 방치, 조장함으로써 국민을 모욕한 새누리당은 해체하고 소속 의원 전원은 정계에서 은퇴해야 한다고 말했다.

야당에 대해서는 “국민은 루비콘강을 건넜는데, 국민을 선도해야 할 야당이 오히려 국민뒤에서 눈치나 보며 강가에 서성이고 있다”며, “야당이 지금처럼 국민의 요구를 방기한 채, 국민이 만들어 놓은 이 국면에 열매나 따먹겠다고 달려든다면 국민이 용서치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정치권에서 거론되는 거국중립내각에 대해선 “환상에 불과”하며, “오직 박근혜 퇴진만이 헌정 중단도, 국정 공백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잘라 말했다.

“책임을 지고 해체해야 할 새누리당과 거국내각을 꾸린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고, “무자격, 무능력 대통령에게 외교와 국방을 그대로 맡길 수 없음은 자명”하며, “총리에게 내치의 전권을 넘겨준다는 말과 문서는 언제든지 번복될 수 있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퇴진행동은 이날 각계 촛불개최, 시국선언과 지역·부문별 대책 기구 구성 현황 등의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9일 현재 전국 시군구 68개 지역에서 박근혜 정권 퇴진을 위한 촛불이 진행 중이며, ‘박근혜 퇴진 전국대학생 시국회의’, ‘중고생연대’, ‘중소상공인 비상시국회의’, ‘박근혜 퇴진 기독교운동본부’ 등 13개 부문별 대책회의가 결성돼 활동하고 있다.

특히 전국대학생 시국회의에는 현재 66개 대학 학생회와 39개 대학생 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35곳에서 대학생 시국선언이 진행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박근혜정권퇴진 서울행동’(11월 10일), 인천 ‘박근혜퇴진 인천비상시국회의’(11월 9일), 경기 ‘박근혜퇴진 경기운동본부(11월 15일), 대전 ’민주수호대전운동본부‘ 등 16개 지역에서 대책기구가 구성되었거나 예정이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승철 민주노총 사무부총장은 오는 12일 박근혜 정권 퇴진을 위한 국민 대저항이 벌어질 것이며, 박 대통령이 퇴진을 계속 거부할 경우 시국 농성과 매일 촛불이 그 이후에도 계속될 것이라고 향후 일정을 밝혔다.

11월 19일 지역 동시다발 투쟁과 26일 수백만 규모의 서울 도심행진이 계획되어 있으며, 퇴진 거부가 계속되면 12월까지 대규모 집회가 계속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정국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는 12일 주말 집회는 오후 4시 서울시청앞 서울광장에서 민중총궐기투쟁본부가 주최하는 ‘2016 민중총궐기’에 이어 저녁 7시 30분 퇴진행동이 주최하는 ‘모이자! 분노하자! #내려와라 박근혜 3차 범국민행동’이 진행된다.

특히 3차 범국민행동에서는 여러 지역과 부문에서 ‘침낭메고 서울가자’라는 제목으로 1박2일 밤샘 투쟁을 예고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 사무부총장은 “공식 집회이후에도 곳곳에 자유발언대를 설치해 민주주의 회복을 시민들의 발언이 광장에 울려 퍼지게 하겠다”며, 시민들은 버튼, 스티커, ‘우리집 앞 현수막 달기 운동’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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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님의 댓글

작성일

닭그네년
반드시 물러나야 합니다!

ㅅㄷㄱㄷ님의 댓글

ㅅㄷㄱㄷ 작성일

통일후 대가리에 총알을 박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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