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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보]《연석회의 》북측준비위원회, 방해책동 극복해 통일대회합 실현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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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6-09-04 20:32 조회5,842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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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석회의 》를 위한 북측준비위원회는 9월3일자 공보를 통해 "련석회의개최를 지지하는 해내외의 각 정당, 단체, 인사들과 굳게 손잡고 내외반통일세력의 온갖 도전과 방해책동을 짓부시며 거족적인 통일대회합의 성사를 위하여 앞으로도 계속 모든 성의와 노력을 다해나갈것"이라고 천명했다. 공보전문을 원문 그대로 전재한다.[민족통신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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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반도의 평화와 자주통일을 위한 북, 남, 해외 제 정당, 단체,

개별인사들의 련석회의 북측준비위원회 공보

 

지금 미국과 남조선당국의 반공화국대결책동이 그 어느때보다 악랄해지고있는 속에서 해내외의 온 겨레는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밑에 굳게 단합하여 조국통일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나갈 의지를 안고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에 대한 남조선당국의 방해책동을 준렬히 규탄하고있다.


재미동포전국련합회, 재도이췰란드동포협력회, 조국통일범민족련합 해외본부 유럽지역본부, 재카나다조선인련합회를 비롯한 해외동포조직들은 《련석회의 파탄내려는 반통일매국노 박근혜를 규탄한다》, 《자주평화통일련석회의 성사, 성공시켜 민족의 생명과 안전을 영구히 지켜내자》 등의 성명, 호소문을 발표하여 남조선당국의 극악한 반통일적책동을 단죄하고 온 민족의 힘을 모아 련석회의를 반드시 성사시킬것을 호소하였다.


《민족통신》을 비롯한 해외동포언론들과 동포들도 《리승만의 <단선단정>을 릉가하는 박근혜의 련석회의거부책동》을 신랄히 규탄하면서 박근혜《정권》이 련석회의를 부정하지 말며 《싸드》대신 북남대화로 평화를 실현할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일본, 중국, 독립국가협동체지역준비위원회들은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을 가로막는 남조선당국의 책동을 폭로하면서 해외동포사회에 련석회의지지분위기를 확대시키기 위한 활동을 줄기차게 벌려나가고있다.


재일조선인평화통일협회, 재일본조선상공련합회 상임리사회, 재일본조선청년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재일본조선문학예술가동맹 중앙상임위원회를 비롯한 일본지역의 동포조직들과 개별인사들은 성명, 담화들을 통하여 지난 8월 중순 중국 심양에서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개최를 위한 북, 남, 해외 실무회의가 성과적으로 진행되고 련석회의성사를 바라는 겨레의 소망을 담은 공동보도문이 발표된데 대해 적극 환영하였다.


그러면서 남조선당국이 련석회의제안을 《위장평화공세》로 헐뜯고 실무회의에 참가하였던 남측성원들을 탄압하는것은 남조선의 각계층 단체들과 인사들이 북의 련석회의개최제안에 호응해나서지 못하도록 압력을 가하여 통일대회합을 끝까지 막아보려는 기도에서 출발한 용납 못할 반통일행위로 된다고 단죄규탄하였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와 재중조선인청년련합회를 비롯한 중국지역조직들도 성명, 담화들을 발표하고 뜻깊은 조국해방 일흔한돐을 계기로 진행하기로 하였던 련석회의가 남조선당국의 악랄한 방해책동으로 성사되지 못한데 대해 강력히 규탄하면서 애국애족의 열의와 련대단합의 힘으로 반통일세력의 책동을 물리치고 련석회의를 기어이 성사시킬 굳은 의지를 표명하였다.


또한 남조선당국이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공화국의 제안을 한사코 외면하고 외세와 결탁하여 북침전쟁연습과 동족대결책동에 광분하며 련석회의의 앞길에 커다란 장애를 조성하고있지만 평화와 통일에 대한 겨레의 지향과 의지는 무엇으로써도 가로막을수 없다고 강조하였다.


남조선당국은 해내외에서 날로 높아가는 온 겨레의 통일지향에 귀를 기울여야 하며 반공화국대결의식에서 벗어나 하루빨리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제안에 응해나와야 한다.


북측준비위원회는 련석회의개최를 지지하는 해내외의 각 정당, 단체, 인사들과 굳게 손잡고 내외반통일세력의 온갖 도전과 방해책동을 짓부시며 거족적인 통일대회합의 성사를 위하여 앞으로도 계속 모든 성의와 노력을 다해나갈것이다.

 

주체105(2016)년 9월 3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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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실님의 댓글

편집실 작성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대답
 
(평양 9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미국핵잠수함들이 우리 해역주변에서 돌아치고있다는 보도들이 나오고있는것과 관련하여 3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미국핵잠수함들이 지난해부터 조선동해의 우리 나라 주변 국제해역에서 우리 전략잠수함들에 대한 추적작전을 비밀리에 진행하고있다는 보도들이 나오고있다.
보도들은 미군부가 이에 대해 인정도 부정도 하지 않고있지만 미국이 우리 잠수함들을 추적하고 자료를 수집하고있는것은 엄연한 사실이라고 하고있다.
이것은 조선반도정세를 더욱 격화시키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태롭게 하는 위험천만한 행위가 아닐수 없다.
쏘미랭전시기에도 그러했던것처럼 전략잠수함들의 대결은 핵전쟁을 일으킬수 있는 커다란 위험성을 내포하고있다.
미국이 그 누구의 전략잠수함들을 추적한다는 미명하에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의 예민한 해역들에 핵잠수함들을 들이밀고있는것은 사실상 중국과 로씨야를 겨냥한것이며 지역내에서 군사적우위를 차지하고 패권을 쥐기 위한 흉심의 발로이다.
미국의 이러한 군사적움직임과 관련하여 언론들은 벌써부터 동북아시아지역이 핵잠수함군비경쟁의 소용돌이속에 말려들수 있다고 경고하고있다.
미국의 침략적인 합동군사연습과 무력증강책동으로 항시적인 핵전쟁위험이 떠돌고있는 조선반도와 그 주변의 넓지 않은 해역에서 핵보유국들의 전략잠수함들사이에 충돌이 일어나는 경우 그것이 핵전쟁으로 번져지지 않는다는 담보는 그 어디에도 없다.
오늘 우리는 미국이 원하는 그 어떤 전쟁방식에도 다 상대해줄수 있으며 그로 하여 산생되는 파국적후과는 전적으로 미국이 책임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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