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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조평통, 박근혜정권의 긴장조성과 여론왜곡 관련 규탄담화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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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6-08-24 05:13 조회6,039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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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8월23일 대변인 담화문을 통해 "만일 괴뢰패당이 지난해 8월사태의 교훈을 망각하고 또다시 가소로운 도발을 걸어온다면 우리는 천금을 주고도 살수 없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정의의 조국통일대전으로 넘어가 역적패당을 씨종자도 없이 소탕하고 침략의 원흉 미제의 본거지를 지구상에서 영영 없애버리고야 말것"이라고 경고하며 "내외반통일무리들이 아무리 최후발악하여도 우리는 최상의 경지에 오른 자위적핵억제력과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확고히 담보해나갈것이며 온 겨레의 념원과 지향대로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기어이 열어나갈것"이라고 천명했다.전문을 게재한다.[민족통신 편집실]

 


승리는 우리의 영원한 전통이며

참패는 친미역적패당의 피할수 없는 숙명이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담화

 

 

내외원쑤들과의 치렬한 대결전에서 자주와 선군,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승리의 신화만을 아로새겨온것은 우리 공화국의 자랑스러운 력사이고 전통이다.

 

그 영광의 년대기우에는 이 땅에 밀려들었던 전쟁의 먹장구름을 밀어내고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일촉즉발의 위기에서 구원한 1년전 8월의 대승리가 가장 뜻깊은 사변으로 아로새겨져있다.

 

돌이켜보면 지난해 8월은 조선반도에서 전쟁의 포성이 멎은 이후 무수히 닥쳐왔던 군사적충돌과 전쟁위기의 최절정을 이루는 극히 위험천만하고 첨예한 운명의 시각이였다.

 

당시 괴뢰군부깡패들이 전선서부 비무장지대에서 발생한 의문의 《지뢰폭발》사건을 등대고 극악무도한 《대북심리전》방송을 재개하고 삐라뭉치들을 어지럽게 날려대다 못해 우리 령토를 향하여 수십발의 포탄까지 란사하는 전례없는 도발에 날뛰며 정세를 걷잡을수 없는 폭발국면에로 몰아갔다는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남조선전역에서 대규모적인 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은것과 거의 때를 같이하여 벌어진 천하무도한 도발은 미국과 괴뢰패당이 오래동안 벼려온 우리 공화국에 대한 침략과 압살의 칼을 기어이 꽂아보려는 흉심에서 출발한 로골적인 침략전쟁행위였다.

 

우리의 사상과 제도를 허물고 우리 정권과 삶의 모든 령역을 찬탈하려는 악랄한 정치군사적도발앞에서 우리 혁명무력은 전선지대에서의 준전시상태진입을 포함한 비상중대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안되였으며 조선반도의 전쟁발발은 기정사실화되였다.

 

온 세계가 손에 땀을 쥐고 조선반도에서 급박하게 돌아가는 전쟁시계를 지켜보고있던 그 시각 우리 조국, 우리 민족, 우리 겨레를 위하여 누구도 상상할수 없었던 중대결단을 내리시고 극적전환을 이룩해주신분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이시다.

 

조국수호, 민족수호의 숭고한 사명감으로 심장을 불태우시는 절세위인께서는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의 군사적망동을 단숨에 짓부실 만단의 조치를 취해주시고 놈들의 가슴팍에 멸적의 총구를 들이댄 상태에서 북남대화력사상 전례없는 고위급긴급접촉을 주동적으로 마련해주시여 무전무혈대승의 진격로를 열어놓으시였다.

 

싸워서 이기는것도 승리이지만 강대한 힘의 위력과 지략으로 전쟁을 제압하고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는것은 누구나 이룩할수 없는 가장 참되고 정의로운 승리중의 대승리이다.

 

제2의 조선전쟁에서 파멸적운명이 차례질것이 두려워 괴뢰당국자들이 고위급대화마당에 끌려나오고 북남사이에 극적인 합의가 채택됨으로써 기승을 부리던 전쟁의 난파도는 물거품처럼 꺼져들고 정세전환과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중대한 국면이 열리게 되였다.

 

외세가 몰아온 동족상쟁의 가혹한 소용돌이속에서 겨레의 생명과 리익, 평화를 지킨것은 우리 민족의 수천년미래를 기약하는 력사적사변이며 바로 여기에 지난해 8월 우리가 이룩한 승리의 진정한 의미와 거대한 의의가 있다.

 

온 세계가 8월사태의 평정을 두고 《김정은령도자의 외교술과 령도술의 승리》,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를 수호하신김정은각하께 최대의 경의를 드린다.》 등으로 격찬한것은 신비한 지략과 백승의 령군술로 천만대적도 쥐락펴락하시는 백두의천출명장, 자기 겨레와 민족을 그 누구보다 뜨겁게 사랑하시며 한몸 다바쳐 그들의 운명을 구원하고 지켜가시는 희세의 위인께드리는 진심어린 칭송이고 매혹과 흠모의 분출이였다.

 

1년전 북과 남이 이룩한 합의를 금과옥조로 귀중히 여기고 그대로 실천에 옮겼더라면 조선반도정세에서 근본적인 전환이 일어났을것이라는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하지만 내외가 심각한 우려를 표시하듯이 오늘 북남관계는 사상 최악의 국면에 처해있으며 조선반도정세는 각일각 더욱 위험천만한 대결과 전쟁에로 치닫고있다.

 

지금 박근혜패당은 북남관계악화와 조선반도정세파국의 책임을 우리에게 통채로 뒤집어씌우며 말끝마다 《북핵위협》이니, 《도발》이니 하고 악랄하게 걸고들고있다.

 

아무리 후안무치하고 좌칭우탈하는것이 체질화되였다 해도 분수가 있어야 한다.

 

북남사이의 합의를 소중히 여기고 풍성한 결실로 가꾸어 북남관계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려는 일념에서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과 당국회담을 주동적으로 성사시키며 선의와 아량을 거듭 베푼 당사자는 과연 누구이며 그 모든 진정과 기회를 악용하고 북남합의를 배반해나선 장본인은 누구인가.

 

북남고위급에서 합의한 공동보도문의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합의정신을 외곡하면서 그 리행에 장애를 조성한것이 미국에 개무리처럼 순종하며 동족대결에 미쳐날뛴 박근혜패당이 아니란말인가.

 

당치 않게도 그 무슨 《속도조절》론과 《10월 북도발》설을 떠들어대며 북남관계개선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한편 우리의 핵과 《인권》문제를 악랄하게 걸고들며 반공화국대결소동에 더욱 광분하고 각종 북침전쟁연습을 광란적으로 벌려놓다 못해 군부호전광들을 내몰아 서해해상경계선일대에서 선불질까지 해대면서 정세를 고의적으로 악화시킨 만고죄악에 대하여 입이 열개라도 변명할수 없을것이다.

 

이 시각에도 박근혜패당은 《북붕괴》니 뭐니 하는 개나발을 짖어대며 《제도통일》의 흉심을 이루어보겠다고 온갖 비렬하고 추악한짓도 서슴지 않고있다.

 

그 어떤 궤변으로써도 친미사대와 동족대결에 환장하여 북남관계개선의 귀중한 기회를 모두 날려보내고 신성한 조국강토를 외세의 대결장으로 만들어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의 위험을 증대시킨 극악무도한 죄악을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

 

괴뢰패당이 첫 수소탄시험성공과 전략잠수함탄도탄수중시험발사,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 《화성-10》시험발사의 대성공을 비롯하여 우리가 최근에 국방력강화에서 이룩한 성과들에 대해 《합의위반》이요, 《위협》이요 하고 쉴새없이 주둥이질을 하며 여론을 오도하고있지만 알것은 똑똑히 알아야 한다.

 

우리의 자위적인 국방력강화조치는 적대적인 침략세력으로부터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사수하고 통일번영의 새로운 시대를 자주적으로 열어나가기 위한것이며 남조선이 위협을 느끼고 걱정하거나 불안해할 구석은 어디에도 없다.

 

우리의 자위적힘이 강해지는것이자 민족의 힘이 강대해지는것이며 이야말로 최고의 애국이고 애족이며 애민이다.

 

이 땅에서 우리 겨레가 일일천추로 고대하는 통일과 평화번영의 미래는 외세의 《보호》나 《핵우산》이 아니라 무진막강한 민족의 자위적힘이 담보하게 될것이라는 엄연한 진실을 누구나 인정할 때가 되였다.

 

우매하고 암둔한 박근혜패당이 동족이 내민 선의의 손길을 한사코 뿌리치고 평화의 길, 관계개선의 길, 통일의 길이 아니라 전쟁의 길, 대결의 길, 영구분렬의 길을 택한 이상 차례질것은 오직 비참한 파멸과 죽음뿐이다.

 

만일 괴뢰패당이 지난해 8월사태의 교훈을 망각하고 또다시 가소로운 도발을 걸어온다면 우리는 천금을 주고도 살수 없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정의의 조국통일대전으로 넘어가 역적패당을 씨종자도 없이 소탕하고 침략의 원흉 미제의 본거지를 지구상에서 영영 없애버리고야 말것이다.

 

승리가 가장 정의롭고 자주적인 우리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라면 참패는 외세에 기생하여 민족을 팔고 겨레의 운명을 해치는 친미역적패당의 피할수 없는 숙명이다.

 

내외반통일무리들이 아무리 최후발악하여도 우리는 최상의 경지에 오른 자위적핵억제력과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확고히 담보해나갈것이며 온 겨레의 념원과 지향대로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기어이 열어나갈것이다.

 

 

주체105(2016)년 8월 23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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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KimChaek님의 댓글

KimChaek 작성일

미제와 괴뢰도당아. 70년 동안 해 온 짓이 지겹지도 않느냐.
늘 똑같은 수작으로 조선을 자극하고 도발하니 이제는 남녘 동포들과 세계 사람들도 모두 식상했다.
또 그짓이군... 이렇게 조소한다.
미제는 서산낙일이다. 그 짓도 이제는 얼마 안 가서 더이상 못하게 될 것이다.
너희의 죄갚음을 치루게 될 날이 오고있다.
마음의 준비나 단단히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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