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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민중연합당 2기 출범 “99% 민중의 승리, 민중집권 시대 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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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6-08-20 13:46 조회5,843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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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연합당이 지난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김창한 상임대표 등 2기 지도부 출범을 선포했다. 전국의 당원 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전당대회에서 민중연합당은 “99% 민중의 승리-민중집권 시대의 문을 열어나가겠다”며 2017년 대선 정권교체 실현, 2018년 지방선거 직접 정치 승리, 진보정치세력 단결 실현을 약속했다". 전당대회 기사를 싣는다.[민족통신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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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연합당 2기 출범…

 “99% 민중의 승리, 민중집권 시대 열겠다”

 

민중연합당이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김창한 상임대표 등 2기 지도부 출범을 선포했다. 전국의 당원 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전당대회에서 민중연합당은 “99% 민중의 승리-민중집권 시대의 문을 열어나가겠다”며 2017년 대선 정권교체 실현, 2018년 지방선거 직접 정치 승리, 진보정치세력 단결 실현을 약속했다. 아울러 민중연합당은 사드 배치 철회를 위한 전당적 투쟁도 다짐했다.

 

“99% 민중의 직접 정치는 막을 수 없는 시대의 요구”

2017년 대선 정권교체와 2018년 지방선거 승리를 목표로 민중연합당을 이끌게 될 2기 지도부는 김창한 상임대표(노동자당 대표), 안주용 농민당 대표, 정태흥 지역당 대표, 손 솔 흙수저당 대표로 구성됐다. 민중연합당은 전당대회 선언문을 통해 “우리는 오늘 낡은 시대, 1% 기득권 정치, 지역주의에 기댄 낡고 부패한 보수양당정치에 대한 사망을 선고한다. 우리는 새 시대, 99% 민중의 직접 정치 시대의 대장정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민중연합당은 이어 “1% 기득권을 위한 그들만의 잔치는 끝났다. 20대 총선의 민심은 박근혜 정권과 새누리당의 독선에 대한 엄한 심판과 더불어 지역주의에 안주하는 야당에 대한 거부감을 보여주었다. 대리정치, 위탁정치의 지긋지긋한 60년을 이제는 끝내야 한다. 우리의 운명을 스스로 결정하고 민중 자신이 직접 책임지는 새 세상으로 나아가는 것이 바로 ‘새 정치’다. 99% 민중의 직접 정치는 막을 수 없는 시대의 요구”라며 △2017년 대선에서 새누리당 심판 정권교체 실현 △2018년 지방선거에서 직접 정치 승리 △진보정치세력의 단결 실현을 다짐했다.

 

진보진영 한목소리로 “진보정치세력 단결 실현”

민중연합당 전당대회는 진보진영 총단결을 실현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지 관심을 모았다. 이날 전당대회엔 강병기 진보대통합연대회의 대표, 김영호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 문경식 한국진보연대 상임공동대표, 정진우 NCCK 인권위원장(목사), 이창복 615남측위 상임대표의장, 한충목 한국진보연대 상임공동대표와 김종훈, 윤종오 국회의원 등 진보진영을 대표해 수많은 인사들이 함께 했다. 이들은 한 목소리로 민중연합당이 진보정치 세력의 단결에 앞장 서 줄 것을 요청했다. 민중연합당도 선언문을 통해 “민중연합당은 진보세력을 하나의 정치적 힘으로 단결시키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차이와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제2의 진보대단결을 실현하는 데 당운을 걸겠다” 다짐했다.

14일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열린 민중연합당 전당대회에서 김창한 민중연합당 상임대표와 당원들과 참석자들이 우리가 미래다 구호를 외치고 있다
14일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열린 민중연합당 전당대회에서 김창한 민중연합당 상임대표와 당원들과 참석자들이 우리가 미래다 구호를 외치고 있다ⓒ김철수 기자


이창복 615남측위 상임대표의장은 “국회는 무능, 민생은 파탄, 부정부패 창궐, 남북 관계는 파탄된 현실 속에서 민중의 미래가 될 수 있는 민중연합당이 국민 기대에 버금가는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 진보진영내의 작은 차이는 극복하고, 진보세력의 단결을 위해 민중연합당이 우뚝 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영호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은 “우리는 해방을 준비하지 못함으로 인해 굴욕의 역사를 살고 있다. 오늘 민중연합당 전당대회는 해방을 준비하는 사람들이다. 자주통일을 준비하고 계획하는 사람들이다. 그러기에 역사의 주인이고 자랑이다. 한반도 평화시대를 앞장서서 준비하는 여러분을 진정으로 사랑한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이어 “흩어진 진보세력의 단결을 위해 민중연합당이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 믿는다”며 “진보세력 총단결로 민중권력을 반드시 쟁취하자”고 말했다.

영상으로 민중연합당 창당을 축하한 여러 진보인사들도 진보세력 총단결을 강조했다. 강병기 진보대통합연대회의 대표는 “우리는 떨어질 수 없는 하나다. 지금은 함께하고 있지 못하지만 빠른 시간 안에 하나가 돼서 제대로 된 진보정당에서 다시 만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종훈 국회의원은 “민중에게 희망을 주는 진보정치의 재건을 위해 하나의 힘으로 단결해야한다”며 “지혜를 모아 민중의 요구에 화답하고, 단결과 승리의 길에 늘 동지들과 함께 하겠다”고 다짐했다. 하승수 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은 “생명과 평화의 가치가 위협받는 시대다. 이럴 때일수록 연대가 중요하다”며 “민중연합당과 함께 연대하겠다”고 강조했다.

14일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열린 민중연합당 전당대회에서 김창한 민중연합당 상임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14일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열린 민중연합당 전당대회에서 김창한 민중연합당 상임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김철수 기자

 

“‘사드 배치 철회’를 위해 모든 노력 다할 것”

이날 민중연합당은 사드 배치 철회를 결의했다. 민중연합당은 결의문을 통해 “우리 민족의 생존과 운명을 좌우하는 문제에 대해 ‘외부세력’이란 있을 수 없다. 있다면 미국의 사드가 ‘외부세력’이다. 미국은 더 이상 우리를 미중 패권 경쟁의 하수인으로 만들지 말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또한 박근혜 정부도 민심을 호도하는 것이 아니라 사드배치 결정을 철회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민중연합당은 이어 “‘사드 배치 철회’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 무엇보다 ‘성주 군민’들의 사드 반대 투쟁에 연대할 것이며 국민과 함께 ‘사드 배치 철회’를 위한 각종 서명운동을 전개할 것이다. 또한 국민과 함께 1인 시위 및 촛불 시위들을 전개할 것이다. 모든 당원들이 평화의 전령사가 되어 전당적으로 사드 배치 결정이 철회되는 날까지 행동할 것임을 결의한다”고 밝혔다.

14일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열린 민중연합당 전당대회에서 당원들이 손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14일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열린 민중연합당 전당대회에서 당원들이 손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김철수 기자
14일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열린 민중연합당 전당대회에서 김창한 민중연합당 상임대표와 당원들이 율동을 하고 있다.
14일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열린 민중연합당 전당대회에서 김창한 민중연합당 상임대표와 당원들이 율동을 하고 있다.ⓒ김철수 기자
14일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열린 민중연합당 전당대회에서 김창한 민중연합당 상임대표와 당원들이 율동을 하고 있다.

14일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열린 민중연합당 전당대회에서 김창한 민중연합당 상임대표와 당원들이 율동을 하고 있다.ⓒ김철수 기자

 

 

기사출처: 민중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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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두만님의 댓글

김두만 작성일

민중연합당의
무궁한 발전을
진심으로 축원합니다.

KimChaek님의 댓글

KimChaek 작성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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