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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녘 청년단체들 연석회의 제언 환영입장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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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6-07-07 06:41 조회4,152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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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녘이 청년단체들인 7월5일과 6일 한국청년연대와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청년학생본부는 북측이 제언한 통일대회합을 위한 연석회의 남과 북의 화해협력은 물론 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을 위해 절호의 기회라고 천명하면서 환영의 의사들을 천명했다. 두 단체의 성명을 각각 소개한다.[민족통신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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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박근혜 정부는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결단을 내려야 한다.


 
6월 27일, ‘조선반도의 평화와 자주통일을 위한 북, 남, 해외 제정당, 단체, 개별인사들의 연석회의 북측준비위원회(이하 북측준비위)’ 는 서신을 통해 민족대회합을 제안했다.
 

북측준비위에서는 남측의 정부, 정당, 단체, 개별인사들에게 편지를 보냈으며, 한국청년연대로도 민족대회합 제안에 대한 편지를 보내왔다.
 
정부는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결단을 내려야된다.
 

현재 남북관계는 당국 차원의 대화를 비롯하여 민간차원의 교류마저 전면적으로 차단되어 있으며, 남북관계의 최후의 보루인 개성공단까지 폐쇄되어 있는 상황이다.
 

남북관계는 역대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북측은 당국자간 군사회담을 비롯하여 연일 대화 제안을 하고 있다.
 

정부는 이러한 북측의 대화 제의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실질적 행동을 보여야 할 때다. 특히 북측은 이번에 민족대회합을 제안하며, 남북해외 전민족이 한자리에 모여 나라의 통일문제를 허심하게 논의해보자는 제안을 했다.
 

정부가 남북관계 개선의 의지가 있다면 적극 화답해나서야 한다.
 
만나야 통일이다.
 

정부는 이번 북측의 제안을 적극 검토하여 남북관계 개선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

 

이번 민족대회합 제안은 남북관계의 새로운 국면을 열수 있는 중요한 계기다.

 

정부가 민족대회합의 내용과 장소, 형식 등에 의견이 있다면 북이 제안한 대로 만나서 협의하면 된다.

 

박근혜 정부가 대북제재에만 매달린다면 남북관계는 파탄을 넘어 민족이 공멸하는 전쟁의 길로 갈 수 밖에 없다.
 
아울러 남북청년학생들의 교류사업을 비롯하여 8.15민족공동행사 등의 민간차원의 교류와 협력사업을 보장해야 한다.
 

한국청년연대는 그 동안 남측의 많은 청년학생단체들과 함께 남북 청년학생들의 교류를 추진해왔다. 남북청년학생 통일농구대회를 비롯하여, 북녘 유적답사, 마식령 스키캠프 등의 사업 등을 통해 북의 청년학생들과의 만남과 교류를 기대해왔다.
하지만 번번히 정부의 불허로 인해 한없이 기다리고만 있는 상황이다.
 
한국청년연대는 다시 한 번 박근혜 정부의 결단을 촉구한다.
 

청년들은 북과 해외의 청년들과의 만남을 기대하고 있으며, 온 겨레의 숙원인 조국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노력해나갈 것이다.
 

 

2016년 7월 6일

한국청년연대 

 

 

                                                    [성명]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청년학생본부 

 "연석회의는 조국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절호의 기회"


지난 6월 27일 <조선반도의 평화와 자주통일을 위한 북, 남, 해외 제정당, 단체, 개별인사들의 연석회의 북측준비위원회>는 서신을 통해 민족대회합을 제안해왔다.

 

그 내용은 이미 언론에 공개된 것과 같이 남과 북, 해외의 제정당, 단체, 개별인사들이 8.15를 계기로 한자리에 모여 민족의 통일문제를 허심탄회하게 협의하자는 것이다.

 

6.15청학본부는 북측의 이 제안이 그 무슨 '적화통일'을 위한 '통일전선'의 일환으로 보낸 것이라고 보지 않으며, 한국사회의 분열을 조장하기 위한 전술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오늘날 남북관계는 정부당국간의 대화는 물론 민간교류마저 전면 차단되고 최후의 보루였던 개성공단 마저도 폐쇄되어 방향을 잃은 채 강대국들의 패권 속에서 전쟁위기를 품고 하염없이 표류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의 남북대결은 또 다른 민족적 비극을 가져올 수 있다.

 

그러하기에 우리 청년학생들은 남북 당국사이의 대화가 단절된 상태에서 남북 민간교류를 통해 신뢰를 회복하고 남북관계의 발전을 이룩하자고 누누이 강조했던 것이다.

 

정부는 이번 북측의 제안을 남북관계 발전의 방향에서 전향적으로 검토하여야 한다.

 

남과 북이 더 이상의 대결을 중단하고 서로 마주 앉아 민족대회합을 통해 통일의 활로를 열자는 북측의 제안을 거부할 이유가 없다.

 

화해와 평화, 안정은 대결이 아니라 대화를 통해서만이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지난 역사의 경험으로 잘 알고 있다.

 

우리 청년학생들은 남과 북이 마주 앉을 그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으며 그동안 준비해온 남북청년학생통일농구대회와 북녘역사유적답사 등 남북청년학생교류 또한 하루 빨리 이뤄질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정부가 가야할 길은 하나뿐이다. 민족대회합을 위한 각계각층의 노력에 호응하고 대화를 위해 전면에 나서는 것이다. 무의미한 제재와 대결정책을 폐기하고 민족자주의 정신에 따라 북측의 제안을 떳떳이 받아들임으로써 남북관계의 활로를 뚫어내고 평화통일을 향한 대로를 열어내야 할 것이다.

 

조국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절호의 기회가 우리 앞에 있다. 온 겨레가 힘을 모아야 할 때이다.

 

2016년 7월 5일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청년학생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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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선군조선님의 댓글

선군조선 작성일

남녘 단체들과 인사들의 참여 의지 표명은 진정으로 고무적인 일입니다. 될 수 있으면 많은 남녘 단체들과 인사들이 참가하는, 의미 깊고 실질적인 연석회의가 되기를 바라 마지 않습니다.

묘향산님의 댓글

묘향산 작성일

청년이 바로서야 나라가 산다. 남녘 청년들이여~

통일대회합의 마당에 그대들이 앞장설 것을 호소한다.

한라백두님의 댓글

한라백두 작성일

반가워요
청년들 성명이 나오니깐 힘이 나네요.
이젠 대학생, 고등학샐들도 나왔으면 좋겠네요.

투쟁, 투쟁, 투쟁

진리님의 댓글

진리 작성일

주체105(2016)년 7월 6일 《우리 민족끼리》
 
분렬은 공멸, 련대는 힘이다

 
알려진것처럼 4. 13《총선》이후 남조선정국은 《여소야대》로 변하였다.
이에 바빠맞은 《새누리당》과 박근혜패당은 어떻게 하나 이를 역전시키고 2017년 《대통령선거》에서 주도권을 쥐려고 갖은 발악을 다하고있다.
《총선》이 끝난 다음날부터 당선자 300명중 104명에 대한 그 무슨 《선거법》위반혐의라는 수사놀음을 벌려놓고 야당을 압박하고있으며 《새누리당》의석수를 늘일 목적으로 무소속의원 7명에 대한 복당놀음도 벌려놓았다.
이뿐이 아니다. 《새누리당》내에서는 《친박》과 《비박》간의 계파갈등으로 날과 달을 보내고있는 속에 박근혜와 그 측근들이 뒤골방에 모여앉아 야당세력을 분렬와해시킬 음모를 꾸미고있다. 더우기는 보수세력의 수장인 박근혜가 괴뢰정보원을 내몰아 《민변》에 대한 《종북몰이》를 벌리고 가는곳마다에서 《대북제재》와 《압박》을 지속해야 한다느니, 《북의 변화》니, 《의미있는 대화》니 뭐니 하며 대결망발을 줴치면서 북남사이의 대립과 긴장을 더욱 격화시키고있다.
이것은 박근혜패당이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상투적으로 써오는 비렬한 수법이다.
현 보수집권세력은 이렇게 《북핵문제》와 《종북몰이》에 초점을 돌린 다음 주의주장이 서로 다른 야당세력에 쐐기를 박아 분렬와해시키고 《여소야대》를 《여대야소》로 바꾸어놓으려고 교활하게 책동하고있다. 
그러나 야당세력은 이를 단합된 힘으로 짓부셔나갈 생각은 하지 않고 제마끔 당리당략을 내세우며 인기모으기와 세력확장에 몰두하면서 보수세력에게 어부지리를 주고있다.
지금이야말로 야당세력이 그 어느때보다도 단합하고 련대련합해야 할 때이다. 련대련합만이 야권세력이 조기의 성과를 확대하는 길이다. 또 그렇게 할 때 보수집단을 파멸에로 몰아넣을수 있다.
보수패당의 교활하고 광란적인 공세에 련합하여 맞서지 않으면 분렬과 와해를 면치 못한다.
그것은 력사의 철리이며 남조선정치사가 보여주는 교훈이다.

금수강산님의 댓글

금수강산 작성일

농구경기두 기대되네요. 힘을 겨루겟으문 체육으루 겨러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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