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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신]김양건비서 장례식 31일 평양에서 국장으로 진행(장례식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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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5-12-31 02:29 조회7,769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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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양건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의 장례식이 12월31일 평양에서 국장으로 진행되였다. 이에 대한 조선중앙통신 보도자료를 원문 그대로 여기에 게재한다.[민족통신 편집실]


*장례식 동영상

https://youtu.be/qtgzx6D27UA




 

     고 김양건동지의 장의식 진행


(평양 12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김양건동지의 장의식이 31일 평양에서 국장으로 진행되였다.

  당과 국가,군대의 책임일군들과 국가장의위원회 성원들,당,무력,정권기관,내각,성,중앙기관 일군들,고인의 유가족들이 장의식에 참가하였다.

  고인의 유가족들,국가장의위원회 성원들이 령구발인에 앞서 고 김양건동지를 추모하여 묵상하였다.
  고인의 령구를 실은 자동차는 신미리애국렬사릉을 향하여 떠났다.
  수도시민들은 김양건동지를 잃은 크나큰 슬픔을 금할수 없어 발걸음을 멈추고 애도의 뜻을 표시하며 령구차를 바래웠다.
  령구차는 신미리애국렬사릉에 도착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김기남동지는 애도사에서 김양건동지와 같은 참다운 혁명가,능력있는 정치활동가를 잃은것은 당과 인민에게 있어서 커다란 손실로 된다고 언급하였다.

  그는 김양건동지는 비록 심장의 고동을 멈추었으나 그가 당과 혁명,조국과 인민앞에 세운 공적은 길이 남아있을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유해가 안치되고 고인의 유가족들과 당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이 흙을 덮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존함을 모신 화환이 김양건동지의 묘에 진정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의 명의로 된 화환들이 진정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고인을 추모하여 묵상하였다.(끝) 

 

[2신]김정은 제1위원장, 김양건비서 영구찾아 애도

김정은 제1위원장과 고위급 간부들은 30일 김양건비서의 영구를 찾아 깊은 애도의 뜻을 표시하였다고 로동신문 12월31일자가 보도했다. 전문을 아래에 게재한다.[민족통신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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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고 김양건동지의 령구를 찾으시여 깊은 애도의 뜻을 표시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김양건동지의 서거에 즈음하여 12월 30일 고인의 령구를 찾으시여 깊은 애도의 뜻을 표시하시였다.

조의방문에는 황병서동지, 김기남동지, 최태복동지, 곽범기동지, 오수용동지, 김평해동지, 조연준동지가 함께 참가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보내신 화환이 고인의 령구앞에 놓여있었다.

령구옆에는 고인의 유가족들이 호상을 서고있었다.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들이 고인의 령구옆에 서있었다.

추도곡이 장중하게 울리는 장내는 당과 혁명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과 조국과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 확고한 혁명적원칙성을 지니고 일편단심 당과 혁명발전을 위하여 한생을 깡그리 바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가장 가까운 전우를 잃은 커다란 슬픔에 잠겨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각별한 믿음과 사랑속에 참다운 혁명가, 유능한 정치활동가로 자라나 당의 강화발전과 사회주의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우리 당의 조국통일방침과 대외정책을 실현하기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여온 당에 충실한 혁명전사를 추모하여 묵상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주체혁명위업수행의 중대한 력사적시기의 요구에 맞게 영원히 변치 않을 혁명신념을 간직하고 당의 유일적령도를 받들어 위대한 수령님들의 조국통일유훈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하여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온갖 지혜와 정열을 다 바쳐 싸워온 귀중한 혁명동지를 잃은 비통한 심정을 안으시고 김양건동지의 령구를 돌아보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고요히 잠든 사랑하는 전우의 얼굴을 바라보시고 한없이 애석해하시면서 이런 충직한 혁명전사를 잃은것은 우리 당과 혁명에 있어서 커다란 손실로 된다고, 김양건동지는 그 누구도 대신할수 없는 자신의 충실한 방조자, 친근한 전우였다고, 금시라도 이름을 부르면 눈을 뜨고 일어날것만 같다고, 함께 손잡고 해야 할 많은 일들을 앞에 두고 이렇게 간다는 말도 없이 야속하게 떠나갔는데 마지막으로 손이라도 한번 따뜻이 잡아보고 보냈으면 이다지 가슴허비지는 않겠다고 하시며 싸늘하게 식은 혁명동지의 시신에 손을 얹으시고 오래도록 격한 심정을 누르지 못해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자기 위업의 정당성에 대한 확고부동한 신념을 간직하고 당과 혁명에 무한히 충직했던 김양건동지의 빛나는 한생을 우리 당과 조국은 영원히 잊지 않을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혁명동지의 유가족들을 만나시여 심심한 조의를 표시하시면서 일일이 손잡아 따뜻이 품에 안아주시며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하여주시였다.

 

본사정치보도반 

*출처주체104(2015)년 12월 31일 로동신문:

 


[북]김양건비서 서거에 대한 부고와 약력,장례위 구성


로동신문은 해내외 동포들에게 널리 알려져 온 북녘의 김양건 비서가 12월29일 오전6시16분께 교통사고로 향년 73세의 일기로 서거했다고 보도하면서 부고와 함께 고인의 약력에 대해 크게 보도했다. 장례식은 국장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부고기사와 약력보도,그리고 장례위원회 구성에 대한 내용을 원문 그대로 게재한다.[민족통신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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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건비서0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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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건동지의 서거에 대한 부고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인 당중앙위원회 비서 김양건동지는 교통사고로 주체104(2015)년 12월 29일 6시 15분에 73살을 일기로 애석하게도 서거하였다.

김양건동지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충직한 혁명전사이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가장 가까운 전우, 견실한 혁명동지이다.

김양건동지는 당과 수령의 령도를 높이 받들고 주체혁명위업의 종국적승리를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헌신적으로 투쟁하여온 우리 당과 인민의 훌륭한 아들이다.

일제식민지통치시기 극빈한 품팔이군의 가정에서 태여난 김양건동지는 해방후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품속에서 새삶을 받아안았으며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각별한 믿음과 사랑속에 참다운 혁명가, 능력있는 정치활동가로 성장하였다.

김양건동지는 김일성종합대학을 졸업한 후 청년동맹중앙위원회와 대외문화련락위원회 지도원을 거쳐 당중앙위원회 국제부에서 지도원, 부과장, 과장, 부부장, 부장의 직책을 력임하면서 청년들을 주체혁명위업의 믿음직한 계승자로 튼튼히 준비시키며 존엄높은 우리 당의 대외적권위를 보장하고 세계 진보적정당들과의 련대성을 강화하는데 적극 기여하였다.

김양건동지는 당중앙위원회 통일전선부 부장, 비서의 중책을 지니고 우리 당의 자주적인 조국통일정책을 실현하기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였다.

김양건동지는 주체혁명위업수행의 중대한 력사적시기 당중앙의 유일적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우리 당을 위대한 김일성김정일동지당으로 강화발전시키며 위대한 수령님들의 조국통일유훈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 온갖 지혜와 정열을 다 바치였다.

김양건동지는 위대한 주체사상, 선군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생명의 마지막순간까지 당의 위업에 무한히 충실하였다.

김양건동지는 당과 혁명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과 조국과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 확고한 혁명적원칙성과 겸손한 품성으로 하여 우리 당원들과 인민들의 사랑과 존경을 받았다.

수령에 대한 고결한 충정과 높은 실력을 지니고 오랜 기간 우리 당의 위업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김양건동지를 잃은것은 우리 당과 인민에게 있어서 큰 손실로 된다.

김양건동지는 비록 서거하였으나 당과 혁명을 위하여, 강성국가건설위업과 조국통일위업을 위하여 바친 그의 헌신적인 노력과 빛나는 공적은 길이 남아있을것이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주체104(2015)년 12월 29일

[출처:주체104(2015)년 12월 30일 로동신문]



주체104(2015)년 12월 30일 로동신문 보도

 

김양건동지의 략력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인 당중앙위원회 비서 김양건동지는 일제식민지통치의 암담한 시기인 주체31(1942)년 4월 24일 품팔이와 삯빨래로 생계를 이어가던 극빈한 가정에서 출생하였다.

김양건동지는 해방후 당과 수령의 따사로운 품속에서 유능한 일군으로 자라나 당중앙위원회의 중요직책에서 오래동안 사업하였다.

일찌기 조국보위의 성스러운 초소에 섰던 김양건동지는 당과 수령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속에 김일성종합대학을 졸업하고 청년동맹일군을 거쳐 주체62(1973)년부터 대외문화련락위원회 지도원으로 일하였으며 주체66(1977)년부터 당중앙위원회 국제부 지도원, 부과장, 과장, 부부장으로, 주체86(1997)년 2월부터 당중앙위원회 국제부 부장으로, 주체96(2007)년 3월부터 당중앙위원회 통일전선부 부장으로, 주체99(2010)년 9월부터 당중앙위원회 비서 겸 통일전선부 부장으로 사업하면서 당의 강화발전과 사회주의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우리 당의 조국통일방침과 대외정책을 실현하기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였다.

김양건동지는 주체99(2010)년 9월부터 당중앙위원회 위원, 정치국후보위원으로, 주체104(2015)년 2월부터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으로 사업하였다.

김양건동지는 주체87(1998)년 최고인민회의 제10기때부터 지금까지 대의원으로 활동하였다.

김양건동지는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세운 특출한 공로로 하여 공화국의 최고훈장인 김일성훈장과 김정일훈장을 수여받았으며 로력영웅칭호와 국기훈장 제1급을 비롯한 많은 국가표창을 받았다.

김양건동지는 주체104(2015)년 12월 29일 6시 15분 교통사고로 애석하게도 서거하였다.

김양건동지는 당과 수령에 대한 백옥같은 충정을 지니고 생명의 마지막순간까지 우리 당의 령도에 무한히 충실하였다.

김양건동지는 비록 서거하였으나 우리 당과 혁명위업에 바친 그의 투쟁공적은 길이 남아있을것이다. 

 


                                (고) 김양건비서의 장의위원회 구성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에서는 고 김양건동지의 장의식을 국장으로 한다고 발표하고 국가장의위원회를 구성하였다.

 

국가장의위원회 위원장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위원은 김영남, 황병서, 박봉주, 김기남, 최룡해, 최태복, 박영식, 리영길, 양형섭, 강석주, 리용무, 오극렬, 김원홍.곽범기.오수용.김평해, 최부일, 로두철, 조연준, 임철웅, 김덕훈, 김용진, 리무영.리철만.김영대, 류미영, 리일환, 리만건, 김만성, 최상건, 리영래, 김정임, 김중협.홍인범.김경옥, 최휘, 리병철, 김용수, 전일춘, 정명학, 김히택, 전경남, 서홍찬, 노광철, 림광일, 조남진, 렴철성, 조경철, 윤동현, 김형룡, 김영철, 오금철, 태종수, 김수길, 박태성, 김능오, 전승훈, 박영호, 박태덕, 김재룡, 박정남, 리상원, 강양모, 림경만, 김완수, 원동연, 리종혁, 김진국, 박진식으로 구성되였다.

 

장의위원회는 고 김양건동지의 령구가 평양시 보통강구역 서장회관에 안치되여있으며 고인과 영결하기 위하여 찾아오는 조객들은 30일 14시부터 19시까지 맞이하고 31일 8시에 고인의 령구를 발인한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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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근황님의 댓글

근황 작성일

김양건 비서가 북한 언론에 마지막으로 등장한 것은 지난 17일 동평양대국장에서 열린 김정일 국방위원장 4주기 회고음악회인 것으로 통일부는 파악하고 있다. 당시 보도에 김 비서의 이름은 실리지 않았지만 영상에는 그가 참석한 모습이 포착된 것. 북측 공식보도에 이름이 마지막으로 등장한 것은 이달 1일 김 1위원장의 만경대학생소년궁전 방문에 동행한 것이다.

김양건 비서는 지난해 10월 4일 인천아시안게임 폐막식에 황병서, 최룡해와 함께 전격 방남했고, 올해 8월 군사분계선(MDL)을 사이에 두고 남북간 팽팽한 대치가 벌어진 상황에서 황병서와 함께 판문점에서 남측 김장수, 홍용표와 고위급 접촉을 통해 당국대화 추진 등을 담은 ‘8.25합의’를 전격 도출하는 등 최일선에서 대남사업을 총괄해왔다.

이외에도 2009년 8월 김대중 대통령 서거시 조문특사단의 일행으로 김기남 당 비서 등과 함께 방남했고, 김대중 대통령 5주기인 지난해 8월에는 맹경일 아태위 부위원장을 대동하고 개성공단에서 조화를 전달하기도 했다.

정만호님의 댓글

정만호 작성일

김양건 비서의 서거는 충격적이다.
북에도 남에도 같은 반응들이다.
후진 인물에 관심이 쏠린다.
이번 장례위원 명단에 통일전선부 간부을 이름은
부부장급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이는 ‘김완수, 원동연, 리종혁, 김진국, 박진식’이
 마지막으로 명단에 올랐다.

김완수 6.15북측위 위원장과 원동연 통전부 부부장,
 리종혁 아태위 부위원장은 널리 알려진 인물들이고,
 김진국은 현재 해외동포사업국 국장이며,
 박진식은 통일신보 주필을 거친 내각 참사로  알려져 있는데
이중에 한사람이든지 아니며 외부인물이 올라올 가능성이 있다

애독자님의 댓글

애독자 작성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로스엔젤스

멋진인생님의 댓글

멋진인생 작성일

오늘 김양건 비서 장례식이 열린다고 보수언론인 연합뉴스에서도 보도되었습니다~!!!!! 김양건이 없었으면 남북교류는 그야말로 무의미했거든요? ㅡㅡ;;;;; 내일이 드디어 2016년 병신년입니다~!!!!! 새해에는 항상 좋은일만 있기를 기원하는바이네요? 우리 남녘의 나쁜소식을 상세하게 들려주신 민족통신 아자 아자 화이팅~!!!! *^^******

멋진인생님의 댓글

멋진인생 작성일

그쪽 미국L.A를 비롯해 미주지역들은 아직 병신년이 아니지만 어쨌든 진보 보수를 막론하고 서로 싸우지말고 화목하게 잘지내기를 기원하는바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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