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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숙 칼럼]남북고위급합의 깨졌으면 큰일 날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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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5-08-30 14:34 조회7,838회 댓글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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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남북고위급회담이 결렬되었으면 큰일 날뻔 했다. 지뢰폭발과 포격사건이 미국의 전쟁유도 수순이었다는 것을 눈치 챈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았다. 이인숙 기고가의 예리한 관점을 살펴본다.[민족통신 편집실]    

 



*글:이 인숙(재미동포 간호원아줌마 컬럼니스트>


 

남북고위급접촉의 대표들이 내놓은 공동합의문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눈치 챈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은 것 같다. 이번에 남북고위급회담이 결렬되었으면 큰일 날뻔 했다. 지뢰폭발과 포격사건이 미국의 전쟁유도 수순이었다는 것을 눈치 챈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았다.


 남북고위급회담 대표들이 공동합의문을 발표하자 일부 라듸오 방송에서 몇몇 시민들과하는  인터뷰를 들으니 가관이 아니다.


어떤 남성은 북에게 혼줄을 더 내줘야 한다느니,  ‘그러니까 북에 무조건 퍼주면 안된다아이들도 무조건 주면 버르장머리가 없어진다’ 는 등  북을  모든 사건의 원흉으로 몰아가고 있었다

 

남의 집에 똥바가지를 퍼붓고도 양심의 가책은 커녕 오히려 당당함이 극도에 달했다.나는 이번 사건을 보면서 똥싸고 똥을 닦지 않은 기분이 들었다.


남북공동합의문 발표에서 남쪽이나 북쪽이나  6가지의 이행사항 문안들은 같으나 그 후 나오는 말들이 다르다.


유감이라는 말의 해석이 완전히 아전인수격이다.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최고 사령부 황병서 총 정치국장인 황병서는 남조선 당국은 근거없는 사건을 만들어 가지고 일방적으로 벌어지는 사태들을 일방적으로 판단하고 일방적인 행동으로 상대국을 자극하는 행동을 벌여 정세만 긴장시켜 있어서는 안될 군사적 충돌을 불러 올 수 밖에 없다는 심각한 교훈을 찾게 되었을 것입니다라고 했고,남측 김관진 실장은 이번 회담에서 북한이 지뢰도발에 대해 사과하고 재발 방지와 긴장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입니다이번 합의는 북한이 위기를 조성하면서 대북 확성기 방송중단을 요구한데 대해 정부가 이를 거부하고 일관된 원칙을 가지고 협상한 것에 대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그동안 북한은 우리 국민들에게 불안과 위기를 조성하고 양보를 받아내 왔는데 우리정부에서는 그것이 절대로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북한도 확인하였을 것입니다” 라고 했다.

 

가짜 대똥 박근혜 정부는 84일 발목지뢰 사건이 있었어도 자주 일어나는 사건 정도로 그냥 무시하고 있다가,  8 10일에야 보도했고,  동시에 11년간 중단했던 대북방송을 재개 했으며,  8 20일에는 로케트 탄인지 포탄인지 소총인지 또한 어느 지점인지 확인 할 수도 없는 포탄을 북에서 쏘았다며 그에 대한 보복으로 36발의 포탄을 북에 퍼부었다.   그리고 7개국을 포함한 을지프리덤 가디언 합동침략연습은 17일 부터 개시되었다.

 

알다시피 삼팔선에는 100만개의 지뢰가 묻혀 있다는데(연합뉴스2015.08.10),  더욱이 발목만 잡아 먹는다는 발목지뢰는 미국이 헬리콥터로 뿌렸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엄청나게 많이 뿌렸다는데,  북한이 겨우 두명의 다리 절단을 목적으로 감시카메라를 피해 몰래 묻어놓고 갔다는 말인가?  북한의 목함지뢰라면 그 병사들 모두 옴 몸이 산산이 분해되었을 것이라고 한다.


(참고: “북한의  <목함지뢰>일 확률은 겨우 2%  아군의 <발목지뢰>일 확률이 98%” 라고 최전방 수색대에서 근무했던 경험자는 증언했다.  

 http://c.hani.co.kr/index.php?mid=hantoma&category=132&page=2&document_srl=2910101 )

 

언제는 군사분계선 비무장 지대의 곳곳에 열상 감시장비(TOD)와 레이저 관측장비감시 촬영기(CCTV) 등을 설치하여 개미 한마리도 감시하는 철통경계를 한다고 자랑할 때는 언제고 어찌 개미보다 더 큰 사람이  몰래 묻어 두는 것은 감지하지 못했는가개미 한마리의 움직임도 손금 보듯한다고 호언 장담해온 것들이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더 높은 곳에 위치했기에 감시하기도 더 쉬울텐데 어찌 집중감시구역에서 지뢰 매설을 포착 못했는가?  지뢰폭발 동영상에서 포복으로 기어나오는 우리병사의 모습은 보이는데 북한군의 모습은 어디에도 왜 없을까?

 

820일 15 52경 우리의 대포병 레이더아서-K에 의해 탐지되었고실제 발사된 것인지 허상인지를 구별하기 위해  우리측 병력을 낙탄 지점으로 추정되는 경기도 연천군 중면 일대 야산에 파견했다 한다그러나 어떤 흔적도 발견하지 못했다. 그 레이더는 구름이나 새를 포탄으로 인식하기도 한다고 한다그러나 1742분경 강화도 주민130명의 대피령이 떨어졌다.  821124분 연천군에 2차 대피령이 내려졌고 1410양구 21사단 레이더에서 이상 징후가 포착되었으나 북한의 포탄이 아닌것으로 확인되었다 (발췌나무위키 서부전선 포격사건” 2015.08.26)대피한 주민들과 초소에있던 자는 북한의 포격 소리는 소나기 때문인지” 못들었고 대피한 후에 남쪽에서 쏘는 포소리는 들었다고 했다.

 

북의 지뢰매설 증거도 전혀없고 북한에서 쐈다는 포탄도 무슨 종류인지 어느 장소인지도 알지 못하면서 아무런 증거 없이 무조건 북에서 쐈다면서  36발의 포탄을 쏘아댄 것은 크나큰 전쟁 도발행위이다

만약 이 전쟁 도발 행위에 대해 북에서 즉시로 대응 사격을 했다면 지금쯤 한반도는 전쟁에 휩싸여 있을 것이다

 

얼마전 세르게이나리시킨 러시아 연방하원 의장이 로시스카야 가제타 신문 기고문에서미국이 8월 전쟁도발 준비 중이라고 했다(2015.08.10 SPUTNIK).

만약 미국의 전쟁 시나리오가 이번에 있었다면 이렇게 해서 전쟁을 시작하려한 예측이 낭패를 본 것이 틀림없다.


 이 모든 전쟁 음모 작전은 침략전쟁을 일으키기 위한 명분 쌓기로 보인다.

 

연평도 해전 때에는 미국의 허락이 없이  모르쇠 해서 전투기 조차 뜰수 없었던대 반하여(한국의 공군 해군은 평시에도 실질적으로 한국 대통령의 명령이 아니라 주한미군사령관의 명령을 따르게 되어있다)이번에는 미군이 발목지뢰 사건에서 부터 끝까지 미군이 이 모든 사건에 직접 조사하고 성명을 발표했고,  유엔군사령부와 미 국무부는 810일 북한에 장성급 대화를 제안했다 [한겨레 2015.08.24 김종대 <디펜스21플러스].  

군사 전문가인 김종대씨는 이런일에 이렇게 유엔사가 기민하게 움직이는 것은 20여년 동안 처음보는 일이라 했다.


왜 그럴까?  

 

미국은 거짓 명분을 만들어 전쟁을 일으키는 상습범이다

한국이 지뢰사건이 나고도 6일 동안이나 띵까띵까 놀은 이유는 DMZ에서 자주 있는 발목지뢰 사건이기에 별로 중요시 생각하지 않았던 것 같다.  그것을 미국이 이슈화 하도록 한국에  지시하였을 것이고 남쪽 매국노 종들은 그제야 명령대로 요란을 떨며 북을 옭아 매려했을 것이다그러면서도 당연히 종미매국노 다카키정권은 미국이 시키는 대로 북의 도발에 대응한다’ ‘평화’  ‘대화를 원한다고 떠들어 전쟁명분을 쌓는다.

 

19세기말 쿠바의 아바나 항에 있던 자기 배 ‘메인호’를 자기들이 폭파해 놓고 스페인에 

뒤집어 씌우고 미서전쟁을 일으켰다그리고 스페인으로부터 쿠바 푸에토리코 필리핀 

쾀 등을 빼았았고 남미를 좌지우지하게 되었다.  


1940년대 후반에는 한반도에서 전쟁을 가상한 훈련을 빈번히 벌린 후 옹진반도 도발을

해서 북한의 반격을 유도하여1950 6 15개의 추종국들과 함께 유엔의 이름으로 

전쟁을 했고)(Bruce Cumings, The Origins of the Korean War, Vol. II, p. 568.),

1964년에는 월남의 바크보안에서 수십대의 비행기를 출동시키는 훈련과 함포사격으로

침략연습을 한후 자기네 구축함 일부를 스스로 폭파시킨 통킹만 사건으로 전쟁을 일으

키고,1983년에는 카브리해의 작은 섬나라가 사회주의 대통령을 선출하자 미국인들을 보호

해야하며  (불과 6명의 미국 유학생이 있었는데 그들이 우리가 일상으로 잘 있는데 왜 말도 안되는 

핑계를 대고 침략한다라고 레건을 비난했다.)테러를 수출한다며 인구 겨우 20만인 그레나다

를 쳐들어갔고, 1989년에는 미CIA가 구데타를 시키고 마약으로 정치자금하도록 가르치고 도왔던 

파나마의 노리에가를 마약과 관련이 있다해서 쳐들어가 주권국가의 대통령을 끌고와 

플로리다 감옥에 쳐 놓고,1991년에는 이라크 후세인이 쿠웨이트는 역사적으로 한 나라이니 합병하겠다고 미국 대사에게 물었을때,  “We don’t care”라며 암묵적 동의하고는 

침략군이라는 죄목으로 페르샤만 전쟁을 일으키고

1999년에는 유고슬라비아가 인권 탄압을 한다고 모략을 하여 전쟁을 일으켰다.

그후에 침략한 아프카니스탄 이라크를 테러’ ‘대량살상무기라는 거짓 명분으로 침략한

전쟁은 아직도 진행중이다

 

지금까지 미국이 전쟁을 이르킨 방법들을 보면, <자기들은 평화’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려 하였으나상대국이 도발 또는 불의하여 악행을 했기때문에 전쟁을 하게 되었다>라는 공식이다

 

그리고 자작극 조작극 왜곡 선전으로 미국이 정당한 전쟁을 하는 것 처럼 위장한다.

이번 우리나라에서도 지뢰사건 또는 포사격을 북한이 한것 처럼 완벽하게 꾸밀 수 있었다면또는 남한의 포 사격에 북한이 대응하여 같이 포를 쏘았다면미국의 조작된 전쟁 명분에 맞아 떨어지고  즉시 북한에 대한 핵선제공격이 시작 되었을 것이다.

 

이것은 부정선거 가짜대똥이 통일대박”  “북한급변사태”  “내부붕괴”  “통일은 어느날 갑자기 온다”  “통일준비에 만전을 기하라” 등을 떠 벌리고,  남재준  국정원장이란 자가”2015년에는 자유 대한민국 체제로 통일돼 있을 것이다는등 통일이 머지 않은 것으로 떠벌리는 이유가 설명될 것이다.

 

한미뿐 아니라 동맹국들까지 참여하여 진행하는 을지 프리덤 가디언 전쟁연습은 블루릿지호전략 폭격기(B-2A), 스텔스 전투 폭격기 (F-22T랩터)를 비롯한 핵무기와 최첨단 살상무기를 가지고 하늘 땅 바다에서 연합지휘소훈련핵선제타격훈련생화학전을 위한 화생방훈련상륙훈련도하훈련타격훈련반테러훈련유격훈련공중타격 및 해상 타격훈련공중기동훈련등을 하는 공격적이고 도발적이며 동원되는 전쟁장비와 무력등 그 규모에 있어서 사상 최대의 핵전쟁연습이다.


얼마전 미국이 몰래 탄저균 등 생화학무기를 나르고 연구하고 있던 것이 들켰으나이런 국제법에 위반되는 중범죄를 남한은 세균실험실의 쥐처럼 조용히 넘어갔다위에 언급된 생화학전에는 이런 비밀도 포함되어 있을 것이다.  또한 이번에 괌의 엔다슨 기지에 배치된 B-52전략폭격기와 B-2 스텔스 폭격기 등도 불러들이려고 했다.

 

북측이 왜 그토록 을지 프리덤 가디언 합동전쟁연습을 막으려고 하는가그 것은 바로 이 훈련이 북한의 수뇌부 제거와 평양을  단숨에 점령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이다.  이것은 흡수통일을 위해 선제공격을 노린 명백한 사실이기 때문이다. 미군 3만여명 한국군인 5만여명 지방자치단체들과 지정업체등 4000여개의 기관 기업들의 민간인 48만여명이 참가하는 훈련이다.  뿐만아니라 핵탐지기팀  내부붕괴 급변사태를 위한 민간구조대팀  까지 대동되었다19일 을지프리덤훈련의 일부로써 전국 단위 민방위 훈련도 실시됐다.


실전과 같은 이 훈련이 갑자기 침략으로 일 순간에 돌변 할 수 있기에북한은 잠시도 방심할 수 없고 틈을 보여서도 안되는 피곤한 입장이 된다

 

미국은 전쟁을 하여 죄 없는 사람들을 대량학살하여 그 피로 배를 불려온 나라이다

이 전쟁광들은 인간의 존엄과 생명에 대한 가치를 전혀 모른다.

냉혈동물들이다.


이들이 약소 국가들을 쳐들어가 대량학살을 하기전 이번 발목지뢰포탄사격 같은 모략과 음모와 술수로 간교하게 초장을 친후 전쟁을 일으켜 수없는 생명들을 추풍낙엽 같이 날린다

 

어리석은 남쪽 들쥐들은 한반도에서 전쟁이나면 바로 핵전쟁으로 확산되고남북 우리민족이 흔적도 없이 사라지게 된다는 것을 생각하지도 못한다.


북한은 남한 우리 형제들에게는 절대로 핵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거듭 공언하였으나조미 핵대결에서 남한 역시 살아 남을 가능성은 없다.


이번 북한이 미국의 전쟁음모를 알고 맞대응을 하지 않은 것은 참으로 잘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나 같은 촌노의 생각에도 지금은 때가 아니고 조금 더 기다려 완벽한 시기가 오는 것을 기다림이 좋다고 생각된다.

 

또 다행인 것은 미국에도 좋은 사람들이 많고 악한 전쟁광들은 1% 지배층에 불과하다는 점이다.

북한이 전면전을 각오하고 당당히 나오자,미국은 이번 을지 프리덤 훈련을 잠시 (4시간중단했었는데그것은 이 전쟁이 미국과 한반도 모두를 파괴하는 인류 역사상 가장 파괴적인 핵전쟁이 될 것을 두려워한 일부 양심있는 미국 지도층이 중단하도록 했을 것 같다.


북한과의 핵전쟁은 미국 또한 끝장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미국의 파워엘리트들이 미국을 주도하기 때문에 다시 그 훈련이 계속 되기는 하였으나, B-52 B-2등의 출격 등을 자제하고 규모를 줄여 하는 것 같다.


그리고 한국의 노예정권에게 대화로 마무리하라고 지시한 것 같다

그 결과가 이번 남북합의서 발표로 나오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이제 감이 잡히지 않는가?    미국의 행보가


정말로 큰일 날뻔했다. 사대매국노 무리들이 미국의 전쟁놀음에 말려들어 우리 민족 북을 이 전쟁광의 아가리에 쳐 놓을려고 한 시나리오를 말이다.


이 냉혈동물들은 흡수통일이 되면 한반도를 지들 손아귀에 넣을 김치국물부터 마시고 있지만 너희들이 먼저 핵전쟁으로 상전의 밥이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남북 우리 민족의 평화와 번영은 진보든 보수든 서로 손잡고 외세의 간섭과 전쟁도발 책동을 물리치고, 진정한 민주주의 나라를 이룩할 때만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이번 사태를 통해서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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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CNN> 24(현지시간보도한 바는 

미 국방부가 '한국방어 전쟁계획재검토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최근 북한의 병 증강과 군사력 이동이 미군 지휘부를 깜짝 놀라게 했다고 재검토 배경을 설명했다미 국방부는 또한 지난 주에 한반도 상황을 재점검하기 위해 UFG 연습을 몇 시간 중지한 적이 있다고 인정했다.  북한을 자극하는 행위로 보일 수 있다는 우려에서  UFG 기간 한국에 B-52 폭격기 보내려던 계획도 취소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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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멋진인생님의 댓글

멋진인생 작성일

남북관계가 계속 좋아져야쥐 그래야 통일이 되죠~!!!! 안그래요? 이인숙선생님~!!!!

다물흙님의 댓글

다물흙 작성일

이인숙 선생님의 완벽한 말씀을 주야로 적극지지합니다.
천하디 천한 야만인들 미제의 잔머리에 속을 북조선은 아니지요. 
이 훌륭한 글을 퍼 갑니다.

최리명님의 댓글

최리명 작성일

자세와 립장문제가 중요하다

 

지금 북과 남이 예측할수 없는 충돌로 치닫던 험악한 사태를 막고 화해의 첫 걸음을 내짚은데 대해 내외가 한결같이 환영하고있다.
온 겨레는 운명적인 시각에 화를 복으로 전환시킨 이번 합의를 소중히 여기고 풍성한 결실로 가꾸어가기 위해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
이번 접촉에서 발표된 공동보도문을 실천으로 리행해나가자면 이를 대하는 자세와 립장문제가 중요하다.
북과 남은 이번 접촉에서 이룩된 합의정신을 귀중히 여기고 극단적인 위기를 극복한데 그칠것이 아니라 북남관계를 통일을 지향하는 건설적인 방향으로 전진시켜나가야 한다.
북과 남은 대화와 협상을 통해 서로의 불신과 대결을 해소하고 대담하게 관계개선의 길에 들어서야 한다.
북과 남이 모든 문제를 민족의 화해와 단합의 견지에서 풀어나가려는 자세와 립장을 가지고 대화와 협상을 발전시켜야 서로의 관심사로 되는 문제들을 해결해나갈수 있으며 여러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도 활성화해나갈수 있다.
우리는 앞으로도 이번 북남고위급긴급접촉에서 이룩된 합의정신에 기초하여 온 겨레의 지향과 념원에 맞게 북남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나갈것이다.

정선명님의 댓글

정선명 작성일

다시금 새겨보는 우리 민족끼리리념의 정당성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판문점에서 열린 북남고위급긴급접촉에서는 최근 조성된 엄중한 사태를 수습하고 북남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제반 문제들을 폭넓게 협의한데 기초하여 공동보도문을 발표하였다. 북남고위급긴급접촉의 결과 조선반도는 물론 동북아시아전체를 동란의 소용돌이속에 몰아넣을수 있는 일촉즉발의 위기가 해소되고 북남사이의 평화와 안정, 화해와 협력을 위한 극적전환의 계기가 마련되였다.
이번 접촉결과를 보며 온 겨레는 우리 민족끼리리념의 정당성을 다시금 깊이 새겨안게 된다.
우리 민족의 분렬과 대결에서 어부지리를 얻으려는 외세가 우리 민족에게 평화와 통일을 스스로 가져다주리라고 생각하는것은 참으로 어리석은 일이다. 조선반도의 평화는 북과 남, 해외 우리 민족의 화합과 단결된 투쟁으로써만 지켜질수 있다.
이번 사태때 외부의 그 누구도 극단으로 치닫던 조선반도의 위기상황을 돌려세울수 없었다. 이번의 위험천만한 위기상황에서 북남사이의 고위급접촉이 마련되고 진지한 협의끝에 공동의 과제에 대한 합의가 이룩될수 있은것은 민족의 운명을 걱정하고 평화를 귀중히 여기는 숭고한 리념의 승리이다. 우리의 주동적인 노력에 의하여 형식과 지속시간에서 전례없는 북남고위급긴급접촉이 진행되고 여기에서 공동의 합의가 이룩됨으로써 무력충돌로 치닫던 일촉즉발의 위기는 타개되였다. 그를 통해 우리 민족자신의 노력만이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성과적으로 지켜낼수 있다는것을 다시한번 뚜렷이 실증하였다.
이제 북과 남 앞에는 이번 접촉으로 위급한 불이나 끄는데 그칠것이 아니라 대화와 협상으로 서로의 불신과 대결을 해소하고 대담하게 관계개선의 길에 들어서야 할 과제가 나서고있다.
그러자면 대결과 불신의 과거를 털어버리고 우리 민족끼리정신에 따라 북남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건설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과거에 얽매일것이 아니라 민족의 장래부터 생각하고 멀리 앞을 내다보면서 관계개선과 통일의 길로 손잡고나가야 한다. 상대방을 반대하는 외세와의 전쟁연습을 중지하며 백해무익한 동족대결의식과 적대관념을 버리고 상대방의 체제를 존중하고 인정하는 립장과 자세에서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야 한다. 그래야 북과 남이 모처럼 마련한 화해의 분위기를 안정적으로 관리해나갈수 있으며 이번 합의를 풍성한 결실로 가꾸어갈수 있다.
이것은 반드시 필요하며 또 얼마든지 가능하다. 실생활을 통하여 그 정당성이 확증된 우리 민족끼리리념이 그것을 확신시켜준다.
자기의 민족문제는 민족자체로 해결해야 한다는 자주사상과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평화와 통일을 이룩하려는 애국애족의 립장과 철의 의지가 집약된 리념이 바로 우리 민족끼리이다. 이 리념을 존중하고 구현해나갈 때 북과 남은 대결과 전쟁을 막고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새 전기를 펼쳐나갈수 있다.
우리 민족끼리리념을 민족운명개척의 사상정신적무기로 높이 들고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을 앞당겨 실현하려는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시종일관한 원칙적립장이다. 최근년간 북남사이에 지속되여온 대결과 충돌의 악순환을 끊고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자는 우리의 호소도 이 원칙적립장으로부터 출발한것이다.
우리 민족끼리에 민족의 평화가 있고 북남관계발전도 있다.
운명적시각에 더욱 사무치게 안겨오는 이 철리를 온 겨레는 더욱 귀중히 간직하고 실천해나가야 할것이다. 
                                                         
 
                                                            정 선 명

우리민족님의 댓글

우리민족 작성일

북남고위급긴급접촉의 합의를 소중히 여기고 풍성한 결실로 가꾸어나가자

 

최근 북과 남은 교전직전까지 치달아올랐던 최극단의 정세속에서 고위급긴급접촉을 가지고 군사적대결과 충돌을 막고 북남관계발전에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을 진지하게 협의하고 공동보도문을 발표하였다.
공동보도문은 발표되자마자 온 겨레는 물론 전세계의 전폭적인 지지와 환영을 받고있으며 내외는 한결같이 이 소중한 합의가 지켜지기를 절절히 바라고있다.
조선반도에 조성된 위험천만한 상황에서 북남고위급긴급접촉이 진행되고 공동보도문이 발표되여 파국에 처한 북남관계가 개선의 조짐을 보이게 된것은 북남사이의 군사적충돌을 막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며 북남관계를 개선해나가려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강렬한 의지와 원칙적노력의 결과이다.
얼마전 남조선당국이 원인모를 사건을 놓고 일방적으로 판단하고 일방적으로 사태를 악화시킨 결과 조선반도의 정세는 일촉즉발의 초긴장상태에 놓이게 되였다.
조성된 위험천만한 정세에 대처하여 긴급소집된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비상확대회의에서는 조선인민군전선대련합부대들이 불의작전진입이 가능한 완전무장한 전시상태로 이전하며 전선지대에 준전시상태를 선포함에 대한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명령이 하달되였다.
세계의 이목이 또다시 조선반도에 쏠리고 민족의 머리우에 전쟁의 먹장구름이 드리웠던 그때 우리 공화국은 주동적으로 북남고위급긴급접촉을 제안하였다.
이것은 전적으로 북남사이의 군사적대결과 충돌을 막고 긴장을 완화하며 북남관계를 개선해나가려는 우리 공화국의 지향과 의지의 발현이였다.
고위급긴급접촉에서 북과 남은 최근 고조된 첨예한 군사적긴장상태를 해소하고 북남관계를 발전시켜나가기 위한 문제들을 협의하고 6개조항의 공동보도문에 합의하였다.
이번 북남고위급긴급접촉결과는 민족의 운명을 걱정하고 평화를 귀중히 여기는 숭고한 리념의 승리이다.
북과 남은 운명적인 시각에 이룩한 이번 합의를 소중히 여기고 풍성한 결실로 가꾸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북과 남은 자기의 사상과 제도를 절대시하면서 체제대결을 추구하지 말며 우리 민족끼리리념에 따라 민족의 대단합, 대단결을 이룩하여 조국통일문제를 민족공동의 리익에 맞게 순조롭게 풀어나가야 합니다.》
북과 남은 이번 고위급긴급접촉으로 위험천만한 사태를 수습한데 머무를것이 아니라 관계개선의 길로 나가야 한다.
이번 북남고위급긴급접촉이 위급한 불을 끄기 위한것으로만 되여서는 큰 의미가 없다.
공동보도문에는 북과 남은 당국사이의 대화와 협상을 발전시켜 서로의 관심사로 되는 문제들을 해결해나가며 여러 분야에서의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해나갈데 대하여 밝혀져있다.
지금 온 겨레는 이번 고위급긴급접촉의 성과에 토대하여 북남관계에서의 대전환, 대변혁이 이룩될것을 기대하고있다.
북남관계에서 대전환, 대변혁을 일으켜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려는 공화국의 립장은 시종일관하다.
대결과 불신의 과거를 털어버리고 우리 민족끼리정신에 따라 북남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건설적인 분위기를 조성해나가야 한다.
우리 민족끼리리념은 나라의 통일을 그 주인인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해결해나갈데 대한 애국애족의 리념이다.
우리 민족끼리정신에 따라 북남관계를 개선해나갈 때 해결하지 못할 문제는 하나도 없다.
북남관계개선을 달가와하지 않는 세력들에 대한 각성을 높여야 하며 동족대결을 부추기는 불순세력들의 준동을 막고 모처럼 마련한 화해의 분위기를 안정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지나온 력사를 돌이켜보면 북남관계개선의 조짐이 보일 때마다 동족대결을 부추기는 내외불순세력들의 준동은 더욱 우심해졌다.
공동보도문이 발표되여 북남관계를 발전시키고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려는 겨레의 지향이 날로 높아가고있는 오늘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열기에 찬물을 끼얹으려는 내외불순세력들이 준동하게 되면 합의리행에 엄중한 장애를 조성할수 있다.
온 겨레는 북남관계의 급속한 발전을 바라지 않는 세력들에 대해 각성을 높여야 하며 내외불순세력들의 책동을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단호히 짓부셔버려야 한다.
북남관계를 근본적으로 개선하려면 북과 남이 서로 상대방의 체제를 존중하고 인정하는 공존, 공영의 립장에서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것과 함께 상대방을 반대하는 외세와의 전쟁연습을 중지해야 한다.
어느모로 보나 외세와 함께 동족을 반대하는 전쟁연습을 벌려놓는것은 대결하려는 자세이지 통일하려는 자세라고 볼수 없다. 그것은 전쟁연습이 조선반도에 굽이치는 평화통일의 흐름을 가로막고 달아오르는 겨레의 통일열기에 찬물을 끼얹는 고의적이며 계획적인 반통일전쟁소동으로써 자나깨나 이 땅의 평화와 민족의 통일만을 바라는 전체 조선민족에 대한 용납 못할 도전행위로 되기때문이다. 지나온 북남관계의 력사가 보여주는바와 같이 외세와의 전쟁연습으로 얻을것은 불신과 대결이며 통일의 길을 더욱 료원하게 만드는것뿐이다.
북과 남은 이번 고위급긴급접촉의 합의를 소중히 여기고 풍성한 결실로 가꾸어나감으로써 북남관계에서의 대전환, 대변혁을 가져와야 한다.

빈맘님의 댓글

빈맘 작성일

<최리명>, <정선명>, <우리민족> 님들의 말씀이 백번 옳은 말씀이다.
우리 민족 모두가 더욱 더 가까워지고 서로 사랑하고, 협력, 평화, 같이 어울려 사는 삶을 갖는 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리고 통일까지 이룬다면 미국의 증권회사 GS가 예견한 것 처럼 우리 단군민족은 세계 1~2위 부국강병의 나라가 될 수 있습니다.
이번 남북고위급 회담으로 약속된 것들을 남북 우리 모두가 이루기 위하여 사심없이 큰  마음으로 나아 간다면 틀림없이 그렇게 됩니다.

그런데, 우리 한 반도의 문제가 왜 이렇게 꼬였는가를 생각하면 위에 말한 것과 같은 원론적인 당위성만 가지고는 절대 풀리지 않을 것 입니다.
우리 민족의 문제는 남쪽이 외세의 식민지로써 외세에 빌 붙은 매국노들이 사회 모든 것을 장악하고 있기 때문에, 
1- 남쪽 민중들의 힘이 매국노들의 힘보다 강해져서 매국노들을 정리하고 민주주의가 이루어지든지, 
2- 외세에 빌붙은 매국노들이 회개하고 사람이 되어 정도를 찾든지
3- 외세가 남한에서 없어지든지
이런  세가지 경우들이 아니라면 풀리지 않게 되어 있습니다.

제국주의로 치달은 자본주의는  한푼의 이익을 위해서도 대량 학살을 하는  악마가 만든 최고의 작품입니다.
미국에게 남한 같이 이익을 볼수 있는 곳이 세계 어디에  또 있을까요? 그래서 미국은 순순히 남한에서 나가지 않습니다.
따라서  #3의 경우는우리가 힘으로 외세를 끌어내지 않는한 가망 없읍니다. 
즉 외세와 전쟁해서 박살 낼 수 있는 힘을 가져야  만이 가능합니다.
국제 관계는 정의가 아니라 힘에 의해서 결정됩니다.
우리 북부조국이 핵무기등 첨단 무기들을 많이 만들어 미국을 압도하는 것 외에 북쪽에서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보수 진보 모두 단결하여 우리 민족 끼리 자주 평화 협력 통일을 이루자”라고 말하는 것 밖에는 없습니다.
다른 말을 하면 비방하는 말 또는 국제법상 다른 나라를 이간 시킨다거나 싸우자는 시비거리 밖에는 않되니까요.

#2 의 경우 역시 기대할 수 없읍니다.
매국노들은 일제때 부터 100년의 뿌리를 가지고 있읍니다. 
남한은 일제로 부터 해방 된 것이 아니라, 전리품으로 일제로부터 미제국주의에 이양된 식민지 입니다. 
8.15부터 9.8 사이에 프랑스 처럼 매국노들에 대한 정리를 하지 못했지요.
당연히 제국주의는 앞잡이들이 필요했고, 
매국노들은 권력과 돈(자본)에 중독된 귀족이 되어 양민들을 대학살하고 착취하는 계급으로 지금까지 건재합니다. 이들이 왜 스스로 귀족에서 서민으로 내려 앉으려고 하겠습니까? 
대개의 경우, 돈에 중독된 이기심은 교육이건 뭐건 바꾸기가 힘들지요.
이제는 일반 서민들 조차 “불의하고 매국노질을 해서라도 나만 잘 살면 그만이다” 라는 풍토가 상당히 형성되어 있읍니다.

우리는 7.4공동선언, 6.15 ,  10.4 선언 등 대단한 합의를 이루었지만, 이 매국들이 파기했습니다. 
그 매국노들의 뒤에는 미국이 있고요.  미국은 아메리카 원주민들과 2백번이 넘게 협약을 맺었지만 단 한번도 지키지 않았답니다. 지금도 국제협약을 가장 잘 지키지 않는 악당이 미국입니다.
이번 합의도 자기들의 급한 불만 끄려고 한 것일 뿐, 전혀 지켜질 가능성은 없다고 봅니다. 

성경의 요한계시록을 보면 말세에는 짐승들이 세상을 다스리고 사람이 고통을 받으며 죽는다고 합니다.
우리 남부조국이 딱 그렇습니다.
그 사악한 짐승들은 절대 바꿔지지 않고, 오직 정의의 ‘철장’으로 박살을 내 죽여야만 이 말세가 끝납니다.
사람이 아닌 매국노들 - 그런 악한 짐승을 죽이는 것은 죄가 아니라 오히려 큰 상을 받아야 할 일이지요.   

즉 우리 민족이 서로 사랑하며 한 형제로 살아가려면은, 
#3의 방법 – 남쪽 사회를 <사람이 주인인 나라>로 변화시켜야만 가능합니다. 
우리 민족이 7.4 선언  6.15선언  10.4선언들은 말할 것도 없고,  이번과 같은 약속이라도 지킬려면,
남부조국이 민주주의 국가가 되는 변혁운동에 초점을 맞출 수 밖에 없습니다.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때에는 그래도 전쟁의 위험을 전혀 느끼지 못하며 살았고, 또한 이명박근혜의 부정부패 사기 대학살 폭압 같은 개판도 없었지 않습니까?
외세와 매국노 짐승들이 득실거리는 사회였지만, 그래도 민주주의 냄새만 풍겨도 그렇게 달라집니다.

보수라면 좋은 전통 가치관을 고수하고 불의에는 목이 달아나는 한이 있더라도 댓쪽 같이 맞서며 정의를 지키는 ‘선비정신’이 있어야 합니다. 이런 분들은 이념이 어떻든 저도 존경하며 사랑하고 같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남쪽은 판검사 언론 정치 재계 어디를 보아도 보수와는 정반대인 매국노 짐승들만 바글거리고 처단해야할, 예수님이 말씀하신 “독사의 자식들” 뿐입니다.  독사는 토막을 내서 죽여야하는 것 아닙니까? 
그래서 저는 모든 초점을 법적 역사적 정통성을 가진 자주국가 북부조국에 신경 쓰기보다는,
법적 역사적 정통성도 없고 추악하기만한 식민지 남부조국의 자주화와 민주주의 변혁운동에 모든 역량을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하며,
매국노 짐승들은 ‘민중의 법’으로 처벌처단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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