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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북 미사일 발사훈련,그 이유는 뭔가?(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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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4-07-14 01:29 조회5,91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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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엔젤레스=민족통신 편집실]북측이 올들어 6차례 탄도미사일 발사훈련을 진행했다고 연합뉴스가 13일 보도하며 그 이유에 대해 이러저러한 내용들을 인용하며 열거했으나 실제적 이유들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들어 북측이 미사일 발사훈련을 지속적으로 하는  그 이유는 무엇일까?  한마디로 답한다면 미국 때문이다. 부언하면 미국의 대북적대시 정책과 그 행동에서 비롯된다고 분석된다. 

북 당국은 애시당초부터 코리아반도의 문제를 북과 미국과의 관계로 보고 그 주적을 미국으로 규정하여 왔고, 이에 기초하여 모든 무장장비들을 미국기지들을 비롯하여 미군관련 시설물들에 조준하여 놓았다는 것을  여러차례 공식적으로 발표한바 있었다. 이러한 사실은 또 북의 무장장비들에 기재하여 놓은 구호들에서도 증명된다. 북의 탱크 정면에는 미제국주의자들을 쳐부수자는 구호가 붙어있다. 특히 북의 대외정책에서 3대 기조는 자주, 평화, 친선이다. 우호관계에 있는 중국이나 러시아 등  그 어느 나라도 북의 자주권을 간섭하면 북은 이를 수용하지 않는다.  또한 북은  적대국인 미국이라고 할지라도 북에 대해 이래라 저래라 간섭하지 않고 자주, 평화, 친선을 존중한다면  미국과도 평화와 친선의 동반자가 될수 있다는 입장도  여러차례 표명해 왔다. 

그러나 요즘의 북의 미사일훈련에 대하여 남측 당국자들과 일부 남측 언론들은 '남북관계 주도권'을 잡기 위한 것이라느니 '북의 특별제안을 실현하기 위한 압박전술'이라는 등으로 왜곡하면서 마치도 북측 당국이 대남관계에 영향을 주기 위한 압력수단으로 미사일 발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는데  이러한 관점은 사실과는 너무나 거리가 먼 지적이라고 진단한다. 

북측 당국의 민족중시 정책은 시종일관  그 누구도 이에 대하여 부정할 수 없다. 특히 북조선을 건설한 김일성주석의 평생철학이 민족제일주의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7.4공동성명, 6.15선언, 10.4선언 그 어디에도 '우리민족끼리 정신'과 '민족대단결'의 정신이 빠져있는 곳이 없을 정도로 북측 최고지도자들은 대를 이어 민족중시 정책을 가장 웃자리에 놓고 남북관계, 대외관계를 유재해 왔다. 심지어는 동족이라고 할지라도 제국주의자들 편에 기생하여 사대매국행위를 자행하는 그 세력에게도 비판적인 시각을 가지면서도  무한한 인내를 가지고  '민족대단결'의 장에 끌어들이려고 부단히 노력하여 왔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즘의 북 군부가 실시해 온 미사일훈련이 마치도 남북관계 압력을 위한 수단으로 실시한다고 주장한다면 그것은 북 당국의 진정성을 모를뿐만 아니라 북에 대해서 너무나 무지하다고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북녘 언론인들도 이점에 대해서 미국 때문이라고 반응하면서 북을 핵무기로 침략하려는 한미합동군사훈련의 일환으로 부산항에 정박한 '죠지 워싱턴' 핵항공모함 같은 것에 대하여  북측은 예민하게 반응해 오며  "우리 군대의 군사훈련은 철두철미 우리의 적극적인 대화평화공세를 한사코 거부하고 공화국을 힘으로 압살하려고 날뛰는 미국의 무분별한 대결광증이 더욱 노골화될수록 제압하기 위한 것으로 될 것이다"라며 미국 때문이라는 사실을 구제적으로 적시했다. 

그렇다. 북의 미사일 훈련은 미국때문이다. 북측 당국은  미국이 조국반도에 눌러앉아 남북관계를 갈등과 마찰로 유도해 왔고, 남북화해와 협력의 바람이 불때마다  북침을 겨냥한 한미합동군사훈련으로  찬물을 끼얹으며 영구분단을 획책해 온 세력, 미국이 바로 우리민족, 남과북의 주적이라는 사실을 끊임없이 강조하면서 우리민족끼리의 정신에 바탕한 7.4공동성명의 3대원칙과 6.15선언과 10.4선언이 우리민족의 살길이라고 주장해 왔다. (끝) 


*우리민족끼리 정신과 관련한 동영상 보기:


 

《압박전술》?, 어리석은 궤변


최근 남조선당국이 우리 군대의 자위적인 로케트발사훈련을 비롯한 일련의 군사훈련에 대해 《특별제안을 실현하기 위한 압박전술》이라느니, 《화전량면전술》이니, 《전략무기를 협상카드로 쓰겠다는 의도》니 하고 떠들어대면서 여론을 오도하려고 꾀하고있다.

이러한 주장들은 북남관계와 자주통일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하여 우리가 취하고있는 대범하고 아량있는 제안과 성의있는 조치들의 력사적의의를 희석시키고 외곡하려는 궤변으로밖에 되지 않는다.

우리 군대의 전술로케트발사훈련을 비롯한 일련의 군사훈련은 조국의 안녕과 민족의 존엄을 지키고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자위적조치이다.

이렇게 놓고 볼 때 우리 군대의 군사훈련을 《특별제안을 실현하기 위한 압박전술》이라고 하는것은 자라보고 놀란 놈 솥뚜껑보고 놀란다는 격의 어리석은 주장이라 하지 않을수 없다. 

주먹이 약하면 그 주먹으로 눈물을 씻어야 한다는것은 력사의 체험으로 새겨진 피의 교훈이다. 아무리 선량하고 정당하여도 힘이 없으면 강자들의 흥정물이 되고 피로써 이어온 귀중한 력사도 한순간에 빛을 잃기 마련이다. 자기 힘이 강할 때 진정한 조국의 안전과 평화도 수호할수 있다.

이것이 어떻게 그 무슨 《압박전술》, 《화전량면전술》로 될수 있겠는가.

남조선당국의 말대로 하면 이 세상 그 모든 군대들이 진행하는 정상적인 군사훈련도 다 저들에 대한 압박으로 된다는 소리가 아닌가. 얼마전에 미국의 핵항공모함 《죠지 워싱톤》호가 남조선에 기여들어와 그 무슨 《훈련》을 벌리겠다고 하고있으며 우리의 특별제안과 정부성명이 나가기 전과 후에도 남조선군은 조선서해일대와 군사분계선일대에서 군사적도발행위를 뻔질나게 벌리고있다. 이에 대해서는 어떻게 설명할것인가.

《전략무기를 협상카드로 쓰겠다는 의도》라는 주장 역시 마찬가지이다.

우리의 핵억제력은 말그대로 우리를 힘으로 압살해보려는 미국을 비롯한 제국주의련합세력의 반공화국압살과 침략책동에 대처하기 위한 자위적전쟁억제력이다. 그것이 몇푼의 돈이나 경제적리익을 얻기 위한 흥정의 대상, 북남관계에서 주도권을 쥐기 위한 《협상카드》라고 생각한다면 오판도 그런 오판은 없을것이다.

핵무기를 휘두르며 약한 나라들을 위협공갈하는 미국을 비롯한 제국주의침략세력에게는 핵을 비롯한 전쟁수단들이 《협상카드》로 될수는 있어도 우리는 그런 유치하고 저렬한 외교방식을 철저히 배격한다.

우리는 말과 행동이 다 준비되여있다.

우리 군대의 군사훈련은 철두철미 우리의 적극적인 대화평화공세를 한사코 거부하고 공화국을 힘으로 압살하려고 날뛰는 미국의 무분별한 대결광증이 더욱 로골화될수록 그것을 제압하기 위한것으로 될것이다. 

남조선당국은 더 이상 그 누구도 납득시킬수 없는 억지주장들을 내흔들며 우리의 제안과 호소를 외면하고 거부할것이 아니라 북남관계개선과 민족의 화해단합을 바라는 겨레의 지향과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정책적결단을 내려야 한다.

                                                                 배충일

[출처:주체103(2014)년 7월 13일 《우리 민족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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