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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3신]평양 하늘이 13일 다시 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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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3-12-13 14:35 조회12,94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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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민족통신 노길남 특파원]13 평양 하늘은 다시 파아랗게 열린다아침 햇살이 시내 곳곳을 밝혀주며 이틀동안 쌓인 눈들을 녹여주고 있다장성택 재판과정과 사형집행 소식에 접한 평양시민들의 표정은 의외로 차분하고각자가 맡은 일에 집중하고 있다출퇴근 시민들의 발걸음은 빠르고여기저기 동네 아주머니들과 주민들은 쌓인 눈을 쓸고 거리청소에 열중인 모습도 보인다.
 
[평양-3]평양 하늘이 13 다시 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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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민족통신 노길남 특파원]13 평양 하늘은 다시 파아랗게 열린다. 아침 햇살이 시내 곳곳을 밝혀주며 이틀동안 쌓인 눈들을 녹여주고 있다.
 
장성택 재판과정과 사형집행 소식에 접한 평양시민들의 표정은 의외로 차분하고, 각자가 맡은 일에 집중하고 있다. 출퇴근 시민들의 발걸음은 빠르고, 여기저기 동네 아주머니들과 주민들은 쌓인 눈을 쓸고 거리청소에 열중인 모습도 보인다.
 
기자는 사형집행 소식을 일찌기 고려호텔 투숙방에 설치된 인터네트 망을 통해 민족통신에 올리고 로비에 내려가 북녘의 청년에게 다가가 장성택 사형집행 소식을 아느냐?” 묻자 그는 자신이 가진 손전화를 통하여 로동신문에 올라온 보도내용을 읽었다 밝히면서 우리 인민은 배은망덕자 장성택 놈에 대한 분노에 치를 떨었기 때문에 사형소식에는 놀라지 않았다 답변한다.
 
로동신문은 청년과 주고받은 때로부터 서너시간 있어야 배달되는데 어떻게 일찌기 알았느냐고 묻자, 손전화로 로동신문은 배달되기 훨씬 전에 열람할 있기 때문에 편집되자 말자 올라온 국내용 인터네트 판을 통하여 열람했다고 설명한다.
 
봉사원 여성들, 공무원들, 학생들 일부에게 같은 질문을 던졌다. 이들의 대답은 모두가 장성택을 가리켜 천하에 만고역적 매국노라고 지칭하면서 사형집행은 우리 인민의 뜻이며 당연한 귀결이라고 반응한다.
 
기자가 우연히 만난 언론인은 장성택의 사형집행에 관련한 질문을 받고 잠시 머뭇거리다가 마음이 아프다. 우리 장군님(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지칭) 신발끈도 못낼 정도로 현지지도 하시다가 서거하셨을 김정은 원수님께서 운구차를 모시도록 배려해 주시고 여러가지 직위도 크게 배려해 주셨는데 은혜도 모르고 배은망덕하게 반당반혁명종파행위로 공화국에 해독을 끼쳤다는 것은 기본적인 의리도 모르는 배신자이다. 수령님(김일성주석을 지칭)께서 수천수만의 적도봐 안에 있는 한놈의 적이 무섭다는 말씀이 되살아난다. 이놈을 사행으로 처단한것은 우리 인민 모두가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대답한다.
 
식당에서 일하는 종업원은 오늘 아침 방송을 듣고 알게되었다. 장성택 놈은 이중성격 소유자다. 앞에서는 아첨하고 뒤에서는 매국노짓을 했다. 천벌을 받아 마땅하다. 사형집행은 너무나 당연하다 자신의 소감을 밝힌다.
 
중년 아주머니는 우리 수령님과 장군님은 모든 것을 인민의 이익에 두셨다. 그런데 인민의 이익이 아니라 자기 일개인을 위해 부화방탕하게 지내며 당의 유일적체계를 배반한 것은 물론 마약과 여성문제와 현대판 종파주의자로 놀아난 것은 누구도 용서할 없다 분개하면서 처형에 대해서는 당연하다고 반응한다.
 
학교 교원은 우리 아이들까지 분노하고 있다. 수령님과 장군님은 인민에 충실하면 충신이고, 인민을 배신하면 역적이라고 말씀하셨다. 이것은 우리의 위대한 대원수님의 좌우명이다. 사형으로 처형하였다는 소식을 들었어도 나의 격분은 풀리자 않고 있는 심정이다라고 대답한다.
 
이러한 분위기가 하루 종일 지속되었다. 아침 햇살은 어제의 날씨와는 다르게 북녘 하늘을 밝게 비춰주고 있다. 이날의 기후는 마치도 북녘에서 일어난 대사건을 결속짓고 새로운 각오로 맡은일에 열중하려고 하는 북녘 동포들의 마음을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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