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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8]국정원 해체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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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3-08-28 23:56 조회4,778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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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광선 민족통신 편집위원은 28일 논평을 통해 통합진보당을 표적수사하며 자신들의 부정과 부패를 가리우기 위해 온갖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촛불여론은 "국정원 해체시켜야 한다!"고 강조하는 한편 진정한 민주사회를 갈구하고 있다고 진단한다. 전문을 소개한다.[민족통신 편집실]  

국정원 해체시켜야 한다!

*글: 장광선 민족통신 편집위원

 
오늘 국가정보원은 통합진보당(진보당이석기의원실을 비롯한 10여곳을 압수수색하고 여러명의 진보당 당직자들을 구속했습니다.

진보당은 이 사태에 대해 국정원의 범죄행각에 대한 진실이 드러나고 박근혜 대통령이 책임지라는 촛불 저항이 거세지자 촛불시위를 잠재우기 위한 공안탄압이라고 규정하고또한 41년 전의 유신선포를 되살려 모든 민주세력을 내란범죄자로 지목하고 압살하여 제거하려는 것이라며 국민과 함께 유신부활을 막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이석기의원실에 대한 압수수색은 수원지방검찰청의 영장을 가지고 국정원이 실시한 것이라 하며 이는 명백한 국정원의 월권 무법행위로써 대통령과 청와대의 허락 없이 감히 이루어질 수 없는 일이라고 합니다.

내란예비음모죄라는 허황한 혐의를 뒤집어 씌워 국정원을 앞세운 국회의원실의 압수수색과 제3당의 당직자 여러 명을 긴급 구속하는 이런 사태야말로 박근혜집단의 내란음모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여러 가지 드러난 증거들이 말해주는 바국정원을 동원하여 여론을 호도하고 개표조작까지 곁들여 치러진 지난 대선은 무효이며 따라서 대통령은 그 자리에서 내려와야 한다는 것이 지금 전국을 들끓게 하는 촛불민심입니다.

정통성을 확보하지 못한 대통령이 그 자리에서 내려오지 않고 버티려는 수작으로 벌인 내란예비음모죄’ 조작 자체가 명백한 내란음모라는 말이지요.
 
박근혜는 왜 이런 벼랑 끝 악수를 두는가요?

진보당이 지적했듯이 우선 집권세력의 정권유지전략을 꼽을 수 있습니다.

출발부터 내각도 조직하지 못한 채 들어섰던 나약하기 그지없는 비정상적인 그야말로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정권입니다.
부정부패로 얼룩진 옛 관료들과 군인들을 끌어 모아 얼치기 내각을 조립했고 국빈초대를 받아 간 나라에서 대변인이 성추행으로 고발당한 것으로 드러난 더럽기 짝이 없는 내세우기 정말로 부끄러운 정부입니다.

전 국민을 상대로 한 선거공약은 청와대에 들어서는 순간 모조리 내팽개쳤습니다.
나약하고 무능한 정부는 들어선지 여섯달이 지나는 동안에 한 일이 아무것도 보이질 않습니다.

국정원공작과 개표조작에 의한 대선무효에 더하여 이런 무능하고 부패한 정권과 공약폐기 등이 덧씌워 민주시민의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있습니다.

벼랑끝 내란음모가 아니면 지탱하기 어렵게 된 상황입니다.
 
두 번째로 남북화해기운을 방해하려는 수작임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개성공단을 폐쇄로 몰아가던 박정권이 내외의 압박에 못이겨 정상화협상에 응하지 않을 수 없었고 더불어 이산가족상봉과 금강산관광재개협상을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이런 일련의 화해협력 정책은 누가 보아도 북측의 주도와 의지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서 조미협상을 순조롭게 진행시키기 위한 길닦이라는 것이 대다수 한반도문제 전문가들의 평가입니다.

남북협상이 잘 되고이어서 조미협상이 이루어지는 것에 대하여 냉전사고에 찌들어있는 남측의 지배세력의 심기가 몹시 불편할 수밖에 없고 따라서 어떻게 하든지 이런 화해평화의 분위기를 망쳐보려는 지배세력을 대표는 박근혜의 몽니가 드러난 현상이 이석기의원과 진보당을 겨냥한 내란예비음모죄라는 조작사건입니다.

내란예비음모죄가 종북척결이라는 새누리당의 괴변에서 엿보이듯명백하게 북쪽을 반국가단체로 지목한 국가보안법에 근거하고 있음으로이 사태를 조작함으로써 북측을 극도로 자극시켜 진행중인 화해협력의 분위기를 깨려는 수작이라고 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통합진보당 이정희대표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국민은 유신시대의 국민이 아니다모든 민주세력의 힘을 모아 유신시대 부활을 막고 청와대와 국정원의 부정선거 범행을 반드시 단죄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정희 대표의 결연한 다짐은 국내외 동포들의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국정원 해체하라", "박근혜는 책임지라"는 촛불시위의 함성도 날이 갈수록 높아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비판여론은 특히 국정원을 중심으로 한 공안당국의 이석기 의원에 대한 표적수사와 통합진보당에 대한 탄압책동으로 트위터와 페이스 북을 비롯한 사회네트워크를 통해서도 들불처럼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제 단순한 의사전달 또는 누군가가 말한 문화행사로서의 촛불이 아니라 귀태(鬼胎)정권을 규탄하는 한편 국정원을 해체하기 위한 횟불을 높이 들고 모든 민주시민이 떨처 나서야 할 때입니다.

(2013년 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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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리준무님의 댓글

리준무 작성일

국정원을 해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천지를 흔들고, 박근혜를 부정선거의 원흉으로 보는 시민들의 촛불행렬이 불바다를 이루고 있는 때에 청와대와 국정원은 오히려 울분에 치떠는 시민들을 주적으로 결정하여 무자비하게 짓밟으려는  공안통치 쪽으로 가닥을 잡고 나가고 있다.
백주에 민주투사들을 압수수색 감금함은 물론이고 이를 소설로 엮어 종북으로 몰아 남북화해 무드에 찬물을 끼얹는 망동을 부리려 하고 있다. 이렇게 민심을 외면하고, 민족의 념원을 짓밟고나오는 박근혜정권은 민주주의와 조국통일을 바라는 대다수 시민들의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다.
박근혜정부는 어서빨리 민족공조의 자주의 길로 나와주길 바란다.

쇠망치님의 댓글

쇠망치 작성일

쇠망치 이름이 또 나왔다.
그네 이년은 내란 음모죄로 목을 매달 년이다.
무슨 여러가지 표현하게 좋게들 표현들을 하는데 참으로 웃긴다.
이년의 본질에게 어울리는 것은 오직 몽둥이와 칼과 총뿐이 없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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