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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남북실무접촉 12일 이틀간 열기로 최종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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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3-06-09 13:06 조회3,68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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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문점=민족통신 종합]남북 양측은 10일 새벽 판문점에서 끝난 장관급 회담 개최를 위한 실무접촉에서 남북당국회담을 12일부터 1박2일간 서울에서 열기로 합의했다고 방금 올린 연합뉴스 인터네트 판이 (1보)로 간단하게 보도했고, 곧 이어 양측보도문 골자에 대한 입장 내용들을 담은 양측 대표단의 보도문 내용을 설명했다. 양측 보도문은 대체로 동일하지만 남과 북측의 표현양식은 각기 자기입장을 반영한 것으로 묘사되었다. 이에 대한 보도내용을 연합뉴스 인터네트판이 올린 글을 여기에 원문 그대로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그리고 북측의 보도문은 입수하는대로 곧 소개할 것이다.
 
[연합뉴스 인터네트판 보도 내용 소개]
 
남북 양측은 10일 새벽 판문점에서 끝난 장관급 회담 개최를 위한 실무접촉에서 '남북당국회담'을 12일부터 1박2일간 서울에서 열기로 합의했다.
 
또 남북 양측은 이번에 열리는 회담의 공식 명칭을 '남북당국회담'으로 부르기로 했으며 북측 대표단은 경의선 육로를 통해 방문키로 했다.
 
이번 접촉에서 쟁점이 됐던 의제와 관련해 남측 발표문은 "회담에서 개성공단 정상화 문제, 금강산 관광 재개문제, 이산가족 상봉을 비롯한 인도주의 문제 등 당면하게 긴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를 협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북측 발표문은 개성공단 정상화, 금강산관광 재개, 이산가족 상봉 문제 외에 "6·15 및 7·4 발표일 공동기념문제, 민간내왕과 접촉, 협력사업 추진 문제 등 북남관계에서 당면하고도 긴급한 문제들을 협의하기로 했다"고 명시, 남측 발표문과 차이를 보였다.
 
이와 관련, 정부 당국자는 "의제와 관련해 남북 양측이 명시적인 합의를 하지 못해 각자 자신들의 입장을 담은 발표문을 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다른 쟁점인 대표단 구성과 관련해서도 남측은 "회담 대표단은 각기 5명의 대표로 구성하기로 합의했고, 남측 수석대표는 남북문제를 책임지고 협의·해결할 수 있는 당국자로 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북측 발표문은 회담 대표단 5명 구성은 남측 발표문과 같으나 수석대표에 대해서는 "북측 단장은 상급 당국자로 하기로 했다"고 '상급 당국자'라는 상대적으로 모호한 표현을 사용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남측에서 남북관계를 책임지고 풀 수 있는 당국자로 이번 회담의 수석대표를 맡기를 희망한 김양건 노동당 통일전선부장이 이번에 회담에 나설지는 불투명하게 됐다.
 
이번 접촉에서 남북 양측은 추가적인 실무적 문제를 판문점 연락관을 통해 협의키로 해 남은 기간 수석대표 등과 관련된 문제는 지속적으로 협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조선중앙통신 보도자료]

북남당국회담을 위한 실무접촉 진행

      (평양 6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
  북남당국회담을 위한 실무접촉이 9일부터 10일까지 판문점에서 진행되였다.

  실무접촉에서 쌍방은 북남당국회담을 개최하는데서 나서는 실무적문제들을 협의하고 발표문을 채택하였다.

  발표문에 의하면 북남당국사이의 회담을 2013년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서울에서 개최하며 회담명칭은 북남당국회담으로 하기로 하였다.

  회담에서는 개성공업지구정상화문제,금강산관광재개문제,흩어진 가족,친척상봉을 비롯한 인도주의문제, 6.15 및 7.4발표일 공동기념문제,민간래왕과 접촉,협력사업추진문제 등 북남관계에서 당면하고도 긴급한 문제들을 협의하기로 하였다.

  회담대표단은 각기 5명의 대표로 구성하되 북측단장은 상급당국자로 하며 북측대표단의 래왕경로는 서해선륙로로 하기로 하였다.

  추가적인 실무적문제는 판문점련락통로를 통하여 협의하기로 하였다.(끝)

 
[판문점=민족통신 종합]남북 실무접촉 대표단은 오전-오후 회의를 종료하였으나 이를 발표하는 보도문 작성을 놓고 양측 수석대표들의 회의가 3차례 이상 열리는 등 양측 의견을 모으고 서로 조율하고있는데 그 시간이 예상보다 많이 지연되고 현지시간으로 밤12시가 넘도록 공동합의문이 발표되지 않고 있어 해내외 동포들의 궁금증을 가중시키고 있다. 
 
이에 대해 통일뉴스를 비롯 남녘 언론들은 통일부측의 중계설명을 청취하고 보도한 내용을 통해 당국자는 "대표단 구성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규모에 대해서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좁힐 수 있다"면서 과거에 열렸던 남북 장관급 회담 규모는 아니라고 말했다. 그리고 장관급 회담 의제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규모도 변동이 유동적이다. 당초 남측정부는 남북 장관급 회담의 북측 수석대표로 김양건 통일전선부장을 고집해왔다. 하지만 이에 대해 당국자는 "희망은 있지만 상대를 찍어서 해야하는 것은 아니다. 적절하게 생각해 달라"며 다소 입장을 선회했다. 따라서 맹경일 통일전선부 부부장이 남북 장관급 회담 수석대표로 나설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된다. 맹경일 부부장은 지난 2월 승진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한다. 

맹경일 부부장(50)은 장관급 회담만 6차례 대표로 참석했으며, 2009년 김대중 대통령 서거 당시 특사조문단 일행으로 다녀간 바 있고, 이명박 정부에서 남북관계 개선을 타진할 때 맹경일 당시 아태 실장을 대화 파트너로 지명된바 있었다. 
 
양측은 자신들이 작성한 공동합의 보도문을 서로 주고 받으면서 내용과 표현 등에 대해 조율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보도에 따르면, 남북 양측은 양측은 12일 서울에서 남북 장관급 회의를 개최한다는 데에는 동의하지만 △의제, △대표단 구성 및 규모, △체류일정, △이동경로 등을 놓고 이견을 보였다. 의제에 대해, 북측은 지난 6일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대변인 특별담화 내용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특별담화에는 남북 당국간 회담 의제로 △개성공단 정상화, △금강산 관광 재개, △이산가족 상봉, △6.15선언 13돌 및 7.4선언 41돌 기념공동행사, △민간교류 재개 등을 제시했다. 하지만 남측은 북측에 남북 장관급 회담 제안 당시 밝혔던 △개성공단 정상화, △금강산 관광 재개, △이산가족 상봉을 의제화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즉, 남북 양측은 △6.15선언 13돌 및 7.4선언 41돌 기념공동행사, △민간교류 재개 부분을 의제로 삼느냐를 두고 조율 중인 것으로 보인다. 양측은 의제 설정에서 한반도 비핵화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의제를 어느 정도 수준으로 하느냐에서 남측과 북측의 견해가 하나로 모아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장관급 회담 체류일정은 북측은 하루일정을 제시했지만, 남측은 의제를 논의하기에는 짧은 일정이라는 이유로 하루이상 장관급 회담을 진행하길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고, 12일 장관급회담 북측 대표단의 이동경로에 대해서도 조율중이라고 한다. 
 
당국자는 "최소한 두 세번 수석대표회의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합의서 문안이) 합의가 되면 마무리 전체회의를 하고 실무접촉을 끝낼 것"이라고 말했다.
 
 
 [판문점=민족통신 종합]오후 회의는 2시부터 속개되어 한시간만인 오후3시에 종료 되었다고 남측 통일부가 발표했다. 남측 수석대표인 천해성 통일부 통일정책실장과 북측 대표인 김성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 부장은 이날 오후 수석대표 회의를 갖고 서울에서 12일 열릴 남북 장관급회담의 의제와 대표단 규모, 체류일정 등 세부현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북 양측이 동시에 발표할 보도문이 언제 발표될 것인가는 이 시간 현재 알려지지 않고 있다. 
 
  
[판문점=민족통신 종합]남북 실무접촉 대표단은 9일 이 시간 판문점에서 열린 장관급 회담을 위한 사전 실무준비 회의에서  12일 장관급 회담개최에 대한  인식을 같이 하면서 의제와 대표단 규모, 일정 등에 대한 실무 논의를 진행했다고 연합뉴스 9일자가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김형석 남측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회의 결과를 설명하는 브리핑에서 "12일 날 (장관급 회담을) 한다는게 서로 쌍방이 합의된 전제이며 공통 인식"이라면서 "어떻게 대표단 규모와 일정, 의제를 할지 등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오전 회의에서는 주로 양측이 서로 모두발언을 통하여 상호입장들을 청취하고 상호입장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고 한다.
 
김 대변인은 "남북은 양측 모두 오랜만에, 그리고 새롭게 당국간 회담이 개최된만큼 실질적인 회담을 위해서 상호 협력해 나가자는 분위기에서 현재까지 별다른 논쟁 없이 차분하게 실무접촉에 걸맞은 협의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는 판문점 남측의 '평회의 집'에서 오전 10시13분께 시작돼 약 11시까지 진행된 뒤 종료되었고, 종료후에는 수석대표 또는 대표단 접촉 등을 통하여 계속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후속토의가 매듭지면 공동보도문으로 남북이 동시에 발표할 것으로 예견된다. 
 
한편 이 실무접촉에 대한 보도기관들의 접근이 금지되고 있지만 미국 뉴스방송인 CNN을 비롯하여 주요방송들, AP통신, 영국의 BBC, 프랑스의 AFP, 중국의 CCTV, 신화통신, 일본의 교또통신 등 세계 언론매체들은 이와 관련된 남측 보도기관들의 통일부 중계소식들을 인용보도하는 내용들을 전하면서 긴급속도로 일제히 취급하고 있어 남북장관급회담을 위한 실무접촉 소식이 지구촌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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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북측 대표단이 판문점을 넘어 남측 '평화의 집'으로 오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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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북 실무접촉 수석대표들이 만나 악수하는 모습

 
북측은 남측의 실무접촉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하자는 역제의를 받아들였다. 따라서 9일 오전10시 합의한 대로 양측 국장급 수석대표로 한 3명의 대표단이 함께 만나 의제, 규모, 일정을 협의하기로 합의했다. 이 소식을 연합뉴스가 전했다.[민족통신 편집실]
 
 

       9일 오전10시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장관급회담 실무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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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왼쪽부터 천해성 남측수석대표, 다음은 김성혜 북측수석대표(2005년도 모습)

[로스엔젤레스=민족통신 종합]남북장관급 회담 위한 국장급 실무접촉이 9일 오전10시(현지시간)에 판문점 남측 지역인 '평화의 집'에서 개최하자는 남측 역제의에 북측 당국이 수용했다.

양측 국장급 수석대표로 한 각 3명의 대표단이 이날 모여 의제, 규모, 체류일정을 협의하자고 합의함으로써 이에 따라오는 12일 남북장관급회담도 개최될 것으로 전망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남측은 천해성(49) 통일부 통일정책실장을 수석대표로 회담본부 실무진 2명-권영양(55)·강종우(50) 통일부 과장)도 실무접촉 대표단으로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북측은 수석대표로 김성혜(48)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 부장이 다른 2명-황충성(40), 김명철(53)과 함께 대표단으로 회의에 참가한다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성혜 수석대표는 남측 통일부문 관계자들에게 많이 알려진 인물로 2007년 제2차 남북 정상회담에서 남측의 특별수행원을 안내하는 역할, 2006년에는 6·15 남북 당국 공동행사의 보장성원(안내요원)으로 활동, 2005년 서울과 평양에서 열린 제15~16차 남북 장관급 회담 수행원으로 참가, 김대중 전 대통령 영부인 이희호 여사가 2011년 12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서거의 조의방북 당시 개성에서 이 여사를 영접했고, 2012년  2월 정명훈 서울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일행의 방북을  영접하고 환송하는 역할도 맡은바 있었다. 그는 또 북 조평통 서기국 내 14명의 부장들 중 유일한 여성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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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민족통신 노길남 특파원이 지난 5월 방북중 북측 통일관계 일꾼들,   
 언론인들 7명과 특별좌담회서 만난 인물중 한명이 김성혜 조평통 부장이다.  


이 보도에 따르면 남측의 김남식 통일부 차관은 9일 오전 7시40분 남북회담본부에서 대표단 3명과 만나 실무접촉이 원활하게 진행돼 장관급 회담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그외 별도의 출발 행사는 없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통보는 판문점 적십자연락채널을 통해 전달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관련 보도자료 보기--여기를 짤각하여 열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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