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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 《백치가 아니면 사대매국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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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족통신 작성일12-09-09 20:14 조회3,9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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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길남 박사(민족통신 편집인)은 10일 초점논평을 통해 세인들이 이명박대통령을 가리켜 이런저런 이야기들도
많지만 《백치가 아니면 사대매국노》라고 지적하는 식자들의 이야기가 많다고 소개하면서 그런 말을 듣는 남녘의
현 집권자가 왜 그런 혹평을 들어야 하는가에 대해 꼬집은 글을 올렸다. 그는 마지막으로 "이제 우리 해내외동포들은
더는 그를 용납할 수 없다. 그 뿐만이 아니라 그를 만들어 낸 정당, 《새누리당》을 더 이상 신뢰할 수 없고,
이 정당이 앞세우고 있는 박근혜후보에 대해서도 조금도 기대할 수가 없다. 이명박과 박근혜, 이들은 모두 반민주
세력이며, 반평화세력이고, 반통일세력이기 때문이다"고 진단했다. 이 초점 글을 여기에 싣는다.[민족통신 편집실]



[초점] 《백치가 아니면 사대매국노》




*글:민족통신 노길남 편집인


<##IMAGE##> 그 동안 이명박대통령을 가리켜 《백치가 아니면 사대매국노》라고 지적하는 식자들이 적지 않았으나 요즘들어 이러한 이야기는 한층 더 회자하고 있다.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러시아를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러시아의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만나 한반도 평화와 남-북=러 가스관사업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자고 했다고 연합뉴스 8일자가 현지소식을 전하는 한편 그는 또 이번 행사 기간을 통해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과 만나 북핵문제를 위해 한-미-일 공조를 잘하자고 제안했고, 그 다음날인 9일에는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와 만나서는 "한일 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켜나가는 데 양국이 협력하기로 의견을 같이했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명박대통령은 우선 남북관계 정상화 없이 남-북-러 가스관사업을 제안한다는 그 자체가 앞뒤가 맞지 않는 생각이다. 그의 이런 생각이 진성이 없다는 것도 구체적으로 드러난다. 왜냐하면 그가 이런 생각을 진정으로 원했다면 이미 이런 구상을 염두에 두고 남북관계 화해협력을 위해 노력하였던 전임 집권자들의 6.15선언과 10.4선언을 그렇게 반대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의 이런 자세는 우선 북측을 기만하는 자세이며 동시에 남녘 동포들을 비롯한 해내외 동포 , 그리고 러시아측을 기만하는 자세이다.

그는 이번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도 또다시 무지한 발언은 통해 북의 입장을 왜곡했다. 북핵문제는 그 본질이 미국의 대북적대시정책에서 비롯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이것을 왜곡하는 자세를 반복했다. 그는 왜곡하는 자세에서 한발 더 나가 한-미-일 공조를 강조했다. 이것은 미국지배세력이 동북아패권정책을 공작하기 위해 한미일 3각동맹을 조작하기 위한 사전각본이라는 것은 만인이 주지해 온 사실이다. 다시 말하면 이명박은 미국의 대북압살고립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한-미-일 세나라가 힘을 합쳐 북을 못살게 굴자는 악질적인 발상에서 나온 것이기 때문에 그의 이런 자세는 사대매국노에 불과하다.

그는 이어 9일에는 일본 노다 요시히코 총리와 만나 한일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양국이 협력하기로 했다는 자세 그 자체도 독도는 자기 땅이라고 억지부리며 최근에 우리 민족의 영토까지 또다시 강탈하려고 하는 일본에게 이런 자세를 보이는 것은 사대매국노가 아니고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자세라고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그의 이 같은 자세는 한 두번이 아니다. 지난 4년 반동안 유사한 자세를 되풀이 해 왔다. 국제관계에서는 철저하게 미제국주의의 선봉대가 되어 앞장에서 대신해 왔고, 100년숙적 일본 지배세력에 대해서는 뒤에서는 아부하고 앞에서는 마치도 저항하는 2중자세를 보이면서 해내외 동포들과 국제사회를 기만하고 속여왔다.

그는 천안함침몰사건도 북에 누명을 씌워가면서 남북관계를 그 유례가 없는 최악의 상황으로 만들어 놓았고, 금강산관광객 사건도 남북관계를 악화시키는데 비열하게 악용하여 왔고,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갈망하는 애국세력들을 국가보안법에 걸어 무자비하게 탄압하며 연행해 왔다.

그는 그러면서 그의 형 이상득을 포함한 측근들의 부정부패사건의 주동적 인물로 그리고 4대강사업을 포함하여 제주도 강정마을을 해군기지로 만들면서 환경을 죽이고, 나라 땅을 외세에 갖다 바치려는 행위를 서슴지 않았다. 그래서 해내외 지식인들은 그를 가리켜 《백치가 아니면 사대매국노》라고 지탄해 왔다.

이제 우리 해내외동포들은 더는 그를 용납할 수 없다. 그 뿐만이 아니라 그를 만들어 낸 정당, 《새누리당》을 더 이상 신뢰할 수 없고, 이 정당이 앞세우고 있는 박근혜후보에 대해서도 조금도 기대할 수가 없다. 이명박과 박근혜, 이들은 모두 반민주세력이며, 반평화세력이고, 반통일세력이기 때문이다.(끝)

2012년 9월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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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보도자료 보기



한국 정부가 자칭 <자유민주주의>라고 선전하면서도 알권리를 차단해 왔습니다. 남측 당국은 한국에 거주하는 독자들이 이 보도 자료들을 볼수 없도록 인터네트 열람을 봉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민족통신>은 한국 독자들이 twitter 와 facebook을 통하여 이 자료들을 열람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그 주소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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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글 보기(아래 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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