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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김정은 제1위원장, 공화국창건64돌 맞아 금수산태양궁전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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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족통신 작성일12-09-08 18:54 조회4,20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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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9일이다. 북조선 정부가 창건된지 64돌을 맞아 북녘에서는 각종 행사들이 진행된다. 로동신문, 조선중앙통신을
비롯하여 북 인터네트 언론 등 북녘 언론들은 이날을 기념하여 각종 글들을 소개했다. 첫 소식은 김정은 제1위원장이
이날 0시를 기해 금수산태양궁전에 모신 김일성주석과 김정일국방위원장을 찾아 경의를 표시하는 보도이다. 그리고
각종 기사들과 관련 수필 등이 소개되었다. 여기에 비전향장기수 김동기선생의 수필 "민족과 조국에 대한 생각"을
함께 게재한다.[민족통신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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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김정은 제1위원장,

공화국창건64돌 맞아 금수산태양궁전 인사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 정 은동지께서 당중앙군사위원회와 국방위원회,
최고사령부 작전지휘성원들과 함께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으시였다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 정 은원수님께서는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 작전지휘성원들과 함께 공화국창건 64돐에 즈음하여 9월 9일 0시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으시고 위대한 김 일 성대원수님과 김 정 일대원수님께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시였다.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시며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창건자이신 위대한 수령 김 일 성대원수님과 백전백승의 선군정치로 나라의 존엄과 국력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신 위대한 령도자 김 정 일대원수님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은 경건하고 숭엄한 분위기에 휩싸여있었다.

최룡해동지,현영철동지,장성택동지,김정각동지,리용무동지,박도춘동지,현철해동지,김원홍동지,오극렬동지를 비롯한 당중앙군사위원회와 국방위원회,최고사령부 작전지휘성원들이 함께 참가하였다.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 정 은원수님께서 위대한 김 일 성대원수님과 김 정 일대원수님의 립상이 모셔져있는 홀에 들어서시였다.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립상 량옆에는 당기와 공화국기,군기들이 세워져있었으며 조선인민군 륙군,해군,항공 및 반항공군,로농적위군명예위병대가 정렬해있었다.

위대한 김 일 성대원수님과 김 정 일대원수님의 립상을 우러러 조선인민군 륙군,해군,항공 및 반항공군,로농적위군명예위병대 대장이 영접보고를 드리였다.

위대한 김 일 성대원수님과 김 정 일대원수님의 립상에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 정 은원수님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가 진정되였다.

또한 인민무력부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가 진정되였다.

꽃바구니의 댕기에는 《위대한 김 일 성동지와 김 정 일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라는 글발이 씌여져있었다.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 정 은원수님께서는 참가자들과 함께 위대한 김 일 성대원수님과 김 정 일대원수님의 립상을 우러러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시였다.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 정 은원수님께서는 이어 위대한 수령 김 일 성대원수님께서 생전의 모습으로 모셔져있는 홀에 들어서시였다.

경애하는 김 정 은원수님께서는 참가자들과 함께 위대한 수령 김 일 성대원수님께 가장 경건한 심정으로 삼가 인사를 드리시였다.

참가자들은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 정 은원수님의 두리에 굳게 뭉쳐 총대로 우리 인민의 행복의 요람인 귀중한 사회주의조국을 목숨바쳐 사수하며 부강조국건설과 조국통일,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하여 더욱 억세게 싸워나갈 불타는 맹세를 다지였다.

(출처:로동신문 2012년 9월9일)


*Kim Jong Un, New Leader"s Speech on April 15,2012---Shows a history of DP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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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보도자료 보기



한국 정부가 자칭 <자유민주주의>라고 선전하면서도 알권리를 차단해 왔습니다. 남측 당국은 한국에 거주하는 독자들이 이 보도 자료들을 볼수 없도록 인터네트 열람을 봉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민족통신>은 한국 독자들이 twitter 와 facebook을 통하여 이 자료들을 열람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그 주소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www.facebook.com/kilnam.roh

혹은
www.twitter.com/#!/minjoktong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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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민족과 조국에 대한 생각





- 비전향장기수 김동기 -



9월은 우리 비전향장기수들에게 있어서 참으로 뜻깊은 달이다. 태양의 빛발을 안고 어머니조국의 품에 안긴 달도 9월이고 크나큰 격정에 가슴을 울렁이며 처음 맞은 명절도 공화국창건기념일이다.

한없는 감격속에 9. 9절을 경축하는 나의 눈앞에는 공화국을 향해 마음의 창문을 활짝 열고 이날을 경축할 남녘동포들의 모습이 뜨겁게 안겨온다. 아마 며칠전에 읽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우리 민족의 유일무이의 국가》라는 제목의 글에서 받은 충격이 류달리 남달라서인가싶다.

남조선인터네트에 실렸다는 그 글에서는 우리 민족에게 국가는 오직 하나,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뿐이라고 주장하였다.

그 글발속에 담겨진 참뜻을 음미해보는 나의 마음속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하신 말씀이 뜨겁게 되새겨진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주체사상의 기치밑에 강화발전된 우리 공화국은 계급적원칙, 혁명적원칙을 철저히 구현한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나라인 동시에 주체성과 민족성이 강한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로, 온 민족의 참다운 조국으로 자랑떨치게 되였습니다.》

민족과 조국에 대하여 얼마나 깊은 생각을 불러주는 말씀인가.

조국은 겨레의 참다운 삶이 꽃펴나고 후손만대의 행복이 담보되는 품이다.

조국은 단순히 나서자란 땅이 아니라 운명을 의탁할 품이라는 이 한없이 소중한 조국관을 나는 실지생활체험을 통해 절감하였다.

함경남도 단천시에서 나서자란 나는 어렸을 때부터 일제의 식민지학정하에서 갖은 고역을 다 치루어야 했다. 너무도 허기져 지쳐 쓰러지면서도 가정의 목숨이 자그마한 두어깨에 걸머져있기에 입술을 깨물며 오소리굴같은 갱속에 들어가 고된 로동에 시달리다 버럭에 묻혀 피를 토하며 쓰러져야 했던 그 수난의 세월 피멍든 상처에 조국을 빼앗긴 망국민의 설음이 겹쳐 가슴은 찢어지는듯 하였다.

민족은 있었지만 조국은 없었다.

그렇듯 수난많던 우리 민족이 조국이란 이름을 무한한 긍지를 안고 불러본것은 절세의 애국자 김일성장군님께서 왜놈들을 총대로 삼단베듯 쓸어눕히고계신다는 소식을 접한 때부터였다.

장군님군대에 의해 황천객이 된 왜놈들의 시체가 만주벌판에 쭉 덮혀 발디딜 자리조차 없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누구나 무릎을 철썩철썩 치며 조국을 다시 찾게 되였다고 기쁨을 금치 못해하였다.

그때 그려본 조국, 그것은 백두산장수별처럼 찬란히 빛나는 존엄의 땅에서 마음껏 행복을 누리고싶은 위대한 태양의 품이였다.

나는 이러한 생활의 진리를 남조선에서 옥중고초를 겪던 나날에 더욱 절감하게 되였다.

잃었던 조국을 되찾았다고, 조국이 해방되였다고 누구나 참다운 조국에서 인생을 꽃피운것은 아니였다.

미국의 식민지쇠사슬이 또다시 칭칭 휘감긴 원한의 땅 남조선에서 인민들이 겪는 고통은 이루 다 헤아릴수 없었다. 《정권》은 있어도 자주권이 없고 군대는 있어도 통수권이 없으며 모든것이 미국에 철저히 예속된 식민지후진국의 표본이 다름아닌 남조선이다.

하기에 남녘의 겨레들 누구나 해와 별 찬란히 빛나는 공화국을 희망의 등대로 우러르며 그 품속에 안겨살기를 절절히 념원하여온것이 아닌가.

잊지 못할 2000년 9월 2일, 사회주의조국의 품에 안긴 63명의 비전향장기수들중에는 고향도 남쪽이요, 거기에 혈붙이들이 그대로 있는 동지들이 적지 않았다. 하지만 그들은 한순간이라도 진정한 조국의 품에서 살고싶다며 북행길에 올랐고 일가식솔들 또한 통일의 날 다시 만나자며 태양의 품에 안기게 되는 할아버지, 아버지, 자식을 축복해주었다.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들며 존엄높고 보람찬 삶을 안겨주는 행복의 요람, 강력한 군력으로 민족의 안녕을 굳건히 지켜주는 불패의 강국, 민족의 앞날을 휘황히 열어나가는 전도가 양양한 사회주의강국.

어버이수령님께서 이민위천을 한생의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우리 민족의 참다운 조국을 이렇게 일떠세워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어버이수령님의 높으신 뜻을 받드시여 공화국을 온 민족의 참다운 조국으로 빛을 뿌리게 하여주시였다.

오늘은 또 한분의 천출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백두산위인들의 사상과 위업을 빛나게 계승하시며 공화국을 명실공히 사상에서 제일, 정치와 군사에서도 으뜸인 나라로 세상사람들의 부러움을 모으는 사회주의강성국가로 끝없이 빛내여가신다.

민족의 참다운 존엄도 공화국에서 빛을 뿌리고 인민의 진정한 행복도 공화국에서 꽃펴나며 통일조국의 밝은 앞날도 주체성과 민족성이 꽃펴나는 공화국의 모습과 더불어 펼쳐져 겨레의 심금을 틀어잡고있다. 그래서 진정으로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고 통일을 념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화국을 백의민족의 참다운 조국으로 우러르고 또 우러르는것이다.

그품에 안겨 미력이나마 나라의 통일에 이바지하기 위해 붓끝처럼 마음을 가다듬으며 조국찬가를 엮어가는 나의 인생은 얼마나 행복한가. 심장이 고동을 멈추는 순간까지 나는 우리 민족의 존엄과 기상을 힘있게 떨쳐주는 위대한 조국, 온 민족의 참다운 조국인 영광스러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신념의 노래를 부르고 또 부르리라.

(출처: 북 인터네트 언론 "우리민족끼리 2012년 9월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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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보도자료 보기



한국 정부가 자칭 <자유민주주의>라고 선전하면서도 알권리를 차단해 왔습니다. 남측 당국은 한국에 거주하는 독자들이 이 보도 자료들을 볼수 없도록 인터네트 열람을 봉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민족통신>은 한국 독자들이 twitter 와 facebook을 통하여 이 자료들을 열람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그 주소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www.facebook.com/kilnam.roh

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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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Jong Il, Son of Partisans---Shows a history of DP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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