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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외무성,《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훈련 도발행위로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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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족통신 작성일12-08-20 12:03 조회2,56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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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외무성 대변인은 20일부터 미국과 남측이 북을 겨냥핟여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벌이는
것을 대북적대시정책의 군사표현이며 도발행위로 규정하고 "미국은 현실을 똑바로 보고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을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만일 미국이 구태의연한 적대시정책에 계속 매여달린다면
차례질것은 비참한 종말뿐이다. 침략자들의 선불질에 섬멸적반타격을 안기고 조국통일대전으로 이어
나가려는것이 우리 군대와 인민의 확고한 의지이다"라고 경고했다. 전문을 원문 그대로 소개한다.[민족통신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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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외무성 대변인,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훈련 도발행위로 규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담화


세계적으로 가장 첨예한 군사적대치상태가 조성되여있는 조선반도에 전쟁의 불구름이 몰려오고있다.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내외의 한결같은 지향과 요구에 역행하여 미국은 극히 도발적이고 침략적인 대규모합동군사연습을 끝끝내 벌려놓았다.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의 군사적표현인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은 철두철미 우리 공화국을 노린 침략전쟁연습이다.남조선전역에서 살벌한 화약내를 풍기며 벌어지는 이번 전쟁연습에는 우리 공화국을 불의에 침공하여 타고앉으려는 실전방안에 따라 옹근 하나의 전쟁을 치를수 있는 방대한 침략무력이 투입되고있다.

미국이 우리의 최고존엄에 대한 남조선괴뢰패당의 특대형적대행위를 비호조장한데 이어 대규모북침전쟁연습을 벌려놓은것은 로골적인 군사적도발로서 우리는 이를 단호히 규탄한다.

최근 미국이 조선반도에서 대규모합동군사연습의 회수와 강도를 높이고있는것은 새 국방전략에 따라 힘으로 우리와 주변나라들을 억제하려는 목적과 관련된다.저들의 전략적중점을 아시아태평양지역에로 돌리고 대대적인 무력증강과 군사적공갈로 아시아를 지배해보겠다는것이 미국이 추진하는 새로운 국방전략의 본질이다.

여기서 미국의 첫째가는 목표는 우리 공화국을 힘으로 압살하고 전조선반도를 아시아지배전략실현의 발판으로 삼는것이다.

오늘의 현실은 우리로 하여금 전쟁억제력을 물리적으로 더욱 강화할것을 요구하고있으며 핵문제를 전면적으로 재검토하기로 한 우리의 결심이 천백번 옳았다는것을 보여준다.

우리의 전쟁억제력은 침략자들을 지구상 그 어디에 배겨있든 무자비하게 징벌할수 있는 정의의 보복수단이다.

이것은 나라의 자주권을 수호하는 만능의 보검이고 조선반도에서 전쟁을 억제하는 위력한 수단이며 우리가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 힘을 집중할수 있게 하는 강력한 담보로 된다.

말로써는 전쟁을 막을수 없는것이 조선반도의 엄연한 현실이다.
우리의 총대우에 평화가 있고 강성부흥이 있다.

미국은 현실을 똑바로 보고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을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
만일 미국이 구태의연한 적대시정책에 계속 매여달린다면 차례질것은 비참한 종말뿐이다.

침략자들의 선불질에 섬멸적반타격을 안기고 조국통일대전으로 이어나가려는것이 우리 군대와 인민의 확고한 의지이다.

주체101(2012)년 8월 20일
평 양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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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보도자료 보기



한국 정부가 자칭 <자유민주주의>라고 선전하면서도 알권리를 차단해 왔습니다. 남측 당국은 한국에 거주하는 독자들이 이 보도 자료들을 볼수 없도록 인터네트 열람을 봉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민족통신>은 한국 독자들이 twitter 와 facebook을 통하여 이 자료들을 열람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그 주소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www.facebook.com/kilnam.roh

혹은
www.twitter.com/#!/minjoktongshin








"전쟁불집을 터뜨리려는 도발적인 침략전쟁연습"




  (평양 8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미제와 괴뢰호전광들이 20일 우리 인민들과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의 한결같은 요구에 역행하여 끝끝내 발광적인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았다.

  근 50만명의 괴뢰군병력과 민간인들, 3만여명의 미제침략군을 비롯한 엄청난 무력이 동원되여 온 남녘땅을 무대로 감행되는 이 군사연습을 두고 호전광들은 이번에도 《년례적인 방어훈련》이라는 간판을 내들고있다.

  하지만 이 합동군사연습이 전쟁불집을 터뜨려 우리 공화국을 타고앉기 위한 극히 도발적인 침략전쟁연습이라는것은 누구에게나 명백하다.

  《을지 포커스 렌즈》로 불리우다가 2008년부터 《을지 프리덤 가디언》으로 명칭이 바뀐 이후 합동군사연습의 침략적성격이 더 강해졌다.

  개칭된 이름으로 군사연습이 감행된 첫시기 미국은 《한국군이 작전을 주도하고 미군이 이를 지원하는 새로운 형식의 련합훈련》이라고 떠들었다.

  이것은 6.25전쟁전야를 방불케 하고있다.
  해방후 남조선을 강점하자마자 괴뢰군을 조작하고 그 통수권을 틀어쥐고있던 미제가 전쟁개시를 앞두고 그것을 괴뢰들에게 넘긴 다음 미군을 남조선에서 철수시키는 기만극을 연출한것은 알려진 사실이다.

  당시 미군부의 요직들이 마치 전쟁에 관심이 없는듯이 관광이요, 휴양이요 하며 여러곳을 싸다녔지만 그 막뒤에서 38°선 대밑에 괴뢰군을 배치하고 공격준비를 갖추게 하였다.
  1950년 6월 25일 괴뢰군이 38°선 전 지역에 걸쳐 북침을 개시하자 미제는 《유엔군》모자를 쓴 저들의 침략무력과 추종국가 군대까지 물밀듯이 남조선에 들이밀며 전쟁을 확대하였던것이다.

  그때처럼 미제는 전시작전통제권을 괴뢰군에 넘겨주는 형식을 꾸미고 이에 대처한 군사연습으로서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은것이다.

  지난 조선전쟁시기 미국에 추종하여 무력을 파견하였던 여러 나라 군사인원까지 이번 전쟁연습마당에 끌어들인것은 더욱 스쳐지날수 없다. 이를 통해 호전광들은 유명무실해진 《유엔군》을 부활시켜 언제든지 전쟁에 동원될수 있게 준비시킴으로써 임의의 시각에라도 침략전쟁의 불을 지르려고 발악하고있는것이다.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의 침략적정체는 그동안 감행되여온 군사연습의 전과정을 통해서도 뚜렷이 드러나고있다.

  미제와 리명박괴뢰역적패당은 새로운 침략교리에 따라 합동군사연습을 감행하면서 감히 우리의 최고수뇌부를 노리는 실전연습까지 벌렸다.

  우리의 그 무슨 《급변사태》를 가상한 《작전계획 5029》와 《작전계획 5027》, 《충무계획》 등에 그어진 화살표대로 군사연습이 감행되여온것만으로도 이를 잘 알수 있다.
  그동안 특수전훈련의 비중이 높아졌으며 우리의 주요 전략적거점들에 대한 타격훈련이 주요내용으로 포함되였다.

  지난해 우리의 수뇌부를 노린 특수전훈련과 우리의 핵, 미싸일기지들에 대한 선제타격훈련을 주요내용으로 포함시킨것은 그 일부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대량살상무기제거를 전담한 특별행동부대인 미제침략군 20지원사령부가 군사연습에 참가하여 우리의 주요 대상들에 대한 타격훈련에 돌아쳤다.

  미제와 괴뢰군의 해병대부대들도 도시지역에로의 진입 및 기동 등 시가전훈련 그리고 저격훈련과 유격훈련과 같은 특수전연습에 광분하였다.

  우리 공화국을 타고앉기 위한 훈련들도 합동군사연습 전과정에 발광적으로 감행되였다.
  호전광들은 2010년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때 극비밀리에 사상 처음으로 우리 지역에 대한 점령을 전제로 한 안정화작전을 벌려놓았으며 지난해에는 이 훈련을 로골적으로 감행하였다.

  뿐만아니라 미제침략군이 이라크를 비롯한 여러 나라들에 대한 침략전쟁과정에 축적하였던 경험을 괴뢰군에 넘겨주기 위한 훈련으로 분주탕을 피웠다.

  공화국북반부 해안을 가상한 지점들에서의 상륙훈련은 물론 기동훈련, 포사격훈련을 비롯한 북침공격훈련들이 최대열점지역인 조선서해 5개 섬까지 포함하여 도처에서 합동군사연습때마다 감행되였다.

  한 외신은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이 년례적인 연습이라고 하지만 훈련내용은 명백히 조선의 미싸일과 핵무기를 겨냥하고있고 실전연습이 있는데다가 공격성이 갈수록 강해지고있다.》고 평하였다.

  이것이 이른바 《년례적인 방어훈련》의 외피속에 숨겨진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의 진면모이다.

  이 위험천만한 군사연습이 올해에도 그대로 재현되여 온 남녘땅에 전쟁의 불꽃을 튕기며 일촉즉발의 전쟁위기를 몰아오고있는것이다.

  특히 북침통로를 열기 위해 새로 배비한 지뢰방호특수차들이 이번에 동원되는것은 합동군사연습이 어디에 목적을 두고있는가를 더욱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호전광들은 우리의 령토에 단 한점의 불꽃이라도 떨군다면 즉시 섬멸적인 반타격을 안기고 이를 조국통일대전으로 이어갈것이라는 우리 천만군민의 멸적의 의지를 똑바로 보고 함부로 날뛰지 말아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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