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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평]이명박문의 독도방문과 동성서격 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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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족통신 작성일12-08-14 00:45 조회2,56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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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일박사(전한신대학교 교수)는 이명박 대통령의 갑작스런 독도방문에 대해 "아닌 밤에 홍두깨"라고
지적하며 그의 행동에 여러가지 꼼수가 담겨있다는 것을 예리하게 파헤치는 글을 통해 "이명박을 ‘이명박문’으로
이름을 바꾸어 놓으면 답이 나온다는 것이다. 이명박은 일본의 밀정이라고 보면 답이 나온다. 그는 이미 일본
수상에게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말 한 전과가 있다"고 상기시키며 그의 매국적 행위를 꼬집었다. 그의 글
전문을 여기에 게재한다.[민족통신 편집실]


<##IMAGE##>

[시평]이명박문의 독도방문과 동성서격 작전




*글:김상일 박사(전한신대학교 교수)


<##IMAGE##> 이 번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을 말해 줄 좋은 속담들이 있다. “아닌 밤에 홍두깨” “자다 일어나 봉창 두드린다” 가 이에 해당한다. 오래 전부터 계획된 것이라는 둥 청와대 변설이 있지만 우리 국민들의 눈에 비친 그의 모습은 속담 그대로이다.

그러나 이 속담 가운데 나중 것은 안 맞을지 몰라도 처음 것은 옳을지 모른다. ‘동성서격’이란 전법에서 보면 이명박의 이 번 행각은 아닌 밤에 홍두깨 들고 나와 우리의 뒤통수를 친 것인지도 모른다.

이명박을 ‘이명박문’으로 이름을 바꾸어 놓으면 답이 나온다는 것이다. 이명박은 일본의 밀정이라고 보면 답이 나온다. 그는 이미 일본 수상에게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말 한 전과가 있다.

이명박의 임기 내 최종 목표는 한일 군사정보 교환 이란 이름으로 한일군사협정을 맺는 데 있다. 지난 번 외유 중 김황식을 시켜 해 내려 하다가 한 번 물러 선 바 있다. 그러나 이것은 작전상 후퇴일 뿐이다. 언젠가는 임기 내 성사 시키겠다는 것이 이명박문 밀정으로서의 최종 임무이다.

밀정은 밀정다운 짓을 해야 한다. 밀정은 자기 신분을 감추거나 카멜리온 같이 변신을 잘해야 한다. 그렇다. 동쪽 독도에 가서 큰 소리를 내는 변신을 해야 한다. 다시 말해서 자기는 어느 대통령도 가지 않았던 독도에 첫 발을 디딘 대통령이라는 큰 소리는 내는 척 하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 국민들은 이 점을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한다. 동쪽에서 소리 내고 서쪽에서 우리의 뒤를 칠 것이란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이명박은 뼛속 까지 친일 이다. 그 내외는 일본 천황에게 90도 각도 큰 절을 하였다. 그래서 그의 적은 대한민국이고 조선이다. 대한민국을 쳐야 밀정 이명박의 역사적 임무는 끝난다. 다름 아닌 서해 바다에 와서 한인 군사 동맹을 통과 시키는 것이다. 국무회의 안에는 한 인간도 반대가 없고 이미 국회에도 통과될 수 있는 다수를 충분히 확보해 놓고 있다.

친일 매국노들은 여당 안에 만 있는 것이 아니다. 야당 안에도 있다. 제일 많은 곳이 학계이다. 교수라는 자들 뉴라이트에서 보는 바와 같이 거의 친일파들도 잠식돼 있다. 이들은 일본 재벌들로부터 엄청난 연구비 명목의 돈을 받아먹고 친일 행세와 행각을 하고 있다.

새누리당을 지지하는 고정표 30%가 다름 아닌 한일군사 동맹 절대 지지자들이라고 보면 틀림없다. 그런데 나머지 국민들이 눈에 그슬린다. 이들의 눈을 속이기 위해서는 동성서격 전법만큼 좋은 것은 없다.

우리 국민들 잘 속는데 는 아무도 못 말린다. 독도에서 소리 내는 이명박의 애국애족의 위장 전술에 이미 많은 국민들이 속아 넘어 가 있다고 보면 된다.

그리고 저렇게 일본에 강도 높은 태도를 보인 대통령이라면 한일 군사협정을 체결해도 안보에 아무 이상이 없을 것이라 잘 속는 우리 국민들은 이렇게 속아 넘어 간 것이다.

일국의 대통령이 전법을 구사한다는 것은 적을 섬멸하기 위해서이어야 한다. 그러나 이명박문은 일본의 밀정이기 때문에 우리 국민들을 상대로 동성서격 작전을 편 것이다. 우리 국민들의 눈을 속이기 위한 것이다.

더 쉽게 말하면 이번 이명박의 독도 방문은 독도에서 애국애족의 큰 소리 치는 척 하면서 궁극적으로는 한일군사협정 체결하기 위한 국민 눈 속이기 이다.

동성서격 혹은 서성동격의 전법은 김일성 항일 유격대원들이 사용하던 전법이다. 높은 산 위에서 적들에게 포위당해 있을 때에 동성서격 전법을 사용하면서 산봉우리를 끼고 선회를 하면 나중에 적들이 피아를 구별하지 못해 자기들 끼리 서로 사살하게 된다.

“한번은 완전히 포위 속에 들 번도 하였다. 적들이 하도 많이 우글거리니 때로는 언제 발견되었는지도 모르게 적이 앞뒤로 달리 때도 있었다. 심지어 어떤 때는 바로 적이 행군해 가는 옆구리에 나타날 때도 있었다. 제꺽 정황을 판단 한 김일성동지는 대원들을 미처 아물지도 못한 적포위환의 짬을 빠져나오게 함으로서 적들끼리 사면팔방에서 서로 맞불질을 하여 밀림을 저희의 송장으로 뒤덮는 통쾌한 광경을 구경시켜주었다”(<<고난의 행군>>484쪽)

바로 이것이 동성서격의 진면목이다. 김일성 부대가 제일 많이 구사한 전법 가운데 하나이다. 그러나 이명박문은 지금 이 전법을 대국민을 상대로 써먹고 있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지금 이명박문은 대국민을 상대해 동성서격 작전을 구사했기 때문에 만약 이 번에 그의 작전이 성공한다면 앞으로 우리 국민들은 서로 서로 맞불질 하는 싸움을 하게 될 것이다. 여와 여 그리고 야와 야가 서로 찬반을 놓고 공방을 벌리는 맞불질을 하게 될 것이다.

독도를 처음 방문하신 최초의 대통령과 나라 팔아먹는 매국노 사이에서 그만 버티고 같은 정신착란을 일으켜 서로 삿대질하는 현상이 벌어질 것이다. 동성서격전법이란 바로 이 점을 노리는 전법이다. 이명박문이 이 전법을 구사한 사실을 아는 국민들이 과연 얼마나 될까.

만사를 제쳐 놓고라도 이 사실을 알리려고 글을 쓰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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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보도자료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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