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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민족대단결로 제2의 해방을 맞이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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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족통신 작성일12-08-13 10:50 조회2,49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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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준무선생(뉴욕거주 음악인)은 8.15광복 제67주년을 맞아 "민족대단결로 제2의 해방을 맞이하자"는
제목의 기고문을 보내면서 "우리나라는 1945년에 해방을 맞이 하였지만 진정한 의미의 해방은 아직도 이루지
못하고 있다. 진정한 해방은 미국을 위시한 외국군대와 통일을 방해하는 모들 세력들을 삼천리강토에서 모조리
축출해 버리고 그 위에 자주의 기상과 민족의 정기가 나래 치는 정부가 들어서고 정의와 협동이 강물처럼
흐르는 사회가 형성되는 그러한 해방을 말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전문을 게재한다.[민족통신 편집실]


[기고]민족대단결로 제2의 해방을 맞이하자!




*글:리준무(뉴욕거주 음악인



<##IMAGE##> 알다시피 우리나라는 1945년에 해방을 맞이 하였지만 진정한 의미의 해방은 아직도 이루지 못하고 있다. 진정한 해방은 미국을 위시한 외국군대와 통일을 방해하는 모들 세력들을 삼천리강토에서 모조리 축출해 버리고 그 위에 자주의 기상과 민족의 정기가 나래 치는 정부가 들어서고 정의와 협동이 강물처럼 흐르는 사회가 형성되는 그러한 해방을 말하는 것이다.

나는 본론에 들어가기 전에 최근 한반도를 중심으로 일어나고 있는, 통일의 걸림돌로 작용하는 일련의 움직임들을 먼저 간략하게 짚어보려고 한다.

10일, 8.15해방 67주년을 불과 닷새 남겨놓고 있는 시점에서 반 북, 반통일정책으로 국민들의 빈축을 사고 있는 남한의 이명박대통령이 느닷없이 독도를 방문하였다는 기사가 언론에 보도 되었다. 대통령이 어떤 사람인가를 아는 사람들은 이 보도를 접하고 상당히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혹시 무슨 꼼수가 있어서 이러는 게 아닌가 하고 그의 행차에 대한 저의를 의혹의 눈초리로 바라보고 있다.

왜냐하면 이대통령의 성향이 친미, 친일인데다가 최근에는 국민이 반대할 것을 뻔히 알면서도, 몰래 한일군사협정까지 채결하려고 하다가 발각되어 민심이 등을 돌리고 있는 민감한 때에 이루어진 일이라, 아무리 현직 대통령자격으로는 처음으로 독도를 방문했다고 하더라도 그의 독도방문 행각에 감동을 받을 사람은 없어 보인다. 오히려 민중들의 시선은 곱지가 않을 뿐만이 아니라, 바닥에 떨어진 자신의 지지율이나 조금 끌어올려 보자는 잔꾀가 아닌지 그를 보는 의혹의 눈초리는 예사롭지가 않다.

4년전 일본을 방문했을 당시 이명박대통령은 독도를 일본땅으로 인정하라는 후쿠다 일본 총리(당시)의 요구에 대해 ‘지금은 곤란하다,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말했다는데 일본은 이 사실을 요미우리신문에 폭로해 버린 것이다. 이 소식이 한국언론에 보도되자 민중들은 분통을 터뜨리며 대통령이라는 사람이 정신이 나가지 않고서야 어찌 이럴 수가 있느냐고 하며 발끈해 나섰었다.

한편 남한에서는 미국을 위시하여 한국과 일본이 참가하는‘림팩(RIMPAC)2012’ 라는 다국적군 합동기동군사훈련이 2012년 6월 29일부터 8월 4일까지 실시되었다 ‘림팩’은 한반도 주변에서 2년마다 실시하고 있는데 이 훈련은 세계 최대 규모의 다국적 해상전투훈련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의하면 올해 이 훈련에는 미국의 항공모함과 수십 척 의 군함, 여러 척의 잠수함, 병력 2만 5천 여명이 동원되었다는 이 훈련을, 미국과 남한은 순전히 방어를 목적으로 하는 훈련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해 북한(조선)은 림팩 군사훈련은 분명한 북침전쟁훈련이라고 못박고 가만히 놔두지 않겠다고 벼르고 있다.

더욱이 북한의 신경을 곤두세우게 하는 것은 이 훈련이 끝나자마자 8월 20일부터31일까지 ‘을지프리덤가디언(UFG)’이라는 전쟁연습을 또 강행할 것이라고 발표한 것이다. 미국은 이 훈련이 연례적이며 방어적인 성격의 훈련이라고 하면서 그렇기 때문에 “신의와 투명성에 기초한 사전통보”를 당신들(북)에게도 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이에 대해 인민군 판문점 대표부는 8월6일 한미연합사령관에게 인민군의 입장을 밝힌 항의통지문을 보냈다는 사실이 조선중앙통신에 보도되었다. 항의 통지문에서 판문점 대표부는 미국측이 침략전쟁연습이 명백한대도 방어적이니 연례적이니 하는 미국측의 태도를 심히 못마땅하게 생각하면서 “우리를 심히 우롱하고 있다”고 불쾌한 심정을 감추지 않았다.

계속해서 통지문은 미국에게“앞에서는 무력침공의사가 없다고 공언하지만 뒤에서는 우리를 적대시하다 못해 우리의 최고 존엄을 해치는 특대형 국가정치테러 음모를 꾸미며 반공화국 침략전쟁연습을 계단식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항의하며 “이런 것이 바로 미국의 대조선 정책”이냐고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합동군사연습에 대한 북측의 입장은 명백하였다. “그것은 지난 7월 29일 내외에 천명한 우리 국방위원회 대변인 성명에 그대로 밝혀져 있다”고 내용을 상기시켰다.

1. 미국의 대조선 적대시정책에 실제적인 초강경대응으로 맞설 것이다.
2. 미국의 국가정치테러에 강한 물리적 대응공세로 맞설 것이다.
3. 미국의 대조선 적대시정책과 국가정치테러음모를 선군의 위력으로 짓 부셔버릴 것이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은 문제를 대화와 협상에서 평화적으로 해결하려는 방법을 찾아 보려고 하지 않고 무력으로 북을 제압해보려는 속심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고 질타하면서 ‘림팩’이니 ‘을지포커스’니 하는 무력시위로는 백날이 가도 문제를 해결할 수 없을 것이라고 단정지었다.

이 사건을 안타까운 눈으로 바라보고 있는 북한은 성명에서 ‘군사기술적 우세는 더 이상 미국의 독점물이 아니다’라는 경고까지 하였다.

보는 바와 같이 한(조선)반도의 정세는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위태로운 속에 놓여있다. 언제라도 전쟁이 터질지 모르는 불안정한 주변환경 속에서도 우리가 조국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서 모두가 해야 할 일이 있다. 그것은 민족대단결이다. 우리민족끼리 손을 잡고 조국의 통일문제를 평화적으로 풀어나가자는 길을 밝혀준 것이다.

그렇다! 우리민족의 완전한 해방과 조국의 자주적 통일은 민족대단결의 위대한 정신에 기초한 6.15남북공동선언을 끝까지 틀어쥐고 힘차게 전진할 때에 기필코 이루어지고야 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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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보도자료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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