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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2]새 세기 7.27기념일의 의미/평화협정 체결하고 미군철수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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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족통신 작성일12-07-25 19:37 조회3,12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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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휴전협정이 체결된지 근60년이 되어간다. 아직도 평화협정이 체결되지 못하고 주한미군은 쉬지않고
북을 겨냥한 침략훈련에 매달리고 있다. 도대체 이명박정권은 어느나라 대통령인가. 그리고 미 당국은
도대체 언제까지 휴전상태를 지연시킬 것인가.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조국반도의 평화문제는
요원하다. 북미휴전협정 7.27이 담고 있는 내용과 그 본질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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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2]새 세기 7.27기념일의 의미/

평화협정 체결하고 미군철수 촉구한다




*글:노길남박사(민족통신 편집인)


<##IMAGE##> 7.27휴전협정이 체결된지 근60년이 되어간다. 아직도 평화협정이 체결되지 못하고 주한미군은 쉬지않고 북을 겨냥한 침략훈련에 매달리고 있다. 도대체 이명박정권은 어느나라 대통령인가. 그리고 미 당국은 도대체 언제까지 휴전상태를 지연시킬 것인가.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조국반도의 평화문제는 요원하다. 북미휴전협정 7.27이 담고 있는 내용과 그 본질은 무엇인가.

북조선은 1948년 9월9일 주체사회주의를 건설하여 2년도 되지 않아 미국의 도전을 받았다. 세계최강국 미국과 그의 동맹국 16개국이 참가한 전쟁이었다. 그 전쟁은 장장 3년동안 진행되었다. 미국은 결국 역사상 최초로 승리하지 못한 치욕적인 역사를 기록했고, 이와는 반대로 북조선은 세계최강 미국과 맞서 승리하는 전쟁으로 기록하여 이날을 ‘전승절’로 기념해 왔다.

그렇다면 7.27이 오늘 날 북조선이 갖는 의미는 무엇일까?

7.27협정은 사실상 북조선과 미국이 항구적인 평화를 위한 전제조건으로 협정체결 3개월내에 고위급협상을 통하여 외국군을 철수시키고 상호간에 평화협정을 맺도록 합의한 과도적 조치에 불과했다. 그러나 미 당국은 당초의 약속을 지키지 않고 평화적 해결을 위한 제네바회의를 파탄시키며 조국반도에 핵무기를 포함하여 온갖 현대무기들을 남녘 땅에 반입하는 한편 그 때부터 대대적인 침략전쟁 연습을 전개해 왔다. 여기에는 군사무장 할 수 없는 처지에 있는 일본까지 끌어들였다. 다시말하면 미당국은 근 60년 동안 평화협정 체결을 이리 저리 회피하면서 정전협정을 어기는 대북적대시 정책으로 일관해 왔다. 그러면서 미국은 평화를 호소하는 북을 향해 악의축으로 몰고, 틈만 있으면 긴장분위기를 조성해 왔다.

북조선의 대내외 정책의 기조들


이에 대해 북조선은 대외정책에서는 자주, 친선, 평화라는 3대기조를 외교정책의 원칙들로 설정하고 북의 자주권을 무시하는 나라들에 대해서는 자본주의 나라이건 사회주의 나라이건 절대로 용납하지 않았다. 북조선은 한편 남과 북관계에서는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3대원칙들을 기둥으로 삼고 주체사회주의 건설시기를 전후하여 일관적인 자세로 남녘 집권세력과 평화통일의 계기를 만들려고 노력해 왔다.

북조선이 주체사회주의를 건설한지 2년도 안된 상태에서 세계최강과 3년전쟁을 치르면서도 주권을 지킬 수 있었던 것은 우연이 아니었다. 그 원동력은 이미 항일혁명 투쟁을 통해 축적한 굳건한 역량에 비롯되었다. 북부조국의 기초는 김일성주석이 10대부터 시작하여 20대, 30대에 걸친 항일투쟁을 통하여 그 기본역량을 마련하였다. 그 역량 때문에 1948년 4월 평양에서 남북연석회의를 소집할 수 있었고, 좌우진영 대부분이 참석하는 역사적인 모임이 이뤄졌던 것이다.

김일성주석을 정점으로 항일투사들이 똘똘뭉쳐서 주체사회주의를 건설할 수 있었던 것이나, 남북연석회의에서 김일성주석이 통일전선, 연합전선을 꾸릴 수 있었던 것은 모두가 김일성주석의 특출한 영도력에 의해 이뤄졌다는 것은 만인이 주지하고 있는 사실이다.

김일성주석이 항일투쟁시기에 일제를 타승한 것도 그의 특출한 무비의 담력과 그 누구도 따를수 없는 전략전술에 기인하였다. 그리고 주체사회주의를 건설한지 2년도 안된 상황에서 최강대국과 맞붙어 주권을 지킬 수 있었던 것도 인류전쟁사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투쟁의 성과였다. 그 힘은 항일혁명 투사들의 일심단결에서 비롯되었고, 주체사회주의를 건설하여 북조선이 파란만장한 고난의 행군을 겪으면서도 혁명의 후계구도를 한치의 드팀없이 승계시킴으로써 전 인민이 인류역사에서 찾아 볼 수 없는 ‘일심단결’의 힘으로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으로 부상할 수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그 혁명역량을 그 어떤 착오도 없이 승계받아 김일성주석이 독창적으로 창조한 주체철학과 주체사상을 한층 더 세련되게 다듬어 인류철학사상 가운데 가장 모범적인 사상이론으로 무장한 정치사상강국으로 만들어 주었고, 김일성주석의 선군사상과 선군정치를 한층 더 승화시켜 북조선을 그 어느 강대국들도 얕볼 수 없는 일심단결의 나라로 만들었고, 군사강국을 건설하였다.

김일성주석과 김정일국방위원장의 정치철학은 이민위천 사상


7.27 전승절의 정신은 또한 오늘의 북조선을 이룩하는데 지대한 영향을 주었다. 김일성주석과 김정일국방위원장의 정치철학은 두분 모두 모든 힘의 근원은 인민에게 있다는 ‘이민위천’ 사상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두분은 한평생 인민을 사랑했고, 인민의 사랑 속에서 불철주야 인민을 위해 헌신적으로 희생하다가 겹쌓인 과로에 의해 서거했다.

서방언론들은 북조선 지도자의 서거를 놓고 별별 중상과 모략을 다하여 왔지만 이 세상에 자기 지도자들의 서거에 그렇게 흐느끼며 애통해 하는 인민들은 북조선 말고는 그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 볼 수 없었다. 아니 인류역사상에서도 이런 사회는 없었다.

그리고 혁명을 계승하는 과정에서도 그 후계구도가 이뤄지면서 선대 지도자들에 대한 존경과 흠모의 모습들은 과연 감동적이었고, 예술적이었다. 김일성주석의 서거때에도 그랬지만 김정일국방위원장의 서거이후 장례식 절차, 그 이후 8개월 동안 이어진 모든 행사들을 바라보는 해내외 동포들과 국제사회 인사들은 이구동성으로 감탄하여 왔다. 어쩌면 한치의 착오도 없이 이뤄질 수 있을까라는 감탄의 연발이었다. 여기에서 김정은 최고사령관은 원수의 칭호를 수여받고, 전군, 전민의 뜨거운 사랑속에 21세기 혁명을 계승하고 있다.

지금 김정은원수에 대한 북조선 각계각층 인민들의 존경과 흠모의 소리는 하늘을 진동할 정도로 요란하다. 가는 곳마다 젊은 지도자를 향해 외치는 환호소리는 높아만 가고 있다. 북녘의 남녀노소 모두가 그를 뜨겁게 맞이하고 있다. 이 세상 그 어디에서 볼 수 없는 지도자와 인민들의 ‘일심단결’된 모습이다.

바로 이 같은 ‘일심단결’이 주체사회주의의 기둥이었고, 오늘의 북조선이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으로 부상한 것도 북조선 지도자들의 영도력과 인민의 일심단결에 의해 비롯되었다.

김정은 최고사령관 유훈정치와 함께 21세기 새작풍 창조


그래서 김정은 최고사령관은 선대지도자들의 뜻(혁명정신)을 그대로 유지하는 한편 국사의 운영방식에서는 21세기 시대에 맞는 새로운 작풍들을 창조해 내고 있다. 그 중의 하나가 모란봉악단의 시범공연이었고, 그 공연장에 그의 부인과 함께 참석한 것도 새로운 작풍에 해당된다.

김정은 최고사령관은 김일성군사종합대학교 출신으로 이미 첨단과학무기를 통한 현대 전쟁에 대한 대가로서 이에 관한 전략과 전술을 포함하여 음악예술, 역사, 보건, 체육, 건축 및 어학 등 다방면에 조예가 깊다는 것은 인민들 사이에 오랫동안 회자되어 왔다.

그는 특히 누구를 만나든지 다정다감하다. 이 같은 이야기는 김정일국장위원장의 장례식에 참석한 김대중대통령의 부인 이휘호여사를 금수산태양궁전에서 맞이하는 모습을 비롯하여 해외동포들을 맞이하는 모습, 소년단 어린이들을 사랑하는 모습, 인민군부대를 현지지도하며 인민군들과 그 가족들을 맞이하는 모습, 공장들 노동자들이나 기업소들과 상점들 일꾼들을 맞이하는 모습, 학자들이나 지식인들을 맞이하는 모습, 음악예술인들을 만나 담화하는 모습 등에서도 인민사랑의 모습을 역력하게 확인 할 수 있다.

심지어는 김정은 최고사령관은 남녘동포들과 해외동포들에게도 호감을 주고 있고, 지구촌 나라들의 지도자들에게도 따뜻한 인상을 심어주고 있다. 그에 대한 이야기는 사상과 이념을 초월하여 자본주의 세계나 사회주의 세계 모든이들에게 화제의 중심인물로 떠오르고 있다.

그는 한편 북조선의 자주권을 짓밟으려는 나라들에 대해서는 단호한 자세를 갖는다. 지난 4월 김일성주석 탄신 100주년을 기념하는 태양절 열병식장에서 행한 최초의 연설을 통해 “군사기술적우세는 더는 제국주의자들의 독점물이 아니며 적들이 원자탄으로 우리를 위협공갈하던 시대는 영원히 지나갔습니다”라고 선포하며 이제는 그 어떤 강대국들도 북조선을 침범할 수 없는 무장력을 갖췄다고 확신하는 자세를 보였다. 이날 보여준 장엄한 무력시위와 태양절에 개관한 ‘무장장비관’의 참관을 통하여 이 같은 확신을 구체적으로 증명해 주었다.

그는 열병식장에서 행한 21분 동안의 연설을 통하여 다음과 같이 총화했다.

“반만년의 유구한 역사와 찬란한 문화를 자랑하면서도 올바른 영도를 받지 못하고 자기를 지킬 힘이 없었던 탓으로 사대와 망국을 숙명처럼 감수해야만 했던 비참한 식민지 약소민족이 바로 한세기 전 우리 민족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러나 김일성민족의 100년사는 파란 많은 수난의 역사에 영원한 종지부를 찍고 우리 조국과 인민의 존엄을 민족사상 최고의 경지에 올려 세웠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나라의 지정학적 위치는 변함이 없지만 열강들의 각축전 마당으로 무참히 짓밟히던 어젯날의 약소국이 오늘은 당당한 정치군사 강국으로 전변되었으며 우리 인민은 그 누구도 감히 건드릴 수 없는 자주적 인민으로 존엄 떨치고 있습니다.

우리 민족의 운명에서 일어난 이 경의적 사변은 결코 세월이 가져다준 우연히 아니라 선군혁명의 개척자이시며 영도자이신 위대한 김일성 동지와 김정일 동지께서 안아 오신 역사의 필연입니다.”
라고 돌이켜 보았다.

그는 경제정책 방향과 관련하여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인민 만난시련을 이겨내며 당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우리 인민이 다시는 허리띠를 조이지 않게 하며 사회주의 부귀영화를 마음껏 누리게하자는 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입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리고 그는 나라의 자주권과 통일조국과 관련해서는 “강성국가 건설과 인민생활 향상을 총적 목표로 내세우고 있는 우리 당과 공화국 정부에 있어서 평화는 더없이 귀중합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민족의 존엄과 나라의 자주권이 더 귀중합니다”라고 전제하는 한편 “오랜 세월 한 강토에서 단일민족으로 살아온 우리 겨레가 근 70년 동안 분열의 고통을 겪고 있는 것은 참으로 가슴 아픈 일입니다. 우리 당과 공화국 정부는 진정으로 나라의 통일을 원하고 민족의 평화번영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손잡고 나갈 것이며 조국통일의 역사적 위업을 실현하기 위하여 책임적이고도 인내성 있는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라고 조국통일과 관련한 국정방향을 선언하기도 했다.

북미 평화협정체결하고 미군은 철수해야 한다


이제 7.27정전협정은 더 이상 지연될 수 없다. 하루 빨리 평화협정으로 전환되어야 한다. 이것이 7.27제59돌을 맞는 해내외 애국동포들의 부르짖음이다.

25일 북조선 외무성은 대변인 담화문을 통해 “미국은 말로만 우리에 대하여 적대의사가 없다고 할것이 아니라 아무런 구실이나 전제조건이 없이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꿀 용단을 내리는것과 같은 실천행동으로 그를 증명해보여야 한다”고 촉구하는 한편 “대북적대시정책을 포기하는것은 어떤 경우에도 《선사품》이나 흥정물로 될수 없다.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은 그 자체가 부당하고 시대착오적인것이므로 오직 무조건적으로 먼저 철회되여야만 한다. 일방이 타방을 적대시하지 않고 평등한 관계에서 마주앉아야 진정한 대화가 이루어질수 있으며 서로의 관심사로 되는 모든 문제의 해결이 가능해질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담화문은 마지막 결론에서 “우리에게는 미국과 평화협정을 체결하여 문제를 푸는 방법도 있고 조선반도에서 전쟁의 화근을 송두리채 들어내여 항구적인 평화를 실현하는 방법도 있다. 선택은 미국이 해야 할것이다”라고 미 당국에 공을 던졌다.

그렇다. 7.27정전협정을 한없이 지연시키며 조국반도의 긴장을 수수방관할 수 없다. 미 군은 더 이상 조국반도의 남단에 눌러앉아 남녘정치와 군사 및 경제 등을 간섭하고 지배할 명분이 없다. 유엔 제30차총회에서 미군의 철수를 결의한지도 근 40년이 되어간다. 정전협정이 맺어진지도 내년이면 60주년이 되는데 아직도 조국반도 남녘땅의 육지에서, 해상에서 그리고 공중에서 북을 침략하는 전쟁연습을 벌이고 있다. 요즘에 들어와서는 핵항공모함까지 남녘해상에 끌고 들어와 긴장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이것은 7.27휴전협정 위반이다. 여기에 이명박정권이 미군에 합세하여 조국반도 긴장을 조성하며 조국반도 정세를 전쟁으로 몰고가고 있다. 이러한 정권이야 말로 반평화 민족반역세력이라고 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

주권을 존중하는 동포라면, 평화를 사랑하는 동포라면 그 어떤 사상이나 이념, 신앙이나 정견을 초월하여 우리민족끼리 힘을 합쳐 주한미군의 철수를 외쳐야 하며, 근 60년이 되어가는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전환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해야 할 것이다. 이것이 7.27을 맞는 해내외 애국동포들의 정당한 요구이다.(끝)


동영상 보기-"해안 포병의 노래"



김정은 최고사령관 육해공군 종합훈련 현지지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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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보도자료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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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조선 외무성 대변인 담화문 발표-전문 보기는 여기를 짤각하여 열람하세요!

*[기획-1]새 세기 7.27기념일의 의미/
북조선은 "전승절"로 노병들 초청해 큰행사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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