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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평]"미국의 못된 버릇 조선이 고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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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족통신 작성일12-06-23 18:04 조회2,5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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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일 박사(전 한신대학교 교수)는 23일 시평을 통해 전쟁을 일삼아 온 미국의 버르장머리를
고쳐줄 수 있는 나라는 조선이라고 지적하면서 "미국이 불과 200 여 년 되는 나라이지만 그 동안
전쟁을 하여 남의 땅을 빼앗은 횟수가 무려 165회 이상이라고 한다. 미국이 6.25 때에 북진을 해
올라 갈 때에 철의 삼각지에서부터 점령한 지역의 이름을 텍사스, 오크라호마, 유타, 등으로 부쳐
나간 것을 아는가. 전쟁이 끝나면 한반도를 미국의 영토의 일부로 만들기 위한 나쁜 버릇의 발로가
아닌가. 5027 작계란 북을 점령한 이후 일본과 북을 나누어 갖겠다는 것 아는가. 그 영토 분할의
지도까지 작성돼 있는 것 아는가. 일본은 미국의 나쁜 버릇을 방조하는 있는 일등 국가이다"라고
분석한다. 그의 시평을 전재한다.[민족통신 편집실]



[시평]"미국의 못된 버릇 조선이 고친다"





*글:김상일박사(전 한신대학교 교수)



<##IMAGE##> 동물 보고는 버릇이 나쁜 다고는 하지 않는데 인간에 대해서는 버릇이 나쁘다 혹은 “버르장머리가 없다”고 한다.

그 이유를 동양의 고전 묵자의 글을 읽는 가운데 깨달아 알게 되었다.

묵자는 공자와 거의 같은 시대 즉, 지금으로부터 2500 여 년 전 중국에 살았던 현인이다. 중고등학교 역사책에서 겸애주의자 혹은 사해동포주의자로 우리 귀에 익혀 알려진 인물이다.

기독교 선교사들이 중국에 들어 와서 중국의 여러 사상 가운데 묵자의 사상이 가장 기독교적이라고 할 정도로 그는 박애주의자였다.

묵자는 오늘날 말로 하면 패권주의 그리고 제국주의에 대하여 그 누구보다도 앞서 비판하고 그것을 혐오했던 인물이다. 그가 만약에 21세기에 살았다면 지독한 반미주의자가 되었을 것이 아닌 가 생각해 보면서 이 글을 쓴다.

묵자는 ‘경주耕柱’라는 글에서 “너른 땅을 두고도 남의 땅을 탐내는 것은 도적질 하는 ‘버릇’이 있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초나라 노양 땅을 다스리는 문군文君이란 자와 나눈 대화에서 묵자는 ‘버릇’이 무엇인가에 대하여 알기 쉬운 말로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묵자왈 “초나라의 사방 땅은 황무지가 하도 널려 미쳐 다 개간 할 수도 없거니와 더 넓은 빈 땅만 해도 수천이다. 그 너른 땅을 채울 백성이 모자랄 정도이다. 그런데도 송나라와 정나라 안에 있는 빈 땅을 보기만 하면 눈알을 휘두르며 이것을 훔치려든다” “이것은 남의 것을 보면 무엇이든 훔치고 빼앗으려고 하는 나쁜 버릇 때문이다”

이것은 지금으로부터 2500 여 년 전에 묵자가 한 말이라기보다는 오히려 그의 이 말은 미국을 두고 한 말이 아니가 착각할 정도이다.

참으로 놀라운 사실은 인간의 개인적인 욕심이나 국가의 그것이 예나 지금이나 하나도 안 변했다는 것이다. 앞으로 인간이 얼마나 더 진화해야 묵자의 이 말이 우습게 들릴지 모르겠다.

동물은 먹을 만큼 배부르면 옆에 먹이 감이 지나가도 본 채 만 채 하지만 인간은 욕심을 부리는 버릇 때문에 곡간을 쌓아 채워 가면서 남의 것을 빼앗아 제배를 채우려 한다. 그 이유는 탐욕을 넘어선 나쁜 버릇이 인간에게는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 묵자의 생각이다.

묵자의 이글을 읽는 순간 인간에 대한 기대가 무너지는 듯하다. 인간들은 예나 지금이나 이렇게도 안 변하는 것인가. 2500년 전에 한 말이 어찌 글자 한 구절 다르지 않게 오늘날 현실에도 적중한다는 말인가? 그 동안 인간의 이성은 과연 얼마나 진화 했는가.

도대체 인간이란 무엇이고 국가란 무엇인가.

지금 미국이 자행하고 있는 짓은 해도 너무 하다. 이 지구상에 지금까지 나타난 제국주의 가운데 가장 질 나쁘다 아니 할 수 없는 국가가 미국이다. 로마가 과연 미국 같았을까? 몽고 제국이 미국 같았을까? 로마는 피정복민들의 문화와 가치는 존중했다고 하는데 말이다.

미국은 서부와 동부 사이를 비행기로 무려 6시간 이상이나 가야할 정도로 광활한 땅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이것뿐이 아니다. 남미 멕시코와 경도가 같은 하와이도 미국 땅이다. 괌도 미국 땅이다. 그런데 이렇게 실제적으로 미국의 봉토가 된 것 만이 미국 땅이 아니다. 도미니끄 공화국 푸에토리꼬 등은 미국 땅 아닌 미국 땅이다. 남미는 차라리 미국의 안방이라고 하지 않는가?

전 세계에 미군을 주둔 시켜 실질 적인 지배를 하고 있는 나라 간운데 가장 심한 영향권에 들어 가 있는 가운데 정치 군사 경제 모든 면에서 실제적인 지배를 받고 있는 곳이 바로 대한민국이다.

미국이 없고 가난해서가 아니고 남의 것을 보면 본능적으로 빼앗아 가지고 싶어 하는 것은 잘 못 길들여진 나쁜 버릇 때문이다.

미국은 영토라는 하드에만 탐욕을 내는 것이 아니고, IMF다 FTA다 하면서 눈에 보이지 않는 법을 만들어 가면서 소프트 까지도 탐을 내는 것을 더 위험하다. 여기에 걸려든 나라치고 지금 성한 나라가 없고 결국 미국에 예속되고 말았다.

그렇다. 묵자의 말이 옳다. 미국이 이럴 짓을 하는 것은 버릇이 나쁘기 때문이다. “세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이 있다. 미국이란 나라는 200 여 년 전 나라를 세울 때부터 태생적으로 이런 나쁜 버릇을 타고 이 지구상에 태어난 나라이다.

유대 자본가들이 조지 워싱턴에 군자금을 대어 그 돈으로 영국으로부터 독립된 나라가 미국이다. 셰익스피어의 ‘베니스의 상인’을 생각해 보라. 여기서 말하는 상인이 유대인으로 등장한다. 이 상인은 돈이 없어서가 아니고 태생적으로 수전노이다. 미국이 바로 이런 버릇 나쁜 수전노이다.

미국이란 나라의 종교가 인간으로 하여금 이렇게 나쁜 버릇을 길러주었다. 루즈벨트가 필립핀을 점령하기 위한 작전 명령을 내리던 아침 꿈에 유대-기독교 신이 나타나 “가라 정복하라. 여호수아와 같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미국이 불과 200 여 년 되는 나라이지만 그 동안 전쟁을 하여 남의 땅을 빼앗은 횟수가 무려 165회 이상이라고 한다. 깡으로 인디언들로부터 땅을 갈취한 역사에서부터 저 유명한 멕시코 전쟁을 상기하자.

미국이 6.25 때에 북진을 해 올라 갈 때에 철의 삼각지에서부터 점령한 지역의 이름을 텍사스, 오크라호마, 유타, 등으로 부쳐 나간 것을 아는가. 전쟁이 끝나면 한반도를 미국의 영토의 일부로 만들기 위한 나쁜 버릇의 발로가 아닌가. 5027 작계란 북을 점령한 이후 일본과 북을 나누어 갖겠다는 것 아는가. 그 영토 분할의 지도까지 작성돼 있는 것 아는가. 일본은 미국의 나쁜 버릇을 방조하는 있는 일등 국가이다.

이런 미국의 나쁜 버릇을 방조하고 물든 존재가 바로 일본이다. 6.25도 38선도 미국과 일본의 합동 작품이다. 이것은 6.25 직전 OSS장교로 첩보 활동을 하던 하리마오 박의 증언이다.

그러면 누가 이 미일의 이 나쁜 버릇을 고쳐 줄 것인가? 러시아가? 중국이? 안 될 것이다. 중국은 등소평이 흑묘백묘하면서 자본주의의 더러운 물을 한껏 받아 마셨기 때문에 미국의 버릇 못 고쳐준다. 조개와 황새 같이 서로 이해관계가 맞물려 있을 뿐 만 아니라 지금 중국도 고대 초나라와 같은 버릇에 걸려 있기 때문이다. 동북공정 운운하는 것도 중국의 나쁜 버릇 때문이다.

미국의 버릇을 고쳐주자면 온갖 고난과 고생을 겪지 않으면 안 된다. 고생을 겪어보지 않으면 고생을 견디어 낼 수가 없다. 결국은 춥고 배고픈 고생을 견디다 못해 미국에 백기를 들고 만다. 마피아 집단을 못 빠져 나오는 이유는 나온 이후에 먹고 살 길이 막히기 때문이다.

미국의 나쁜 버르장머리 고쳐 줄나라는 이 지구상에서 조선뿐이다. 미국이 온갖 수단으로 압박하고 조여도 그것을 견디어 낼 수 있는 정신력이 있는 나라는 조선 뿐이기 때문이다.

그러면 그 정신력의 원천은 어디서 온 것이가. 그것은 1930년 대 말 김일성 장군과 그의 항일 유격대원들이 겪은 고난의 행군에서 온 것이다. 림강에 백두산 까지 100 여 일을 눈보라 속에서 옷은 다 헐어 맨몸이나 마찬가지이고, 위장 속은 말라붙어 들어가는 배고픈 고난을 겪으면서 길러진 정신력이 미국의 못된 버릇을 고친다.

그러면 과연 정신력만으로 미국의 저 고질적인 못 된 버릇을 고칠 수 있는가. 아니다. 여기에 총대가 있어야 한다. 그것이 선군정치에서 나온 핵무기 이다. 조선의 핵무기는 선제 공격용이 아니다.

총칼이면 못 빼앗을 것이 없다는 미국의 잘 못된 판단과 거기에서 나온 버릇을 고쳐주는 가장 강력한 수단이 핵이다. 조선에 핵이 없어 보아라. 벌서 조선 반도는 지도상에 사라지고 말았을 것이다.

미국의 저 나쁜 버릇, 묵자시대에 초나라가 가지고 있던 것과 같은 못 된 버르장머리를 조장하고 있는 이명박 정부는 역사의 심판과 역사의 저주를 달게 받을 것이다.

역사의 신이 있다면 그 신은 지구상에 유일하게 고난의 행군을 걸어 온 조선을 남겨 저 못된 미제국주의의 못된 버릇을 고치고 말 것이다.

머리글에서 말한 대로 묵자의 말을 지금 읽는 사람들은 누구나 인간에 대한 희망 자체를 포기할 지도 모른다. 미국의 이 못된 버릇을 하루 속히 고쳐 그래도 우리 후손들이 이 지구위에 살아 갈 희망 그 자체를 저버리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이것은 미국의 미래를 위해서도 바람직한 일이기 때문이다. 나쁜 버르장머리 고치려 하기는커녕 그것을 부추기고 매달리고 있는 한미일 군사훈련 가소롭고 한심하다 아닐 할 수 없다.
지금 진행되고 있는 북미간의 전쟁은 신학적이고도 역사적인 것이다. 역사의 죄인이 되지 않으려면 저 어려운 싸움을 하고 있는 조선의 편에 서야 한다. 조선이 싸우고 있는 것은 미국이란 나라 자체가 아니고, 태생적으로 길들여진 나쁜 버릇을 고쳐주기 위한 것이란 사실을 분명히 지적해 둔다.

나이도 어린 아이들이 어른들에게 버릇없는 짓 하는 것을 특히 ‘버르장머리가 없다’고 한다. 역사가 200 여 년 밖에 안 되는 미국이 반만년 유구한 역사를 가진 단군의 나라에 대해 지금 버르장머리 없는 짓을 하고 있다.반드시 고쳐주어야 한다. 그것은 미국을 위해서 반드시 고쳐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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