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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평]이명박은 살아남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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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족통신 작성일12-05-13 19:26 조회2,61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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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평]이명박은 살아남지 못한다

마음이 아프다. 요즘 정세가 몹시 걱정스럽다. 비록 우리민족이 외세에 의해 분단조국의 신세를 면치 못한지 어언 67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지금처럼 남북관계가 이토록 험악할 정도로 악화된 적은 없었다.

해외동포들을 만나보면 세상돌아가는 것을 감지하고 있는 동포들은 너나 나나 할것없이 이명박과 이 정권에 대해 고개를 설래설래 흔든다. 재중동포들은 손가락질하고, 재일동포들은 분노하고, 재미동포들 및 해외동포들 대부분은 한숨쉬며 안타까와 하는 한편 “이명박은 살아남지 못할 것이며 살아 있어도 죽은자와 같은 꼴이 될 것”이라고 내다본다.



도대체 이명박과 이 정권의 실체는 무엇인가.

해외동포들을 접하여 이들의 반응에서 나타난 공동통점은 “이명박과 그 세력은 감언이설로 국민들을 속여서 집권한 이래 김대중대통령 정부와 노무현대통령 정부의 남북화해와 협력정책에 대한 업적을 ‘잃어버린 10년’이라고 허위날조된 선전을 유포시키면서 지난 4년여 동안 한 순간도 쉬지 않고 대북대결적대시 정책에 매달려 오면서 정치, 경제, 군사, 외교, 사회, 교육 등 사회전체를 총체적 위기로 몰아왔다.”고 이구동성으로 지적한다.

돌이켜 보자. 이들 이명박 세력은 특히 동족인 북부조국을 고립압살하는데 앞장서 오면서 조국반도를 초긴장상태로 만들어 오다가 이제는 전쟁일보 직전의 상황으로 몰아 가고 있다. 그 위기의 정도는 북녘의 대남정부에 대한 자세에서도 나타난다. 북부조국 동포들은 분단이래 남녘의 집권자를 향해 아무리 분노하여도 《쥐새끼》와 같은 극한적인 묘사를 사용한 적이 없었다.그리고 북녘의 각계각층 동포들 대부분이 한달이상이나 이명박과 그 세력에 대해 참을 수 없는 분노를 폭발시키고 있는데 과겅 이 같은 현상은 없었다. 다시 말하면 조국반도 정세가 예측할 수 없는 심각한 지경으로 빠져들고 있다는 것이 오늘의 남북관계 현주소이다.

지난 시기 북녘동포들은 우리 동족인 남녘 당국자에 대한 규탄보다는 분단의 원흉인 미제국주의 세력에 초점을 맞추어 그들을 향해 조준하여 공격의 화살을 퍼부어 왔다. 그렇지만 북은 최근에 와서는 그 목표 대상을 이명박과 그 정권에 과녁을 두고 끊임없이 공격하고 있다.

북녘 당국은 이명박과 그 세력이 처음부터 반북대결정책으로 나오는 것을 감지하면서도 인내하고 또 인내하여 온 것은 사실이다. 대국상때에 받은 상처도 있었지만 그 이후 광명성절 행사와 이번의 김일성주석 탄신 100돌을 맞아 열병식장에서 새 지도자로 부상한 김정은 최고사령관이 최초로 육성을 통해 연설한 내용에서도 조국통일 문제를 거론하면서 간접적이나 이명박 세력을 향해 한번의 기회를 더 준것으로 보나 이에 대한 이명박 정권의 반응은 최고존엄에 다시 한번 상처를 입히는 발언으로 남북관계는 돌이킬 수 없는 수렁으로 빠져들고 말았다. 이것은 이명박 정권의 임기가 끝나기 전에는 남북관계가 회복될 수 없다는 신호로 풀이된다.

북녘동포들은 오늘날에 와서는 당국과 민간들 할 것 없이 이명박과 이정권의 세력을 《쥐새끼》와 그 무리들이라고 지칭하면서 비판의 화살을 퍼부으면서 “지구상 어디에 있어도 죽당쳐 버리고 반드시 계산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심지어는 북의 소학교 학생들까지도 《쥐새끼》무리들이라고 지탄하고 있어 언제 어느 시각에 조국반도에 전쟁의 불길이 번질지 그 미래가 불투명한 상황이 바로 오늘의 실정이다.

이 같은 현실에서 우리 해내외 동포들은 분노하며 안타까와 하며 가슴조려 왔다.이제 더 이상 이러한 극한상황을 수수방관하며 바라만 볼 수는 없다. 이명박과 그를 쫓는 무리들이 역사상 최악질 반역자이다. 이들은 반민주, 반평화, 반민족, 반통일 세력이다. 그렇게 때문에 우리 해내외 애국동포들은 다같이 손잡고 이러한 세력을 퇴진시키기 위한 투쟁의 깃발을 추켜 들어야 한다. 우리 모두가 각자의 입장과 처지에서 이들 반역의 무리들을 청산하기 위해 다양한 방식의 투쟁전선을 통해 반드시 이 세력을 남녘땅 정치무대에서 퇴진시켜야 한다. 이것만이 이 시대의 우리 해내외 동포들의 당면한 역사적 과제이며 책무이이다.(끝)

2012년 5월13일

민족통신 노길남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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