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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논단]한평생을 조국통일에 바친 김일성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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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족통신 작성일12-04-05 22:03 조회2,74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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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환 박사(재미자주사상연구소 소장)는 5일 민족논단을 통해 "김일성주석께서는 조국의 해방과 자주, 사회주의건설과 평화통일을 위하여 일생을 바치시었다. 그중에서도 주석님은 끊어진 민족의 혈맥을 다시 잇고 조선반도에 평화와 번영이 넘치는 통일된 조국을 건설하기 위하여 서거하시는 순간까지 심혈을 기울여 헌신하셨다. 주석께서는 서거하시기 직전인 1994년 7월 7일 통일관련 문건에 마지막으로 서명하셨다. 주석께서 마지막으로 서명하신 문건이 바로 조국통일에 대한 것이었다. 이것을 기념하기 위하여 판문점에 친필비가 세워졌는데 거기에는 《김일성 1994. 7. 7.》이라고 새겨져 있다."고 지적하고 그의 생애 행적에 대해 되돌아 봤다. 전문을 여기에 전재한다.[민족통신 편집실]


[민족논단]한평생을 조국통일에 바친 김일성주석




*글: 김현환박사(재미자주사상연구소 소장)


<##IMAGE##> 김일성주석께서는 조국의 해방과 자주, 사회주의건설과 평화통일을 위하여 일생을 바치시었다. 그중에서도 주석님은 끊어진 민족의 혈맥을 다시 잇고 조선반도에 평화와 번영이 넘치는 통일된 조국을 건설하기 위하여 서거하시는 순간까지 심혈을 기울여 헌신하셨다. 주석께서는 서거하시기 직전인 1994년 7월 7일 통일관련 문건에 마지막으로 서명하셨다. 주석께서 마지막으로 서명하신 문건이 바로 조국통일에 대한 것이었다. 이것을 기념하기 위하여 판문점에 친필비가 세워졌는데 거기에는 《김일성 1994. 7. 7.》이라고 새겨져 있다.

주석님과 가장 가까이에서 늘 국사를 의논하신 김정일국방위원장께서는 주석께서 생전에 조국통일이 되면 10년은 더 젊어질 것 같다고 하시면서 후대들에게 통일된 조국을 물려주시려고 온갖 노고와 심혈을 다 바치시었다고 회고하시었다. 그리고 주석께서는 나라의 분열로 하여 우리 민족이 당하는 불행과 고통을 누구보다도 가슴 아파 하시며 깊은 밤, 이른 새벽에도 잠 못 드시고 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원대한 구상을 펼치시는 것을 옆에서 늘 목격하였다고 김정일국방위원장은 회고하시었다.

그러면 김일성주석께서 민족분열의 근본원인을 어떻게 분석하시였으며 조국통일문제의 본질과 그 해결을 위한 근본원칙과 방법을 어떻게 제시하시었는지 알아보자.

주석께서는 조선반도의 분열이 미국의 대북 침략정책의 산물이라는 과학적인 해명을 내려주셨다. 우리는 지금까지 조선반도에서 분열이 계속되는 것은 남북간에 서로 사상과 이념이 다르기 때문이라는 것, 그리고 이북에서 남을 침략하기 위하여 호시탐탐 노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배워왔다. 분열의 장본인인 외세는 자기들이 조선반도를 분열시켜 놓고 자기들의 정체를 지금까지 숨겨왔다. 최근의 이라크전쟁에서 보여주었듯이 전쟁의 원인이 바로 제국주의의 본성인 침략성과 약탈성에 있었지만 그것을 있지도 않은 이라크의 살상무기와 이라크정부의 《폭정》때문이라고 전가시켰듯이 6. 25전쟁도 자기들이 저질러놓고 이북에서 《남침》했기 때문이라고 하면서 오히려 이북을 《전쟁광》으로 몰아 평화통일에 대한 지향을 악랄하게 외곡하였다.

만약에 민족분열이 남과 북의 사상과 이념의 차이 때문이라면 왜 공산당과 사회당이 존재하는 일본에서는 나라가 분열되지 않고 있느냐? 미국에도 공산당도 있고 녹색당도 있고 사상의 《자유》도 허용되고 있다. 사상과 이념의 차이로 남과 북이 분단되었고 분열이 계속되고 있다는 것은 잘못된 판단이다.

주석께서는 조선반도의 통일문제가 본질에 있어서 외세에 의하여 갈라진 민족의 혈맥을 다시 잇고 민족대단결을 이룩하는 문제이며 전국적 범위에서 민족의 자주성을 실현하는 문제라고 명백하게 밝혀주셨다. 주석께서는 이러한 조국통일에 대한 과학적인 안목과 입장을 가지시고 1972년에 <조국통일3대원칙>을 발표하셨고 1980년도에는 하나의 민족, 하나의 국가, 두개 제도, 두개의 정부에 기초한 구체적인 평화통일방안인 <고려민주연방공화국창립방안>을 내놓으셨으며 1993년에는 <조국통일을 위한 전민족대단결10대 강령>을 제시하셨다. 김정일국방위원장께서 <조국통일3대헌장>으로 규정해 주신 위에서 언급한 주석님의 조국통일에 대한 사상은 우리 민족의 근본이익에 맞고 조선반도의 구체적 현실과 각계각층의 7천만 겨레의 요구를 전면적으로 반영한 정당하고 합리적인 조국통일 원칙이며 조국통일 실현의 올바른 길잡이이다.

나는 1993년 년 말에 이북을 방문하여 서울대학교를 다니다 월북하여 통일문제연구소 부소장으로 일하는 김박사님을 만나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이 발표된 배경에 대한 소식을 들었다. 1993년 미국이 《팀 스피리트》합동군사연습을 실시하면서 이북에 대한 《특별핵사찰》소동을 벌리며 이 문제를 유엔안보이사회에 넘겨 이북에서 핵전쟁을 일으키려 하는 바로 그런 삼엄한 정세 속에서 4월초 최고인민회의 제9기 제5차 회의가 소집되었다. 이 회의에서 김일성주석께서 만면에 미소를 지으시고 전쟁이 아니라 평화의 선언을 하신 것이 바로 《조국통일을 위한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이었다는 것이다. 주석께서는 민족을 말살시키는 전쟁선포가 아니라 민족과 인류를 살리는 《평화폭탄》을 우리에게 안겨주셨다고 눈물을 흘리며 김박사님은 나에게 말하였다. 나도 가슴이 뭉클하였다. 평화를 사랑하는 우리 민족을 말살시키려는 제국주의자들에 대한 분노가 마음속으로부터 솟아 올랐다. 사실 이북이 핵무기를 포함한 강력한 전쟁억제력을 가지게 된 것도 다시는 조선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나서는 안된다는 평화를 위한 조처였다.

2000년 남북정상이 만나 발표한 <6. 15민족공동선언>도 사실상 주석께서 이미 제시하신 <조국통일3대헌장>의 구현이라고 볼 수 있다. 주석께서는 3대헌장과 같은 통일강령과 방안만을 선포해서는 통일을 이룩할 수 없고 결국 통일을 이루기 위하여서는 남과 북, 해외의 7천만 겨레가 하나로 뭉쳐 강력한 주체역량을 키워야 한다는 것을 인지하시고 그 준비를 위하여 서거하시기 전까지 온갖 심혈을 기울이시었다.

사실상 민족주체역량을 튼튼히 꾸리는 것은 조국통일위업의 필수적 요구이다. 각계각층의 7천만 겨레가 하나로 굳게 뭉쳐 통일주체역량을 강화시켜야만 반통일세력인 제국주의연합세력과 이남의 수구보수세력과의 투쟁을 승리로 이끌 수 있다는 것이 주석님의 줄기찬 주장이었다.

주석께서 창시하신 주체사상의 핵심은 어떤 운동에서든지 외부의 조건도 중요하지만 내부의 주체를 강화하고 그 역할을 높여야 승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진리는 장기간에 걸친 혁명투쟁과정에서 신념화된 것이라고 하시면서 주석께서는 조국통일의 주체를 강화하는 사업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시었다.

최근에 결성된 <6. 15공동선언실천을 위한 남, 북, 해외 공동행사준비위원회>(공준위)도 통일주체역량의 강화에 대한 주석님의 영도의 결실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남에서는 최근의 김대중정권과 노무현정권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조국통일세력을 노골적으로 탄압하고 조국통일운동을 방해해 왔다. 그러나 이북에서는 조금이라도 조국통일에 관심을 표명하는 단체나 개인을 고마워 하고 그들을 어떻게 해서라도 키워 조국통일역량을 강화시키려고 온갖 노력을 다하였다.

나는 이북을 방문할 때마다 우리 해외동포들이 무엇인데, 도대체 우리가 이북의 사회주의건설에 무슨 일을 했다고 이렇게 일류 호텔에 재워주고 일류 음식으로 대접하고 환대해 주는지 참으로 부끄럽고 미안했다. 주위의 이북주민들은 여러 고생을 하는데 우리 해외동포들이 단지 조국통일운동에 참여한다고 그리도 환대해주는 이북정권이 참으로 고마웠다. 내가 조국통일운동을 한다고, 이북을 방문하면서 이산가족들의 상봉을 도와준다고 이남《정권》에서는 비자를 안 주어 장남인데도 아버지의 장례식에도 참석을 못했으며 90노모도 만나지 못했는데 이북에서는 외삼촌의 환갑잔치에도 나의 온 가족이 참석하도록 배려해 주었다.

사실상 중국, 일본, 미국, 러시아, 오세안주 등에 흩어진 해외동포들이 그나마 민족의식을 가지고 조국통일운동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기 위하여 조직을 묶고 민족통일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던 것은 주석께서 해외동포들을 사랑해주시고 관심을 갖고 지도해주셨기 때문이었다.

주석께서는 주체를 강화한다는 것은 결국 온 겨레가 단결하는 것이라고 하시면서 남과 북, 해외의 7천만 온 겨레가 민족애와 조국애, 민족자주정신에 기초하여 민족대단결을 이룩하도록 세심하게 지도하여 주시었다.

주석께서 개척하시고 이끌어오신 조국통일위업을 받들어 우리 대에 반드시 조국통일을 실현하려고 김정일위원장께서는 조국통일사업을 민족자주위업 수행을 위한 최대의 과업으로 내세우시고 통일운동을 현명하게 이끄시어 새 세기 조국통일의 전환적 국면을 열어놓으시는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시었다. 김위원장께서 새 세기 조국통일의 전환적 국면을 열어놓으신 불멸의 업적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도 <6. 15민족공동선언>과 그 실천강령인 <10. 4선언>을 채택 발표하도록 하시어 조국통일문제를 우리 민족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갈 수 있는 이정표를 확고히 세워놓으신 것이다.

6. 15공동선언은 조국통일 문제를 민족의 의사와 이익에 맞게 민족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갈 수 있는 근본립장과 방도를 천명한 21세기 조국통일의 이정표이다. 역사적인 남북최고위급회담과 6. 15공동선언의 발표는 반세기 이상 지속된 분열과 대결의 역사를 화해와 단합, 통일의 역사로 바꾸고 새 세기 우리 민족의 통일대강을 환히 밝혀준 일대 사변이었다.

주석님의 통일위업에 대한 유훈을 관철하기 위하여 불철주야 노고하시던 김위원장님께서는 남북관계를 보다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켜 민족번영의 시대, 자주통일의 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하여 주체96(2007)년 8월 또 다시 남북최고위급회담을 실현할 데 대한 남북합의서를 발표하도록 하신데 이어 그 해 10월 4일에는 6. 15공동선언이행을 위한 실천강령인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을 채택 발표하도록 하시었다.

이처럼 역사적인 평양최고위급회담이 마련되고 <6. 15민족공동선언>과 그 실천강령인 <10. 4선언>이 채택 발표됨으로써 대결의 찬 기운으로 굳게 얼어붙었던 남북관계는 화해와 통일의 열풍으로 세차게 달아오르기 시작하였으며 우리 민족은 새 세기 조국통일운동에서 확고히 틀어쥐고 구현해야 할 민족공동의 조국통일 이정표를 가지게 되었다.

그러나 6. 15공동선언발표 이후 좋게 발전하던 남북관계와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운동은 집권 초기부터 《비핵, 개방, 3 000》을 《대북정책》으로 내세운데 이어 친미사대와 외세의존, 《체제통일》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범죄적 책동에 매달리고 있는 이명박정권에 의하여 엄중한 난관에 부닥치고 있다. 남북대결을 고취하며 이북의 최고 존엄을 건드리는 표적까지 만들어 놓고 총탄을 쏘아대는 등 대형 사건들을 연이어 감행하고 있는 이명박정권은 집권 전기간 불신과 대결로 민족의 단합과 통일열의를 말살한 것으로 하여 민족의 준엄한 심판을 받게 될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 그렇게 되자 이명박 정권은 내외의 이목을 다른 데로 돌리려고 잔꾀를 부리고 있다. 4.11총선을 앞두고 지금 이남과 해외의 각계각층 민중들은 외세와의 공조에 매달리면서 남북관계를 과거 대결시대에로 되돌려 놓은 이명박정권의 대북적대시정책 때문이라고 하면서 이명박정권의 심판과 퇴진운동을 적극 벌리고 있다.

김일성주석의 유훈을 실현하기 위하여 조국통일운동을 힘차게 벌려온 7천만 겨레는 이명박정권의 그 어떤 방해책동도 <조국통일3대헌장>과 남북공동선언의 기치밑에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운동을 결코 가로막을 수 없다. 남과 북, 해외의 온 겨레는 주석께서 일생동안 체계화 하신 <조국통일3대헌장>과 김위원장께서 체결한 <6.15민족공동선언>과 <10.4선언>의 기치아래 굳게 단합하여 내외반통일세력의 대북적대시정책과 전쟁도발기도를 철저히 막고 조국통일운동을 더욱 힘있게 벌려 조속히 조국통일을 이룩해야겠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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