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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2012년의 위성발사에서 양보는 있을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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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족통신 작성일12-03-17 15:11 조회2,89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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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신보 김지영 부국장은 17일 논평을 통해 이번《광명성-3》호 발사계획은 이미 3년 전 광명성-2호를 발사할때 그것이 시험위성이었기 때문에 이번에 발사되는 것은 실험위성이 아니라 실용위성으로서 과학기술위성용으로 계획된 것"이라고 전재하고 "미국은《동맹국》을 비롯한 다른 나라들의 위성발사는 인정하면서 조선의 위성만을 《탄도미싸일》로 몰아붙이는 부당한 2중기준은 버려야 한다. 조선의 위성발사계획발표에 대한 미국의 첫 반응은 《매우 도발적》(국무성 대변인)이라는것이였는데 설사 미국이 반대한다고 해도 《광명성-3》호를 쏘아올리는 계획은 변경되지 않을것"이라고 진단했다.그의 논평을 전재하여 소개한다.[민족통신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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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2012년의 위성발사에서 양보는 있을수 없다"




100돐 태양절에 즈음한 실용위성 발사
《2012년구상》, 한치의 드팀도 없이


《김일성동지의 탄생 100돐을 맞으며 우리 나라에서는 자체의 힘과 기술로 제작한 실용위성을 쏘아올리게 된다.》- 지구관측위성 《광명성-3》호의 발사에 관한 조선우주공간기술위원회 대변인 담화(16일)는 준비된 절차에 따라 발표된것이다. 《강성대국의 대문을 열어제낀다》는 조선의 《2012년구상》은 기존의 시간표대로 어김없이 실천되고있다.

짜여진 시간표


실용위성의 발사는 3년전인 2009년 4월 《광명성-2》호가 발사된 시점에서 벌써 예고된것이다. 이번 대변인 담화가 느닷없이 발표되였다고 하면서 현 시점에서 《광명성-3》호를 발사하는 목적을 조선의 《내부결속용》 혹은 《대미협상카드》로 보는것은 초점이 빗나간 견해이며 아전인수의 론리다.

실용위성발사의 시간표는 미리 짜여져있었다. 조선에서는 1980년대부터 인공지구위성을 쏘아올리기 위한 연구개발사업이 진행되여왔으며 그 과정에 첫 시험위성 《광명성-1》호의 발사(1998.8)가 있었다. 그후 약 10년간의 연구성과에 기초하여 발사된 《광명성-2》호는 국가우주개발전망계획의 1단계목표를 념두에 둔것이였다.

계획의 1단계에서 달성해야 할 목표는 나라의 경제발전에 필수적인 통신, 자원탐사, 기상예보 등을 위한 실용위성들을 쏘아올리고 그 운영을 정상화하는것이다. 시험통신위성인 《광명성-2》호가 발사된 직후 조선은 《앞으로 실용위성발사를 위한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하는데서 결정적인 의의를 가진다.》고 말한바 있다.

조선에서는 나라의 국력을 과시하는 인공지구위성의 발사계획이 강성국가건설의 로정도와 련계되여왔다. 《광명성-2》호의 발사직후, 2009년의 태양절에 즈음하여 평양에서 성대한 축포야회가 개최되였다. 김정은최고사령관께서 준비하신것으로 알려진 축표야회는 당시 《승리의 2012년에 진행될 경축대회의 <시연회>》(《로동신문》)라고 불리웠었다.

조선의 구상에 따르면 2009년에 발사된 시험통신위성의 다음 단계, 즉 나라의 경제발전에 이바지할 실용위성의 하나인 지구관측위성을 2012년의 태양절에 즈음하여 쏘아올리는것은 필연적인 흐름인것이다.


3년간의 변화


작년말 조선은 대국상을 당했어도 주저앉지 않았을뿐더러 오히려 세계를 향해 《우리에게서 그 어떤 변화도 바라지 말라》(국방위원회 성명)고 자신만만히 선포하였다. 《장군님의 유훈》을 《한치의 양보도 한치의 드팀도 없이》 관철해나갈데 대한 김정은최고사령관의 의지가 지금 나라의 대내외정책에 구현되고있다. 2012년 4월의 위성발사는 바로 그 실증자료이다.

최근에 발표된 조미합의도 조선이 기존로선을 실천하고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원래 작년말에 예정되던 제3차 조미고위급회담이 올해 2월하순, 미국과 남조선의 합동군사연습을 앞둔 시점에서 열리였다. 회담을 통해 조미관계개선을 위한 신뢰조성조치가 합의되였다.

조선은 미국과의 교전관계에 종지부를 찍고 평화보장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대화와 협상을 《유훈관철》의 차원에서 추진하고있다. 조미고위급회담의 긍정적인 분위기를 유지하기 위하여 결실있는 회담이 진행되는 기간 장거리미싸일발사를 림시중지하기로 한것도 바로 그때문이다.

장거리미싸일발사의 림시중지조치와 인공위성의 발사는 별개의 문제다. 최근에 《조선을 더이상 적대시하지 않으며 자주권존중과 평등의 정신에서 쌍무관계를 개선할 준비가 되여있다는것을 재확언》(2.29 조미합의)한바 있는 미국이 평화회담의 존속과 결실을 바란다면 과거의 악습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 《동맹국》을 비롯한 다른 나라들의 위성발사는 인정하면서 조선의 위성만을 《탄도미싸일》로 몰아붙이는 부당한 2중기준은 버려야 한다.

사령관의 결단


조선의 위성발사계획발표에 대한 미국의 첫 반응은 《매우 도발적》(국무성 대변인)이라는것이였는데 설사 미국이 반대한다고 해도 《광명성-3》호를 쏘아올리는 계획은 변경되지 않을것이다.

3년전, 적대국들이 조선의 위성발사를 불법시하고 《요격》소동을 벌렸을 때 전권을 위임받으시여 《반타격사령관》으로서 조선인민군의 륙해공군을 지휘하신 분이 오늘의 최고사령관이시다. 당시 적들이 요격에로 나오면 진짜 전쟁을 하자고 결심하였댔다는 그이의 담화가 전해지고있다.

강성국가건설의 시간표에 따르는 2009년 4월의 위성발사는 전쟁을 각오해서라도 보장해야 할 계획이였다. 조선은 《유훈관철》을 다짐하고있다. 《대문》을 열어제껴야 할 2012년의 위성발사에서 양보는 있을수 없다.【김지영기자】


( 김지영기자 2012-03-17 09:3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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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성 2호 발사장면 동영상 보기--여기를 짤각해 열람하세요!




*관련 보도자료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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