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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학원 박사: “북미고위급회담 전망 긍정적이다”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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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족통신 작성일12-03-05 08:57 조회2,57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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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엔젤레스=민족통신 손세영 공동취재]선우학원 박사(94)는 2일 민족통신 편집위원들과 가진
대담을 통해 최근 북미고위급회담에서 양측이 합의한 사항들은 “대단히 긍정적으로 본다”고 평가하면서
이러한 결과는 앞으로 남북관계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진단했다.그는 이러한 양측의 합의들은 양국
모두 혜택이 된다고 지적하면서 “특히 미국으로서는 경제문제를 포함한 국내외 정세로 보나 여러 차례 전쟁을
통해 소모된 역량 고갈 때문에 이제는 북미간에 관계를 정상화하지 않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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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학원 박사:

“북미고위급회담 전망 아주 긍정적이다”진단




<##IMAGE##> [로스엔젤레스=민족통신 손세영 편집위원]선우학원 박사(94)는 2일 민족통신 편집위원들과 가진 대담을 통해 최근 북미고위급회담에서 양측이 합의한 사항들은 “대단히 긍정적으로 본다”고 평가하면서 이러한 결과는 앞으로 남북관계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러한 양측의 합의들은 양국 모두 혜택이 된다고 지적하면서 “특히 미국으로서는 경제문제를 포함한 국내외 정세로 보나 여러 차례 전쟁을 통해 소모된 역량 고갈 때문에 이제는 북미간에 관계를 정상화하지 않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분석한다.

그는 한편 북조선의 사정들을 종합적으로 진단하면서 “북조선의 사회주의는 맑스식이나 스탈린식과는 다르다. 북조선은 김일성 주석이 10대 소년 시절에 부모를 따라 교회생활도 하였기 때문에 ‘네 이웃을 내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기독교 식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주체사상의 사람중심 철학은 사랑을 많이 강조한다. 동지애, 민족애, 혁명적 의리 등의 사랑은 기독교에서 말하는 사랑과 다르지 않다”고 설명하는 한편 북조선의 미래는 미국과 다르게 밝다고 전망한다.

선우학원 박사는 그러나 남녘사회 기독교인들은 북을 원수시 여기고 있는데 이것에 대해서는 전혀 납득이 가지 않는다고 말한다. 기독교인이면 반드시 북을 원수시 여기지 말고 사랑할 줄 알아야 하는데 남녘사회 기독교인들은 그렇지 못하다고 아쉬워한다.

그는 북미관계에 관련하여 미국이 대북적대시 정책을 해 온지도 어언 66년의 세월이 흘렀는데도아직 그 문제가 풀리지 않고 있으나 이제와서는 미국도 북과의 관계개선을 하지 않고서는 견디기 어려운 상황에 접어 들었다고 분석하면서 “이번에 베이징에서 합의한 내용들은 양측 모두 이행할 것으로 보는 한편 그 수순에 의해 실천해 나가면 그것이 곧 북미간의 평화협정으로 가는 길이며 동시에 양국외교문제의 정상화로 가는 길”이라고 분석한다.

선우 박사는 또 남한 언론이나 미국 등 서방 언론들은 북에 대한 이해의 수준이 낮다고 지적하면서 북의 정치지도자를 서방에서 말하는 독재의 개념에서 생각하는 관점은 북조선에 대한 정치철학이나 제도, 민주적인 절차 및 과정에 대해 잘 모르는데서 비롯된다고 말한다.

그는 그동안 북에 대해 그 누구보다 많은 연구를 해 온 학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북조선 학자들과의 교류사업도 가장 많이 해 온 원로학자로 알려져 있고, 조국반도 역사에 대한 저서도 20여권 발행해 온 학자로서 남과 북에 대해 전문적 지식을 가진 대학자로 평가받아 왔다.

그는 또 남녘의 이러저러한 정치사정에 대해서 언급하며 이명박 정부에 대해 안타까운 심정을 토로하면서 “금년 총선과 대선이 그 어느때 보다 대단히 중요하다. 개혁세력, 진보세력의 과제는 첫째도 단결이고, 둘째도 단결, 셋째도 단결”이라고 힘주어 말한다.

선우학원 박사는 94세의 노령에도 불구하고 한마디 한마디 쩌렁쩌렁한 목소리로 힘있게 말하면서 최근에 월간지를 비롯 몇 곳에 특별기고한 내용도 들려준다. 그리고 4월 태양절(김일성 주석 탄신 100돌기념행사)에는 자녀들과 손자 손녀들 8명이 함께 평양을 방문하기로 했다고 밝히며 여행준비에 가슴이 부풀어 있는 표정을 짓는다.

이날 노길남 민족통신 대표는 최근 광명성절 행사 취재로 평양을 방문한 소식과 함께 중국 취재소식, 그리고 일본 총련 서만술 의장 서거 장의식 행사 취재 소식 등에 대해 선우학원 박사에게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선우학원 박사의 연락처(전화)는 323-267-9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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