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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김정은위원장, 조중예술인들 합동공연 관람(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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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8-11-05 08:10 조회15,90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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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최고지도자 김정은위원장은 11월 3일 만수대예술극장에서 조중예술인들의 합동공연을 관람하고, 중국예술인대표단의 조선방문을 환영하며 그들과 따뜻한 인사를 나누었따고 로동신문 11월4일자가 보도했다. 이 보도자료를 원문 그대로 게재한다.[민족통신 편집실] 




김정은-중국예술단환영.jpg

 

 

 

주체107(2018)년 11월 4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조중예술인들의 합동공연을 관람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11월 3일 만수대예술극장에서 조중예술인들의 합동공연을 관람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최룡해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리수용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인 김여정동지, 문화상 박춘남동지, 당중앙위원회 성원들, 문화예술부문 창작가, 예술인, 교원들이 공연을 함께 보았다.

 

우리 나라 주재 중화인민공화국대사관 성원들이 공연에 초대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극장에 도착하시자 중화인민공화국 문화 및 관광부 부장 락수강동지,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련락부 부부장 왕아군동지, 문화 및 관광부 부부장 리군동지를 비롯한 중국예술인대표단 성원들, 우리 나라 주재 중화인민공화국 특명전권대사 리진군동지가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중국예술인들이 향기그윽한 꽃다발을 삼가 드리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이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이신 습근평동지께서 파견하신 관록있는 중국예술인대표단의 우리 나라 방문을 환영하시고 그들과 따뜻한 인사를 나누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친선의 정을 안고 온 중국의 유명한 예술인들의 평양방문은 우리 인민들에게 커다란 기쁨을 주고있다고 말씀하시였다.

 

중국예술인대표단 단장인 락수강동지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깊은 관심속에 평양에 도착한 순간부터 극진한 환대를 받은데 대한 고마움의 인사를 올리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중국예술인대표단의 이번 평양방문이 조중친선을 보다 활력있게 전진시켜나가는데서 의의있는 계기가 되리라는 기대를 표명하시고 중국예술인대표단 성원들과 함께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대표단 주요성원들과 함께 극장관람석에 나오시자 전체 관람자들은 우렁찬 환호를 올리면서 조중친선의 년대기에 영원불멸할 공헌을 하시는 최고령도자동지께 최대의 영예와 가장 뜨거운 축하의 인사를 드리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열광의 환호를 올리는 관람자들에게 따뜻한 답례를 보내시였다.

 

조중 두 당, 두 나라 최고령도자동지들의 깊은 관심속에 마련된 조중예술인들의 합동공연에는 우리 나라 예술인들과 중국의 이름있는 지휘자, 가수, 연주가, 무용배우, 영화배우들이 함께 출연한것으로 하여 더욱 이채를 띠였다.

 

날로 만발하는 조중친선의 화원을 아름답게 장식하며 공연무대에는 남성독창 《붉은기 펄펄》, 혼성2중창 《새 세계》, 녀성독창 《화창한 봄날》, 《꽃피는 일터》, 《불타는 소원》, 《영웅찬가》, 남성독창 《나의 미래는 꿈이 아니다》, 《하늘가를 붉게 물들이며》, 《지나온 길》, 무용 《꽃보라 날린다》, 녀성2중창 《장강의 노래》, 혼성2중창 《공화국에 대한 사랑》, 합창 《내 나라의 푸른 하늘》, 《나의 중화민족을 사랑하네》 등 두 나라의 명곡들이 올랐다.

 

출연자들은 공동의 위업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속에서 뿌리깊은 혈연의 뉴대로 이어진 두 나라 인민들의 열렬한 사상정서적감정을 훌륭한 음악형상으로 보여줌으로써 오랜 력사적전통을 가진 조중예술교류의 친화력과 생명력을 남김없이 과시하였다.

 

친선의 정과 우의가 뜨겁게 넘쳐나는 속에 조중친선의 불패성과 공고성을 다시한번 뚜렷이 새겨준 조중예술인들의 합동공연은 합창 《조중친선은 영원하리라》로 끝났다.

두 나라 예술인들이 마음과 목소리를 합쳐 조중친선의 보다 아름다운 래일을 노래한 공연은 관람자들의 절찬을 받았다.

 

공연이 끝나자 출연자들에게 꽃바구니가 전달되였으며 관람자들이 꽃다발들을 안겨주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무대에 오르시여 중국의 이름난 예술인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시며 공연성과를 축하하시였다.

 

중국예술인들은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몸소 극장에 나오시여 자기들의 공연을 보아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공연에 출연한 중국의 예술인들이 듣던바 그대로 명배우들이라고 감탄하시면서 중국의 이름난 배우들을 이렇게 한자리에서 만나게 된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모두가 감정이 풍부하고 개성이 뚜렷하며 섬세한 예술적형상력으로 성의를 다해 공연을 진행하였는데 어떻게 시간이 흘렀는지 모를 공연, 한번 더 보고싶은 공연이라고, 평양에서 훌륭한 공연을 펼쳐준 중국의 이름난 예술인들에게 사의를 표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조중 두 나라 인민의 뜨거운 정이 넘쳐흐르는 공연을 보면서 력사의 온갖 풍파를 이겨온 전통적인 조중친선은 앞으로 더욱 개화발전할것이며 그 밝은 전도를 확신하게 되였다고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우리 인민에게 커다란 기쁨을 안겨주기 위하여 중국의 이름난 예술인들을 평양에 보내주어 이렇듯 황홀한 공연무대를 펼칠수 있도록 해주었으며 여기에 깊은 관심을 돌려준 경애하는 습근평총서기동지에게 충심으로 되는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씀하시였다.

 

또한 중국당과 정부, 인민에게 자신과 우리 당과 정부, 인민의 따뜻한 인사를 전해드린다고 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중국예술인대표단 성원들이 평양체류기간 즐겁고 유쾌한 나날을 보내기 바란다고 정깊게 말씀하시였다.

 

세기와 세대를 이어온 조중문화교류의 훌륭한 전통을 더욱 빛내여갈 두 당, 두 나라 인민의 뜻과 의지가 친선의 찬가가 되여 메아리친 공연은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승화되는 조중친선관계발전의 력사적인 려정에 감동깊은 화폭으로 새겨질것이다.

 

본사정치보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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