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1]평양정상회담에서 본 김정은 위원장(동영상) > 정치

본문 바로가기
영문뉴스 보기
2024년 3월 29일
남북공동선언 관철하여 조국통일 이룩하자!
사이트 내 전체검색
뉴스  
정치

[연재1]평양정상회담에서 본 김정은 위원장(동영상)

페이지 정보

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8-10-11 00:40 조회1,879회 댓글0건

본문

남북정상회담을 두고 해내외 동포들은 아직도 뒷이야기들을 본 소감들을 통해 <정말 멋있었다>고 반추한다. 남측의 양심언론 NK투데이와 자주시보는 공동기획으로 <평양정상회담에서 본 김정은 위원장-1>을 보도했다. 이 기사는 "북한이 이처럼 문재인 대통령과 수행원들을 세심하게 배려한 이유는 어떻게든 평양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치러 판문점선언 이행을 앞당기기 위해서였을 것이다.하지만 그런 목적성 이전에 근본적으로 사람에 대한 배려가 몸에 배어있다는 점을 더 주목할 필요가 있겠다."고 지적하고 "2박3일 평양정상회담의 전 과정을 생중계로 바라본 국민들은 북한의 세심한 배려에 마음을 열었다."고 설명한다.

 

 

https://youtu.be/xJgJaC6cKqI

 

 


남북정상회담2018평양.jpg

 

1.배려로 한국인의 마음을 열다

문경환 객원기자 
기사입력: 2018/10/10 [22:30]  최종편집: ⓒ 자주시보

 

 

                               [연재기획1]평양정상회담에서 본 김정은 위원장

 

많은 국민의 관심 속에 9월 평양정상회담이 막을 내렸습니다.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당시 생중계를 통해 본 남북 정상의 2박3일 모습은 여전히 많은 이들의 가슴 속에 남아있습니다. 
특히 김정은 위원장과 북한 당국자, 주민의 모습을 생중계로 보는 것은 우리에게 흔치 않은 기회였습니다. 
9월 평양정상회담의 무엇이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는지 돌아보기 위해 NK투데이와 자주시보가 공동기획으로 <평양정상회담에서 본 김정은 위원장>을 준비했습니다. 
이를 통해 아무쪼록 북한의 모습을 더 정확히 알고 평화통일이 앞당겨지기를 기원합니다.

-------------------------------------------------------------------------------------------------------------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무개차로 함께 이동하면서 '조국통일'을 환호하며 꽃수술을 흔드는 평양시민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를 하고 있다.    ©평양공동사진취재단

 

 1. 배려로 한국인의 마음을 열다

9월 평양정상회담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난 모습은 '배려'였다.

우리 국민들은 생중계를 통해 김정은 국무위원장부터 리설주 여사, 그리고 북한 주민들까지 배려가 몸에 배어 있음을 생생하게 느꼈다.

김정은 위원장은 첫날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차를 타고 숙소로 이동하면서 문 대통령에게 '상석'인 조수석 뒷좌석을 양보했다.

숙소인 백화원 영빈관에 도착해서도 문재인 대통령보다 먼저 내려 차량 뒤쪽으로 돌아 문 대통령 좌석 옆까지 갔다.

매우 세심한 예우를 한 것이다.

이른바 '노쇼 논란'에서도 김정은 위원장은 한국의 당대표들을 배려해주었다.

정상회담 첫날 더불어민주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3당 대표는 북한의 최고인민회의 관계자와의 면담을 깬 뒤 비난 여론이 거세자 다음날 김정은 위원장에게 면담을 다시 요청하였다.

그러자 김정은 위원장은 "당연히 하셔야 된다"면서 즉석에서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에게 지시를 했다.

사실 '노쇼 논란'은 국제 망신이 될 수도 있는 결례였으며 북한 입장에서는 불쾌감을 표하고 이런저런 이유를 들어 면담을 거부하는 게 당연했다.

하지만 김정은 위원장은 아무런 조건도 없이 그 자리에서 면담을 재추진하도록 지시해 3당 대표의 체면을 살려주었다.

리설주 여사가 백두산 천지에서 보여준 모습도 '감탄'을 자아냈다.

김정숙 여사가 백두산 천지 물을 뜨기 위해 몸을 낮추자 옷이 물에 젖을까봐 재빨리 옷 끝을 잡아준 것이다.

이를 두고 많은 이들이 "평소에 남을 배려하는 게 몸에 배지 않고서는 나올 수 없는 장면"이라며 극찬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남측 방문단을 향한 북한의 배려는 이뿐이 아니었다.

김현경 MBC 북한 전문 기자는 9월 27일 오마이뉴스 인터뷰에서 "손님인 문재인 대통령을 주인공으로 배려하고 중심에 놓으려고 하는 섬세함이 돋보였다", "최대한 문 대통령을 주인공으로 놓는 환영을 섬세하게 기획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5.1 경기장에서) 놀랐던 것은 김정은 위원장의 발언이었습니다. 김 위원장이 먼저 마이크 잡아서 본격 연설을 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문 대통령을 소개하면서 열렬히 환영하고 열광적인 박수를 보내 달라고 유도하는 멘트더라고요. 단순한 소개 발언이었습니다. '작심하고 배려하고 환영하는구나'라고 느꼈습니다"라고 하였다.

시사위크는 9월 20일자 보도에서 "북한이 문재인 대통령이 관람했던 '대집단체조'에 대해 '빛나는 조국'이라는 명칭 대신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이라고만 보도했다. 무엇보다 '반미' 구호가 등장하지 않았다는 점이 주목된다. 문재인 대통령의 정치적 부담이 커지지 않도록 배려한 것으로 해석된다"고 하였다.

아무래도 국내 정치상황은 분단적폐들의 이념 공세가 남아있어 문재인 정부의 행보가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는데 북한이 이를 세심하게 배려한 것이다.

대한상공회의소도 9월 20일 입장문을 통해 "전체적으로 북측이 환대해주려고 많이 배려하고 마음을 써준 것을 느낄 수 있었다"는 박용만 회장의 방북 소회를 밝혔다.

한국경제도 9월 18일자 보도를 통해 "평양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 측은 우리측 취재진을 위해 최대한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하였다.

북한이 이처럼 문재인 대통령과 수행원들을 세심하게 배려한 이유는 어떻게든 평양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치러 판문점선언 이행을 앞당기기 위해서였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 목적성 이전에 근본적으로 사람에 대한 배려가 몸에 배어있다는 점을 더 주목할 필요가 있겠다.

2박3일 평양정상회담의 전 과정을 생중계로 바라본 국민들은 북한의 세심한 배려에 마음을 열었다.

바로 이것이 평양정상회담에 감동한 주된 이유가 아니었을까?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최근 혁명업적들

 


김정은 최근혁명업적들.jpg

김정은 최근혁명업적들01.jpg

김정은 최근혁명업적들02.jpg

김정은 최근혁명업적들03.jpg

김정은 최근혁명업적들04.jpg

김정은 최근혁명업적들05.jpg

김정은 최근혁명업적들06.jpg

김정은 최근혁명업적들07.jpg


김정은 최근혁명업적들08.jpg

김정은 최근혁명업적들09.jpg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부고]노길남 박사
노길남 박사 추모관
조선문학예술
조선중앙TV
추천홈페이지
우리민족끼리
자주시보
사람일보
재미동포전국연합회
한겨레
경향신문
재도이췰란드동포협력회
재카나다동포연합
오마이뉴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재오스트랄리아동포전국연합회
통일부


Copyright (c)1999-2024 MinJok-TongShin / E-mail : minjoktongshin@outl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