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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한통련, <9월평양공동선언> 환영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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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8-09-22 13:51 조회12,57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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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꾜=민족통신 종합]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3번째 남북정상회담이 9월18일부터 20일까지 평양에서 열려 ‘9월 평양공동선언’ 과 ‘남북군사합의서’ 가 발표된 데 따라 재일한국민주통일연합 (한통련) 은 20일 성명 ‘9월 평양공동선언을 열렬히 지지한다!’ 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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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명에서는 먼저 평양공동성명의 내용을 조목조목 되새기면서 이번 합의를 통해서 남북이 ‘실질적인 불가침•종전선언’ 을 했으며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서는 ‘동시행동의 원칙에 따라 미국에 대해 상응조치를 취하도록 설득’ 할 것을 합의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남북의 교류, 협력도 확대됨으로써 ‘조국통일을 향한 겨레의 일체감과 단결은 더욱 강화될 것’ 이며 또한 남북정성회담의 성공적 개최로 ‘연내에 역사적인 김 위원장의 서울방문이 실현될 것’ 이라고 향후 전망을 내다봤다. 
 
 그리고 남북 두 정상에게 경의를 표하면서 평양공동선언을 열렬히 지지하고 선언 이행을 위해 ‘전력을 기울여나갈 것임’ 을 천명했다.
 
 미일에 관해서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한반도의 종전선언을 조속히 동의할 것’ 을 촉구했으며 남북화해정세에 찬물을 끼얹고 있는 일본정부를 향해서는 ‘남북관계 개선이 더한층 진전했음을 직시하고 역사청산을 기본으로 한 북일국교정상화를 서둘러야 한다’ 고 꼬집었다.
 
 끝으로 손 잡고 백두산을 오른 두 정상의 모습이 ‘조국과 민족에 대한 한없는 긍지와 통일조국 실현의 확신’ 을 안겨 주었다고 강조하면서 8천만 겨레앞으로 ‘평화, 번영, 통일의 길로 힘차게 나아가자’ 고 호소했다.

 

 

[성명서]
 
 
9월 평양공동선언을 열렬히 지지한다!

  9월 18일부터 3일 동안 평양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제3차 남북정상회담이 개최되었다. 19일에는 ‘9월 평양공동선언’과 ‘판문점선언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서’가 발표되었다. 
 
  선언 전문에서 양 정상은 4.27판문점선언 이후 남북 교류와 협력 및 긴장완화에서 훌륭한 성과가 있었음을 평가하고 민족자주의 원칙을 재확인하고 평화와 공동번영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하며 그것이 온 겨레의 여망인 통일로 이어가도록 정책적으로 실현해 나간다고 강조했다. 
 
  선언과 합의서를 통해 남북은 1.적대관계 해소와 전쟁방지책의 철저 2.민족경제의 균형발전 3.이산가족 상봉사업 강화 4.남북의 다양한 협력과 교류 활성화 5.한반도의 비핵화 촉진에 대해 합의했다. 구체적으로는 군사분계선 주변에서의 육, 해, 공에서 군사연습을  중지,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 사업을 조기에 재개, 철도와 도로 연결, 이산가족 상설면회소 개소, 10월에 평양예술단이 서울에서 공연할 것 등에 대해 합의했다. 국제적으로 최대의 관심을 모은 비핵화문제에 관해서는 북측은 동창리 엔진시험장과 미사일 발사대를 유관국 전문가들의 입회하에 영구적으로 폐기할 것과 나아가 미국이 6.12조미공동성명 정신에 따라 상응조치를 취하면 연변 핵시설의 영구적 폐기 등 추가적인 조치를 취해나갈 용의가 있다고 표명했다. 
 
  이번 합의는 남북간의 실질적인 불가침•종전선언이라 할 수 있다. 아울러 남북공동으로 비핵화 조치를 전진시키며 동시행동의 원칙에 따라 미국에 대해 상응조치를 취하도록 설득해 나가기로 합의한 점도 무척 큰 성과다. 이번 합의를 계기로 남북 사이에서 여러 분야의 교류와 협력이 확대됨으로써 조국통일을 향한 겨레의 일체감과 단결은 더욱 강화될 것이다. 
 
  우리는 ‘우리민족끼리’ 정신을 발휘하여 획기적인 성과를 거둔 남북 양 정상에 대하여 진심으로 경의와 감사를 표명하면서 9월 평양공동선언을 열렬히 지지하고 선언의 내용이 조속히 실현되도록 전력을 기울여나갈 것임을 천명한다. 
 
  남북정상회담의 결과를 지지한 트럼프 대통령은 한반도의 종전선언을 조속히 동의할 것을 촉구한다. 일본정부는 남북관계 개선이 더한층 진전했음을 직시하고 역사청산을 기본으로 한 북일국교정상화를 서둘러야 한다. 
 
  평양 15만 관중 앞에서 문 대통령은 평화와 통일실현을 강조했다. 연내에 역사적인 김 위원장의 서울방문이 실현될 것이다. 오늘 민족의 영산 백두산을 손에 손을 잡고 오른 두 정상의 늠름한 모습은 우리에게 조국과 민족에 대한 한없는 긍지와 통일조국 실현의 확신을 안겨주고 있다.
 
  남북해외 8천만 겨레여! 함께 평화, 번영, 통일의 길로 힘차게 나아가자!
 
2018년 9월 20일
재일한국민주통일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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