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여성들 송환하지 않으면 남북관계 진행 심각 예상 > 정치

본문 바로가기
영문뉴스 보기
2024년 4월 19일
남북공동선언 관철하여 조국통일 이룩하자!
사이트 내 전체검색
뉴스  
정치

북여성들 송환하지 않으면 남북관계 진행 심각 예상

페이지 정보

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8-08-02 22:45 조회32,703회 댓글0건

본문

중국에서 북식당종업원 12명을 국정원에서 납치해 간 문제가 풀리지 않으면 남북관계가 심각해 질 것으로 우려된다. 북 매체 웹사이트 ‘메아리’는 2일 “우리(북) 여성종업원들의 송환여부는 남조선당국에게 북남관계개선을 바라는 마음이 있는가 없는가를 가르는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우리 정부가 북 여종업원들을 하루 속히 가족 품으로 돌려보낼 것을 촉구했다. 자주시보와 북 언론 <메아리>가 보도한 원문을 그대로 소개한다.[민족통신 편집실]

00000012명.jpg

 



북 매체, 여종업원 송환문제 미해결시 남북관계의 발전 장애 조성
박한균 기자 
기사입력: 2018/08/02 [11:58]  최종편집: ⓒ 자주시보
▲ 시민사회단체들이 5월 30일 판문점 정신으로 비전향장기수, 평양시민 김련희, 12명 여종업원 문제를 정부가 시급히 해결할 것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자주시보

 

북 매체 웹사이트 ‘메아리’는 2일 “우리(북) 여성종업원들의 송환여부는 남조선당국에게 북남관계개선을 바라는 마음이 있는가 없는가를 가르는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우리 정부가 북 여종업원들을 하루 속히 가족 품으로 돌려보낼 것을 촉구했다. 

 

인터넷 소식에 따르면 매체는 ‘여성공민들에 대한 송환으로 관계개선의지를 보여야 한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우리 여성공민들의 송환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앞으로 북남관계의 발전에 장애가 조성될 수 있다는 것은 너무도 자명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매체는 “지금 우리 공화국은 판문점선언의 요구를 철저히 이행하여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실현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자주통일을 앞당기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그러나 이와는 상반되게 최근 남조선당국은 우리 여성종업원들에 대한 송환문제에서 소극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알려진 것처럼 우리 공화국은 박근혜패당에 의해 남조선으로 집단유인납치되어 끌려간 우리 여성공민들의 송환문제를 회피하고 있는 남조선당국의 파렴치한 처사를 문제시하고 즉시 돌려보낼 데 대하여 언급하였다”고 매체는 말했다. 

 

그러나 “남조선당국은 <정부의 입장에 불만을 가진 것 같다.>느니, <특별히 언급할 내용이 없다.>느니 하며 문제의 본질을 회피하면서 우유부단하게 처신하고 있다”고 매체는 비판했다. 

 

이에 매체는 “이미 그 진상이 만천하에 드러난 바와 같이 우리 여성공민들에 대한 집단유인납치만행은 박근혜보수패당이 당시 <국회>의원선거에서 저들에게 불리한 형세를 역전시키기 위해 조작한 반인륜적범죄행위”라며 “오죽하면 지금 남조선의 인권위원회까지 우리 야성공민들에 대한 집단유인랍치사건의 진상을 조사하기로 결정하였겠는가, 이것만 보아도 우리 여성공민들에 대한 집단유인납치사건이 얼마나 반인권적이고 반인륜적인 범죄행위인가 하는 것을 잘 알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런데도 “남조선당국이 강제유인납치된 우리 여성공민들을 즉시 송환하고 사건관련자들을 엄격히 처벌할 대신 <일단은 지켜보겠다.>고 하면서 아직까지도 모호한 태도를 취하고 있으니 과연 그들에게 관계개선을 바라는 마음이 있긴 있는가 하는 것을 다시금 생각해보게 하고 있다”고 매체는 주장했다. 

 

하기에 매체는 “남조선당국이 저들의 정치적이속과 체면유지에만 급급하면서 우리 여성종업원들의 송환문제에 손을 대기 꺼려하고 있는 것은 그들이 집단유인납치만행을 감행한 과거의 보수패당과 조금도 다를 바 없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이나 다름이 없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매체는 “관계개선은 그 누구의 선사품이 아니며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은 더욱 아니”라며 “북과 남이 서로의 신뢰를 조성하기 위해 사심 없는 노력을 바쳐나갈 때라야 비로소 관계개선에서 좋은 결실을 이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부고]노길남 박사
노길남 박사 추모관
조선문학예술
조선중앙TV
추천홈페이지
우리민족끼리
자주시보
사람일보
재미동포전국연합회
한겨레
경향신문
재도이췰란드동포협력회
재카나다동포연합
오마이뉴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재오스트랄리아동포전국연합회
통일부


Copyright (c)1999-2024 MinJok-TongShin / E-mail : minjoktongshin@outl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