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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언론, <종전선언>촉구하며 일본 아베정부에 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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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8-07-26 00:25 조회21,25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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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언론 《우리 민족끼리》 7월26일자는 국내외 여론에서 <종전선언>을 요구하는 목소리에 미 당국은 외면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하는 한편 일본의 아베정부에게 <강제사찰은 과연 누가 받아야 하는가>를 물으며 일본당국의 비상식적인 처사를 비판했다.[민족통신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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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7(2018)년 7월 26일 《우리 민족끼리》

 

강제사찰은 과연 누가 받아야 하는가

 

시대의 흐름에서 밀려나 전전긍긍하고있는 일본반동들이 아직도 제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멋없이 설쳐대고있다.

최근 아베일당은 《북조선이 핵, 미싸일페기에 착수하지 않았다, 따라서 강제적이고 예고없는 핵사찰이 필요하다.》, 《엄격한 조건을 달지 않으면 북조선은 움직이지 않는다.》, 《타협하면 비밀시설이 남게 될것》이라는 나발들을 련일 불어대고있다.

여기에 매문으로 연명해가는 《마이니찌신붕》을 비롯한 일본의 보수언론들도 북조선의 핵관련의혹시설에 대한 《강제사찰》제도도입을 떠들며 아베일당의 헛소리를 앵무새처럼 외워대면서 못된 여론까지 내돌리고있다.

같잖은게 갓쓰고 장보러 간다고 조선반도핵문제에 끼여들 아무런 명분도 자격도 없는 일본반동들이 그 누구의 《강제사찰》에 대해 떠들어대는것이야말로 세계적으로 공인된 정치난쟁이만이 연출할수 있는 가소롭고 주제넘은 추태이다.

일본반동들의 《강제사찰》나발을 두고 지금 우리 겨레와 동북아시아인민들, 세계여론은 핵문제와 관련하여 강제사찰이 시급한 대상은 바로 일본이라고 예리하게 지적하고있다.

전범국가인 일본은 전후 핵무기가 없어 저들이 패했다고 떠벌이면서 핵무장화야망을 로골적으로 추구하여왔다.

1957년 당시 일본수상이였던 기시는 일본의 핵무기보유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떠벌이였으며 1964년 일본수상이였던 사또 역시 핵무장화야망을 로골적으로 드러내놓았다. 일본은 비밀리에 핵무기계획을 작성하고 방대한 과학기술력량과 자금을 핵무기개발에 쏟아부었으며 핵무기제작과 관련한 기술과 시설들을 체계적으로 연구, 개발하여왔다. 더우기 일본이 수천개의 핵무기를 만들수 있는 대량의 플루토니움을 은닉하고있다는것은 비밀이 아니다.

지난 2011년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에서 사고가 발생하였을 때 언론들과 전문가들은 구조작업이 지연된것, 사고장소에서 지하갱도가 발견된것 등은 일본이 여기에 핵무기연구소를 두고 핵무기계획을 암암리에 추진하여왔으며 비밀리에 이미 핵무기를 제작하였을수 있다는것을 말해준다고 평한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

그러니 전범국, 패전국임에도 불구하고 당장이라도 수천개의 핵무기를 만들수있는 플루토니움을 대량 은닉하고 천문학적액수의 군사비를 쏟아부으며 군사대국화에로 줄달음치는 일본이야말로 강제사찰을 받아야 할 대상이 아니겠는가.

일본이 그 무슨 《신고》와 《검증》, 《사찰》나발을 불어대는것은 조선반도에 조성된 긴장완화와 평화의 흐름을 가로막고 조미대화를 깨버림으로써 정세를 대결과 전쟁국면으로 몰아가려는 흉심의 발로이다.

그 흉악한 속통을 버리지 않는 한 일본은 언제가도 우리의 문전에 얼씬하지 못하게 될것이다.

아베패당은 대세에 역행하여 반공화국대결망동과 무분별한 재침야망실현에 계속 매여달리다가는 비참한 결과밖에 차례질것이 없다는것을 명심해야 한다.

 

언론인 림 철 명

 

 




 
주체107(2018)년 7월 26일 《우리 민족끼리》

 

계단을 오르는것도 순차가 있는 법이다

 

최근 국제사회는 물론 남조선의 각계 단체들과 인민들속에서 종전선언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날로 높아가고있다.

남조선의 민주로총과 진보련대, 평화협정체결운동본부,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을 비롯한 각계층 시민사회단체들은 매일과 같이 시위와 집회, 기자회견들을 진행하면서 미국은 더이상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꾸는것에 대해 외면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영원한 평화를 원한다, 종전을 선언하는것은 조선반도평화를 담보하는 선차적문제이다, 미국은 조미공동성명에서 제시된 종전선언에 대해 책임있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주장하고있다. 한편 《대북전문가》들과 언론들교수들도 종전선언만 채택되면 서로의 신뢰가 쌓아지게 된다미국은 지나친 강도적욕심만 부리지 말고 종전선언요구를 하루빨리 수용해야 한다고 요구하고있다.

이것은 조선반도에서 종전을 선언하고 평화체제를 구축하는것이 온 겨레의 한결같은 소망이며 더는 미룰수 없는 절박한 문제로 나서고있다는것을 보여주는것이다.

아는바와 같이 종전선언채택은 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과 조미수뇌회담에서 이미 합의된 문제로서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공고한 평화체제구축을 위한 첫 공정이며 조미사이의 신뢰조성을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조선반도에서 정전상태가 지속되는 한 긴장격화의 악순환이 되풀이되지 않는다는 실질적담보가 없으며 정세가 전쟁접경에로 치닫지 않는다고 그누구도 장담할수 없다.

이러한 심각한 사태를 막기 위한 근본방도는 조미가 하루빨리 낡은 정전협정을 페기하고 종전을 선언하며 조선반도에 공고한 평화보장체계를 수립하는것이다.

국제사회도 인정하는바와 같이 종전을 선언하는것은 조선반도에서 전쟁발발의 위험을 제거하고 항구적인 평화적환경을 마련하는데서 나서는 절박한 요구이다.

이러한 시대적요구를 반영하여 력사적인 싱가포르조미공동성명에도 조선반도에서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체제를 구축하기 위하여 공동으로 노력할것이라는 중요한 문구가 새겨진것이다.

조선전쟁을 일으키고 전기간 전쟁에 참가한 미국이 종전을 선언하는데 마땅한 책임과 의무감을 지니고있으며 누구보다 노력해야 한다는것은 너무도 자명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종전선언을 마치 그 누구에게 주는 《선사품》처럼 여기는것은 초보적인 상식도 없는 무지의 표현이며 자가당착의 궤변이라 하지 않을수 없다.

계단을 오르는것도 순차가 있는 법이다.

미국은 조선반도의 공고한 평화와 세계의 안정을 바라는 우리 민족과 국제사회의 일치한 요구에 역행하지 말아야 하며 싱가포르조미공동성명리행의 첫 걸음인 종전선언채택에서 자기의 의무를 다 해야 할것이다.

김준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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