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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녘 시민단체,조선일보 폐간촉구 언론중재위에 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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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8-07-17 22:12 조회1,58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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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인 <평화이음>은 4.27정상회담을 기념하기 위해 남북 정상회담 직후 정상회담 감상작 공모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공모전에는 10대, 20대의 청소년 청년이 총 104개 작품을 응모했고, 그 중 10개의 작품을 선정하여 지난 7월 7일 시상식을 진행했는데 이에 대해 <조선일보>가 지난 13일부터 사회면과 사설 등을 통해 작품의 일부 표현을 악의적으로 왜곡 편집하며 종북몰이를 시작했고 일부 반통일적 성향의 언론들이 가세했다. 이들은 시상식 장소 문제와 박원순 시장의 축하영상까지 문제삼고 나섰다고 통일뉴스 7월17일자가 보도했다.[민족통신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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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창작물까지 종북몰이하는 조선일보 폐간하라”평화이음, ‘조선일보 폐간’ 기자회견 및 언론중재위 제소
김진경 통신원  |  tongil@tongi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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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17  06:2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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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 통신원 (평화이음 사무국원)

 

   
▲ 평화이음은 16일 오전 조선일보사 앞에서 ‘청소년 창작물까지 종북몰이하는 조선일보 폐간하라’는 내용으로 기자회견을 열었다.[사진 - 통일뉴스 김진경 통신원]

비영리민간단체인 ‘함께 만드는 통일세상 평화이음’(이하 평화이음)은 16일 오전 11시 서울 세종대로 조선일보사 앞에서 ‘청소년 창작물까지 종북몰이하는 조선일보 폐간하라’는 내용으로 기자회견을 열었다.


평화이음은 4.27정상회담을 기념하기 위해 남북 정상회담 직후 정상회담 감상작 공모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공모전에는 10대, 20대의 청소년 청년이 총 104개 작품을 응모했고, 그 중 10개의 작품을 선정하여 지난 7월 7일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에 대해 <조선일보>가 지난 13일부터 사회면과 사설 등을 통해 작품의 일부 표현을 악의적으로 왜곡 편집하며 종북몰이를 시작했고 일부 반통일적 성향의 언론들이 가세했다. 이들은 시상식 장소 문제와 박원순 시장의 축하영상까지 문제삼고 나섰다.


이 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의 회원이자 평화이음 이사인 김종귀 변호사는 “조선일보와 조선닷컴 기사가 의도적으로 붉은 덧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종귀 변호사는 “4.27 남북정상회담을 기념하기 위해 의미 있는 행사가 열렸다. 그런데 지난 7월 13일 조선일보는 이 행사를 두고 ‘북한식 역사관, 체제를 선전’한다고 기사화했다. 이는 묵과할 수 없다”며 “수상작 대부분은 중고생들이고 순수한 마음으로 통일에 대한 생각을 표현한 것에 대해 붉은 덧칠을 하고, 호도하고 있으며 이는 법적으로 제재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법원에서도 ‘종북’이라는 표현에 대해서 심각한 명예훼손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조선일보와 조선닷컴의 기사는 분명히 명예훼손에 해당한다”고 주장하고 “이런 내용을 기초로 해서 언론중재위위원회에 정정보도 및 손해배상 청구신청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 황선 평화이음 남북교류협력위원장은 기자회견문 낭독을 통해 "조선일보는 새로운 평화시대에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사진 - 통일뉴스 김진경 통신원]

이어 황선 평화이음 남북교류협력위원장은 기자회견문 낭독을 통해 “중학생 두 친구가 함께 만든 동영상 수상작은 우리 사회 일각의 보편적 대북관을 크게 벗어나지 않으면서도 청소년 특유의 천진하고 순수한 시각이 독특한 형식에 녹아있는 작품으로 SNS상에서 공개되자마자 수 만 명이 조회하고 천명 이상의 페이스북 유저들이 공유하는 등, 감동적이라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작품”이라며 “조선일보는 시대착오적 종북몰이, 정치권 길들이기, 대중적이고 합법적인 통일운동에 대한 왜곡과 폄훼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황선 위원장은 “지난 일세기에 걸쳐 친일과 사대매국, 반민주, 반인권적 범죄를 끊임없이 직간접적으로 벌여온 조선일보는 새로운 평화시대에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비판하고 “조선일보식 빨갱이몰이와 색깔론은 쉽게 치유할 수 없는 난치병이다. 응당한 처벌과 즉각적인 폐간만이 국익과 민족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주장했다.


평화이음은 기자회견이 끝나고 김종귀 변호사와 함께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 요청서를 접수했다.


   
▲ 조선일보를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하기에 앞서 포즈를 취했다. [사진 - 통일뉴스 김진경 통신원]
   
▲ 평화이음은 김종귀 변호사와 함께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 요청서를 접수했다. [사진 - 통일뉴스 김진경 통신원]

‘4.27 남북정상회담 기념 감상작 공모전 <우리는 통일일세대>’는 민족재단,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한국대학생진보연합, 평화이음이 공동주최했고 서울시, 민족재단, ‘호텔 퍼스트 70’이 후원한 행사이다.


작품 심사위원으로는 임헌영 문학평론가를 심사위원장으로 해서 문학부문에는 김진향 개성공업지구관리위원회 위원장, 이세춘 민족재단 이사장이 심사를, 영상부문에는 김철민 다큐창작소 감독, 노래부문에는 윤민석 작곡가가 심사를 했다.
 




 

[기자회견문(전문)]
판문점선언 부정하는 조선일보 폐간하라!


평화이음은 역사적인 4.27정상회담을 함께 기념하기 위해 남북 정상회담 직후 정상회담 감상작 공모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공모전에는 10대, 20대의 청소년 청년이 총 104개 작품을 응모했고, 그 중 10개의 작품을 선정하여 지난 7월 7일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에 대해 조선일보와 동아일보 등 분단적폐언론은 지난 7월13일 부터 사회면과 사설 등을 통해 작품의 일부 표현을 악의적으로 왜곡 편집해 예의 종북몰이 대상으로 삼는 한 편, 시상식 장소 문제와 박원순 시장의 축하영상까지 문제삼고 나섰다.


중학생 두 친구가 함께 만든 동영상 수상작은 ‘우리 사회 일각의 보편적 대북관을 크게 벗어나지 않으면서도 청소년 특유의 천진하고 순수한 시각이 독특한 형식에 녹아있는 작품으로 SNS상에서 공개되자마자 수 만 명이 조회하고 천명 이상의 페이스북 유저들이 공유하는 등, 감동적이라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작품이다.


조선일보가 문제 삼고 있는 수필부문 수상작 역시 서울지역 대학생의 작품으로 그간 횡행했던 종북몰이와 색깔론 등을 비판하며 정상회담으로 새로운 시대가 열림에 따라 우리사회가 더 건강하고 합리적인 사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 논리적으로 잘 담겨져 있어 문학부문 심사위원 3분 모두에게서 수작으로 추천 받은 작품이다.


조선일보는 우리 청년들의 남북정상회담 감상작에서 어떤 내용을 기대했는가?
일찍이 분단적폐언론들이 지어내 유포한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라는 절규라도 기대했는가?
서울시민의 청사인 시청에서 비영리민간단체가 정상회담을 기념하고 평화와 번영의 새시대를 기원하는 것이 무슨 문제인가?


아직도 유신시대 반공궐기대회를 통일행사라 생각하는가?

조선일보의 눈에는 관청은 반공궐기대회나 도와주고 박근혜 정권의 청와대가 그랬듯 수구세력 활동비나 챙겨주는 곳일테지만, 그런 시대는 끝났다.


조선일보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거의 모든 지자체장이 남북교류협력 부문 공약을 들고나와 당선된 것, 판문점선언에도 이후 다방면적인 교류협력의 주체로 지방자치단체가 명시된 점 등을 보아 이후 정부와 민간단체 뿐 아니라 지자체가 적극적인 교류협력에 나설 것을 우려하고 있는 듯하다.


특히 서울은 2019년에 민족대단결을 위해 의미있는 사업을 펼칠 계기가 많다. 내년은 3.1운동 100주년이며 전국체전 또한 서울에서 열린다. 국제경기 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명실상부한 삼천리 동포의 체전을 여는 것은 당연한 과정이다.


조선일보를 앞세운 분단적폐는 서울이나 경기, 강원 등 지자체와 그 수장들이 한반도 해빙기에 저마다 역할을 할까봐 안절부절 상태인 듯하다.


그러나 지금이 어느때인가? 남북정상과 북미정상이 수시로 의견을 나누고 악수와 포옹을 하는 때다.


조선일보식 길들이기가 통할 리 없고 그것때문에 주춤거린다면 판문점시대에 걸맞는 인물도 아니다.


조선일보는 시대착오적 종북몰이, 정치권 길들이기, 대중적이고 합법적인 통일운동에 대한 왜곡과 폄훼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


지난 일세기에 걸쳐 친일과 사대매국, 반민주, 반인권적 범죄를 끊임없이 직간접적으로 벌여온 조선일보는 새로운 평화시대에는 어울리지 않는다.


조선일보식 빨갱이몰이와 색깔론은 쉽게 치유할 수 없는 난치병이다.


응당한 처벌과 즉각적인 폐간만이 국익과 민족의 이익에 부합한다.


조선일보를 받아쓰기하는 몇몇 언론들도 시대의 경고를 알아듣고 자중해야 한다.


판문점선언 부정하는 조선일보 폐간하라!
평화번영시대 역행하는 조선일보 폐간하라!
청소년에게도 종북몰이 조선일보 폐간하라!
조선일보 폐간으로 언론적폐 청산하자!


2018년 7월 16일
함께 만드는 통일세상 <평화이음>

 



[이 게시물은 편집실님에 의해 2018-07-17 22:13:15 통일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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