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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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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단]조선은 빈말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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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8-07-01 23:08 조회32,07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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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준식 민족통신 논설위원은 <조선은 빈말을 모른다>라는 이번 글 제목의 논단을 통해 남북은 연락사무소개성회담체육회담적십자회담장성급회담장령급회담철도도로협력회담산림협력회담들이 금강산통일각평화의 집에서 잇달아 열린 합의들에 대한 민족적 합의들을 발표하고 있는데  다른 한편으로는 반통일반민족 반동세력들의 친위대인 반북언론들의 남북(북남)합의들을 비틀고 깎아 내리는 조직적이고 의도적인 반북프로파간다마타도어인 《통일부담금》《깨진 독에 물 붓기》《퍼주기》논리가 조//동을 비롯한 그 아류언론들에서 또다시 독버섯처럼 고개를 쳐들고천문학적 재원을 모두 세금으로 감당해야 한다는 반민족적이고 주관적 상상력으로 발악적 《강제세일》에 나서고 있다고 비판한다. [민족통신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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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준식 논단]조선은 빈말을 모른다!

 

 

COREA반도에 부는 평화열풍  

 

COREA반도, 정확하게는 조선이 추동하는 세계의 비핵화로 인해 동북아정치지형에 부는 평화열풍에 세계가 주시하고 있다. 우리 온 겨레와 세계의 민중들은 사회주의조선이 미국과의 정치군사사상전에서 승리를 공표한 2017년의 《국가핵무력》완성선언으로 미국과 대등한 《공포의 균형》을 이룬 세기적 승리로 오바마의 전략적 인내가 미국편이 아니라는 냉엄한 군사과학적 진단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계속해 진실을 감추고 은폐하는 것은 돌이킬 수 없는 자멸행위라는 걸 트럼프 대통령이 깨닫게 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COREA반도의 지경학적 천혜의 위치에 미//러 핵 대국들로부터 인류의 숙원인 핵 없는 세계를 위한 세기적 꿈을 실현하기 위한 첫 걸음은 꽉 막혔던 세계의 숨통을 뚫어주고 한치 앞을 가려 볼 수 없이 캄캄하던 세계경제의 새로운 세기, 희망찬 새 시대를 백두산선군혁명으로 열어놓은 조선로동당,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반제정의세계의 열렬한 지지는 날을 따라 높아만 가고 있다.

 

세계 반제정의인민대중들은 지난 6.12 싱가포르조미회담일주일이 되는619일 김정은 국무위원장동지의 3번째 전격적인12일 중국방문소식을 들으며 코레아반도를 중심으로 동북아에서 일어나고 있는 새로운 정의평화세계질서의 훈풍에 이어, 워싱턴의 군산복합체대리인들과 6.12싱가포르회담 비핵화 후속조치를 놓고 단 하루도 뜨거운 논쟁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28(현지) 폼페오 국무장관이 인도 외무장관과의 회담을 취소한 것은 766.12싱가포르조미회담 후속조치를 위한 최고위급회담을 위한 취소라는 보도가 전 세계의 언론과 방송의 특별 뉴스가 되고 있다.

 

한편, 같은 날 629일 언론과 방송, 인터넷에 보도된 재 일본 총련기관지 조선신보사의 “조미수뇌회담의 세계전망 련속기획 4번째 기사, 2016 10월 유엔군축안보위원회 등에서 조선이 일관되게 핵무기 전면 철폐와 전 세계비핵화를 위해 노력해온 점을 온 세계에 상기시키면서, 2018. 6.12 조미수뇌회담합의는 핵전쟁의 근원을 없애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는 것과 조미수뇌회담에서 확인된 것처럼(비핵화)그것들을 조선반도에서 단계별 동시행동원칙에 따라 이뤄지게 될 것“이란 보도와 폼페오의 평양행이 별개사안이 아닌 하나의 사안임을 직관적으로 제시, 세인들이 주목하게 하는 동시에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3번째 중국방문의 유의미함을 다시 한번 되짚어 보게 한다. 

 

(중략) 조중이 한집안식구들처럼 고락을 같이하며 진심으로 도와주고 협력하는 모습은 조중 당, 두 나라관계가 전통적인 관계를 초월하여 동서고금에 류례가 없는 특별한 관계로 발전하고 있음을 내외에 뚜렸이 과시하고 있다. 습근평동지와 맺은 인연과 정을 더없이 소중히 여기고 조중친선관계를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부단히 승화 발전시키기 위하여 모든 것을 다할 것이다.

 

세계는 지난 611일 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싱가포르명소야경과 시설들을 돌아본 자체를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계획과 연동시켜 분석한데 이어, 이번 제3차 중국방문단에 박봉주 내각총리를 비롯한 당정군경제일꾼들을 대동하고 중국의 농업과학원 국가농업과학기술혁신원과 베이징시궤도교통지휘센터를 돌아본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현장행보를 지난 4월 당중안위원회 제7, 3차 전원회의 결정서에서 밝힌 사회주의경제로선을 한 치의 흔들림도 없이 반석 같이 다져나가려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확고부동한 지향과 의지의 반영으로 높이 평가하고 있다. 

 

그러나 숭미 세계관으로 접근하는 외눈박이 대다수 남측의 기자, 방송인, 정치인들의 대조선 문법은 여전히 조선을 《북한》으로 접근하면서, 벼랑 끝으로 내몰리는 경제상황과 원유부족을 중국으로부터 지원받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폄하, 애써 의미 축소하면서 《정상국가가 되기 위한 몸부림》이라는 의도적이고 도식적이며 폐쇄적인 판단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말하고 싶은 것만 말하는 사팔뜨기, 스스로 우물 속 개구리로 하늘을 보는 편향된 의식구조가 한심하고 어처구니없기도 하지만 저렇게 해야 언론인, 정치인으로 먹고 살 수 있는 사회, 아직도 냉전시대의 유물인 《국가보안법》앞에 자기 검열, 자기 검증을 하는 《인간쓰레기》들의 몸부림이 안쓰럽다 못해 측은해진다. 

 

인간중심사회의 진면모를 확인하게 될 세계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자들이 자신의 존재가 노예이면서 노예인줄 모르는 노예들이 아닐까?

제 나라 인민들의 생명과 안전도 제 능력으로 지키지 못하는 군사주권부재인 나라가 정상인가? 73년 핵 제국과 홀로 맞서 인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인민군대로 지키고 보호 하는 나라가 비정상인가? 0.01%의 배부른 자본가들이 섬기는 자본주의(종교)는 죽은 뒤에도 알 수 없는 이상사회를 천국에 짓고 있는 반면, 조선은 백년숙적 미제와의 싱가포르 담판에서 총 한방 쏘지 않고, 영원히 전쟁이 없는 조국반도를 보증한 공동성명은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자력자강의 첨단과학기술의 힘으로 온 세상 만민이 살아서 볼 수 있는 사회주의이상사회를 그야말로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으로 보란 듯이 건설해 나가고 있다.

 

단언컨대 사회주의조선을 눈엣가시로 여겨온 0.001% 전쟁세력은 머지않아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를 체질화, 생활화한 운명공동체의 위력에 전율하는 것은 물론, 자유민주주의가 그토록 내세우고 자랑해온 개인의 자유, 민주, 인권도 돈으로 사람의 목숨을 상품화하여 사람 목숨보다 자본가의 이익을 더 우선시하여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는 안전 불감증 사고와 화재사건들, 늘어만 가는 노인들의 비극적 《고독사》의 죽음들, 희망이 없는 삶에 끊이지 않는 《자살》행렬들, 개인의 자유를 악용한 패륜, 패덕적 방종사회에 만연된 묻지 마, 《성폭행》들을 목사가? 신부가? 교사가? 교수가? 아무도 답을 내놓지 못하는 5 백년 자본주의체제는 자기모순 법칙에 의해 소멸되어가고 있다. 다 함께 살면서도 품격 있는 삶, 4차 산업문명의 혜택을 만민이 공동으로 향유하는 사회주의문화를 두 눈으로 똑똑히 보게 될 것이다.

 

627 10년 동안 복직을 기다리던 평택 쌍용차 해고노동자가 파업손해배상금압박과 생활고를 견디다 못해 동곡동 야산에서 목을 매 숨진 30번째의 죽음과 《함께 살자》는 소박한 희망마저 무참히 짓밟히는 사회, 알바 간다며 집을 나선 강진여학생죽음, 28일 오전 11시 서울 프란치스코교육회관에서 양승태 사법농단대응을 위해 103개 시민단체들의 “사법농단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촉구시국회의구성에 이어, 28일 오후 2시 전 통합진보당의원단과 ‘이석기내란음모사건’만기출소자로 구성된, ”통합진보당 명예회복과 이석기 의원 석방을 위한 공동행동“도 대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승태 사법농단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법률에 의하지 않은 국회의원직 박탈 무효! 내란음모사건 조작 진상규명! 이석기 전 의원 석방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대법원 앞에서 천막농성에 들어가 김명수 대법원장과 윤석열 서울중앙기검장과의 면담을 추진“하는 기사들을 보며, 인권의 최후보루인 사법부의 《재판거래》에 무기력한 빛깔만 좋은 OECD대한민국에서 “이게 나라냐?”는 절규는630일 민노총이 주최한 8만 노동자집회에서 비정규직철폐행진으로 타오르고 있다. 

 

0.001%를 위한 민주독재, 알량하고 껍데기뿐인 개인의 자유, 민주, 인권을 어느 정도 포기하더라도, 돈이 없으면 사실상 명색뿐인 자유, 교활하고 간교한 민주주의, 계급사회 만연한 《갑질체제》에서 개돼지로 취급 당하는 인권유린과 자본의 존재이유인 독점지배체제를 뿌리 채 들어내며 지상에 사회주의이상사회를 건설하고 있는 정의로운 조선을 지지하는 건 인간의 양심이 내리는 명령인 것이다.    

 

수 백 년 자본주의가 건설한 물질중심사회와는 존재이유부터가 다른 사람중심을 위한 사회주의제도로 사회주의문화휴양시설들을 더 많이, 더 잘 지어 각 계층 인민대중들이 마음껏 사회주의문화생활을 즐기고 풍부한 정서생활을 할 수 있는 사회주의이상사회건설이 지난 4월 전원회의 결정서 《과학과 교육을 중시하는 전 사회적인 기풍을 확립하여야 합니다.》의 실현을 사회주의강국건설의 3대 목표로 하여 과학교육사업의 혁명적 전환을 이룩하는 절박하고 중요한 길에서 우리가 의거해야 할 것은 우리의 과학자, 기술자들의 명석한 두뇌라고 강조한 주인공들이다. 통일조국의 무궁한 미래인 청년학생들이 낙관과 신심에 넘쳐 사회주의조국건설의 한 부분을 떠 맞고 있다. 

 

그런가 하면 99.99% 민중들이 꿈조차 꿀 수 없게 하는 제도가 자유민주주의시장경제체제라는 사실을 매 순간마다 통절하게 깨닫게 하는 친 재벌중심체제를 사는 자기부정의 시대, 보수정당의 탈을 쓴 사대매국정당들의 존재이유인 반통일, 반민족을 생명 줄로 하는 30% 수구반동세력들에 기댄 6.13지방선거에서 《폭망》의 1등 공신으로 등극한 홍준표... 사대매국수구우익세력들의 이익집단으로 73년을 기생해온 기생충들이 무릎 꿇은 “저희들이 잘못 했습니다”라는 철면피한 《정치사기극》을 하루를 못 넘기고 서로 물고 뜯는 이전투구...  KCIA를 창설한 유신독재 2인자, 차라리 독도를 폭파해 버리겠다며 공포정치를 한 제2의 이완용(김종필)장례식장에 등장한 《무궁화장》은 역사, 민족사적인 코페르니쿠스적 발상의 대전환을 기대한 촛불민중들에게 철저한 자기반성의 엄중한 요구와 여전히 민중의 고혈로 생존하려는 정치기생충들의 그 더러운 이름들을 하나, 하나 기억할 것을 명하고 있다.

 

조선은 빈말을 모른다   

 

오늘날 세계는 확연하게 달라진 조미 두 나라의 관계 속에서 세상을 관망하고 있다.

627일 채널A종편방송은 트럼프 대통령이8월 을지프리덤가디언연합군사훈련 중단과 해병대연합훈련까지 취소하면서 내미는 미군산업체의 17억 달러( 19천억)청구서인 보잉사의 잠수함 정찰, 공격용 첨단해상초계기 《F-8 포세이돈》기종을 2022년까지 6대를 대외군사판매방식의 수의계약에 의한 구입 보도는 4.27판문점선언에 정면도전하는 이율배반인 동시에 다시 걸음마를 떼기 시작한 남북관계를 산산이 깨부수게 될 시한폭탄을 보는 것 같다.

 

문재인정부가 착각하지 말아야 할 것은, 아무리 미국과 튼튼한 한미동맹을 갈망해도 이스라엘, 일본 다음의 C군사동맹, 정보동맹이라는 사실이 정녕 부끄럽지 않은가 이다. 미국의 이익에 따라 군산복합체 워싱턴대리인들이 매티스 국방장관의 서울 행에 때를 맞춰 언론에 흘린 거짓정보인지, 아니면 서울에서 진행되고 있는 방위비 분담금과 연계한 전략무기정책에 대한 장사군(트럼프)의 거래압박인지 혼란스러운 합리적 의심을 하게 된다. 

 

629 1904년 러일전쟁으로 인해 일제의 선발대 주둔군으로 시작된 용산 기지, 1945 829일 미극동군사령관의 일반명령 제1호 의해 9월 오키나와주둔 미제 24군단 예하 7사단 병력이 1945 99일부터 930일까지 일제의 패전군 무장해제, 시설보호, 치안유지를 이유로 접수한 용산 기지가 114년 만에 여의도 면적의5배가 넘는 미국영토 평택 험프리스 기지로 옮겨가고 서울시민을 위한 《생태공원》이란 친환경적 이름으로 돌아왔다는 표현자체가 부끄럽다.

 

미군이 73년 동안 심각하게 오염시킨 환경생태계피해문제를 한 건도 해결 못했다고 보도하는 KBS 9시 뉴스에서, 그나마 반환된 미군 기지들에서의 환경오염도 국방부가 우리 세금으로 정화작업을 하고 있다는 방송보도들은 사실상 식민국가임을 스스로 말하고 있는 거나 다름이 없으며, 2027년까지 온전한 시민생태공원으로 되기까지 과정 역시 결코 순탄치 않을 것을 예고하고 있다.

 

앞에서 잠깐 언급했듯이 시끄러운 워싱턴 정가에서 627(현지)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나온 린지 그레이엄 공화상원의원은 “조미 협상에서 비핵화 시간표에 집착(얽매여)하기보다 실질적 성과를 이뤄내는 것이 더 중요하며, 이번 기회가 조미 간에 군사적 대결을 피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는 전 세계를 위해 평화롭고 성공적이 길 바라지만 비핵화 마감시간은 트럼프대통령 첫 번째 임기만료 전까지 마무리가 목표일 것”이라는 입장과 함께 딕 더빈 민주당 상원의원 원내총무도 “조미정상회담이 막 시작됐다며, 조미비핵화합의의회비준의 찬성입장과 함께 조선과의 비핵화 협상내용과 전망을 매월 30일마다 의회보고를 규정하는 초당적 정책감독법안(D.P.R Korea policy Oversight Act of 2018) 26일 발의했음을 밝히고 있다.

 

해방정국에서 우리 지혜로운 민중들은 “미국 믿지 말고 쏘련에 속지 말라, 일본 다시 일어난다.”고 경고한 깊은 마음도 믿을 것은 오로지 우리의 운명은 우리의 손으로 쟁취해 나가지 못한 한 세기 전 식민의 뼈아픈 역사적 교훈을 우리 온 겨레와 지구촌 76억은 지난 2월 평창평화올림픽을 변곡점으로 하여 세계가 새로운 자주평화시대로의 도약을 공표한 《4.27판문점선언》을 612일 싱가포르조미공동성명 제3항을 통해 재확인시킴으로써 문재인 대통령에게는 운신의 폭을 넓혀주었고, 트럼프 대통령은 판문점선언 틀을 벗어날 수 없이 묶어두는 다목적 족쇄를 채워 놓았다.    

 

국제사회 역시 조미 두 최고정치지도자들이 세계에 공표한 조미공동성명 제3항에 《4.27판문점선언》을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명문화시킨 원인도 미국의 외압과 압력에 의해 휘둘리고, 비틀거려온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역사를 반면교사로 삼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남측의 곤혹스러운 처지까지 헤아린 결단으로 이제부터는 미국이 우리민족내부문제에 끼어들 수 있는 구실자체를 없애버린 고차방정식 전략외교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중략) 우리는 앞으로도 민족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모든 문제를 우리 민족끼리 해결해 나갈 것이며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내외반통일세력들의 책동을 짓 부시고 조국통일의 새 력사를 써나갈 것입니다.”에서 조선은 빈말을 모른다는 것을 새삼 확신하게 된다.

 

4.27판문점선언이 가져온 놀라운 인식전환    

 

조국통일에 대표적 부정세대들로 인식 되어온 2030십대들이 427일 판문점정상회담이 가져온 《4.27판문점선언》이 가져온 놀라운 인식전환의 변화 중, 북측에 관한 인식의 변화가 고정관념의 벽을 무너뜨리고 있는 놀라움을 보여주고 있다. 통일1세대들이 될 남북(북남)2030십대들의 의식구조에 긍정적 요인이 아닐 수 없다.   

 

최근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세대별 살아온 시대적 환경이 달라 현재의 남북관계를 바라보는 시각 또한 다를 것으로 예상하며 그 차이를 알아보려고 조사한 “북한 및 통일에 대한세대별 인식차이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평소 북에 관한 이야기를 가장 많이 접한 매체로 X세대(19701980), Y세대(19811995), Z세대(19962003) 모두 뉴스, 신문기사를 1위로 꼽고 있는 연구보고서를 아래에 인용한다. 

 

-4.27판문점선언이후, 북에 대한 호감도

X세대(1970-1980)+54.0%P, Y세대(1981-1995)+45%P상승한 것과 비교하면, Z세대(1996-20003) 회담 전 11.5%에 불과하던 호감도가 4.27판문점선언 이후 무려 +62.5% 상승한 74.0%P로 나온 것은 훨씬 극적인 변화라고 할 수 있다.

 

-4.27판문점선언이후, 통일 찬/반 조사

X세대(1970-1980)+65%. Y세대(1981-1995)+40%, Z세대(1996-2003) +59.0% 찬성 했다. Y세대는 통일당위성에 대해서도 상대적으로 긍정적 대답이 낮았다.

 

-4.27판문점선언이후, 세계평화를 위해 통일해야 한다.

X세대(1970-1980) 63%, Y세대(1980-1995) 44.0%, Z세대(1996-2003) 67%.

 

-4.27판문점선언이후 한민족임으로 통일해야 한다.

X세대(1970-1980) 67.5%, Y세대(1981-1995) 43.0%, Z세대(1996-2003) 57%.

 

-4.27판문점선언이후, 통일을 위해서라면 세금을 더 낼 수 있다.

X세대(1970-1980) 41.0% Y세대(1981-1995) 22.0% Z세대(1996-2003)25.0%

 

-4.27판문점선언이후, 북을 이웃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가?

X세대(1970-1980) 64.5%, Y세대(1981-1995) 45.5%, Z세대(1996-2003) 60.5%.

 

특히 Z세대(1996-2003)의 경우, 이왕 통일을 할 거면 가능한 빨리3년 안에 하면 좋겠다는 비율이 30.2%나 달해 빠른 통일을 원하는 비율이 다른XY세대에 비해 현저히 높은 것은 언젠가 해야 할 통일이라면, 하루라도 빨리 해서 더 나은 미래가치를 만드는 것에 남북이 집중하는 것이 좋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또한 미///일과 남북(북남)관계의 주도권을 남북이 70%를 잦고 주변4개국에겐 30%의 권한을 주어야 한다고 응답하고 있다.

 

끝으로 대학내일20대연구소 김금희 책임연구원은, “통일에 대한 속마음이 세대별로 차이가 남을 알 수 있었다.”면서 “종합적으로 X세대는 북과 한민족이라는 인식이 강하고 통일이 당위적 목표이자 지향해야 할 결과라고 생각하고 있는 반면, Y세대는 통일이 됐을 때 당장 일어날 수 있는 사회적 비용에 대한 득과 실을 냉정하게 따져보려는 경향을 보였고, Z세대는 통일이 세계 평화와 국가적 위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인식하면서 통일할 거라면 가급적 빨리 하되, 자기세대가 부담해야 하는 수준과 그에 상응하는 효과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요구하는 미래가치측면에 초첨을 맞추고 있는 것 같다.”고 연구보고서 결과를 분석하고 있다.

  

다행히 남북은 연락사무소개성회담, 체육회담, 적십자회담, 장성급회담, 장령급회담, 철도도로협력회담, 산림협력회담들이 금강산, 통일각, 평화의 집에서 잇달아 열린 합의들에 대한 민족적 합의들을 발표하고 있다.

 

그런데 반통일, 반민족 반동세력들의 친위대인 반북언론들의 남북(북남)합의들을 비틀고 깎아 내리는 조직적이고 의도적인 반북프로파간다마타도어인 《통일부담금》, 《깨진 독에 물 붓기》, 《퍼주기》논리가 조//동을 비롯한 그 아류언론들에서 또다시 독버섯처럼 고개를 쳐들고, 천문학적 재원을 모두 세금으로 감당해야 한다는 반민족적이고 주관적 상상력으로 발악적 《강제세일》에 나서고 있다.    

 

그런데 어쩌나 더 이상 비생산적이고 소모적이며 교활하고 간교한 숭미쓰레기들의 반북 흑색선전선동효과는 오히려 고스란히 부메랑으로 적폐청산 0순위로 등극하고 있다. 최근 평양을 다녀온 국내외인사들은 하나 같이 경천동지할 천지개벽으로 달라진, 달라지고 있는 북녘의 모습을 사회주의계획경제의 강력한 자력갱생정신에 더해 부가가치창조를 기다리는 풍부한 지하자원을 본격적으로 개발하는 조선의 신심에 넘친 목소리가 “니들(미국)의 경제지원은 바라지도 않으니 우리를 건드리지 말아라!”하는 요구와 함께 “남측, 너나 걱정하세요!”라고 충고하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 


 
북녘 농구선수들 훈련현황 동영상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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