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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고위급회담서 14일 군사회담,18일 체육회담, 22일 이산가족위한 남북적십자회담 개회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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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8-06-01 18:26 조회2,7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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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은 오는 14일 장성급 군사회담, 18일 남북 체육회담을 각각 판문점에서, 22일 이산가족상봉을 위한 남북적십자회담을 금강산에서 열기로 합의했다.6.15남북공동행사는 문서교환 방식으로 협의하며, 공동연락사무소는 개성공업지구 내에 가까운 시일 내에 개설하기로 했다.남북은 1일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 집에서 남북고위급회담을 열고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남북고위급회담 공동보도문’을 채택했다고 아래와 같이 통일뉴스 6월1일자가 보도했다.[민족통신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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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14일 군사회담, 18일 체육회담 합의
남북고위급회담 공동보도문 채택, 22일 금강산 적십자회담 (전문)
판문점=공동취재단/조정훈 기자  |  whoony@tongi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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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01  17:4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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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은 오는 14일 장성급 군사회담, 18일 남북 체육회담을 각각 판문점에서, 22일 이산가족상봉을 위한 남북적십자회담을 금강산에서 열기로 합의했다.


6.15남북공동행사는 문서교환 방식으로 협의하며, 공동연락사무소는 개성공업지구 내에 가까운 시일 내에 개설하기로 했다.


남북은 1일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 집에서 남북고위급회담을 열고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남북고위급회담 공동보도문’을 채택했다.


남북은 “남북관계의 전면적이며 획기적인 발전을 이룩하고 민족적 화해와 평화번영의 새로운 시대를 과감히 열어나가기 위한 실천적 조치들을 취해 나가기”위해 개성공단 내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설치와 6.15공동선언 발표 18돌 기념행사를 열기로 했다.


개성공단 내에 설치될 남북공동연락사무소는 ‘당국 간 협의를 긴밀히 하고 남북교류와 협력을 원만히 보장하기 위’한 목적으로 가까운 시일 안에 남북 당국자가 상주하는 형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남북은 이날 고위급회담에서 개성공단 내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설치에 이견이 없었다. 다만, 북측은 개성공단 전면중단 이후 시설노후화로 개보수를 위한 사전준비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제기했다. 이른 시일 내에 남북이 개성공단 시설을 둘러본 뒤 사무소 설치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6.15공동선언 발표 18주년 기념행사는 며칠 남지 않았다는 점에서 문서교환 방식으로 협의하기로 합의했다. 남측은 판문점을 제시한다는 입장이었지만, 북측은 남측지역에서 열자고 제의해 협의가 필요하다.


공동행사 준비 방식은 남측이 ‘6.15공동행사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것과 유사한 방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북측은 ‘당국, 민간, 정당, 사회단체, 의회’의 참여를 제안했다.


이날 고위급회담에서 남북은 ‘판문점선언’의 후속조치로 각 분야별 회담 일정을 확정했다.


먼저, ‘남북 사이의 군사적 긴장완화와 국방장관회담 개최문제 등을 협의하기 위한 장성급 군사회담’을 오는 14일 판문점 통일각에서 갖기로 했다.


그리고 남북통일농구경기와 2018년 아시아경기대회 공동진출을 비롯한 체육분야의 교류협력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남북체육회담은 오는 18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열린다.


이산가족, 친척 상봉을 비롯한 인도적 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남북적십자회담은 오는 22일 금강산에서 열린다.


‘판문점선언’에 나온 동해선.경의선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 문제를 위한 ‘남북 철도 및 도로협력 분과회의’와 남측이 남북교류사업으로 제시한 ‘산림협력 분과회의’는 차후 문서교환 방식으로 날짜와 장소를 정하기로 했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3월 남측 예술단 방북공연 당시 제시한 가을 북측 예술단의 남측 공연을 위한 실무회담도 문서교환 방식으로 확정지을 예정이다.


남북은 “고위급회담을 정례적으로 개최하여 판문점 선언 이행을 총괄적으로 점검하고, 부문별 실무회담 진행과정을 보아가며 차기 고위급회담”을 열기로 합의했다.


이날 남북고위급회담에는 남측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수석대표, 김정렬 국토교통부 2차관,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김남중 통일부 통일정책실장, 안문현 국무조정실 심의관이 대표로 나섰다. 류광수 산림청 차장은 교체대표로 참가했다.


북측은 리선권 조평통 위원장을 단장으로 김윤혁 철도성 부상, 원길우 체육성 부상, 박용일 조평통 부위원장, 박명철 민족경제협력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마주했다. 국토환경보호성 관계자 1명이 산림협력 관련 수행원 자격으로 동행했다.


이날 고위급회담은 오전 10시부터 55분간 1차 전체회의, 낮 12시 58분부터 오후 1시 8분까지 1차 수석대표 접촉, 오후 1시 25분부터 오후 1시 34분까지 2차 수석대표 접촉, 오후 2시 30분부터 오후 2시 40분까지 3차 수석대표 접촉, 오후 4시 28분부터 오후 4시 38분까지 4차 수석대표 접촉을 갖고, 오후 5시 25분에 종결회의를 열고 공동보도문에 서명했다.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남북고위급회담 공동보도문(전문)


  남과 북은 2018년 6월 1일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역사적인 판문점선언을 이행하기 위한 남북고위급회담을 진행하였다.


  회담에서 쌍방은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실천방안들을 진지하게 협의하고 다음과 같이 합의하였다.

  1. 남과 북은 남북관계의 전면적이며 획기적인 발전을 이룩하고 민족적 화해와 평화번영의 새로운 시대를 과감히 열어나가기 위한 실천적 조치들을 취해 나가기로 하였다.

  ① 남과 북은 당국간 협의를 긴밀히 하고 남북교류와 협력을 원만히 보장하기 위하여 가까운 시일안에 쌍방 당국자가 상주하는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개성공업지구에 개설하기로 하였으며 이를 위한 실무적 대책을 세우기로 하였다.

  ② 남과 북은 6.15 공동선언 발표 18돌을 의의있게 기념하기 위한 방안들을 모색하고 문서교환방식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하였다.

  2. 남과 북은 판문점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문제들을 실천하기 위한 부문별 회담들을 조속히 개최하기로 하였다.

  ① 쌍방은 남북 사이의 군사적 긴장완화와 국방장관회담 개최문제 등을 협의하기 위한 장성급군사회담을 6월 14일 판문점 통일각에서 가지기로 하였다.

  ② 남과 북은 남북통일농구경기와 2018년 아시아경기대회 공동진출을 비롯한 체육분야의 교류협력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남북체육회담을 6월 18일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가지기로 하였다.

  ③ 쌍방은 이산가족, 친척 상봉을 비롯한 인도적 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남북적십자회담을 6월 22일 금강산에서 가지기로 하였다.

  ④ 남과 북은 10.4선언에서 합의된 동해선·경의선 철도와 도로들의 연결과 현대화 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남북 철도 및 도로협력 분과회의와 산림협력 분과회의, 오는 가을 북측 예술단의 남측 지역 공연을 위한 실무회담 등의 개최 날짜와 장소는 차후 문서교환을 통하여 확정하기로 하였다.

  3. 남과 북은 고위급회담을 정례적으로 개최하여 판문점 선언 이행을 총괄적으로 점검하고, 부문별 실무회담 진행과정을 보아가며 차기 고위급회담을 가지기로 하였다.

2018년  6월  1일
판 문 점

(추가,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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